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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악치료 전공생의 동료 수퍼비전에서 수퍼바이지로서의 경험 (Music Therapy Students' Experience as a Supervisee in Peer Supervision)

  • 이연미;서은실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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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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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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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동료 수퍼비전에서 음악치료 전공생들의 수퍼바이지로서의 경험을 알아보는데 목적을 두었다. 연구 참여자들은 서울 소재 음악치료 대학원 전공생 17명이었으며, 연구자가 제공한 구조에 따라 2회에 걸쳐 일대일 형식으로 수퍼비전을 시행하였다. 수퍼비전 진행 후 반구조화된 심층 인터뷰가 이루어졌고 내용을 전사한 후 내용분석의 방법으로 분석되었다. 연구 결과 연구 참여자들은 동료 수퍼비전의 중요성에 대해 보고를 하였는데 수퍼바이지의 관점에서 내용을 분석했을 때 동료 수퍼비전 안에서 수용적이고 지지적인 환경은 능동적인 상호작용이 일어나게 하고 전문적 역량의 성장을 촉진한다. 동료 수퍼비전에서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는 동료의 역량부족과 부적 감정 경험이 있는데 이는 동료의 역량부족으로 인해 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답답함, 불안감과 같은 부적 감정과 관련이 있다. 동료 수퍼비전 내 구조는 진행을 용이하게 하고 수퍼비전의 방향성을 제시하며 상호과정 촉진에 도움이 된다. 본 연구는 전문가로 성장을 하기 위해 동료 수퍼비전을 적용함에 있어 필요한 실제적인 내용을 제공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초심 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 교육 필요성에 대한 합의적 질적 연구 (A Consensual Qualitative Research of the Need for Supervision Education for Novice Supervisors)

  • 김명화;홍혜영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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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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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3-5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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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초심 수퍼바이저의 수퍼비전 교육 필요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국상담심리학회의 상담심리사 1급 자격을 취득한 5년 미만의 수퍼바이저 8명을 인터뷰하였다. 합의적 질적 연구(CQR)를 통하여 의미를 도출한 결과 '수퍼바이저로서 갖는 역할기대'와 '수퍼비전 교육받은 경험', '수퍼비전 실시과정에서 수퍼바이저로서 느끼는 경험', '수퍼바이저로서 성장을 위해 필요한 것'으로 총 4개의 영역과 12개의 하위영역, 33개의 범주로 최종 구성되었다. 첫째, 초심수퍼바이저들은, 대가들의 모습을 따뜻하고 사례에 대한 깊은 이해가 있다고 보았고, 자신이 생각하는 수퍼바이저의 역할은 사례이해능력과 방향을 제시하는 것으로 대답하였다. 둘째, 초심 수퍼바이저들은 자신의 수퍼바이저나 대가들을 모델링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수퍼비전 교육의 필요성과 참여의사는 높았으나, 실제로 수퍼비전 교육을 받은 경험은 많지 않았다. 셋째, 전문가로서의 중요성을 인식하여 꼼꼼하게 공부하고 준비를 하지만, 수퍼바이지에게 전달하는 것에 대해 어려움을 느끼고 있으며, 이를 동료 수퍼비전이나 전문가에게 자문구하는 방법으로 해결하고 있었고, 여전히 스스로가 부족하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넷째, 수퍼바이저로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기 돌봄이 필요하고, 수퍼비전에 대한 교육과 수퍼비전의 가이드 및 매뉴얼이 필요함을 지적하였다. 마지막으로 연구에 대한 제언과 제한점을 제시하였다.

음악치료 수퍼비전 형태에 따른 수퍼비전 만족도 조사 (Music Therapy Supervisory Satisfaction Depending on the Supervision Format)

  • 곽은미;장빛나;유가을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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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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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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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에서는 음악치료 수퍼비전 형태, 즉 개인 수퍼비전과 소집단 수퍼비전 형태에 따른 수퍼바이지의 수퍼비전 만족도에 차이가 있는지를 알아보고자 했다. 그에 따라 서울 소재 대학교 음악치료학과 석사과정 재학생 중 임상 수퍼비전을 받고 있는 학생 26명을 대상으로 설문지 조사가 실시되었다. 대상자별로 개인 수퍼비전과 집단 수퍼비전이 각각 4회씩 이루어졌고, 수퍼비전 실시 후 수퍼비전 만족도 질문지(Supervisory Satisfactory Questionnaire)를 사용해 각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를 평가하였다. 연구 결과, 개인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 평균 점수가 집단 수퍼비전 만족도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지만, 두 조건 사이에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차이는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만족도 세부 항목 중 필요성 충족과 전체적인 수퍼비전에 대한 만족도를 묻는 질문에서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 대상자들의 자기보고 내용에 있어 개인 수퍼비전의 경우에는 제공되는 시간의 충분함과 수퍼바이저의 개별적이고 긍정적인 피드백에 대한 서술이 많았던 반면, 집단 수퍼비전의 경우에는 동료들 간의 긍정적인 교류와 시간 부족에 대한 서술이 많았다. 이와 같이 개인 수퍼비전과 집단 수퍼비전에서 충족될 수 있는 다른 필요와 장점이 있음을 보여주는 본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국내 음악치료 교육 환경에서 적용될 수 있는 수퍼비전 형태에 대한 고려사항이 제안되었고, 추후 연구에 대한 필요성이 제시되었다.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의 차이검증 (A Study of Differences in Mindfulness and Psychological Well-being of Art Psychotherapists according to their Demographic Characteristics)

  • 송경미;조성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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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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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5-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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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의 차이를 검정하는데 있다. 연구대상은 울산광역시 지역의 상담센터에 종사하고 있는 예술심리치료사들 127명을 대상으로 조사하였다. 분석방법으로는 R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요인분석, 신뢰도분석, 독립표본 T-검정, 일원변량분석(one-way ANOVA)을 실시하였으며, 사후검정을 위해 Scheffe 검정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마음챙김의 차이는 연령과 수퍼비전 형태의 동료 수퍼비전, 사례회의에서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예술심리치료사의 인구사회학적 특성에 따른 심리적 웰빙의 차이는 수퍼비전 형태의 동료 수퍼비전과 사례회의가 긍정(+)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는 예술심리치료사가 동료 수퍼비전과 사례회의를 많이 경험할수록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을 더 높게 인식한다는 것을 의미하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를 종합해볼 때, 예술심리치료사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은 연령과 수퍼비전 형태가 중요함을 시사하고 있다. 따라서 예술심리치료사의 마음챙김과 심리적 웰빙을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인구사회학적 특성별 개선방안 및 예술심리치료사의 전문성 발달을 위한 발달단계별 지원 프로그램을 체계적으로 개발하고 운영할 방안이 마련되어야 하겠다.

음악치료 전공생이 수퍼비전에서 경험하는 성장에 대한 연구 (Korean Music Therapy Students' Growth in Supervision: A Modified Grounded Theory)

  • 윤주리
    • 인간행동과 음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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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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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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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음악치료 전공생들이 수퍼비전에서 경험하는 성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국내 3개 대학의 음악치료전공 대학원생 중 수퍼비전을 3학기 이상 이수한 9명을 대상으로 심층 면담을 실시하여 변형된(modified) 근거이론 방식으로 연구를 수행하였다. 연구 결과, 수퍼비전 경험에서 음악치료 전공생은 개인으로서의 성장과 전문가로서의 성장을 획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적 성장의 요소로써, 자기방어, 자기애적 상처, 자기회피 및 불안 등은 성장을 저해하는 요소로 나타났으며, 개인의 삶, 음악적 자아, 자신의 욕구와 개인 내적 문제를 탐색하고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하는 것이 성장의 지지/매개요인으로 나타났다. 그 결과 자신을 수용하고, 자기 인식의 변화가 나타남을 통해 수퍼바이지는 개인으로서 성장을 하였다. 전문성의 성장 요소로써, 타인의식, 신뢰의 어려움, 수행불안 및 정체성의 혼란은 전문적 성장을 저해하는 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반면, 수퍼바이저 및 동료에 대한 신뢰와 동맹을 형성하며 관계 및 태도의 변화를 경험하였다. 이는 동기강화로 이어지며 적극적이고 개방적인 자세로 발전하고자 노력하고 효과적인 학습이 일어났다. 그 결과로 수퍼바이지는 음악치료의 전문성을 형성, 음악의 치료적 힘을 인식하고, 정체성을 확립하며 전문가로 성장해 가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복지사 개인간 갈등 형성요인에 관한 연구

  • 김교정
    • 한국사회복지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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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사회복지학회 2004년도 추계공동학술대회 자료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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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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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사회복지 조직 중 부산 지역사회복지관이라는 조직 내에서 사회복지사들의 개인간 갈등수준이 어느 정도로 지각되는지를 규명하고 이에 대한 영향요인들을 조사하여 체계적이고 효과적인 조직관리를 위한 기초자료를 제시하는데 연구의 목적이다. 본 연구의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갈등의 상호주의적 관점에서 갈등수준이 지나치게 높거나 낮을 경우 조직의 유효성이 역기능적이라고 하였으나 지역사회복지관에서 근무하는 사회복지사들의 개인간 갈등수준 정도는 비교적 낮은 수준이었다. 둘째, 인구사회학적 요인을 통제하고 갈등요인들이 갈등수준에 대해 미치는 영향력은 의사소통 요인, 리더십 요인중에서 리더의 유인성, 퍼스낼리티중 자발성, 자신감의 순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토대로 기업 및 산업 조직과 같은 기술 관료적인 조직의 경우와는 틀리게 사회복지조직을 포함하는 휴먼서비스 조직의 경우는 조직의 원료가 도덕적 가치를 부여받은 인간으로 구성되어 있기 때문에 이러한 기술 관료적인 패러다임이 그대로 적용되지 않음을 갈등관리전략의 전제로 두어야 한다는 것이다. 그리고 지역사회복지관 내에서 개인간 갈등의 수준을 낮추기 위해서는 동료간 의사소통이나 합리적인 문제해결방법의 습득 린 건전한 인간관계 형성을 위한 교육, 훈련의 기회가 마련되어야 할 것이다. 효과적인 수퍼비전과 상담(상사와의 상담, 또래 동료와의 상담)을 제공뿐만 아니라 전문가로서의 자신감과 긍지를 지니고 일을 할 수 있도록 전문적 지식과 기술을 재충전할 수 있는 전문적 교육프로 그램이 필요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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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 지원 실천 방안 모색을 위한 사회복지사 참여실행연구 (A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of Social Workers on the Practice Methods for Single Parents Self-help Groups in Community Welfare Centers)

  • 양혜원;김희수;최정숙;김선화;김은경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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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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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3-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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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복지관에 기반한 한부모 자조집단의 발전적 변화를 도모하고 그 과정을 통하여 사회복지사의 자조집단 지원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참여실행연구를 진행하였는데, 자조집단이 저소득 한부모 가족의 자립과 역량강화에 유용한 실천방법이지만 구체적 실천방안은 부재하다는 문제인식을 공유한 사회복지사와 교수자 9명이 연구에 참여하였다. 10회기의 연구모임에서 논문 숙독, 개별 자조집단 분석, 관련 사례 연구, 퍼실리테이션 학습 등 다양한 활동이 이루어졌으며, 더불어 매 회기마다 각 집단별 진행사항을 공유하고이후 적용점과 계획 등을 논의하는 동료 수퍼비전을 병행하였다. 이를 통하여 학습하고 논의한 바를 집단에 적용하고 그 과정과 결과를 성찰하면서 다시 논의하고 적용하는 과정을 반복하였다. 그 결과, 각 집단별로 집단의 목표나 비전이 명료해지고, 담당자에 대한 의존이 감소하면서 회원 주도성이 증진되었으며, 회원 간 친밀감, 상부상조, 집단에 대한 애착이 강화되는등 긍정적 변화가 나타났다. 또한 논의된 내용을 질적으로 분석한 결과, 주도성 및 역량강화, 응집력, 리더십, 탈정형화 등 네 주제에서 17가지 실천방안이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저소득 한부모 자조집단을 위한 보다 현실적인 실천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 실천에 대한 사회복지사의 성찰 연구 -참여실행연구 자료를 중심으로 (A Study of Social Workers' Reflections on the Supportive Practice for Community Welfare Center Single Parent Self-Help Groups based on Participatory Action Research)

  • 양혜원;최정숙;김희수
    • 한국가족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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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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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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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 실천방안 모색을 위한 참여실행연구 자료를 활용하여, 연구를 수행한 사회복지사들이 참여실행연구과정에서 성찰한 내용이 무엇인지를 구체적으로 탐색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참여실행연구에는 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 실천의 어려움을 공유한 사회복지사와 교수자 9명이 참여했고, 10회기의 연구모임을 통해 동료 수퍼비전을 비롯한 다양한 활동을 하면서 사회복지사들이 소속된 기관의 4개 자조집단 실천에대한 계획-실행-성찰-재계획을 반복하는 순환적 연구를 수행하였다. 그 결과 현장에 밀착된 다양한 실천방안이 도출되었는데, 그 중 핵심은 사회복지사의 인식이 변화해야 한다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참여실행연구에서의 성찰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인식이 변화된 것에 주목하고, 연구모임 녹취록 등 참여실행연구에서 생성된 자료를 활용하여 성찰의 구체적 내용을 질적으로 분석하였다. 그 결과, '자조집단에 적합한 실천이 미흡했음을 깨닫고 고민함', '회원-사회복지사 관계에 대한 변화된 관점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사 역할을 다시 알아감', '당사자 주도 실천의 가능성을 확인함', '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을 더 세밀하게 이해함', '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의 발전을 새롭게 인식함' 등 5개 주제가 도출되었다. 이러한 결과를 토대로 지역사회복지관 한부모 자조집단을 중심으로 역량강화 실천과 성찰?반성적 실천에 대해논의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