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연구는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의 동일계 학과에 진학했을 때 동일 과목 학점 인정에 관한 전문가의 인식을 조사하는 데 목적이 있다. 오늘날 대학 교육이 일반화되면서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의 80% 정도가 대학에 진학하고 있다. 그러므로 공업고등학교와 전문대학, 4년제 공과대학이 연계 교육 차원에서 동일 과목 학점 인정은 교육적 낭비를 줄이기 위해 필요하다. 이 연구에서는 공업교육 분야 전문가인 공업고등학교 교사, 연구원, 전문대학 및 4년제 공과대학 교수 100명을 대상으로 설문 조사하여 84명이 응답하였으며 응답률은 81,25%였다. 이 연구에서 얻어진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공업고등학교 교사와 연구원은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이 대학의 동일 학과에 진학했을 때 공업고등학교에서 이수한 모든 실습 과목 학점은 인정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고 한 반면 전문대학과 4년제 대학 교수는 응답자의 대부분이 바람직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였다. 둘째,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이 전문대학 또는 4년제 공과대학 동일 학과에 입학했을 때 동일 과목은 대학 자체 소정의 시험을 거쳐 학점을 인정해 주는 것을 연구원과 4년제 대학 교수는 대부분 동의하였으나 전문대학 교수는 62.5%가 반대하였다. 셋째, 공업고등학교 졸업생이 전문대학 동일 학과를 졸업하고 4년제 공과대학 동일학과 3학년에 편입했을 때에 동일 과목은 4년제 대학 자체 인증 시험 성적이 일정 수준 이상일 때 학점 인정을 해 주는 것을 응답자 대부분이 동의하였다. 그러므로 이와 같은 경우에는 학점 인정을 해 주는 것이 타당하다.
한국품질경영학회 1998년도 The 12th Asia Quality Management Symposium* Total Quality Management for Restoring Competitivene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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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113-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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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
1999년 대학입학 수학능력고사(이하 수능)부터 새롭게 선택과목제와 표준점수제가 도입된다. 선택과목제는 수리탐구II 영역에서 공통과목외 한 개의 과목을 수험생 개인이 선택해서 보는 것을 의미하고, 표준점수제는 영역별 난이도를 조정하기 위해 각 영역의 원점수를 평균 50, 표준편차 10인 점수로 표준화시키는 것을 뜻한다. 선택과목이 있는 영역의 경우는 난이도차뿐만 아니라 각 선택과목 집단별로 일반적인 학업능력의 차이가 존재할 수 있다. 따라서 점수를 표준화시킬 때 과목별 난이도뿐만 아니라 그룹별 학업능력의 차이도 고려해야 한다. 지금까지 발표된 등화방법은 대표적으로 모수적 방법인 선형등화와 비모수적 방법인 백분위수등화가 있는데 이 두 가지 방법은 모두 각 그룹의 학업능력이 동일하다는 가정 하에 전개되어왔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우리 나라 입시상황에 적절한 그룹별 능력차이를 보정한 선형등화와 분위수 등화 방법을 비교해 보았다.
수십만명의 대입응시자와 대학입학을 준비하는 수백만명의 초중고등학교 학생들에게 공정한 경쟁의 규칙과 측정방법을 마련하여 적응하는 것은 매우 중요하다. 현행 대학입학 수학능력 시험에서 각 영역별 표준점수는 응시계열인 인문계열, 자연계열, 예체능계열로 나누어 각 계열의 평균과 표준편차를 사용하여 계산한다. 따라서 동일한 점수도 어느 응시계열에 속하는가에 따라 표준점수가 달라지게 되며, 상이한 표준점수를 사용하여 대등한 경쟁을 하는 경우가 있어 불공정성이 제기된다. 비록 변환표준점수로 조정하여 계열간 불공정이 어느 정도 조정되지만, 자신의 점수에 비하여 집단의 평균점수가 낮을수록 변환표준점수가 증가하게 되므로 계열선택의 영향이 없다고 보기 어렵다. 이러한 결과로 유리한 계열로 대거 이동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본 연구는 대학입학에 필수적인 대학입학 수학능력시험에서 계열간 실력차이를 보정하여 공정한 경쟁을 가능하게 하는 표준점수 계산방법을 제시하였다. 또한 모든 과목이 선택과목이 되는 2005학년도부터 시행될 수학능력시험에서 과목간 표준점수를 보정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는 결론을 도출하는데 있어 응시자들간 표준점수의 차이는 응시과목에 따라 달라지지 않는다는 과목의 동질성을 가정하였다. 응시과목의 동질성 가정하에서 집단간의 표준점수를 보정하는 방식은 동일한 시험문제로 각 집단이 시험을 보는 경우 집단간의 차이만큼을 표준점수에 합하여 보정하고, 각 집단이 고유하게 응시하는 시험과목은 공통과목의 차이만큼을 각 집단에 보정하여 주는 것이다. 과목간에 표준점수를 보정하는 방식은 해당과목에 응시한 응시자들이 다른 과목에서 획득한 표준점수의 평균치로보정하는 것이다.하기 위해서, 기업간 프로세스 협업(collaboration) 부분의 데이터 및 서식, 이를 취급하는 기능과 프로세스에 대란 분석을 통해 업무 프로세스 모델링 방법론과 관련한 모델링 지침 및 메타모델을 이용한 표준 업무 프로세스 모델을 개발하여 기업간 업무 프로세스 표준화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에 대한 방안을 연구하고자 한다.의Bullwhip effect를 감소시킬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동시에 이것은 향후 e-Business 시스템 구축을 위한 기본 인프라 역할을 수행할 수 있게 된다. 많았고 년도에 따른 변화는 보이지 않았다. 스키손상의 발생빈도는 초기에 비하여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며, 손상의 특성도 부위별, 연령별로 다양한 변화를 나타내었다.해가능성을 가진 균이 상당수 검출되므로 원료의 수송, 김치의 제조 및 유통과정에서 병원균에 대한 오염방지에 유의하여야 할 것이다. 확인할 수 있었다. 이상의 결과에 의하면 고농도의 유기물이 함유된 음식물쓰레기는 Hybrid Anaerobic Reactor (HAR)를 이용하여 HRT 30일 정도에서 충분히 직접 혐기성처리가 가능하며, 이때 발생된 $CH_{4}$를 회수하여 이용하면 대체에너지원으로 활용 가치가 높은 것으로 판단된다./207), $99.2\%$(238/240), $98.5\%$(133/135) 및 $100\%$ (313)였다. 각각 두 개의 요골동맥과 우내흉동맥에서 부분협착이나 경쟁혈류가 관찰되었다. 결론: 동맥 도관만을 이용한 Off pump CABG를 시행하여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키지 않으면서 영구적인 신경학적 합병증을 일으
인터넷을 통한 의료 마케팅은 전문성과 공익성의 문제로 소비자에게 어떻게 마케팅 활동을 펼칠 것인가 하는 문제가 제기되며, 모든 진료과목에서 동일하게 적용되는가, 혹은 진료과목의 특성에 따른 맞춤 전략을 세워야 하는가의 선택도 중요하다. 본 연구는 이 문제의 접근을 위해 인터넷 의료마케팅을 소비자들이 받아들일 것인가 하는 점을 비보험적용 진료과 목과 상대적으로 인터넷 마케팅 활동이 저조한 보험적용 진료과목들을 상황변수로 나누어 기술수용모델(TAM)을 통해 접근하였다. 본 연구 결과 비보험진료과목 의료서비스 마케팅 활동에 대해 소비자들은 용이성을 통해 유용성을 느끼며 그 결과 인터넷 마케팅을 받아들일 의도가 있고 더 나아가 만족한다는 것을 알 수 있으나 보험진료과목 분야의 인터넷 마케팅은 소비자들에게 유용성보다는 용이성이 마케팅의 수용의도에 우선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밝혀졌다. 이를 통해 필수의료나 응급의료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보험적용 진료과목의 경우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 보다는 보다 더 소비자들이 유용성을 느낄 수 있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해야 하며 피부미용성형, 건강 검진, 건강증진 프로그램 등의 부문을 담당하고 있는 비보험적용 진료과목 의료서비스 제공자들은 마케팅 활동으로 시장 자체의 크기가 커질 가능성이 많으므로, 의료서비스의 전문성의 부각과 함께 서비스 자체의 이미지를 제고 시키는 마케팅 활동에 중점을 두어야 한다는 결론을 도출하였다.
Communications for Statistical Applications and Metho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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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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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06-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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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4
본 논문은 1994학년도 부터 부활된 대학별고사 실시에 따른 문항분석, 표준 점수제 그리고 검사동등화의 문제점을 지적하기 위하여 교육측정이론의 기본 개념을 소개하는데 있다. 대학별고사의 타당성과 신뢰성을 보장받기 위하여는 양질의 문항제작이 우선하여야하며, 이를 위하여 문항분석은 종전에 사용하던 고전검사이론 보다는 문항반응이론을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문항반응이론에 의한 문항분석은 피험자 집단의 특성에 의하여 문항특성이 달리 분석되지 않는 특징을 지니고 있기 때문이다. 문항이 논술형일 경우 채점자간 신뢰도와 채점자 내 신뢰도를 간과하여서는 안될 것이다. 다양한 선택과목을 채택하는 대학별 고사에서 입학 사정을 위하여 원점수를 사용하거나, 표준점수 혹은 검사동등화 방법을 이용하고 있으나 이는 교육측정이론에 위배된다. 다른 과목에 대한 인가의 능력을 상대비교 할 수 없으며, 표준점수와 검사동등화는 동일 능력에 대한 상대비교를 위한 방법이다. 특히 검사동등화는 동일 특성, 공정성, 모교집단 불변성, 대칭성을 전제한다. 표준점수제에 의하여 수험생들의 다른 능력을 상대 비교하는 방법은 다른 능력이 점수로 표현되기 때문에 가능하나 그 점수가 무엇을 의미하는 가를 분석할 때는 교육평가의 기본 철학에도 위배된다.
전통적인 교육방식에서는 학생이 교육과정에서 정해진 과정을 그대로 이수하고 있다. 일부 유사과목들은 유사한 내용을 서로 다른 과목에서 동일하게 다루고 있는 문제점이 있다. 따라서 본 논문에서는 인터넷 기반의 원격교육을 수행함에 있어서 자기주도형 학습자를 위한 교과목 구성을 위해 모듈별로 세분하는 가상교육시스템을 제안하였다. 기존의 두 과목의 수업내용을 비교 분석하여 기존방식에 비해 제안한 방식이 약 9.4%의 시간을 절감할 수 있었다.
이 연구는 우리나라 차기 수학과 교육과정의 문서 체재의 일관성 구현의 시사점을 도출하기 위해 국제적으로 주목받고 있는 IB 교육과정 내의 수학과 교육과정 문서 체재의 일관성을 탐구하였다. 이를 위해 IB DP 고등학교 교육과정 문서의 외·내적 체재의 일관성을 기준으로 분석하였다. 먼저, IB DP 수학과 교육과정은 문서의 목차와 형식을 동일하게 제시하여, 과목별·주제별로 교육과정 문서는 일관된 서술을 보였다. 다음으로, 동일한 과목 주제 구성 및 평가방법의 구성, 빅 아이디어 제시, '안내, 명료화, 교수요목 연계'와 같은 장치 마련을 통해 일관성 있는 과목 간, 과목 내의 교육과정 문서의 서술을 이루었다. 마지막으로, '연결'에서 실세계 맥락, 다른 과목, IB 교육과정 '지식론'과의 연계 방안을 서술함으로써 타 교과와의 연계를 통해 교육과정 문서의 일관된 서술을 이루었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토대로 수학과 교육과정 문서 항목의 구체적이고 일관적인 제시, 개정 교육과정의 과목별 영역과 평가 방법의 일관적인 제시, 타 교과와의 연계를 통한 일관성 있는 교육과정 문서 구현에 대한 시사점을 도출하였다.
본 연구는 하이브리드 수업 구성에 따른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인성교양과목 중의 하나인 '21세기 리더십' 과목을 선정하고, 이를 동일한 과목으로 2개 반을 개설하여 격주형 모형과 혼합형 모형으로 수행하고 이를 비교 분석하였다. 이를 위해 해당 과목을 수강했던 64명을 대상으로 자료를 수집하였고, SPSS 21.0프로그램을 통해 자료를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리더십 지식은 격주형과 혼합형 모두 유의하게 향상되었으며, 총괄평가인 기말고사 성적은 혼합형에서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무조건적인 자기수용의 경우, 혼합형에서만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셋째, 리더십 생활기술의 증진은 혼합형에서만 유의한 증가가 있었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리더십 과목의 경우, 학생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동시에 학습효과도 함께 극대화할 수 있도록 혼합형 하이브리드 모형을 채택하되, 학생들이 참여와 실습을 통해 인간관계를 경험하고 리더십을 개발할 수 있도록 온라인 강의보다는 오프라인 강의에 비중을 더 두는 것이 효과적일 것임을 결론짓고 본 연구에 대한 제한점과 후속연구에 대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의료 인공지능 분야에서 의사의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질환 예측 및 분류 알고리즘에 대해선 많은 연구가 이뤄져왔지만, 의료 소비자의 정보 획득과 판단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인공지능에 대해선 상대적으로 관심이 적다. 네이버 지식인에 지난 1년 간 자신의 증상엔 어떤 병원을 가야할 지 질문하는 질문 건수만 해도 15만 건이 넘는다는 사실은 의료소비자들에게 적합한 의료정보의 제공이 필요하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따라서 본 연구에선 의료소비자들이 자신의 증상에 대한 진료과목을 선택하는데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네이버 지식인에서 환자들이 직접 서술한 증상 텍스트를 수집하여 8개 진료과목을 분류하는 분류모델을 구축했다. 우선 환자의 주관이 개입된 데이터의 타당성과 객관성을 확보하기 위해 객관적 증상 텍스트(서울응급의료 정보센터에서 정리한 진료과목 별 주요 질환 증상)와 주관적 증상 텍스트(지식인 데이터) 간 유사도 측정을 수행하였다. 유사도 측정 결과, 두 텍스트가 동일한 진료과목의 증상일 경우 상이한 진료과목의 증상 텍스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유사성을 가진다는 것을 입증했다. 상기 절차를 따라 타당성을 확보한 주관적 증상 텍스트를 대상으로 릿지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류모델을 구축한 결과 0.73의 정확도를 확보할 수 있었다.
입원기간동안 적절하지 않거나 불필요한 처치로 발생될 수 있는 재입원관련 질지표는 질스크리닝 뿐만 아니라 입원환자의 적절하지 못한 지출을 파악할 수 있어서 중요하다. 이 연구는 예방할 수 있는 재입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진료비 규모를 파악하고자 한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2014년도 청구 데이터를 활용하여 종합병원이상 의료기관에 입원한 18세 이상 성인을 대상으로 분석하였다. 입원 유형을 1회 입원군과 재입원군으로 분류하였고, 재입원군은 다시 계획된 재입원과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으로 분류하였다. 재입원 간격은 28일 이내로 설정하였다. 암질환, 동반질환, 전문재활 환자의 경우 1회 입원군보다 재입원군의 분포가 더 많았다. 계획되지 않은 재입원 유형 중 동일 기관, 동일 진료과목, 동일 질병군 입원의 경우 재입원에 지출된 총 진료비가 전체 재입원 진료비의 50%가량을 차지하였다. 불필요한 재입원으로 인해 발생되는 진료비는 2014년 1년간 9,990억원 정도였다. 재입원이 잦은 지역, 진료과목, 질병군 등의 패턴을 활용하여 재입원을 줄이려는 노력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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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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