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띠조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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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질랜드산(産) 라디아타소나무의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 대응재(對應材) 및 측면재(側面材)의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성(特性) 비교(比較) (Anatomical Comparisons of Compression, Opposite, and Lateral Woods in New Zealand Radiata Pine(Pinus radiata D. Don))

  • 엄영근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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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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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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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뉴질랜드산(産) 라디아타소나무의 수간(樹幹) 및 지재(枝材)에 발달(發達)되어 있는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 대응재(對應材) 및 측면재(側面材)의 해부학적(解剖學的) 특성(特性)을 광학현미경(光學顯微鏡), 주사전자현미경(走射電子顯微鏡) 그리고 투과전자현미경(透過電子顯微鏡)을 이용하여 조직학적(組織學的) 및 구성요소(構成要素)의 수량적(數量的) 측면(側面)에서 비교(比較), 검토(檢討) 하였다. 조직학적(組織學的)인 면(面)에서 볼 때 춘재(春材)로부터 추재(秋材)로의 가도관(假導管) 이행(移行)은 대응재(對應材)나 측면재(側面材)보다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훨씬 더 점진적(漸進的)이었다. 편심생장(偏心生長)으로 인해 연륜폭(年輪幅)은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가장 컸고 그 다음이 측면재(側面材) 및 대응재(對應材)의 순이었으며 추재솔(秋材率) 역시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대응재(對應材) 및 측면재(側面材)보다 컸다. 횡단면상(橫斷面上) 가도관(假導管) 형상면(形狀面)에서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원형(圓形)을 나타내는 반면 대응재(對應材)와 측면재(側面材)는 각형(角形)을 띠고 있었다. 또한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에서만 가도관(假導管)의 세포벽(細胞壁)에 나선강(螺旋腔)과 나선열(螺旋裂) (helical cavity and check), 슬릿(slit)형(形) 벽공구(壁孔口)가 존재(存在)하였으나 $S_3$층(層)이 결여(缺如)되어 있었으며 굴곡(屈曲)된 선단(先端)과 불규칙(不規則)한 형상(形狀)의 가도관(假導管) 및 세포간극(細胞間隙)이 자주 관찰(觀察)되었다. 직교분야(直交分野) 벽공(壁孔)은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가문비나무형(型) 그리고 대응재(對應材) 및 측면재(側面材)는 소나무형(型) 벽공(壁孔)을 나타냈다. 수량적(數量的) 특성(特性) 면에서 볼 때 가도관(假導管)의 길이는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가장 짧고 측면재(側面材)가 가장 길었으며 가도관(假導管)의 벽(壁) 두께는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가 대응재(對應材)나 측면재(側面材)보다 두꺼웠다. 수직수지구(垂直樹脂溝)는 대응재(對應材)가 그리고 수평수지구(水平樹脂溝)(방추형(紡錐形) 방사조직(放射祖織))는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의 쪽이 많았다. 결론적(結論的)으로 보면 라디아타소나무의 압축이상재(壓縮異常材)는 근본적으로 대응재(對應材)나 측면재(側面材)와는 상이(相異)한 특성(特性)을 지녔으나 대응재(對應材)와 측면재(側面材)는 거의 유사(類似)한 특성(特性)을 공유(共有)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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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원성세균에 의한 잉어의 궤양성질병에 관한 조직병리학적 연구 (HISTOPATHOLOGICAL STUDIES ON THE DISEASE CAUSED BY PATHOGENIC BACTERIA OF THE CARP)

  • 박수일;전세규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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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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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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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74
  • 1972년 여름 이후 어류의 궤양성 질병이 각처에서 갑자기 발생하여 양어가들에게 많은 피해를 입히고 있다. 그래서 잉어의 궤양성 질병의 원인과 치료법을 밝히기 위해서, 1972년 8월부터 1973년 11월까시 잉어의 궤양에 대한 세균학적 조사 및 조직병리학적 조사를 하였고, 치료 실험을 하며 아래와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환부의 점액에서 병원성 세균인 Chodrococcus columnaris와 Aeromonas sp.를 검출했다. 2. 이 증세를 보면 비늘 밑에 출혈성 반점이 나타난 후, 진피가 붕괴되어 비늘이 탈락되고, 환부는 궤양을 형성하고 근육이 노출되었다. 지느러미의 침식은 선단부에서 시작되는 경우가 많으나 때로는 기부에서 부식되는 예도 볼 수 있었다. 아가미에서는 빈혈 증세가 나타난 후, 부분적으로 회백색을 띠고 그 부위의 조직이 붕괴되었다. 3. 피부 상피조직의 붕괴에 이어 진피가 노출되었으며 근육조직이 괴사되고 근섬유가 찢어지는 현상이 일어났다. 아가미 조직은 상피세포가 증식되고 새열이 유착되며 붕괴하였다. 그리고, 간의 지방변성과 괴사가 일어나는 조직의 병변을 볼 수 있었다. 4. 수온 $22\~25^{\circ}C$에서의 치료 결과는 다음과 같은 처방에 의한 것이 효과가 있었다. 혼합액 1. Aivet (HB-115.HCI) 0.3ppm Malachite green 0.2ppm Dipterex 0.4ppm 혼합액 2. Furanace(P-7138) 0.05ppm Malachite green 0.2ppm Dipterex 0.4ppm 그러나, 상기 혼합액일지라도 수온이 저하($13\~15^{\circ}C$)되니 효과가 없었다. 5. 치료된 궤양 환부는 상피세포 및 진피가 재생되고, 근섬유가 융합되었다.기에 뇌역의 4안점 중에서 양측 바깥쪽의 2안점이 퇴화되었다. 10. 저서초기유생은 S. ijimai가 P. obscurus 두 종류 모두 저질이 이토인 곳에서만 발견되었다.6\times10^3$ 및 $0.25\times10^3$, 카드뮴은 $0.11\~0.31ppm$ 및 0.18 ppm에 $0.61\times10^3\~1.7\times10^3$$1.0\times10^3$이고, 납은 $0.8\~2.2ppm$ 및 1.4 ppm에 $3.1\times10^3\~8.5\times10^3$$5.4\times10^3$, 구리는 $3.6\~13.1ppm$ 및 5.7 ppm에 $14.4\times10^3\~52.4\times10^3$$22.8\times10^3$이다. 7, 미역의 수은 카드뮴 및 납의 농축계수는 모자반의 약 3배가되고 구리의 그것은 오히려 모자반이 크다. (이 연구는 1973년도 문교부 연구조성비로 되었으며, 시료를 제공해 주신 해운대 김경재씨에 감사드립니다) 27.17mm(변태 후 40일)까지는 L=1.6864C-1.0387의 회귀 직선으로 표시되었고, 체중은 갑장 7.47mm부터 18.53mm까지(새끼 게 변태 후 23일)는 $W=9.367\times10^{-5}C^{3.5567}$였고, 갑장 22.11mm부터 27.17mm까지(새끼 게 변태 후 40일)는 $W=3.406\times10^{-5}C^{3.8571}$ 등의 지수 곡선으로 표시되었다. 식으로 표시되었고 해안 쪽의 포항산이 남해안산에 비하여 각장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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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방산용암돔 조면암에서 산출되는 장석의 안티라파키비 조직 (Antirapakivi Mantled Feldspars from Sanbangsan Trachyte Lava Dome, Jeju Volcanic Field, Korea)

  • 윤성효
    • 광물과 암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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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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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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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산방산조면암에서 반정으로 산출되는 장석은 라브라도라이트(An53.6)에서 안데신(An35.4), 미반정과 기질부에서 래쓰로 산출되는 것은 안데신(An31.2)에서 올리고클레이스(An18.7)에 해당한다. 장석 반정과 미반정을 감싸 얇은 띠(누대)를 이루는(mantled) 장석은 안오소클레이스(Or20.5An9.4)에서 새니딘(Or49.2An1.4)이다. 뚜렷한 누대구조를 나타내는 사장석 반정은 반정 중앙부에서 가장자리 쪽으로 감에 따라 누대의 An함량이 안데신(An39.3)에서 라브라도라이트(An51.3) 사이에서 감소 증가를 반복하는 진동누대구조를 나타내며, 반정의 가장자리는 알칼리장석(Or31.9-39.4Ab63.2-57.0An4.9-3.7)으로 둘러싸여 안티라파키비 조직을 보여준다. 안티라파키비 조직을 나타내지 않고 미반정으로 산출되는 사장석의 누대구조는 중심부에서 가장자리로 감에 따라 An함량이 감소하는(An36.4→An25.6) 정상누대구조를 나타낸다. 전형적인 누대구조를 나타내는 장석 반정에 대하여 K, Ca, Na 원소에 대하여 면분석(X-ray mapping) 결과, 6개의 누대가 뚜렷한 성분 조성의 차이를 나타내는 진동누대구조를 잘 보여주며, 그 가장자리는 알칼리장석으로 감싸면서 안티라파키비 조직을 나타낸다. 기질부는 K-부화, Ca-결핍된 알칼리장석으로 구성된다. 산방산조면암에서 나타나는 장석의 안티라파키비 조직은, 조면암질 마그마보다 더 고철질의 마그마 속에서 이미 결정화된 사장석 반정과 미반정이 산방산 조면암질 마그마와 혼합되면서 사장석 반정과 미반정 주위를 알칼리장석이 결정화되어 맨틀링하면서 형성되었을 것이다.

방전가공용 질화규소의 미세조직이 내마모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icrostructure of electrical discharge machinable silicon nitride on wear resistance)

  • 이수완;김성호;이명호
    • 한국결정성장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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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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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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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질화규소는 고경도, 고인성 세라믹 재료이기 때문에, 기계적 가공성은 매우 나쁘며, 또한 질화규소는 높은 전기 저항을 갖는다. 매우 높은 전기저항을 띠는 질화규소에 30wt% 이상의 TiN 분말이 첨가되었을 때 전도성 세라믹 복합체가 된다.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가질 때 세라믹을 방전가공방법(EDM)을 이용하여 정밀한 가공을 할 수 있다. 높은 전기 전도도를 갖는 $Si_3N_4-TiN$ 세라믹 복합체는 EDM 방법을 이용하여 금속 가공 tool을 만드는데 이용되며, 이러한 tool 재료들은 산화뿐만 아니라 심각한 마모문제를 갖는다. 상압소결후 post HIP 소결방법으로 $Si_3N_4-TiN$ 복합체를 만들었으며, TiN의 양의 변화에 따른 $Si_3N_4$ 복합체의 마모특성을 상온의 대기중에서 조사하였다. 경도, 파괴인성, 강도값을 마모량과 비교하였다. 마모흔의 SEM 관찰로 $Si_3N_4-TiN$ 복합체의 마모기구를 설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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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창군 동호 해빈 표층 퇴적물의 계절 변화 (Seasonal Variation of Surface Sediments in the Dongho Beach, Gochang-gun, Korea)

  • 소광석;양우헌;강솔잎;권이균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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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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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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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반도 서남해안의 고창군 동호 포켓형 대조차 해빈에서 계절에 따른 퇴적물 조직과 퇴적 환경 변화를 연구하였다. 표층 퇴적물은 3개 측선의 45지점(각 측선 당 15개 지점)에서 4계절(2006년 5월-2007년 2월) 동안 각각 채취하였다. 동호 해빈의 표층 퇴적물은 세립사, 중립사, 조립사로 대부분 구성되어 있으며, 함량비는 세립사가 가장 크다. 평균 입도는 여름에 가장 조립하게 나타난다. 표층 퇴적물의 공간분포는 봄, 가을, 겨울의 세 계절에 세립사와 중립사가 해안선과 평행한 띠 모양으로 나타나는 반면, 여름에는 중립사가 연구지역의 북쪽 부분에 우세하게 나타난다. 여름 동호 해빈의 표층 퇴적물에 미치는 영향은 조석이 파랑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추정된다.

경안면 괴사성 근막염;증례보고 (CERVICOFACIAL NECROTIZING FASCIITIS;CASE REPORT)

  • 박관수;정기훈;김효언;정정권;윤규호;전인성
    • Maxillofacial Plastic and Reconstructive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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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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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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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경안명 괴사성 근막염은 높은 사망률을 가진 치명적인 질환이나 혈류가 풍부한 두경부에서는 거의 발생하지 않고 피부에 괴사를 보이지 않는 경우도 많아 두경부에 발생한 감염증의 진단시에 그 가능성을 고려하지 않는 오류를 범하기 쉽다. 따라서, 일단 발생한 경우 오진 또는 뒤늦은 진단으로 환자의 생명을 위협하게 될 수 있다. 이의 진단에는 임상적 검사상 촉진시 느껴지는 염발음이 가장 중요하고 이환 부위의 종창, 악취, 지저분하고 창백하며 붉은 빛을 띠는 피부 표면의 모습, 절개 시 회색빛의 구정물과 같은 삼출물 등이 참고자료가 될 수 있으며, 컴퓨터 단층사진의 촬영을 통해 피하조직의 공기 방울이나 공기 주머니를 확인하고 hemolytic Streptococci등의 균배양 결과를 종합적으로 판단함으로써 더욱 정확한 진단이 가능해지고, 치료방법으로는 빠르고 광범위한 외과적 처치와 대량의 항생제 투여가 가장 중요하고 고압산소요법 등 기타 보조적 처치법을 적절히 시행한다면 좋은 결과를 얻을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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협력대응기반 전역네트워크 보안정보공유 시스템 (A Security Monitoring System for Security Information Sharing and Cooperative Countermeasure)

  • 김기영;이성원;김종현
    • 전자공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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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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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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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사이버공간의 위협이 사이버전쟁이라고 할 정도로 사실상의 위협으로 현실화되고 있다. 특히, APT 같은 특정기업이나 조직을 노린 표적공격이 치밀하게 계획된 국가 간 사이버전 공격기법의 성향을 띠고 전 세계의 사회기반시설을 통제하려는 위협으로 발전하고 있어 현재 각 ISP 및 기관에서 제공하는 통합보안관리 시스템과 같은 기존 보안장비 및 솔루션으로는 대응의 한계를 가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사이버테러의 체계적인 대응을 위하여 국가차원의 전역네트워크 위협 상황 대응을 위한 협력대응기반 보안정보공유 시스템을 설계 및 구현하고 이를 실 ISP 운영센터에 적용한 결과에 대하여 기술한다. 개별 ISP의 이종보안 장비에서 제공되는 다양한 보안 이벤트 통합 인터페이스의 정의 및 수집, 보안정보 전달 프로토콜 정의, 전역 네트워크 차원의 연관성분석과 시각화 인터페이스를 통한 대응 기술 등을 제공하도록 구현하였으며, 실 ISP 운영환경에 적용하여 연동시험을 수행함으로써 운영사이트 적용가능성 또한 확인하였다.

제주도의 말에서 발생한 안검 중층편평상피 암종 (Eyelid Squamous Cell Carcinoma in a Horse in Jeju)

  • 김재훈;우계형;김재훈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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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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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9-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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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8세령의 암컷 잡종 더러브렛 말이 4개월간의 눈물과 함께 좌측 상안검에 종괴가 형성되어 있었다. 편측성 외과적 수술을 실시하여 좌측 안구와 안검 종괴를 절제하여 진단 의뢰되었다. 육안적으로 종괴는 $6{\times}7{\times}2$ cm 크기이고 반구형의 모양이며 표면은 불규칙하게 거칠었다. 단면상에서 종괴는 단단하고 유백색조를 띠고 있었다. 병리조직학적으로 심하게 증식된 중층편평상피세포가 진피층으로 심하게 함입되어 있었으며, 무수히 많은 표피 능선(rete ridge)과 중층편평상피 섬(squamous islands)을 형성하고 있었다. 종양세포의 섬들은 중심부에 층판상의 암진주와 괴사된 세포 붕괴물을 가지고 전형적인 세포 간교(intercellular bridge)로 연결된 여러 층의 가시세포로 구성되어있었다. 이와 같은 결과를 토대로 본 예는 말의 상안검에서 발생한 중층편평상피 암종으로 진단하였다.

근막동통으로 인한 하악 구치부 연관통의 임상증례 (A Case Report of Referral Pain on Mandibular Toothache Originated from Myofascial Pain)

  • 강진규
    • Journal of Oral Medicine and Pai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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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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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5-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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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치아의 통증을 호소하는 환자 중 임상검사 및 방사선학적 검사소견에서 특기할 병적 소견이 관찰되지 않는 경우 비치성 치통을 의심해보아야 하며, 근육질환, 상악동염, 신경병성 통증, 신경혈관 질환 등의 원인으로 치통이 유발될 수 있다. 이러한 비치성 치통의 경우 진성 치통과 구별하기 위하여 철저한 병력 조사 및 전반적인 임상검사가 시행되어야 하며, 진단용 국소마취를 통하여 보다 정확한 진단을 확립할 수 있다. 이러한 비치성 치통의 가장 흔한 원인 중의 하나인 근막동통은 근육조직을 촉진 시 단단한 띠가 만져지는 것이 특징적이며 이것이 발통점으로 작용하여 근육이 뻣뻣한 느낌과 피로감, 연관통, 치아에 전이되는 통증, 근긴장성 두통, 통각과민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으며, 특히 교근은 상악 구치부 및 하악 구치부의 통증을 유발한다. 본 증례는 우측 교근부의 근막동통에 기인한 하악 우측 구치부의 치통 양상을 운동요법, 물리치료, 약물치료 등의 통상적이고 가역적인 근육질환의 치료법을 통해 증상의 호전을 보인 증례이다. 비치성 치통은 정확하게 진단되지 않을 경우 근관치료, 치주치료, 발치 등의 불필요한 치과치료가 시행될 수 있으며, 이러한 치료를 통하여도 환자의 통증은 경감되지 않기 때문에 치과치료가 시행되기 전에 반드시 정확한 감별진단이 필요하리라 사료된다.

도심지역에 위치한 탄산염암 석탑 표면에 형성된 흑색층의 특성과 그 기원 (Characteristics of the Black Surface Layer on Carbonate Stone Pagoda in Urban Area and Its Origin)

  • 도진영;김정진;조현구
    • 한국광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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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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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3-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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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도심에 위치한 탄산염암 석조문화재는 주로 대기 오염으로 인하여 흑색층이 형성되어 있으며 심하게 손상되어 있는 상태이다. XRF, XRD, SEM 등의 분석을 통하여 도심에 위치한 석탑 표면에 형성된 흑색층의 화학조성, 구성광물, 미세조직에 대해 연구하였다. 또한 흑색층이 원암에 끼치는 영향을 밝히고, 나아가 안정환동위원소분석법을 적용하여 흑색층 내에 함유되어 있는 황성분의 기원을 밝혔다. 석탑 원암의 구성광물은 방해석이지만 흑색층은 석고와 소량의 석영을 포함하고 있다. 흑색층을 구성하는 다량의 석고는 석탑 내부에 균열을 생성시키는 원인 물질이며, 흑색층과 원암의 경계면은 흑색을 띠는 것은 아니지만 그 특성이 흑색층과 유사하여 대기오염 물질을 쉽게 흡착하여 흑화될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었다. 안정황동위원소분석 결과 흑색층에 함유되어 있는 황의 주 기원이 다를 수 있음이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