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막재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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플라즈마 불소화에 의해 제조된 불소 도핑 PVDF의 표면 및 부식방지 특성 (Surface and Corrosion Protection Properties of Fluorine Doped PVDF by Plasma Fluorination)

  • 김석진;임채훈;김대섭;이영석
    • 공업화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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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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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3-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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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olyvinylidene fluoride (PVDF)는 우수한 가공성을 가지고 있어 코팅 재료로 유망하지만 다른 불소계 고분자에 비하여 소수성이 약하여 부식 방지 등 그 응용에 제한이 있다. 본 연구에서는 PVDF의 부식방지 특성을 향상시키고자 사불화탄소(CF4) 가스를 이용하여 플라즈마 불소화를 수행하였고, 유량에 따른 불소 함량 및 소수성 변화를 고찰하고 부식방지 특성을 확인하였다. PVDF 막 표면의 불소 함량은 사불화탄소 유량이 증가함에 따라 46.70%로 증가하였으나 그 표면자유에너지는 불소함량의 증가와 일치하지 않았다. 한편, PVDF 표면의 표면 거칠기는 불소화 유량에 따라 최대 150% 증가하다가 다시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이는 플라즈마 불소화는 불소화 기능기 도입 및 표면식각으로 인하여 표면자유에너지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PVDF 코팅된 철판의 부식 정도는 미처리 철판에 비하여 표면 산소 함량이 49.2%에서 19.0% 이하로 크게 개선되었으며, 특히, 불소화 처리된 PVDF의 산소함량은 13.6%으로 불소화 처리되지 않은 PVDF보다 28.4 % 정도 낮아져 우수한 부식방지 특성을 보이는 것으로 관찰되었다.

전기분해 알칼리 수 및 고로슬래그 미분말 혼입 시멘트 경화체의 수화 특성 (Hydration Properties of Cement Matrix using Electrolysis Alkaline Aqueous and Ground Granulated Blast Furnace Slag)

  • 정용훈;김호진;박선규
    • 한국건설순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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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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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5-1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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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시멘트는 현대 건설 산업에서 주된 재료로써 활용되지만 생산 시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로 인해 지구온난화의 주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다. 이에 따라 시멘트 대체재로서 산업부산물을 활용하는 연구가 진행 중이며, 이 중 제철소에서 생산되는 고로슬래그가 대표적이다. 하지만 고로슬래그는 시멘트 대체재로써 사용 시 초기 강도 저하의 문제점을 지니고 있는데, 이는 고로슬래그 생산과정에서 만들어지는 입자 표면의 유리질 피막이 원인이다. 일반적인 수화반응에서 피막은 시멘트의 수화반응에서 생성되는 수산화칼슘이 경화체 내부 알칼리 환경을 조성하게 되고 이를 통해 파괴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고로슬래그의 사용성능 개선 및 초기 강도 저하의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에 고로슬래그 입자 표면의 막을 제거하기 위해 사용되어지는 알칼리 자극제 대신 전기분해를 통해 생성한 알칼리 수를 배합수로 활용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였다. 실험 결과, 고로슬래그와 알칼리 수를 활용한 시멘트 경화체에서 일반적인 배합수에 비해 높은 강도 발현 및 수화물 생성을 보였으며, 공극분석 결과 내부 공극률 및 공극분포에서 더욱 밀실한 구조를 지니고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표면 코팅제의 레진 강화형 글라스아이오노머 불소 유리량 및 용해도에 대한 효과 (Effects of fluoride release and solubility of resin modified glass ionomer with surface coating agents)

  • 윤태완;유승훈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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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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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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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이 연구의 목적은 RMGIC에 레진 표면 코팅제를 적용하였을 때 용해도와 불소 유리량 간의 상관관계를 알아보는 것이다. 연구 재료 및 방법: 불소 유리량과 용해도 측정을 위해 표면 코팅제를 도포하지 않은 Fuji II $LC^{(R)}$, $Filtek^{TM}$ Z350XT와 G coat $plus^{TM}$를 도포한 Fuji II $LC^{(R)}$, $Permaseal^{(R)}$를 도포한 Fuji II $LC^{(R)}$를 준비하고 불소 유리량과 용해도를 측정하였다. 결과: 일간 불소 유리량은 표면 코팅제 간의 차이는 유의하지 않았다. 불소 누적 유리량은 56일에 RMGIC를 사용한 군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용해도 측정에서 표면 코팅제를 도포하지 않은 RMGIC가 다른 세 군에 비하여 7일 째에서만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 < 0.05). 결론: 표면 코팅제는 RMCIG에서 초기 용매에 의한 물성 저하를 막아 수복재 내부에 불소를 보존하며 추후 수복재의 불소의 방출과 저장에 대한 영향 또한 감소한다.

열경화성 폴리이미드를 이용한 빗살전극형 정전용량형 습도센서 (The Interdigitated-Type Capacitive Humidity Sensor Using the Thermoset Polyimide)

  • 홍성욱;김영민;윤영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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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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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4-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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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논문에서는 열경화성 폴리이미드를 정전용량형 습도센서의 감습재료로 사용하여 공정이 간단한 IDT(Interdigitated) 전극을 갖는 정전용량형 습도센서를 제작하고 특성을 측정 및 분석하였다. 먼저 일정한 용량값을 얻기 위하여 용량형 센서의 전극 수, 전극의 두께와 간격 및 폴리이미드 감습막의 두께 등을 최적화하여 마스크 설계 및 제작을 했으며, 실리콘 기판 상에 반도체 공정 장비를 이용하여 정전용량형 습도센서를 제작하였다. 제작된 센서의 면적은 $1.56{\times}1.66mm^2$ 이며, 전극의 넓이와 전극간 폭은 동일하게 각각 $3{\mu}m$, 센서의 감도를 위해 전극 수를 166개, 전극의 길이는 1.294mm로 제작하였다. 그런 다음 센서 특성을 측정하기 위해 PCB상에 패키징 하였다. $25^{\circ}C$ 챔버 환경에 센서를 삽입하고 LCR Meter에 연결하여 1V, 20kHz를 인가한 상태에서 20%RH에서 90%RH까지 습도변화에 대한 용량값 변화를 측정하였다. 제작된 정전용량형 습도센서의 측정 결과 감도는 26fF/%RH, 선형 특성 < ${\pm}2%RH$ 그리고 히스테리시스는 < ${\pm}2.5%RH$를 얻을 수 있었다.

Modified simulated body fluid에 침전한 티타늄 표면에서 침전 기간에 따라 나타나는 파골 세포의 분화억제 양상 (Inhibition of Osteoclast differentiation based on precipitation time of titanium surfaces immersed in modified simulated body fluid)

  • 장현민;허성주;김성균;곽재영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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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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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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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목적: 본 연구의 목적은 티타늄 디스크를 Modified simulated body fluid (mSBF)에 침전시켰을 때, 침전 시킨 기간에 따른 파골 세포 분화 억제 변화 양상을 알아보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Machined surface와 anodized surface를 가진 티타늄 합금(Ti grade III)디스크를 각각 증류수와 mSBF에 침전 시켰다. 침전 기간은 7일, 14일, 21일, 28일 진행하였으며, 각각의 기간 동안 대조군은 증류수에 침전하였다. 파골 세포로 분화 가능한 RAW 264.7 세포를 점주하여 침전 기간에 따른 부착된 세포 수 측정, TRAP 활성 측정, western blot을 통한 NFATc1의 발현양상을 측정하였다. 결과: Machined surface와 anodized surface 모두에서 mSBF에14일 이상 침전하였을 때, 파골 세포의 분화를 억제하는 능력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나타났다. 침전 기간과 세포의 부착은 상관관계가 없었다. 14일 이상 침전시켰을 때, TRAP 활성은 감소되었으며, NFATc1의 발현은 억제되었다. 14일 이상 침전 시켰을 때, TRAP활성 감소 및 NFATc1 발현 억제 양상은 변함이 없었다. 결론: 티타늄 합금 디스크를 14일 이상 mSBF에 침전시키면 RAW 264.7 세포가 파골 세포로 분화하는 것을 막을 수 있다. 침전기간이 증가해도 분화 억제 양상은 변화하지 않는다.

억셉터(Sr, Mg)가 첨가된 LaAlO3의 고온 전도 특성 (High temperature electrical properties of Sr-and Mg-Doped LaAlO3)

  • 박지영;박희정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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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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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7-1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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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체전지, 산화물연료전지, 센서, 산화물 분리막 등 에너지 재료로 활용이 무궁한 산소 이온 전도체 중 acceptor가 첨가된 $LaAlO_3$의 전기적 특성과 고온에서의 혼합전도체로 사용 가능성을 연구하였다. Sr과 Mg을 $LaAlO_3$에 동시에 첨가하여 만든 LSAM의 전기적 특성을 교류(a.c.)와 직류(d.c.) 방법을 이용하여 다양한 산소 분압에서 측정하였다. 교류 임피던스 방법을 이용하여 LSAM의 전체 저항에서 입자(grain) 저항과 입계(grain boundary) 저항을 분리한 결과, $550^{\circ}C$ 이하의 온도에서는 입계 저항이 지배적이나 $800^{\circ}C$ 이상의 온도에서는 입자 저항이 대부분임을 알 수 있었다. 또 산소분압에 따른 전도도 측정을 물질의 결함모델(defect model)을 이용하여 분석해 전체 전도도를 이온 전도도와 전자 전도도로 분리하였다. 그 결과, $800^{\circ}C$ 이상의 고온에서 LSAM은 낮은 산소분압($Po_2$ < $10^{-10}atm$)에서는 산소이온 전도체이고 높은 산소분압($Po_2$ > $10^{-5}atm$)에서는 혼합전도체의 거동을 보였다. 또 온도가 증가하여도 산소이온 전도가 주도적인 산소분압의 영역은 줄어들지 않았고 낮은 산소분압에서도 안정적인 전기적 특성을 보이는 등으로 보아, LSAM은 고온의 낮은 산소분압(T > $1500^{\circ}C$, $Po_2$ < $10^{-10}atm$) 조건에서 용강에서의 산소이온센서와 같은 산소이온체로의 사용 가능성이 높다.

계통 내 침적된 산화막 제거를 위한 과망간산/옥살산 기반의 화학제염 공정연구 (Study on Chemical Decontamination Process Based on Permanganic Acid-Oxalic Acid to Remove Oxide Layer Deposited in Primary System of Nuclear Power Plant)

  • 김초롱;김학수
    • 방사성폐기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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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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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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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고리 1호기는 원전해체 계획에 따라 영구정지 이후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원자로냉각재계통의 화학제염을 수행할 계획으로, 계통제염 기술 확보를 위해 한수원에서는 2014년부터 '원전 해체설계를 위한 냉각재계통 및 기기제염 상용기술개발' 연구과제를 통해 화학제염기술을 개발하고 있다. 본 연구를 위해 Lab. 규모 계통제염 공정장치를 제작하였으며, 계통제염 대상의 주요재료인 STS304, 316, 410, Alloy600, SA508을 사용하여 화학제염 공정실험을 수행하였다. 화학제염 공정실험의 목적은 산화-환원공정의 최적시간, 최적제염제 및 공정횟수를 도출하기 위함이다. 화학제염 공정실험은 과망간산-옥살산 기반의 단위공정 및 연속공정 실험, 과망간산+질산-옥살산 기반의 연속공정 실험으로 나누어 수행하였다. 그 결과 단위공정실험을 통해 최적공정 시간인 산화공정 5시간, 환원공정 4시간을 도출하였으며, 연속공정실험을 통해 최적제염제와 공정횟수를 도출하였다. 최적제염제는 산화제의 경우 $200mg{\cdot}L^{-1}$ 과망간산 + $200mg{\cdot}L^{-1}$ 질산이고, 환원제는 $2000mg{\cdot}L^{-1}$ 옥살산이며, 공정횟수는 STS304와 SA508의 경우 2 cycle, Alloy600의 경우 3 cycle 이상 수행하는 것이 적절할 것으로 평가되었다.

너도개미자리의 포트 재배를 위한 몇 가지 처리 (Several Treatments of Minuartia laricina (L.) Mattf. for Pot Cultivation)

  • 연수호;정미진;조주성;이철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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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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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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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너도개미자리는 석죽과의 다년생 초본류로 낭림산 이북으로부터 백두산까지 분포하며 고지대에 자생한다. 7~10월에 흰색의 꽃이 개화하고 종자는 달걀모양으로 표면은 밋밋하다. 본 연구는 지피용으로 사용할 너도개미자리의 분화재배 시 적정 추비, 차광 및 적심 등의 처리 정도를 알아보고자 수행하였다. 재배방법의 확립을 위하여 유용식물증식센터에서 종자를 분양받아 2019년 4월 19일에 트레이에 파종하여 충북대학교 유리온실에서 육묘한 유묘를 7월 4일에 정식하여 실험재료로 사용하였으며, 9월 24일까지 약 11주 동안 재배하였다. 공통 조건은 비닐 포트 3치(7×7cm)에 원예상토를 충진하고 200구 트레이에 셀당 1립씩 파종하여 생산된 1셀을 정식하였다. 추비, 차광, 적심 등은 무처리로 수행하였다. 추비실험은 hyponex 하이그레이드(N-P-K, 7-10-6)를 0, 500, 1000, 2000mg·L-1의 농도로 엽면시비 하였고, 차광 실험은 0, 35, 55, 75% 차광막을 이용하였으며, 적심은 무적심과 재배 4주차의 1회적심 처리로 구분하였다. 연구의 결과, 너도개미자리는 추비처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생육도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나, 유의성은 확인할 수 없었다.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지만 2000mg·L-1 처리구에서 지상부 및 지하부의 생체중이 가장 무거운 결과를 보였다. 차광처리 별로는 무차광 조건에서 생육이 왕성한 결과를 보였고, 차광률의 증가는 생육을 점차 억제하는 경향이었다. 개화율도 무차광에서 가장 높았으며, 다음으로 35% 차광 순이었고, 55와 75% 차광에서는 개화가 진행되지 않았다. 너도개미자리에 적심처리는 초장과 측지수의 발생을 억제하였고, 개화도 지연되는 경향을 보였다. 결론적으로 너도개미자리의 지피용 재배시 광이 충분한 에 배치하여 재배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추비는 Hyponex 하이그레이드를 2000mg·L-1의 농도를 처리하는 것이 생육에 유리하며, 적심은 하지 않는 것이 효과적인 재배방법인 것으로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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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iO_2$위에 MBE(Moleculat Beam Epitaxy)로 증착한 비정질 ${Si_{1-x}}{Ge_x)$박막의 결정화거동 (Crytallization Behavior of Amorphous ${Si_{1-x}}{Ge_x)$ Films Deposited on $SiO_2$ by Molecular Beam Epitaxy(MBE))

  • 황장원;황장원;김진원;김기범;이승창;김창수
    • 한국재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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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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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5-9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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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비정질 $Si_{1-x}Ge_{x}$(X=0, 0.14, 0.34, 0.53)합금박막의 결정화거동을 X-ray diffractometry(XRD)와 투과전자현미경(transmission electron microscopy, TEM)을 이용하여 조사하였다. 비정질 박막은 열산화막(thermal oxide, $SiO_{2}$)이 입혀진 Si기판위에 MBE(Molecular Beam Epitaxy)를 이용하여 $300^{\circ}C$에서 증착하였으며 각 Ge조성에 해당하는 기편들을 $500^{\circ}C$ ~ $625^{\circ}C$에서 열처리한 다음 XRD를 이용하여 결정화분율과 결정화후 박막의 우선순방위(texture)경향ㅇ르 조사하였다. 또한 TEM을 사용하여 열처리한 박막의 미세구조를 분석하였다. XRD분석결과 박막내의 Ge함량의 증가는 결정화에 대한 열처리시간을 크게 감소시키는 것으로 밝혀졌다. 또한 결정화후 강한(111) 우선방위를 나타내는 Si박막과는 달리 $Si_{1-x}Ge_{x}$합금은 (311)우선방위를 가지는 것을 알았으며 이는 비정질 Si박막과 $Si_{1-x}Ge_{x}$박막의 결정화기구에 현저한 차이가 있음을 암시한다. TEM관찰에서, 순수한 Si박막은 결정화후 결정립이 타원형이나 수지상(dendrite)형태를 취하고 있었으며 결정립내부에 미페쌍정이나 적층결함들의 많은 결정결함들이 존재하고, 결정립의 성장이 이들 결함을 따라 우선적으로 성장함을 알 수 있었다. 반면에 $Si_{0.47}Ge_{0.53}$의 경우에서는 결정립모양이 원형에 가까운 동축정(dquiaxed)형상을 하며 결정립내부의 결함밀도도 매우 낮았다. 특히 Si에서 보았던 결정립성장의 방향성은 관찰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에서 비정질 $Si_{1-x}Ge_{x}$(합금박막의 결정화는 Ge이 포함되지 않은 순수한 Si의 twin assisted growth mode에서 Ge 함량의 증가에 따라 \ulcorner향성이 없는 random growth mode로 전개되어간다고 결론지을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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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아의 활주 이동시 브라켓 폭이 브라켓과 호선 사이의 마찰력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 of bracket width on frictional force between bracket and arch wire during sliding tooth movement)

  • 최원철;김태우;박주영;곽재혁;나효정;박두남
    • 대한치과교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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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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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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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치아의 활주 이동시 교정용 브라켓과 호선 사이의 마찰력은 많은 요인들, 예를 들면 브라켓과 호선의 크기, 형태 그리고 재료, 결찰방법 그리고 브라켓-호선간 각도 등과 관련이 있다. 이런 요인들 대부분에 관하여 명확한 결론이 내려져 있지만 브라켓 폭이 마찰력에 미치는 효과에 관해서는 논란이 있다. 이번 연구는 임상에서와 비슷한 모의 치아 이동시 브라켓 폭이 발생되는 마찰력의 양에 미치는 효과를 조사하기 위해 고안되었다. 폭이 다른 세 가지 브라켓 $(0.018{\times}0.025\;standard)$ 즉 좁은 것 (2.40mm), 중간 것 (3.00mm), 그리고 넓은 것(4.25mm) 등을 $0.016{\times}0.022$ 스테인레스 스틸 호선과 함께 사용하였다 세 가지 브라켓-호선 조합들은 분속 0.5mm로 4분 동안 장치 에서 움직이도록 하였고 각각 7회씩 반복 측정하였다. 생물학적인 상태를 재현하기 위해 치 아 치조 모형은 치근막과 유사한 탄성을 갖는 재료를 이용하는 간접법으로 제작되었다. 게다가 결찰력의 효과를 최소화하기 위하여 브라켓에 레진을 덧붙여서 고무로 결찰함으로써 브라켓 폭의 차이를 보상해주었다.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각 브라켓-호선 조합의 최대 마찰력은; 좁은것(2.40mm): $m4.69gmf$ 중간것 (3.00mm): $72.7\pm54.98gmf$ 넓은것(4.25mm): $72.5\pm94.54gmf$ 2. 호선이 브라켓 슬롯을 지나서 나아갈수록 마찰력은 증가하였다. 3. ANOVA 사후검정 결과 임상과 비슷한 모의 실험에서 브라켓 폭은 마찰력에 아무런 영향을 미치지 않았다(p>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