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경마 역사와 맥을 같이한 기관, 경마산업 발전을 위한 중심축 역할을 해온 기관. 이와 같은 수식어가 붙는 곳이 바로 한국마사회다. 한국마사회는 지난 1962년 한국마사회법에 근거해 설립된 기관으로 국내에서는 유일하게 경마를 주관하고 있다. 한국마사회의 업무는 경마 주관에만 그치지 않는다. 생활승마 활성화, 학교 체육 승마프로그램 개발, 마문화 보급 등에도 매진하고 있다. 즉 우리나라 말(馬)산업 진흥을 위한 원동력을 유감없이 발휘하고 있는 것이다. 이 같은 활동을 전국적으로 펼치기 위해 한국마사회는 전국에 3개 경마장과 31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그 거점 가운데 하나가 오늘 소개할 한국마사회 창원지점이다. 창원지점은 고객만족 서비스 구현을 통해 매년 꾸준히 성장해 왔다. 경마가 열리는 날에는 경마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노력하는 한편 경마가 열리지 않는 평일에는 객장 전체를 문화센터로 운영해 지역 문화수준 향상에도 힘을 쏟은 결과다. 하지만 창원지점의 모든 관계자들은 안전이 밑바탕에 깔려 있었기에 이와 같은 성장이 가능했다고 입을 모아 말한다. 2005년 4월 개장 이후 하루 수천 명의 시민들이 찾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현재까지 단 한건의 안전사고와 산재가 발생하지 않을 만큼 철저한 안전관리를 전개하고 있는 것이다. 안전과 신뢰를 바탕으로 눈부신 성장을 하고 있는 한국마사회 창원지점을 찾아가 봤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국마사회를 '경마시행기관' 정도로 알고 있다. 하지만 이는 사실 매우 그릇된 인식이다. 60년 역사를 자랑하는 마사회는 공공기관으로서 마필개량 및 증식, 생활승마 보급 등 공익적 측면에서 많은 일을 하고 있다. 또한 승마사업, 장구제조, 식육가공, 향장품 생산 등 말 산업의 육성에도 적극 나섬으로써 국가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도 기여하고 있다. 즉 경마는 마사회가 운영하고 있는 큰 들의 말 산업에서 하나의 사업분야에 불과한 셈이다. 이처럼 여러 선도적인 공익사업으로 빛나는 마사회지만 실은 마사회를 더욱 값지게 하는 것이 하나 더 있다. 그것은 바로 안전이다. 이곳은 그간 '건강하고 행복한 근로자, 안전한 일터 KRA'라는 슬로건 아래 적극적인 안전보건활동을 펼쳐 세간의 많은 주목을 받아왔다. 공공기관답게 깨끗하고 청렴한 안전관리관리를 선보이겠다는 마사회를 찾아가 봤다.
고추냉이 물재배에서 토양의 배지조성이 고추냉이의 생육 및 수량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시험한 결과 토양의 입경 조성은 일본에 비하여 마사토, 강모래에서는 2mm 이상의 자갈 함량이 적었고 조사의 분포가 많았다. 토양경도는 마사토와 강모래에서 상층은 $11.3{\sim}12.9$, 하층은 $12.5{\sim}15.1$ 사이에 분포하였으나, 난석에서 상층은 $5.5{\sim}5.8$, 하층은 $6.2{\sim}7.0$ 사이에 분포하여 난석의 경도가 가장 낮았다. 근계 분포는 경도가 낮은 난석에서는 좁고 깊게 분포하였으나, 경도가 높은 마사토, 강모래에서는 넓고 말게 분포하였다. 근경중은 난석에서 입수구 쪽은 766kg/10a, 퇴수구 쪽은 649kg/10a, 마사토에서 입수구 쪽은 338kg/10a, 퇴수구쪽은 334kg/10a, 강모래에서 입수구 쪽은 451kg/10a, 퇴수구 쪽은 332k9/10a로 난석 대비 입수구 쪽은 마사토 44%, 강모래 59%, 퇴수구 쪽은 마사토, 강모래 각각 51% 수준이었다.
물 고추냉이는 십자화과의 숙근성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일본과 대만 등에서 재배되며 세계 여러 나라에서 식품, 가공원료, 향신료, 의약소재 등으로 이용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철원과 무주 등에서 재배되고 있으나 재배환경 및 기술의 한계로 규모와 생산량은 매우 저조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물 고추냉이 순환 베드시스템 개발을 위한 기초연구로 수행되었다. 마사토의 높이와 고랑의 유무에 따라 3개 베드 (A-마사토 높이 4.0cm, 고랑 있음, B-마사토 높이 5.5cm, 고랑 있음, C-마사토 높이 7.0cm, 고랑 없음)로 시험하였다. 물 고추냉이의 생장량과 식물체 내의 양분 분석(질소, 인산, 칼륨)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베드 높이가 가장 낮고(4cm) 고랑이 있는 베드에서 생장량이 가장 우수하였고 마사토 높이가 가장 높은(7cm) 처리구보다 생장량이 2배 이상 증가하였다. 전체적으로 엽장보다 엽폭이 길었고 심장형 잎의 특성을 그대로 나타내었다. 식물체 내의 양분 분석 결과 처리구 별로 질소, 인산, 칼륨의 함량 차이가 크게 나타났다. A 베드에서 질소 4,150, 인산 500, 칼륨 1,500ppm 에 비하여 C 베드는 질소 730, 인산 120, 칼륨 700ppm 정도로 낮았다. 대조구의 동일 지역, 동일 기간의 계류지 하우스재배(데이터 미발표)에 비해 순환식 베드 재배가 우수하였고, 특히 A 베드에서 가장 우수하여 절수, 2단 재배 등의 예상되는 효과를 감안할 때 물 고추냉이 순환식 베드 재배의 가능성이 충분하다고 판단된다.
버즈풋 트레포일의 줄기에서 뿌리를 유도함에 있어, 최적의 유도조건을 확립하고자 배양토 종류별, 복합희토 처리 농도별, IBA 처리 농도별로 뿌리 유도율을 조사하였다. 원예농상토, 마사토, 강모래 등 3종류의 배양토에서 뿌리 유도율을 조사한 결과, 마사토(77.8%), 강모래(70.0%), 원예용 상토(41.1%) 순으로 높게 나타났다. 마사토와 강모래에서 복합희토 용액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뿌리 유도율을 조사한 결과, 마사토에서는 복합희토 용액 60 ppm 처리에서 90.0%로 높게 나타났고, 강모래에서는 복합희토 용액 20 ppm 처리에서 80.0%로 높게 나타났다. 마사토와 강모래에서 IBA 용액을 농도별로 처리하여 뿌리 유도율을 조사한 결과, 마사토와 강모래를 사용한 두 처리 모두 40 ppm에서 뿌리 유도율이 96.7%로 동일하게 최고로 높게 나타났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포장에서 재배하고 있는 버즈풋 트레포일의 영양체증식을 하기 위해서는 버즈풋 트레포일 줄기를 절단하여 강모래나 마사토에 삽지 후 IBA 용액을 40 ppm 농도로 처리하여 30일 이상 배양하는 방법이 가장 효율적인 것으로 밝혀졌다.
본 연구는 자생지환경에서 배합토에 따른 더부살이고사리의 생육을 살펴봄으로써 적정한 생육환경을 구명함은 물론, 실내조경용 소재로 활용성을 높이기 위해 수행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더부살이고사리는 비침상조건보다 침상조건에서 생육이 좋았으며 배합토에 있어서는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나 부엽토 단용처리구보다 초장, 소엽장, 소엽폭, 엽병, 관상가치가 높았다. 2. 엽체생중과 엽건조중은 전반적으로 침상조건보다는 비침상조건에서 높았으며 침상조건에서의 엽생체중과 엽건조중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다른 배합토에 비해 높았다. 3. 포자엽수는 비침상보다 침상조건에서는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내었으며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나 부엽토 단용처리구보다 많았다. 4. 생리활성의 경우 기공전도도, $CO_2$이용효율은 밭흙 :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 마사토 : 부엽토처리구> 부엽토 단용처리구 순으로 되었으나 광합성률, $CO_2$흡수율, 수분이용효율은 부엽토 단용이 다른 두가지 배합토보다 높았다.
This study examined basic mechanical properties by developing eco-friendly soil concrete using Masato particulate matter treated as waste. Experiments show that DG10 satisfies the compressive strength criterion, but for DG20, the criterion was not reached. As the mixing volume of Masato particulates increased, the compressive strength and slump decreased, and in the case of the compression strength test after freezing and melting, it was found that the standards were not met.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자생하는 순비기나무의 실생묘와 삽목묘를 이용하여 토양의 종류와 시비방법에 따른 재배방법을 구명하고자 한 것으로서,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순비기나무의 1년생 실생묘와 삽목묘를 모래, 마사토, 황토 등 3종류의 토양에 시비하지 않고 재배한 결과, 실생묘는 모래와 마사토에서 70% 그리고 황토에서 35%의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삽목묘는 마사토에서 90% 그리고 모래와 황토에서 80%의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실생묘와 삽목묘 모두 전반적인 생장은 마사토와 모래에서 양호하였고, 황토에서 비교적 불량하였다. 실생묘의 경우는 줄기생장이 양호하였고, 삽목묘의 경우는 뿌리생장이 양호하였다. 마사토를 기본토양으로 하고 비료의 종류와 시비량을 조절하여 재배하였을 경우에 유기질 비료만을 기비로 시비한 시험구에서만 묘목이 생존하였고, 무기질비료와 액비를 시비한 시험구에서는 식재한 묘목이 모두 고사하였다. 시비구에서 삽목묘는 실생묘에 비해 월등히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고, 특히 소량 시비구에서는 실생묘에 비해 2배 이상 높은 생존율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를 요약하면, 순비기나무 묘목을 재배할 때에 삽목묘가 실생묘보다 전체적인 활착과 생장이 양호하며, 토양에 대한 적응성도 높고, 토양비옥도에 대한 요구도가 적은 것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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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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