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장일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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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 김치곤 한국포장수출입협회 회장

  • 조나리
    • 월간포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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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2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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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6-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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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포장수출입협회는 지난 5월 22일 제24차 이사회에서 김치곤 (주)삼보케미칼 대표이사를 신임회장으로 선임했다. 협회는 초대회장을 역임하고 제3대 회장으로 재임하던 중 지난 4월 25일 작고한 고 방시영 회장의 후임으로 김치곤 수석 부회장을 만장일치로 추대한 것이다. 우선 김 신임회장은 고 방시영 회장의 잔여 임기동안(2020년 12월 31일까지) 회장 직무를 수행할 예정이다. 김치곤 한국포장수출입협회 회장을 만나 취임 소감, 향후 전개해나갈 협회 사업 등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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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계학습 분류기의 예측확률과 만장일치를 이용한 한국어 서답형 문항 자동채점 시스템 (Automated Scoring System for Korean Short-Answer Questions Using Predictability and Unanimity)

  • 천민아;김창현;김재훈;노은희;성경희;송미영
    • 정보처리학회논문지:소프트웨어 및 데이터공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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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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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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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최근 정보화 사회에서는 단순 암기보다는 문제 해결 능력과 종합적인 사고력을 바탕으로 창의적인 생각을 할 수 있는 인재를 요구한다. 이에 따라 교육과정도 학생들의 종합적인 사고력을 판단할 수 있는 서답형 문항을 늘리는 방향으로 변하고 있다. 그러나 서답형 문항의 경우 채점자의 주관에 의존하여 채점이 진행되기 때문에, 채점 결과의 일관성을 확보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이런 점을 해결하기 위해 해외에서는 기계학습을 이용한 자동채점 시스템을 채점 도구로 사용하고 있다. 한국어는 영어와 언어학적으로 다른 분류에 속하므로 영어권에서 사용하는 자동채점 시스템을 한국어에 그대로 적용할 수 없다. 따라서 한국어 체계에 맞는 자동채점 시스템의 개발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기계학습 분류기의 예측확률과 만장일치 방법을 사용한 한국어 서답형 문항 자동채점 시스템을 소개하고, 자동채점 시스템을 이용한 채점 결과와 교과 전문가의 채점 결과를 비교하여 자동채점 시스템의 실용성을 검증한다. 본 논문의 실험을 위해 2014년 국가수준 학업성취도 평가의 국어, 사회, 과학 교과의 서답형 문항을 사용했다. 평가 척도로 피어슨 상관계수와 카파계수를 사용했다. 채점자가 개입했을 때와 개입하지 않았을 때의 상관계수 모두 0.7 이상으로 강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이는 자동채점 시스템이 교과 전문가가 채점한 결과와 유사한 방향으로 답안에 점수를 부여한 것이므로 자동채점 시스템을 채점 보조도구로서 충분히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EU REACH 도입배경 및 최근 국제동향

  • 원창덕
    • 월간포장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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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6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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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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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REACH는 지속가능한 화학물질관리의 기본 축이 되는 법령으로서 현재 및 미래 세대의 건강과 환경을 보존하는 동시에 화학산업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유럽연합의 신 화학물질 통합관리 제도이다. 신화학물질 관리정책의 핵심인 REACH 제도는 2003년 10월 EU지뱅위원회(안)이 발표된 후 3년여 간의 토론을 거친 수정안이 2006년 12월 18일 EU이사회에서 만장일치로 최종 채택되었다. 2006년 11월~12월 2차 독회와 표결을 거쳐 REACH 최종법령은 2007년 6월부터 시행됨에 따라 EU와 주요 국가의 산업체가 긴박하게 움직이고 있는 상황이다. 본 고에서는 REACH 제도 도입 배경 및 최근 국제 동향에 대해 살펴보도록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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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물포커스: 김재홍 한국가금학회장 - 대내.외적으로 가금산업 발전 위해 활동 전념할 것

  • 장성영
    • 월간양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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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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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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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한국가금학회는 지난해 11월 제 27차 정기총회를 통해 김재홍 회장을 만장일치로 재추대하 였다. 가금학회 정관에 따르면 1년으로 제한을 두었던 학회장의 임기를 1회 연장할 수 있다는 조항으로 개정되면서 지난해에 이어 김재홍 회장이 가금학회를 이끌어 가게 되었다. 본고는 농촌진흥청과 국립수의과학검역원을 거쳐 후학을 양성하는 교수직으로 활동하면서 최근 수시로 발생하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로 인한 바쁜날을 보내고 있는 김재홍 회장을 만나 인터뷰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제6차 기술총회

  • 한국정보통신기술협회
    • TTA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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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3호통권1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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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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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표준(안) 및 잠정표준(안)으로 제안된 39건을 TTA단체표준으로 승인받기 위한 제6차 기술총회가 5월 20일 상공회의소 2층 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사무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표준화 활동에 참여 하시는 분들에 대한 감사와 노고를 치하하였으며, 국내외적으로 다변화하는 표준화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계속적인 관심과 노력을 아끼지 말아 줄 것을 부탁하였다. 이 날 총회에서는 전자통신연구소 정보통신표준연구센타장인 임주환 박사의 ''국제 표준화 활동의 중요성''이란 주제로 세미나가 개최되었다. 초대손님인 일본 TTC대표 Mr. obuchi외에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본 회의에서는 차기 기술총회 의장으로 한국통신연구개발단 표준연구본부장인 최상일 부의장이 단독후보로 추천되어 만장일치로 선출되었따. 단체표준(안)에 대한 의결과정을 거쳐 협회에서 제안한 12종 33건의 표준(안)과 1종 6건의 잠정표준(안)을 원안대로 승인하였으며 13종 39건에 대해 국가권고표준(안)으로 요청할 것을 의결하였다. 한편 ''국가권고표준''이란 용어를 ''국가표준''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승인된 12종 33건의 표준과 1종 6건의 잠정 표준에 대해 간략히 요약 소개 게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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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달의 인터뷰 - 충북도지회 신임 정기헌 지회장

  • 한국오리협회
    • 오리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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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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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8-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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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지는 전 월(11월호)부터 한국오리협회의 숨은 주역, 전국의 지회 소식으로 회원들을 찾아가고 있다. 한국오리협회 지회를 가다 제2부의 주인공은 지난 11월 16일 '2011 충북도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지회장으로 선출된 충북도 신임 정기헌(짱구농장 대표) 지회장이다. 충북도지회 신임 정기헌 지회장은 충북지회 정기총회에서 차기 지회장으로 추대되어 만장일치로 선출, 2012년 2월부터 3년 동안 한국오리협회의 발전과 충북도의 오리산업을 위해 충북지회를 이끌어 가게 됐다. 그는 음성군 맹동면 봉현리에서 3만수 규모의 짱구농장 경영자이자 그간 한국오리협회 이사로서, 그리고 음성군지부장으로서 활발히 활동해왔다. 정기헌 신임 충북지회장을 만나 앞으로의 충북지회 사업방향 및 계획을 통해 그의 포부를 들어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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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대는 (불)가능하다!": 연상호 애니메이션의 '바닥없는 표면' ('Solidarity is (Im)Possible!': Abyssal Surface in Yeon Sang-ho's Animated Works)

  • 곽영빈
    • 만화애니메이션 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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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3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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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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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그에게 쏟아진 거의 만장일치에 가까운 찬사에도 불구하고, 연상호의 애니메이션 작품세계에 대한 본격적인 논의는 아직 제대로 된 형태를 갖추지 못하고 있다. 산발적인 몇몇 리뷰들을 제외하면 진지한 접근의 시도를 찾아보기 힘든 상황인 것이다. 이 깊은 골을 메우려는 시도로서 본 논문은 그의 작품들이 의미 있는 전체(oeuvre)로 간주되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그의 두 장편 애니메이션인 <돼지의 왕>과 <사이비>에 집중하되, 그들이 그의 단편 작품들과 맺는 미묘한 관계들에도 주목하면서, 나는 그의 작품이 현대 한국사회와의 관계 속에서 얼마나 '급진적'인지, 혹은- radical이라는 말의 어원 그대로 '뿌리'에 닿는다는 의미에서- '근원적'인 지를 보여줄 것이다. 두 작품 간의 연속성을 우회하거나 제대로 논의하지 않는 일반적인 독해들과 달리, 나는 그 둘이 주목할 만한 차이들에도 불구하고 공명하는 독특한 방식에 주목하려 한다. 단도직입적으로 말해 서사의 중심에서 그의 작품들은 '연대(solidarity)'의 문제, 보다 정확하게 말해 '비참한 이들(abjected people) 간의 연대의 결핍/과잉'이라는 문제를 중심으로 회전한다. 나아가, 어쩌면 더욱 중요하게도, 나는 어쩌면 그저 주제적 차원이라 할 수 있을 이러한 문제들이 그의 애니메이션 작품들 속에서, 내가 '바닥없는 표면/표면의 심연(abyssal surface)'이라 이름붙인 형식적 차원으로 표면화되고 있는 지를 드러낼 것이다. 서사는 훌륭하나 '애니메이션' 작품으로서의 정체성을 인정하기는 어렵다는 식의, 상찬을 가장한 비난- 혹은 오독-과 달리, 나는 연상호의 작품들이 '비참한 이들' 간에 드러나는 신뢰의 결핍/과잉을 애니메이션으로서, 즉 그 뒤에 서로에 대한 '바닥없는 불신/신뢰'가 숨어있는 불길하고 피상적인 표면을 육화한다고 주장할 것이다. 연상호의 애니메이션은 정확하게 이런 중의적인 의미에서, 즉 주제적인 차원에서의 사회의 뿌리와 표현 양식 차원에서의 애니메이션의 근본을 건드린다는 이중적인 의미에서 근본적(radical)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