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만성치주염

검색결과 70건 처리시간 0.029초

중등도 만성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의 의도적 수동 정출을 동반한 비외과적 치료 (Intentional Passive Eruption Combined with Scaling and Root Planing of Teeth with Moderate Periodontitis)

  • 이주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29권2호
    • /
    • pp.195-202
    • /
    • 2013
  • 교합과 치주조직 건강과의 상관관계는 오랫동안 연구되어 오고 있고, 오늘날 까지도 여전히 논쟁의 여지가 있는 것이 사실이다. 적절한 교합적 처치가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기본 단계임에는 의심의 여지가 없으나 교합을 조절하는 다양한 방법 중에 교합삭제를 동반한 의도적 수동 정출 (Intentional passive eruption)에 대한 보고는 매우 드물다. 이에 중등도 만성 치주염에 이환된 치아를 대상으로 교합면 삭제를 이용한 의도적 수동 정출을 시행하여 양호한 장기적 결과를 보이는 증례들에 대해 보고하고자 한다. 치주평가 후 골내결손을 동반한 중등도의 치주염으로 진단되어 치아동요도와 불편감을 호소하는 치아를 대상으로 하였다. 주기적인 교합면 삭제를 동반한 의도적 수동 정출과 스케일링과 치근활택술을 함께 시행하여 치주조직의 염증과 교합력을 적절히 조절함으로써 장기적으로 양호한 임상결과를 유지할 수 있었다.

치주낭 내의 치은 염증의 감소와 Interleukin-6, Prevotella intermedia 및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에 대한 전동 칫솔의 효과 (Influence of the Sonic Power Toothbrush on Reduction of Gingival inflammation and on the Amount of interleukin-6, Prevotella intermedia and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 in Periodontal Pocket)

  • 홍지연;채경준;정성원;엄유정;최성호;김종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7권sup2호
    • /
    • pp.409-426
    • /
    • 2007
  • 세균성 치태는 치은의 염증과 치주 조직 파괴를 동반하는 치주염의 주요한 인자로서 치주 조직 건강을 유지하기 위하여 적절한 치태 조절이 필요하다. 본 논문의 목적은 12주 동안 만성 초기 및 중등도 치주염 환자에서 치은염에 대한 임상 지수의 감소, interleukin-6 (IL-6) 농도와 치주질환 원인균인 Prevotella intermedia (P. intermedia),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 (A. actinomycetemcomitans)에 대한 소니케어 전동 칫솔의 효과를 일반 칫솔과 비교해 보고자 하는 데 있다. 총 82명의 환자를 선택하였으며, 30명은 일반 칫솔, 52명은 소니케어 전동 칫솔 군으로 분류하여 칫솔질 교육을 실시하였다. 전악을 전치부와 구치부로 나누어 초진, 1, 4, 12주에서의 치태, 치은 지수 및 탐침 시 출혈 여부를 조사하였으며, 가장 깊은 치주낭 탐침을 보이는 치아 3개를 선택하여 탐침 깊이와 부착 정도를 측정하였고, 선택된 치아에서 초진, 1, 12주에 채취된 샘플을 통해 치은열구액 내의 IL-6 농도와 P. intermedia, A. actinomycetemcomitans의 CT값을 추가적으로 조사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소니케어 전동 칫솔과 일반 칫솔군 모두 치은 염증을 나타내는 임상 지수 (치태지수, 치은지수, 탐침 시 출혈)는 12주 기간 동안 유의한 감소 (p<0.05)를 보였으나, 전동 칫솔 군에서 통계학적으로 더욱 유의하게 (p<0.05) 나타났다. 2. 전치부를 제외한 구치부 치아에서 소니케어 전동 칫솔군은 12주 기간 동안 탐침 시 출혈의 감소가 통계학적으로 유의하게 (p<0.05) 나타났다. 3. 가장 깊은 치주낭 탐침 깊이를 보이는 3개의 선택된 치아에서 치주낭 탐침 깊이와 부착 정도는 두 군 모두 초진에 비해 유의한 감소 (p<0.05)를 보였다. 퍼센트 변화 비교에서 치주낭 탐침 깊이는 소니케어 전동 칫솔군이 $18.47{\pm}10.05%$, 일반 칫솔군이 $14.19{\pm}8.16%$로, 부착 정도는 소니케어 전동 칫솔군이 $24.26{\pm}12.51%$, 일반 칫솔군이 $15.65{\pm}9.92%$로 각각 나타났으나, 군 간 통계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4. 치은열구액의 IL-6 농도는 두 군 모두 12주 기간 동안 통계적으로 유의한 감소 (p<0.05)를 나타내었다. 퍼센트 변화 비교에서 전동 칫솔군은 51%, 일반 칫솔군은 37%로 각각 나타났으나, 군 간 통계적 유의차는 보이지 않았다. 5. Prevotella intermedia, Actinobacillus actinomycetemcomitans의 관찰에서 두 군 모두 유의한 차이는 없었다. 위 결과를 통해 본 연구에서는 소니케어 전동 칫솔의 사용이 일반 칫솔에 비하여 만성 초기 및 중등도 치주염 환자에서 치태의 제거, 치은 염증 및 임상 지수의 감소에 유의한 효과가 있으며 IL-6의 감소 경향에도 효과가 있음을 관찰하였다.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부가적으로 이용하는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임상적 효과 (Clinical effects of additional use of erythritol powder air polishing device on non-surgical periodontal treatment in moderate chronic periodontitis)

  • 이문영;박언정;권은영;김현주;이주연;주지영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 /
    • 제34권1호
    • /
    • pp.39-45
    • /
    • 2018
  • 목적: 치석제거 및 치근면활택술(scaling and root planing, SRP)은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대표적인 비외과적 치주치료법이나 술자가 잔존치석을 시각적으로 확인하지 못하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 시 SRP에 부가적으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사용하는 것의 임상적 효과를 평가해 보고자 한다. 연구 재료 및 방법: 중등도 만성 치주염을 가지는 21명의 환자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위해 SRP로만 치료받은 21부위(대조군)와 SRP에 부가적으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를 사용하여 치료한 21부위(실험군)에서 4 - 6 mm의 치주낭을 가지는 치아를 선택하여 평가하였다. 치료 전, 치료 완료 1개월, 3개월 후에 치주낭 깊이, 치은퇴축, 임상부착수준, 치태지수, 탐침시 출혈이 임상지표로 측정되었다. 결과: 실험군과 대조군 모두에서 치료 전에 비해 치료 1개월 후, 3개월 후 치주낭 깊이, 치태지수, 탐침시 출혈의 유의한 감소와 치은 퇴축의 증가 및 임상부착수준의 유의한 획득이 관찰되었다. 그러나 실험군과 대조군 간에 임상지표들의 변화에는 유의한 차이가 관찰되지 않았다. 치료 3개월 후 모든 임상지표들은 치료 전에 비해서는 개선되었으나 치료 1개월 후에 비해서는 악화되었다. 결론: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의 비외과적 치주치료 시 erythritol 공기분말 연마기구는 부가적으로 적용될 수 있으나 SRP 단독과 비교하였을 때 임상적으로 더 효과적이라고 제안할 수는 없다. 또한 최소 3개월 간격의 주기적인 유지관리치료가 필요함을 알 수 있다.

흡연이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치유반응에 미치는 임상적 영향 (Clinical effect of smoking on the healing response following scaling and root planing)

  • 심지연;김태일;설양조;이용무;구영;류인철;정종평;한수부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6권1호
    • /
    • pp.125-137
    • /
    • 2006
  • 1. 목적 흡연은 치주질환의 주요한 위험 인자 중의 하나이다. 일반적으로 흡연자는 비흡연자보다 비외과적 및 외과적 치주치료에 대한 반응이 덜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연구에서는 중등도의 만성 치주염이 존재하는 한국인 흡연자와 비흡연자를 대상으로 하여, 비외과적 치주치료인 치석 제거술과 치근 활택술을 시행한 후 6개윌 동안의 임상적 치유 반응을 비교해 보고자 하였다. 2. 방법 20명의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흡연자 10명, 비흡연자 10명)를 대상으로 치주낭 깊이(Probing Pocket Depth, PPD), 치은퇴축(GR), 치주탐침시 출혈유무(BOP), #16, 12, 24, 32, 36, 44의 치태지수(Plaque Index, Silness & $L{\"{o}}e$ 1964)를 임상변수로 측정하였다. 치주낭 깊이 (PD)와 치은퇴축(GR)은 전자 탐침(Florida $Probe^{(R)}$ Co. Gainesville, FL)을 이용하여 각 치아당 6군데를 측정하였다. 임상적 부착 수준(CAL)은 치주낭 깊이(PD)와 치은퇴축(GR)의 합으로 계산하였다. 초진시에 전악 임상 검사를 시행하였고, 초진시의 치주낭 깊이에 따라 조사 대상이 되는 치아 부위를 선정하였다. 치주적으로 건강한 부위 $(PD{\leq}3mm)$를 대조군인 1군으로 하고 치주낭 깊이가 4 mm를 초과하고 5 mm 미만인 부위를 2군, 5 mm 이상의 치주낭 깊이를 가지는 부위를 3군으로 설정하였다. 비외과적 치주치료인 치석 제거술, 치근 활택술과 구강위생 교육을 시행하였고 2개월(T1), 4개윌(T2), 6개윌(T3)에 선정된 해당 치아 부위에 대해 임상 재검사를 시행하였다. 3. 결과 BOP와 Plaque Index는 초진, 2, 4, 6개월에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으나 전반적으로 감소하는 경향이 나타났다. 대조군인 l군에 서는 흡연자와 비흡연자 간에 모든 시기에서 PD, GR, CAL에 유의할 만한 차이가 없었다. 치주낭 깊이가 4 mm를 초과하고 5 mm 미만인 2군에서는 비흡연자에서 6개월에 유의할 만한 치주낭 깊이 감소가 나타났으며, 4개월과 6개윌에 유의할 만한 부착수준의 증가가 관찰되었다(p<0.05). 치주낭 깊이가 5 mm이상인 3군에서는 비흡연자에서 치주낭 깊이 감소가 일관되게 더 많이 나타났으나 통계학적으로 유의할 만한 차이는 6개월째에서만 관찰되었다. 2군과 유사하게 치주낭 갚이 감소는 흡연자보다 비흡연자에서 0.6 mm 더 크게 나타났다. 부착수준의 획득은 2군에서는 4, 6개월째에, 3군에서는 6개월째에 비흡연자에서 유의하게 더 많이 일어났다. 초진시의 치주낭 깊이와 각 시기별 ${\Delta}PD$ 간의 상관관계에서는 치주낭 갚이가 5mm 이상인 3군에서 비흡연자의 경우 6개월째에 가장 강한 상관성이 나타났다($r_s=0.43$, p<0.05). 흡연자에서는 3군에서 어떠한 유의한 상관관계도 나타나지 않았다. 결론적으로 중등도 만성 치주염 환자를 대상으로 한 6개윌의 단기간 연구에서 비외과적 치주치료 후 흡연자에서 비흡연자보다 치주낭 깊이 감소의 개선과 부착수준의 획득이 더 적게 나타나 임상적 치유반응이 좋지 않음을 확인하였다. 이는 흡연이 숙주의 치유반응 부정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으로 생각된다.

구취와 타액내의 미생물 수에 대한 비외과적 치주치료의 영향 (Impact of nonsurgical periodontal therapy on oral malodor and microbial load of saliva)

  • 김명진;김성조;최점일;이주연
    • Journal of Periodontal and Implant Science
    • /
    • 제37권1호
    • /
    • pp.1-10
    • /
    • 2007
  • 연구 목적 : 구취의 주된 화학적 요소는 휘발성 황 화합물 (VSCs)들이다. 이들은 치태, 설태, 타액과 혈액, 상피세포의 혐기성 그람 음성 세균에 의한 단백분해 변성으로 만들어 진다. 또한 구취는 치주질환과 타액내의 세균의 증가를 야기하는 불량한 구강 위생상태에서 기인한다고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의 목적은 VSCs를 측정함으로 구취에 대한 비외과적 치주 치료의 영향을 평가하고, 타액내의 세균 수를 측정함으로써 VSCs와의 상관관계를 살펴보고자 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 및 방법 : 중등도의 만성치주염을 가지는 23명의 참가자들이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분류되었다. 대조군은 구강위생교육 (치간청결기구와 혀세정 포함)만을 시행하였고 실험군은 구강위생교육과 함께 24시간 내에 전악 치석제거술과 치근활택술을 시행하였다. 치료 전과 치료 4주 후에 VSCs 농도를 $Halimeter^{(R)}$(Interscan Corp., CA, USA)를 사용하여 측정하였고 타액 시료는 혐기성과 호기성 조건에서 배양되었다. 결과 : 4주 후에 두 군 모두에서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가 유의하게 감소하였고, 실험군에서의 감소량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더 크게 나타났다. 타액 내 세균의 배양에서 총세균수에 대한 혐기성 세균의 비율이 실험군에서만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그러나 세균의 비율과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와의 상관관계는 낮게 나타났다. 즉 구취의 감소는 타액 요인 보다는 치주치료에 의한 다른 복합적인 인자의 작용에 의한 것으로 추론할 수 있었다. 결론 : 본 연구는 중등도의 치주염환자에서 구강위생교육만으로도 구취의 주요 화학적 요인인 휘발성 황화합물의 농도를 감소시킬 수 있으나 비외과적 치주치료를 동반하였을 때 더욱 큰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그러나 실험 참가자의 수가 적었고 장기간의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으므로 앞으로 더 많은 연구가 구취에 대한 치주치료의 영향을 이해하기 위해서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관련성 (Convergence relationship between Health Behaviors, urinalysis and Periodontitis)

  • 강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9권6호
    • /
    • pp.117-124
    • /
    • 2018
  • 국민건강영양조사 제 6기(1, 2, 3차 년도) 원시자료를 이용하여 성인의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과의 융합적 영향요인을 분석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구강검진 내용과 요당, 요케톤 등의 요검사 수치가 있는 중년층 만 40세 이상을 대상자로 선정하였고, SPSS(SPSS 18.0 for Windows, SPSS Inc, USA)를 사용하여 최종 11,036명을 분석하였다. 인구사회학적 특성, 건강행태 및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 유무 차이, 영향요인을 분석하기 위하여 교차분석(${\chi}^2-test$),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하였다. 요검사 수치와 치주염 유병 관련성에서는 요당 양성, 단백뇨의 경우에서 통계적으로 유의 차이가 있었다. 위험요인으로는 남성, 연령, 소득과 교육수준, 농촌, 흡연, 비만일 경우, 요당 양성일 경우로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 건강행태의 개선과 전신질환 요인들의 적극적인 관리가 필요하고 만성병인 치주염의 관리 및 예방 프로그램 개발이 이루어져야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