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료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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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음악과 심상 경험에 대한 질적 사례연구 (A Qualitative Inquiry on Group Music and Imagery Experiences)

  • 김지혜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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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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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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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그룹 음악과 심상(Music and Imagery: MI) 경험을 심층 탐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며, 질적 사례연구방법을 이용하였다. 이를 위해 치료사가 배제된 동료 그룹 MI경험이 있는 전문 음악치료사 4명을 대상으로 포커스 그룹 면담을 실시하여 자료를 수집하고 질적 사례 자료분석 절차에 따라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참여자들은 그룹에서 음악을 공유하거나 선곡해보고, 지지감을 경험하는 초기의 성공적 그룹경험을 통해 그룹과 음악에 대한 신뢰감을 형성할 수 있었다. 이러한 신뢰감은 참여자들에게 새로운 통찰을 제공하는 확장된 음악, 정서, 심상, 관계적 경험으로 이어지는 기반이 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참여자들에게 그룹의 지지적 특성이 MI경험에서 새로운 경험과 시도를 도전하도록 지지하는 역할을 한 것으로 인식되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MI경험에서 그룹이 더욱 확장된 정서와 통찰경험을 촉진하는 치료적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음을 시사하며, 나아가 음악심리치료 중재의 그룹 적용을 위한 적용점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다.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Post-traumatic Growth of Maritime Police Officers)

  • 문성모;박종;류소연;한미아;최성우;최성수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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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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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8-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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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규명하고자 하였다. 연구대상은 2019년 6월 17일부터 7월 31일까지 해양경찰교육원에서 기본 교육 및 전문교육을 받은 해양경찰관 293명을 대상으로 시행되었다. 자료는 SPSS version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와 백분율, 평균과 표준편차, t-검정과 분산분석, 피어슨의 상관분석과 다중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은 평균 39.72±16.56점이었고, 회복탄력성 평균 84.46±9.85점, 사회적지지 평균 86.16±16.21점, 집단문화 9.50±2.26점, 합리문화 10.79±1.94점, 발전문화 9.61±1.95점, 위계문화 10.96±2.00점이었다.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면 결혼여부(β=0.194, p=0.002), 흡연여부(β=0.152, p=0.010), 규칙적인 운동여부(β=-0.185, p<0.001), 총 근무기간(β=-0.154, p=0.033), 회복탄력성(β=0.310, p<0.001), 사회적지지(β=0.250, p<0.001), 집단문화(β=0.158, p=0.004)가 외상 후 성장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확인되었고, 이들 변수의 설명력은 56.5%이었다. 본 연구 결과로 해양경찰공무원의 외상 후 성장은 개인적인 특성 뿐 아니라 가족과 동료들의 지지, 근무 환경 및 문화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향후 스트레스의 완화를 위한 조직 차원의 관리가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하며, 가족 및 동료와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친근한 분위기가 형성될 수 있는 근무환경 및 문화의 변화가 이루어지면 외상 후 성장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사료 된다.

노인장기요양보호 인력의 소진 예측 요인 (Predictors of Burnout among Staff in Long-term Care Facilities for the Elderly)

  • 이주재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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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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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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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이 연구는 노인장기요양보호 인력의 소진 예측 요인을 살펴보고,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고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호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으로 인하여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다. 연구 대상은 전남지역 노인장기 요양시설에 근무하는 직원 216명이고, 자료수집은 자기기입식 방법의 설문지를 이용하였으며, 분석방법은 SPSS 12.0을 이용하여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인력의 소진 척도는 22개 항목의 3가지 하위척도, 즉 정서적 고갈, 탈인격화, 자아성취감의 감소로 구성된 MBI를 사용하였다. 분석 결과에 의하면 직무요인인 클라이언트 요인, 업무과중, 역할갈등, 수급자 가족과 갈등이 소진에 유의미한 영향을 끼쳤고, 동료의 정서적 지지가 소진을 감소시키는 효과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결과를 통해 노인장기요양보호 인력의 전문적 지위와 평판을 강화하기 위한 제도 보완과 소진을 예방하는데 동료의 정서적 지지 체계가 중요한 요인임을 확인하였다. 결론으로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노인장기요양서비스 인력의 소진 예방을 위한 제도적 실천적 함의를 제언하였다.

보육교사의 직무스트레스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원장.동료의 사회적 지지 (The Effect of Ego-resilience and Directors' and Fellow Teachers' Social support on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 조성연;이정희
    • 가정과삶의질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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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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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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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This study examined the effects of ego-resilience and directors' and fellow teachers' social support on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The participants were 323 childcare teachers in Chung nam Province and Daejeon Metropolitan City. The research instruments were Job Stress Scale by Cho(2004), Ego-resilience Scale by Park(1996) with CPI and CAQ correction, and Social Support Scale by Park(1985). Collected data were analysed by t-test, F test and Scheff$\acute{e}$ test for post hoc test, Pearson's productive correlation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and Cronbach's $\alpha$ for reliability by SPSS PC program (17.0 ver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level was low (M=2.51, SD=.63), while ego-resilience level and social support level of directors and fellow teachers (M=3.68, SD=.58; M=3.62, SD=.94; M=3.83, SD=.69, respectively) were above the average.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between different levels of ego-resilience and of social support from directors and fellow teachers. Last, directors' social support and childcare teachers' optimistic attitude of ego-resilience were the most dominant variables that affected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level(R2=38.3% for total score of childcare teachers' job stress).

여자청소년의 성관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에 관한 연구 -또래집단의 성관련 경험, 사회적지지, 그리고 대처를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Factors Causing the Female Adolescent Sexual Activity -Focused on the Peer Group's Sexual Experiences, Social Support and Coping-)

  • 김만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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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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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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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xamine factors causing the female adolescent sexual activity. 201 female adolescents participated in this study. Each participant was classified into the sexual activity experience or non-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on the basis of survey. In total, 87 female adolescents have sexual activity experience, and 114 female adolescents have non-sexual activity experience. Analysis reported that 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was more positive on the adolescent sexual activity than non-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Also 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has more peers having sexual activity and pregnancy experience than non-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And, 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was more coping level and lower father social support than non-sexual activity experience group. Logistic regression analysis was conducted in order to determine the extent to which the attitude on the adolescent sexual activity, peer group's sexual experiences, social support, and coping factors affected on female adolescent sexual activity. As a results, peer's sexual activity and peer's pregnancy factor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t. Finally based on the results, the intervention strategies were suggested.

보육교사의 소진에 대한 자아탄력성과 시설장, 동료교사와 가족의 사회적 지지 (The Effect of Ego-resilience and Directors, Co-workers and Family's Social Support to Childcare Teachers' Burnout)

  • 이정희;조성연
    • 아동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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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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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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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nvestigate the effect of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and directors, co-workers and family's social support to childcare teachers' burnout. The participants in this study were 326 childcare teachers from Daejeon metropolitan city and Chungnam province. They responded to the 'Maslach Burnout Inventory', 'Ego-resilience Scale', and 'Social Support Scale'.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by t-test, one-way ANOVA, Pearson's productive correlation,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Duncan test for post hoc test, Cronbach's ${\alpha}$ for reliability, and factor analysis for validity by SPSS PC program (18.0 version). The results were as follows; first, there were significant differences in childcare teachers' burnout scores in relation to the educational levels of childcare teachers, their working hours, children's number per class, and the ages of the children they teach. Second, there were significant negative correlations (r = -.11~-.62) among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directors, teaching colleagues and family's social supports, and their levels of burnout. Finally, childcare teachers' ego-resilience and teaching colleagues' levels of social support helped explain about 43% the childcare teachers' burnout total scores and about 17~39% of their sub-scores.

정신장애인 동료지원가의 심리적 임파워먼트, 지각된 낙인, 사회적 지지가 직무만족에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Psychological Empowerment, Perceived Stigma, and Social Support on Job Satisfaction among Peer Support Workers for Individuals with Mental Disorders)

  • 최보민;현명선
    • 가정∙방문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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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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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6-1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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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dentify the factors influencing job satisfaction among peer support workers who assist individuals with mental disorders. Methods: A descriptive cross-sectional study design was used. The participants included 134 peer support workers who were active in the community. Data were collected using self-administered questionnaires between April 22 and June 5, 2024.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independent t-tests,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using SPSS 26.0. Results: The results indicated that psychological empowerment (β=.62; p<.001) and perceived stigma (β=-.17; p=.011) were significant influencing factors influencing job satisfaction. The regression model accounted for 53.6% of the variance in job satisfaction (F=52.17; p<.001). Conclusion: The findings of this study suggest that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perceived stigma are important determinants of job satisfaction among peer support workers for individuals with mental illness. Therefore, interventions that enhance psychological empowerment and reduce perceived stigma are essential to improving job satisfaction for these peer support workers.

내현적 자기애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 : 정서조절곤란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Covert Narcissism on the Relation Addiction : Mediating Effect of Emotion Dysregulation and Perceived Social Support)

  • 김세광;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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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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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2-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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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내현적 자기애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곤란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하기 위하여 진행되었다. 이를 위해 대학생을 대상으로 약 3주간 연구자가 직접 대학캠퍼스에서 설문조사를 하거나 동료, 교수의 도움을 통해 설문조사를 하였다. 연구 대상은 362명이며 자료 분석을 위해 SPSS, AMOS, Mplus를 이용하여 기술 통계 분석, 상관분석, 구조방정식을 실시하였다. 그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내현적 자기애는 정서조절곤란, 관계중독과 정적 상관으로 나타났으며,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내현적 자기애, 정서조절곤란, 관계중독과 유의미한 부적 상관을 나타냈다. 둘째, 내현적 자기애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곤란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매개효과를 검증한 결과, 정서조절곤란은 유의미한 매개효과를 나타내었으나,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유의미하지 않았다. 셋째, 내현적 자기애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곤란과 지각된 사회적 지지의 이중 매개효과가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결과를 통해 내현적 자기애, 정서조절곤란, 지각된 사회적 지지는 관계중독에 영향을 미치는 변인임을 증명하였으며, 내현적 자기애가 관계중독에 미치는 영향에서 정서조절곤란이 더욱 강력한 매개변인임을 확인하였다. 마지막으로 내현적 자기애와 같은 성향의 내담자와 상담을 진행할 시 정서적 문제를 스스로 자각할 수 있는 경험과 자신의 사회적 자원을 긍정적으로 지각할 수 있는 기회를 주어 관계중독과 같은 대인관계문제에 이르지 않도록 상담적 접근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HIV/AIDS 감염인의 지각된 낙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 중심으로- (The moderating effects of social support on the relationship between stigma and quality of life in people living with HIV/AIDS)

  • 이인정;이영선
    • 사회복지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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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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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7-3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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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HIV/AIDS 감염인의 삶의 질은 치료경과와 생존율 향상뿐만 아니라 HIV/AIDS 감염의 예방과 관리를 위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감염인의 삶의 질에 대해 우리 사회에 여전히 존재하는 부정적 시각과 낙인은 이들의 삶의 질을 저하시키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감염인의 삶의 질 제고를 위해서 낙인을 불식시키는 노력과 더불어 그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는 개입 또한 요구된다. 하지만 감염인의 삶의 질을 실증적으로 검토한 연구가 매우 소수이며, 삶의 질에 대한 낙인의 부정적 영향을 조절하는 요인을 다룬 연구는 거의 없는 상태이다. 이에 본 연구는 HIV/AIDS 감염인의 삶의 질에 대한 지각된 낙인의 부정적 영향을 완충하는 요인으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는 것을 목적으로 수행되었다. HIV/AIDS 감염인 102명을 대상으로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위계적 회귀분석과 단순기울기 검정을 통해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를 검증하였다. 연구결과 통제요인인 교육수준과 직업의 유무가 삶의 질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고 있었으며, 지각된 낙인은 삶의 질에 유의한 부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다. 사회적 지지는 삶의 질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미치고 있었고, 지각된 낙인이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사회적 지지의 조절효과가 유의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HIV/AIDS 감염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이들에 대한 사회의 낙인을 불식시키기 위한 HIV/AIDS에 대한 올바른 정보제공과 교육의 노력이 필요하며, 특히 사회적 지지를 강화하기 위해 지역사회 기반의 동료지지 집단 프로그램의 수행 등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사회복지실천에의 함의를 제시하였고, 연구의 한계점을 바탕으로 후속연구에 대해 제언하였다.

보육교직원의 지지가 초임유아교사의 역할수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셀프리더십의 매개효과 (Mediating Effects of Self Leadership on the Relationship between Childcare Teachers' Support and Beginning Early Childhood Teachers' Role Performance)

  • 김정희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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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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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9-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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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초임유아교사의 역할수행, 셀프리더십, 보육교직원의 지지 간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전국의 유치원 및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491명의 초임교사를 대상으로 설문지를 통한 조사를 실시하였는데, 사회적 지지 질문지(이재영, 2012), 역할수행 질문지(박복매, 2011)와 셀프리더십 질문지(박동현, 2014)를 사용하였다. 결과처리를 위해 빈도분석, 신뢰도 검증, ANOVA 검증, $Scheff{\acute{e}}$의 사후검증분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초임유아교사의 보수와 학력, 연령에 따른 보육교직원의 지지, 역할수행, 셀프리더십은 각각 집단 간 유의차가 있었다. 기관유형에 따른 보육교직원의 지지와 역할수행은 집단 간 유의차가 있었으나 셀프리더십에서는 집단 간 유의차가 없었다. 둘째, 셀프리더십이 보육교직원의 지지와 초임유아교사의 역할수행 간에 부분 매개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를 통해 초임유아교사의 개인변인을 고려하여 역할수행과 셀프리더십을 높일 수 있는 방안과 원장이나 동료교사의 실질적인 지원을 촉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하는데 정보를 제공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