• 제목/요약/키워드: 만 5세 유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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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 5세 남녀유아의 자아개념과 리더쉽이 교사-유아관계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Five Years Old Boys' and Girls' Self-Concept and Leadership on the Teacher-Child Relationship)

  • 마지순;안라리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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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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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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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is study was designed to examine the effect of five years old boys' and girls' self-concept and leadership on the teacher-child relationship. The participants were 51 boys and 64 girls who were five years old in Jeonrabukdo.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in the case of the boys, there was significant relationship between their self concept of language, the parent relationship and an intimate teacher-child relationship. The self-concept of body and the teacher-child relationship of conflict were positively correlated. In the case of the girls,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between the self concept of body, language, the parent relationship, friends' relationship and the general and intimate teacher-child self-concept. The self-concept of mathematics and conflictive teacher-child relation were positively correlated.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relationships among the sub variable of leadership and an intimate teacher-child relationship. However, prosocial leadership, directedness and a conflictive teacher-child relationship were negatively correlated in the case of the boys. Third, the teacher-child relationship was affected by leadership more than the self concept, and prosocial leadership was highly related in boys and girls.

어머니의 원가족 경험이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 : 자녀가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The influence of maternal family-of-origin experiences : focused on the mediated effect of value of children)

  • 신건호;심혜숙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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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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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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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자녀가치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어머니의 원가족 경험이 양육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확인하는데 목적이 있다. 연구대상은 만3세-5세 유아기 자녀를 둔 어머니 247명을 대상으로 원가족 경험, 양육태도, 자녀가치 척도로 구성된 질문지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원가족 경험은 자녀가치에 정(+)의 영향을 미쳤으며, 둘째, 어머니의 자녀가치 역시 양육행동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원가족 경험은 양육태도에 정(+)의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자녀가치는 원가족 경험과 양육태도 간 매개효과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원가족 경험에 대한 긍정적 인식이 높을수록 긍정적 자녀가치를 갖게되고, 자녀가치는 곧 양육태도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긍정적 자녀가치를 형성할 수 있는 다각적 방안과 체계적인 지원이 필요하며 공동양육자인 아버지에 대한 고찰이 필요하다.

어머니의 종합적 식사지도와 유아의 식생활 실천과의 관계 (Associations between maternal comprehensive feeding practices and dietary practices in preschool children)

  • 조명일;계승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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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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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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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어머니의 종합적 식사지도와 유아의 식생활 실천과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해 실시되었다. 서울과 경기 지역의 어린이집과 유치원에 재학 중인 만 3세부터 만 5세의 유아의 어머니 227명을 대상으로 CFPQ를 이용하여 어머니의 식사지도 내용을 조사하였으며, 유아의 영양지수 (NQ-P)를 측정하여 식생활 실천 정도를 평가하였다. 유아의 영양지수 중 균형 요인은 어머니의 종합적 식사지도의 모델링, 체중조절을 위한 섭취제한, 균형 및 다양성 권장, 음식강요 및 식사준비 참여와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유아의 영양지수의 절제 요인은 어머니의 종합적 식사지도의 모니터링, 모델링, 영양정보 전달, 균형 및 다양성 권장, 건강한 식생활 환경, 식사준비 참여와 양의 상관관계를, 정서조절, 음식보상, 아동통제와는 음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유아의 영양지수 환경 요인은 어머니의 종합적 식사지도 중 모니터링, 모델링, 영양정보 제공, 균형 및 다양성 권장, 건강한 식생활 환경, 식사준비 참여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정서조절과는 음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유아의 식생활 실천정도를 나타내는 지표인 영양지수 각 요인에 대한 어머니의 종합적 식사지도의 영향을 평가하기 위해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영양지수 중 균형 요인을 양의 방향으로 유의하게 예측가능한 식사지도 항목은 체중조절을 위한 음식섭취제한, 음식강요, 식사준비 참여였다. 어머니의 식사지도 항목 중 영양지수 절제 요인에 대한 양적 연관성이 있는 요인은 균형 및 다양성 권장, 건강한 식생활 환경이었으며, 음적으로 연관성이 있는 요인은 음식보상, 아동통제였다. 또한 영양지수 환경 요인과 양적 연관성이 있는 어머니의 식사지도 항목은 모니터링, 건강한 식생활 환경이었다. 따라서 어머니는 자녀에게 모니터링, 모델링, 영양정보 전달, 균형 및 다양성 권장, 건강한 식생활 환경, 식사준비 참여와 같은 식사 지도를 실천하고, 정서조절, 음식으로 보상, 아동통제, 음식강요 와 같은 부정적인 식사지도 방법을 지양해야 할 것이다.

어린이 영양지수로 살펴본 유아와 초등학생의 식행동과 비만 사이의 관련성에 있어서 연령의 차이 (Age difference in association between obesity and Nutrition Quotient scores of preschoolers and school children)

  • 배주미;강명희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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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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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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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대전지역 만 3세부터 만 11세까지 어린이 222명을 대상으로 3~5세 유아, 6~8세 초등학교 저학년, 그리고 9~11세 초등학교 고학년의 세 연령군으로 나누어 연령별 식행동의 변화가 나타나는지 살펴보고, 식행동과 비만도와의 관련성을 보고자 하였다. 식행동 조사도구로는 최근 개발된 NQ 설문지를 사용하였으며 각 연령별로 NQ 점수와 NQ를 구성하고 있는 '균형', '다양', '절제', '규칙', '실천'의 다섯 영역 점수를 산출하여 비만도에 따라 비교, 분석하였다. 대상자 NQ 점수는 연령에 따른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그러나 NQ의 다섯 가지 구성요인으로 본 점수 중 '균형' 요인과 '실천' 요인 점수는 연령별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다양' 요인 점수는 3~5세와 6~8세에 비해 9~11세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반면 (p < 0.001), '절제' 요인 점수는 3~5세에 비해 6~8세와 9~11세에서 (p < 0.01), 그리고 '규칙' 요인 점수는 3~5세와 6~8세에 비해 9~11세에서 유의적으로 낮았다 (p < 0.05). 대상자를 정상군과 과체중 비만군의 두 군으로 나누었을 때, 3~5세의 경우, 비만에 따른 NQ 점수 및 구성요인 점수에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그러나 6~8세의 경우는 NQ 점수 (p < 0.001) 및 '절제' (p < 0.001), '규칙' (p < 0.001), '실천' (p < 0.05) 점수에서 과체중 비만군의 점수가 정상군보다 낮았으며, 9~11세의 경우는 '절제' 요인 점수에서만 과체중 비만군의 점수가 정상군보다 낮게 나타났다 (p < 0.001). 연령별로 체중과 NQ 점수와의 상관관계를 본 결과 3~5세의 경우, 체중과 NQ 점수 및 구성요인 점수 사이에 상관관계를 보이지 않았으나 6~8세의 경우 체중과 NQ 점수 사이에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 (p < 0.01), 또 체중과 '절제' (p < 0.001), '규칙' (p < 0.001) 및 '실천' (p < 0.05) 점수 사이에 각각 유의적인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9~11세의 경우도 체중과 NQ 점수 사이에 음의 상관관계 (p < 0.05)를보였고, 체중과 '다양' (p < 0.05) 및 '절제' (p < 0.001) 점수 사이에 각각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NQ 설문지 19개 문항의 응답빈도를 다섯 가지 구성요인으로 나누어 정상군과 과체중 비만군의 응답빈도를 비교해 본 결과, 3~5세는 '균형' 요인 중 과일섭취 (p < 0.05), 콩 제품 섭취 (p < 0.05) 및 야식 빈도 (p < 0.05)에서, 6~8세는 '절제' 요인 중 단 음식 섭취 (p < 0.01), 패스트푸드 섭취 (p < 0.001), 라면 섭취 (p < 0.01), 야식빈도 (p < 0.001), 길거리 음식 사먹기 (p < 0.05) 응답빈도, 그리고 '규칙' 요인 중 정해진 식사시간 (p < 0.05), TV와 컴퓨터 게임 사용시간 (p < 0.001)에서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9~11세는 '절제' 요인 중 단 음식 섭취 (p < 0.05), 패스트푸드 섭취 (p < 0.001), 야식빈도 (p < 0.01), 길거리 음식 사먹기 (p < 0.01), 그리고 '실천' 요인 중 음식 꼭꼭 씹어 먹기 (p < 0.05)에서 두 군간에 유의적인 차이를 보였다. 본 연구결과, 연령별로 NQ 구성요인 점수에 차이를 보여 나이가 어릴수록 '다양' 요인에 포함된 항목들에 대한 식행동 지도가 필요하고, 초등학교 고학년으로 갈수록 '절제' 요인 및 '규칙' 요인에 포함되는 식행동에 대한 지도와 교육이 중점적으로 시행되어야 함을 알 수 있었다. 또 6~8세의 비만한 어린이에게서 NQ 점수와 '절제', '규칙', '실천' 점수가 낮았고, 9~11세의 경우 '절제' 점수가 낮았으며 특히 두 연령층 모두 '절제' 요인 점수는 3~5세에 비해 현저하게 낮았으므로 초등학교 어린이의 비만 예방을 위해서는 '절제' 요인에 포함된 식행동 항목에 대한 교육을 집중적으로 하는 것이 실효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또 본 연구에서 비만에 따른 식행동의 차이는 6~8세에서 가장 크게 나타나는 등 연령에 따라 다르게 나타났으므로 각 연령에 맞는 어린이 비만예방을 위한 적절한 맞춤형 식행동 지도 및 영양교육이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 및 학습흥미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hild-Initiated Cooking Activity on Young Children's Self-Efficacy and Learning Interest)

  • 김수경;김정겸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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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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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53-48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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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 및 학습흥미도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충남에 소재한 민간어린이집 만 4~5세에 재원 중인 34명씩의 두 학급 총 68명을 대상으로 2013년 9월 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실험집단에게는 유아주도 요리활동을, 비교집단에게는 교사주도 요리활동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전체 자기효능감에 있어 비교집단은 약한 증가효과가 있었으나 실험집단은 높은 증가효과를 나타내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각 하위요인별 인지적 영역, 사회 정서적 영역, 신체적 영역 향상에 있어서도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전체 학습흥미도에 있어 비교집단은 약한 증가효과가 있었으나 실험집단은 높은 증가효과를 나타내어 유의미한 차이가 나타났다. 또한 각 하위요인별 주의집중, 흥미도, 자신감, 성실성, 활동에 대한 관심 향상에 있어서도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유아주도 요리활동이 유아의 자기효능감과 학습흥미도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교육활동임을 나타내주었다.

스마트폰을 활용한 로봇 교육 콘텐츠 게임 활용 연구 (Educational Insect Robot Content use of play(Game) for the Nuri Process Education of Creative in Smartphone)

  • 박영숙;박대우
    • 한국정보통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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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통신학회 2013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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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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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2012년부터 만5세 유아를 위한 교육과 보육의 공통과정인 누리과정이 시행 되고 있다. 누리과정을 운영하는데 있어 교육 로봇은 교사가 현장에서 활용하기 쉬울 뿐만 아니라, 유아의 심리적 안정, 신체적 안정, 연령에 따른 발달적 적합성, 다양성을 고려하면서 사고력, 창의력, 과학적 사고력을 키울 수 있는 교육 로봇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유아들이 좋아하는 스마트폰 단말기를 통한 인터넷 서비스 및 애플리케이션을 연구한다. 영유아들이 환경 친화적인 교육 환경을 가지는 교육용 곤충 로봇 애플리케이션을 스마트폰에서의 개발하는 연구를 한다. 스마트폰으로 게임 활용은 15단계로 진전되며, 도중에 교육적 효과를 높이기 위한 질문과 답변을 배치하여 교육과 로봇의 창의적 효과를 높인다. 본 논문을 통해 창의적 누리교육을 위한 콘텐츠 발달에 기여할 것 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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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속가능발전교육 사례로서의'시장 프로젝트'분석 (The analysis of 'the Market Project' as the case of education for sustainable development)

  • 윤복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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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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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66-8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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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논문은 사례연구로서 '시장 프로젝트' 수업분석을 통하여 유아교육 현장의 기존 교육과정을 재구성함으로써 지속가능발전교육으로 전환이 가능한 지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되었다. 이를 위해 유아교육기관에서 일반적으로 수행하는 시장놀이 행사를 시장 프로젝트로 전환하여 수업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는 충남 K시 H 유치원 만 5세 2학급에서 이루어졌다. 교사의 수업일지 및 교사와의 면담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고, 프로젝트 과정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기존의 유아교육과정 재구성을 통해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이루어질 수 있음을 나타내주었다. 프로젝트 진행 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교육의 기능발달이 이루어졌고, 사회적 환경적 경제적 영역의 핵심내용을 반영하였다. 또한 간학문적 통합교육이 이루어졌으며, 학습자 참여 의사결정이 이루어졌다. 이야기나누기, 토의, 견학, 역할놀이 등 다양한 교육방법이 수업에 활용되었다. 이에 따라 지속가능발전교육을 위한 교육방법으로 프로젝트 수업이 적절함을 확인하였다.

자연물 역할놀이에서의 동화를 활용한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Reading and Story Sharing through Fairy Tales on Young Children's Character Development in Their Role Play Using Natural Materials)

  • 강영식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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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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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9-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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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연물 역할놀이에서의 인성동화를 활용한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미치는 영향을 밝히는데 목적을 갖고 대전지역 소재 유아교육기관 내 만 5세 유아 40명을 대상으로 8주 총 16차 실험 연구 하였다. 그 결과를 보면 다음과 같다. 첫째, 숲 체험 활동을 통한 자연물 역할놀이가 유아의 인성함양에 긍정적인 효과가 있음을 실증해 주었다. 둘째, 기본행동 항목 중 신중과 효도에는 실험에 따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유아의 청결과 끈기에 있어 실험효과가 검증되었다. 셋째, 사회성과 관련한 우정, 친절, 상냥함과 도덕성을 나타내는 정의 봉사 양심 모두 실험효과가 유효한 것으로 확인되어 유아의 독서와 이야기 나누기를 통한 자연물 역할놀이가 또래 간의 상호작용을 통한 사회성과 도덕성을 높여주는 교육적 효과를 입증해 준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이는 자연물 역할놀이에서 상호 간의 소통과 협력을 통해 서로 배려하고 고마움을 표현하며 이해하고 도움을 주는 과정과 정서를 주고받으면서 사회적 덕목을 증진시키고 특히 사이좋게 서로 자연을 대하는 마음과 생명을 소중히 여기려는 공공적 약속과 규칙을 지키는 윤리적 덕목이 교육적 관점에서 매우 큰 효과가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평가할 수 있다.

어머니의 사회관계 신념과 실행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Mother's Beliefs and Executions in Social Relation on Young Children's Emotional Intelligence and Prosocial Behaviors)

  • 조안나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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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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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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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2019 개정 누리과정 사회관계 영역에 대한 어머니의 신념과 실행 수준을 살펴보고, 신념과 실행이 유아의 정서지능과 친사회적 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경기도 지역 유아교육기관 7개소에 재원 중인 만 3-5세 유아의 어머니 268명을 대상으로 질문지 패킷을 배부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25.0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어머니의 개인적인 특성인 학력수준에 따라 전체적인 신념측면에서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으며, 실행측면에서는 하위요인인 더불어 생활하기에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둘째, 사회관계 실행과 정서지능의 하위요인인 타인조절능력 간의 관계를 제외한 모든 변인 간에 유의한 정적인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사회관계 실행이 타인조절능력에 미치는 영향을 제외한 사회관계 신념과 실행은 모든 정서지능과 친사회적 행동에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유아의 사회적 능력 증진에 대한 부모의 관심과 자녀 양육에서 유아와의 실천적 상호활동을 향상시키는데 기초적 자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한다.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의 발달 및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비교 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n the Development and Maladaptive Behavior at Daycare Centers by Children of Multicultural and Non-multicultural Family Background)

  • 김환남;이선애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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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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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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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이 연구는 다문화 아동의 발달수준 및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실태를 확인하기 위하여 경기도 김포시와 안산시에 소재한 34개 어린이집에 재원 중인 만 3-5세의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 203명을 대상으로 WSS 발달적 체크리스트와 유아교육기관 생활적응행동검사를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다문화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하여 인성 및 사회성, 언어 및 읽고 쓰기 영역에서 발달수준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으나 수리적 사고와 과학적 사고 발달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령별로는 3세에서는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 간 발달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4세와 5세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다문화 아동과 일반 아동의 어린이집 부적응행동 수준에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밝혀졌다. 하위영역별로 어린이집 적응 수준을 살펴보면 다문화 아동이 일반 아동에 비하여 또래협력 항목에서는 적응수준이 낮게 나타났으나 개인사회기술과 환경적응, 활동적응 영역에서는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동의 발달과 어린이집 부적응행동의 관계를 살펴본 결과 아동의 발달 수준이 낮을수록 어린이집에 부적응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발달 영역 중 '인성 및 사회성'영역의 발달이 아동의 어린이집 부적응행동을 가장 잘 예측해주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