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반진단치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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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강전이가 동반된 개 악성 난소암의 cisplatin 치료 (Intraperitoneal Cisplatin Chemotherapy in A Canine Ovarian Cancer with Peritoneal Metastasis)

  • 서경원;이종복;홍수지;오예인;이수형;윤화영;장구
    • 한국임상수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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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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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8-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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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네 살령의 암컷 시츄견이 복부 팽만으로 내원하여 조직검사 결과 cystic papillary adenocarcinoma로 진단되었으며, 복강 장간막으로의 전이도 확인되었다. 난소 자궁 적출술을 실시하고 1달 후, 복수를 제거한 후 cisplatin을 (50 $mg/m^2$)을 0.9% 생리식염수(250 $ml/m^2$)에 희석하여 복강내로 주입하였다. 치료기간 동안 3번의 재발이 있었으나, 임상증상의 개선이 매우 뚜렷하였으며, 특별한 부작용을 보이지 않고 진단 후 33개월 간 건강 상태를 유지할 수 있었다. 그러나 11번의 항암 치료 이후에 복수와 더불어 흉수가 병발하였고, 신부전증도 동반하였다. 수액요법과 대증치료의 일환으로 복강, 흉강 천자도 실시하였으나 개선을 보이지 않고 환자는 폐사하였다. 복강 내 cisplatin의 투여법은 난소종양으로 인한 악성 복수, 흉수를 치료하는데 효과적인 완화요법으로 쓰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본 증례는 복강전이를 동반한 악성 난소 종양이 발생한 환자를 복강 내 cisplatin투여를 통해 효과적으로 치료한 한국에서의 첫 번째 보고이다.

Milnacipran의 섬유근통 증후군치료에 대한 연구 검토 (Milnacipran for Treatment of Fibromyalgia: A Review of Clinial Trials)

  • 이경은
    • 한국임상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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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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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9-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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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섬유근통 증후군은 만성 전신 통증을 나타내며 피곤, 두통, 우울증, 수면장애 등을 동반하는 질환이다. 주로 30-50대의 여성에게서 많이 나타나며 미국에서 2-4%, 한국에서 2%의 발병률을 보이고 있다. 정확한 원인과 기전이 밝혀져 있지 않아서 진단과 치료에 많은 논란과 어려움이 있다. 현재는 증상치료에 목표를 두고 삼환계항우울약을 많이 사용하고 있으나 심각한 부작용의 문제가 있다. 이러한 문제 때문에 최근에는 selective serotonin reuptake inhibitor (SSRI) 또는 serotonin-norepinephrine reuptake inhibitor (SNRI)를 빈번히 사용하고 있다. 본 연구는 SNRI의 하나인 milnacipran의 섬유근통 증후군 치료에 대한 효능 및 안정성을 알아보기 위해, MEDLINE에 등재된 논문을 기한없이 milnacipran과 fibromyalgia로 검색하여 무작위 배정 및 이중맹검 임상연구자료들을 선별하였다. 선별된 6개의 임상연구 결과, milnacipran를 사용했을 때 일관된 효능성과 안정성이 관찰되었고 섬유근통증후군 치료와 그에 수반되는 여러증상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증상이 있는 관절와의 양성 골내 골용해성 병변: 3예에 대한 증례보고 (Symptomatic Benign Intraosseous Osteolytic Lesions of the Glenoid: Report of 3 cases)

  • 김영규;조승현;문성훈
    • Clinics in Shoulder and Elbo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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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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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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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관절와 내의 양성 골내 골용해성 병변은 매우 드물다. 저자들은 수술적 치료가 시행되었던 3예의 증상이 있는 양성 골내 골용해성 병변에 대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이 중 2예는 골내 결절종이었으며, 1예는 섬유이형성증으로 진단되었다. 모든 예에서 병변의 위치는 관절와의 후하방이었으며, 이는 견관절의 후방 통증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골내 골용해성 병변이 증상을 보이거나, 연골 결손의 위험 또는 피질골의 파괴의 위험이 있는 경우 치료가 필요하며 골 이식을 동반한 또는 동반하지 않은 단순 골 소파술이 유용한 치료 방법으로 생각된다.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임플란트 보철물을 이용한 완전구강회복 증례 (Full-mouth rehabilitation by immediate implantation combined with orthognathic surgery: a clinical report)

  • 안혜림;허지예;김철훈;황희성;김복주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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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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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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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악교정 수술과 임플란트 보철을 통한 전악재건술의 임상적 치료는 보철과 의사에게 도전적인 과제이다. 본 증례는 골격적 부조화를 가진 다발성 우식증 환자의 진단과 치료에 있어서 치의학의 여러 분야의 협진을 보여주었다. 그 결과로 악교정 수술을 동반한 발치 후 즉시 임플란트 식립 및 조기 하중을 가하는 임플란트 보철물에 의한 전악 재건이 예견가능하고 효과적인 치료 방법이었기에 이를 보고하고자 한다.

치료저항성 소아기 발병 정신분열증의 Clozapine 장기치험 1례 (A CASE OF TREATMENT-RESISTANT CHILDHOOD-ONSET SCHIZOPHRENIA WITH LONG-TERM TRIAL OF CLOZAPINE)

  • 장순아;김경희;이홍식;송동호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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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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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8-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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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전형적인 항정신병 약물에 치료반응을 보이지 않는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의 경우, 비전형성 약물이 효과적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이 중 clozapine이 비교적 우수한 약제로 보고되고 있다. 저자들은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아에서 4년간 clozapine을 투여하여 효과적으로 치료한 경험을 보고하고자 한다. 본 증례는 8세 9개월된 여아로 92년(초등학교 1학년) 여름부터 환청과 환시, 피해 및 신체망상과 그에 따른 이상행동, 감정의 불안정, 대인관계 기피 등이 지속되었고, 간헐적으로 temper tantrum과 퇴행행동을 보여 내원한 사례이다. 92년 가을부터 6개월 동안 모대학 병원의 소아정신과에서 정신분열증 진단하에 입원하여 haloperidol, chloropromazine, pimozide의 약물을 투여받았으나 환청과 망상 및 정서적 불안정 등의 증상이 지속되었으며 추체외로 부작용이 심하였다. 저자들은 환아를 치료저항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하고 입원시킨 후 clozapine을 투여하였다. Clozapine 25mg을 일일용량으로 투여하기 시작하여 1개월의 입원기간 동안 150mg/d까지 증량하였다. 입원기간동안 환청과 환시 및 망상증상은 경미한 정도로 호전되었고, 충동성과 상동증상, 그리고 정서적 불안정은 호전되어 대인관계와 놀이치료가 가능하게 되었다. 통원치료 기간 중 첫 6개월동안 $200{\sim}400mg$의 유지용량 투여하면서 환청과 망상은 미미한 정도로 호전되었으며, 약물투여 중에 혈액학적 부작용도 나타나지 않았다. 연상이완의 사고장애가 지속적이어서 clozapine의 용량을 600mg까지 증량하였으며, 투여 2년 후 부터는 일일 500mg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학습이 가능한 상태이나 언어발달의 지체가 있어 언어치료를 병용하고 있으며 대인관계와 사회생활에는 여전히 문제가 많다.해볼 때, EAT-26KA의 요인구조는 상이하게 나타나 실제검사를 통해 얻어진 결과의 해석은 서구의 경우와 차이가 있을 것이 예상되었고 구조화된 면담을 통해 타당도의 확립이 필요한 것으로 생각되었다. 어머니 양쪽 다 유의 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어머니의 양육 행동척도에서 환자집단과 정상집단간에 차이를 보이지 않았으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척도에서는 과보호 요인에서 집단간 차이를 보이므로서 환자집단의 아버지가 정상집단보다 과보호를 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아버지의 양육행동이 문제행동에 더 큰 영향을 줄수 있음을 시사하였다.이 필요할 것으로 보이며 통제된 환경에서의 전향적 연구가 필요할 것이다.밝혀졌다.8명(75.1%)에서 과잉행동이 동반되었고 95명(60.5%)에서 강박증상이 동반되었고 55명(35.0%)에서 자기파괴적인 행동이 있었으며 46명(29.3%)에서 충동성이 동반되었고 35명(22.3%)에서 유뇨증이 관찰되었다. 환자의 발병연령과 내원시 연령, 병의 이병 기간, 강박증상의 정도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고 과잉행동성과 음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환자의 강박증상의 정도와 과잉행동성, 수면장애, 자기파괴적 행동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한 양성의 상관관계가 있었다. 본 연구 결과 저자들은 외래에 내원한 뚜렛장애 환자의 임상적 특성이나 동반된 행동상 문제들이 이전 연구와 크게 상이하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발병연령이 어릴수록 과잉행동성이 심했으며 발병연령이 늦을수록 강박성이 심했다. 과잉행동성과 충동성, 강박성, 야뇨증, 자기파괴적 행동 등은 상호 높은 관련성이 있었다.}$과잉운동장애환아(過剩運動障碍患兒)에서의 충동성(衝動性)은 이 장애의 중심증상이 아니거나, 이들 약물투여에 의해 호전되지 않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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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에서 시행한 치료적 혈장교환술 9례의 임상적 고찰 (An Experience of Therapeutic Plasma Exchange in 9 Pediatric Patients)

  • 이지현;전가원;박성은;진동규;백경훈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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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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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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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목 적 : 본 연구에서는 소아의 다양한 질환에서 시행한 치료적 혈장 교환술 9례의 치료 경과를 분석하고자 하였다. 방 법 : 원심 분리 기기를 이용한 COBE Spectra 기기를 이용하여 치료적 혈장 교환술을 시행하였으며 시행한 증례별로 원인 질환, 시행 횟수, 시행 방법, 치료 경과, 예후 등을 병록 기록지를 통하여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9명의 연령 분포는 2세에서 16세로 평균 연령은 9.8세였으며 성비는 남아 5명, 여아 4명이었다. 치료적 혈장 교환술을 시행하게된 원인 질환은 용혈성 요독 증후군 2례, 루프스 신염 1례, 급속 진행성 신염 2례,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1례, 폐출혈로 발현한 전신성 혈관염 1례, 폐출혈을 동반한 원인 미상의 급성 신부전 1례, 신이식후 급성 거부 반응 1례였다. 혈장 교환 시행 횟수는 3회에서 13회로 평균6.9$\pm$3.0회를 시행하였으며 용혈성 요독 증후군, 루프스 신염, 폐출혈로 발현한 ANCA 양성 전신성 혈관염, 원인 미상의 폐출혈 동반 신부전에서는 호전을 보였으며 급속 진행성 신염과 치료 저항성 국소성 분절성 사구체 경화증, 신이식후 급성 거부 반응에는 효과가 없었다 시행 전후에 가장 흔한 부작용은 저 칼슘혈증이었으나 심각한 증상을 동반한 경우는 드물었으며 그 밖의 부작용도 경미하여 비교적 안전하게 치료적 혈장 교환술을 시행할 수 있었다. 결 론 : 본 연구에서는 대상 환아가 적은 제한점이 있어 치료 효과를 일반화하기 어려우나 향후 소아의 다양한 질환에서 혈장 교환술이 치료방법으로 선택되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균 15개월의 간격을 두고 시행한 실험실 검사간에 유의한 차이는 없었으며, 추적기간 중 신부전으로 진행되거나 고혈압 등의 합병증을 보인 경우는 한 례도 없었다. 결 론 : 사구체 기저막 비박화는 소아의 무증상성 혈뇨의 가장 주된 원인으로, 특히 학생집단뇨검사 시행 이후 그 진단이 현저히 증가되었다. 가족력상 진행성 신질환이 있는 경우나 사구체 기저막에 국소적인 중복이 있는 경우는 알포트증후군의 확진이 필요하며, 지속적인 추적관찰이 필요하다고 생각된다.%, 골다공증은 11%로 상당수에서 골상태가 비정상임을 알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는 스테로이드 사용기간 및 축적용량이 골상내의 변화에 특별한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동일 환자들의 골상태의 변화관찰과 신질환 관련 골감소의 요인을 밝혀내기 위한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확한 진단 및 동반된 질환을 감별하기 위한 노력이 필요하다.심되나 X-ray VCUG로 발견되지 않은 경우에는 RI VCUG를 꼭 시행하는 것이 방광요관역류의 정확한 진단을 하는데 도움이 된다..25% sodium 식이 enalapril군에서 사구체여과율이 증가됨을 관찰할 수 있었다. 4) 신절제술후 남아 있는 신조직무게를 비교하여 보면 24주째 0.25% sodium 식이군, 0.25% sodium 식이 enalapril군, 0.25% sodium 식이 nicardipine군에서 16주째 0.49% sodium 식이군, 0.49% sodium 식이 enalapril군, 0.49% sodium 식이 nicardipine 군보다 의의있게 신조직무게가 증가됨을 관찰할 수 없었다. 5) 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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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주 이하 신생아에서 진단된 심방중격결손의 자연경과에 관한 연구 (Natural Course of Atrial Septal Defect Diagnosed Within the First 4 Weeks of Life)

  • 황영준;정경현;최석민;이규형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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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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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9-6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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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은 소아에서 두번째로 빈도가 높은 심기형이나 청진소견과 증상만으로는 조기에 진단하기 어렵기 때문에 이 질환의 자연경과가 잘 알려져 있지 않았으나 최근 2D 심초음파의 활용으로 조기진단의 빈도가 높아지면서 진단의 시기와 결손의 크기가 자연 경과와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보고가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 이에 저자들은 생후 4주 이내에 2D 심초음파로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이 진단된 환아들을 추적 검사하여 이 질환의 자연 경과를 알아 보고자 본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1995년 9월부터 1999년 9월까지 포천중문의대 분당차병원에서 2D 심초음파로 이차공 심방중격 결손이 진단된 환아들 중 첫 진단이 생후 4주 이하의 신생아기에 이루어졌고, 추적 검사가 가능했던 61명을 대상으로 하여 결손의 크기에 따라서 4개의 군으로 나누고, 마지막으로 시행한 2D 심초음파상의 결손의 크기를 기준으로 각 군에서 결손 크기의 변화를 비교하였다. A군은 결손의 크기가 4 mm 미만, B군은 4mm 이상 6 mm 미만, C군은 6 mm 이상 8 mm 미만, D군은 8 mm 이상인 환아들로 나누었다. 또한 동반된 선천성 심기형의 유무에 따라 2개의 군으로 나누어 동반된 심기형이 이 질환의 자연 경과에 영향을 미치는지 알아보았다. 동반된 심기형이 복합 심기형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하였다.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의 진단 및 결손 크기의 측정은 2D 심초음파(Hewlett-Packard Sonos $2500^{(R)}$)로 늑골하 단축면상(subcostal short axis view)과 늑골하 장축면상(subcostal long axis view)에서 시행하였다. 결 과 : 대상 환아 61명 중 A군은 24명(39%), B군은 27명(44.3%), C군은 6명(9.8%), D군은 4명(6.6%)이었다. 동반된 심기형이 없는 환아는 21명(34.4%)이었고, 동반된 심기형이 있는 환아는 40명(65.6%)이었다. 2D 심초음파 추적 검사 결과 A군은 24명 중 22명(91.7%), B군은 27명 중 23명(85.2%), C군은 6명 중 4명(66.7%)이 자연 폐쇄되었고, D군에서는 자연 폐쇄가 일어나지 않았고 4명 중 3명에서 수술적 치료를 하였다. 진단시 결손의 크기가 6 mm 미만인 환아들의 자연 폐쇄율이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P<0.05). 자연 폐쇄의 시기는 3개월에서 9개월 사이였으며, 대부분이 1세 이전에 자연 폐쇄되었다. 심실 중격결손, 동맥관 개존 등의 단순 심기형을 동반한 경우에도 자연 폐쇄율의 차이는 없었다(P=0.717). 결 론 : 생후 4주 이하의 신생아기에 진단된 이차공심방중격결손은 첫 진단시 결손의 크기가 작을수록 자연 폐쇄의 비율이 높았으며, 특히 결손의 크기가 6mm 미만인 경우에는 대부분 1세 이전에 자연 폐쇄가 일어난다는 것을 알 수 있었고, 8 mm 이상인 경우에는 자연 폐쇄가 일어나지 않았다. 또 심실중격결손, 동맥관 개존 등의 동반된 심기형의 존재 유무가 이차공 심방중격결손의 자연 폐쇄에는 영향을 주지 않았다.

May-Thurner 증후군의 진단과 혈관내 치료 (Diagnosis and Endovascular Treatment of May-Thurner Syndrome)

  • 허균;이재욱;신화균;원용순
    • Journal of Chest Surge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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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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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1-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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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배경: 하지심부정맥 혈전증의 원인으로 알려져 있는 May-Thurner증후군(혹은 장골정맥 눌림증후군)의 임상 증상, 진단 및 혈관내 치료에 대해 분석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2001년 3월부터 2003년 7월까지 May-Thurner증후군으로 진단 받은 12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하였으며 진단방법으로는 정맥조영술, 정맥초음파, 혈관조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이용하였고 혈관내 시술은 혈전용해술, 혈전제거술, 혈관성형술, 혈관내 스텐트삽입 등을 시행하였다. 결과: 임상양상으로는 하지부종이 4예, 하지의 통증이 1예에서 보였으며 5예에서는 하지부종과 통증이 동반되었고 하지부종과 통증과 압통이 동반된 경우도 1예였다. 1예에서는 부종이나 통증은 없었으며 하지정맥류로 인해 시행한 정맥조영술에서 May-Thurner증후군이 발견되었다 진단방법으로는 임상양상과 더불어 1예를 제외하고는 모든 환자들이 정맥 조영술과 혈관조영 컴퓨터 단층촬영을 시행하였고 이중 4예에서는 정맥 초음파를 시행하였다. 혈관성형술을 11예에서 시행하였고, 혈관내 스텐트 삽입은 10예, 혈전 제거술은 9예, 혈전용해술은 7예에서 시행되었다. 9예에서 추적관찰을 하였고 이중 7예에서 혈관내 원활한 혈류의 흐름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하지의 심부정맥 혈전증 환자에 있어서 May-Thurner증후군의 가능성을 충분히 인식하여야 하며 이의 진단을 위하여 다양한 방법이 필요하며 치료 방법으로는 혈관내 시술이 안전하면서 효과적이라고 생각된다.

단일구조 지르코니아 보철물을 이용한 심한 마모 환자의 전악 수복 증례 (Oral rehabilitation of a patient with severely worn dentition using monolithic zirconia)

  • 박준서;류재준
    • 대한치과보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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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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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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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과도한 치아의 마모는 치수의 병적 변화, 교합 불균형과 기능 및 심미적 문제를 야기할 수 있다. 수직고경의 변화를 동반한 전악보철수복의 경우, 악관절 및 저작근의 통증이나 이상기능 등의 문제를 야기할 수 있으므로 정확한 진단 및 분석, 그리고 단계적인 치료접근이 요구된다. 본 증례는 34세 남자 환자로 전반적인 치아 마모와 부식으로 인해 기능적, 심미적 치아외형 상실을 가지고 있었다. 진단 평가결과 수직고경의 거상을 동반한 전악 보철 수복이 필요한 상태로 진단되었다. 치료계획에 의해 교합안정장치를 이용하여 턱관절을 안정화시킨 뒤 중심위를 채득하고, 거상된 수직고경 상에서 임시치아로 수복하여 경과 관찰하였다. 그 후 CAD-CAM (computer aided design-computer aided manufacturer)을 이용하여 단일구조 지르코니아를 이용한 보철 수복을 시행하였다. 최종 보철 수복 후 환자는 기능 및 형태적으로 매우 만족했으며, 더불어 심미적으로도 좋은 결과를 얻었기에 보고하는 바이다.

비심미적인 상악 전치부 치아 비율을 가지는 환자에서 치은 절제술을 동반한 전치부 심미수복 증례 (Anterior esthetic restoration accompanied by gingivectomy of patient with unesthetic tooth proportion of maxillary anterior teeth: a case report)

  • 한상연;이종혁;최석연
    • 구강회복응용과학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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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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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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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상악 전치부는 심미적으로 민감한 부위이며, 치아 외형과 치은의 조화도 치료의 성공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 이를 위해서는 정확한 진단과 치료계획이 필수적이며, 필요 시 치아 주위 연조직에 대한 처치 등이 동반될 수 있다. 연조직 처치로서 외과적 치관연장술 중 하나인 치은절제술을 고려할 수 있으며 이를 통해 심미적인 보철 수복을 할 수 있다. 상악 전치부는 심미뿐 아니라 기능 또한 고려하여야 한다. 지대치 주모형과 순측만을 수정한 진단 납형 모형을 스캔 및 중첩하여 디자인 및 가공하면, 최소한의 교합조정을 통해 기존의 편안했던 교합을 재현해 줄 수 있다. 본 증례에서는 치은절제술 및 모형 중첩을 통해 심미 수복을 진행하였고, 그 결과 심미와 기능모두에서 환자의 만족도를 높였기에 이를 보고하는 바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