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동래

검색결과 152건 처리시간 0.019초

부산 동래온천수의 심부환경

  • 고용권;김건영;김천수;배대석;성규열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지하수토양환경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회
    • /
    • pp.583-586
    • /
    • 2003
  • 부산 동래지역 지열수에 대한 지화학적 진화과정을 밝히기 위하여 지열수, 지하수 및 해수에 대한 수리화학 특성과 이들의 연관성을 고찰하였다. 또한 심부환경에서의 지화학 특성을 규명하기 위하여 각종 이온지질온도계와 다성분 지질온도계를 적용하였으며, 동위원소특성과 함께 지화학 모델링을 통하여 심부환경에서의 온천수의 지화학특성을 밝히고자 하였다. 동래 지열수의 수리화학적 특성은 해수의 영향을 받아 높은 이온함량을 보이며 Na-Cl형을 보여준다. 지열수는 주변 지하수와의 크게 혼합된 양상을 나타낸다. 지화학 모델링에 따르면 지열수는 심부에서 약 5% 영향을 받은 것으로 추정된다. 즉, 심부로 순환하는 지열수가 해수와 혼합되며, 이들이 지열에 의해 가열되면서 광물의 용해 및 침전, 이온 교환반응 등 물-암석 반응을 거치면서 심부지열수를 형성하였으며, 지열수가 천부환경으로 상승하는 과정에서 동래지역 주변 천부지하수와 다양하게 혼합되면서 현재 동래온천수의 화학조성을 갖는 온천수를 형성하는 것으로 지열수의 진화 과정을 설명할 수 있다.

  • PDF

경주시 외동읍 구어리 일대 동래단층 연장성 확인을 위한 물리탐사 적용 (Application of geophysical methods to determine the extent of the Dongrae Fault in the Oedong-eup area, Gyeongju City)

  • 황학수;함세영;이철우;이충모;김성욱
    • 지질공학
    • /
    • 제27권3호
    • /
    • pp.207-215
    • /
    • 2017
  • 동래단층 북단부는 경상북도 경주시 동남쪽 약 15km 떨어진 외동읍 구어리 일대에서 울산단층과 교차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이 지역에서 동래단층의 존재유무를 파악하고, 또한 동래단층대의 정확한 위치와 방향성을 확인하기 위하여 지표지질조사와 지구물리탐사(자력탐사, 전기비저항탐사, 주파수영역 전자탐사)를 수행하였다. 지질학적 자료와 지구물리탐사 자료를 종합적으로 해석하여 동래단층의 존재를 확인하였고, 동래단층의 주 연장방향이 N14E임을 확인하였다. 또한 주 방향성에 의하면 동래단층은 관거리 입실교 부근에서 울산단층과 교차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충적층에 의해 덮여 있어서 야외 지표지질연구로는 확인할 수 없었으나, 지구물리탐사에 의하면, 연구지역 내에서 단층파쇄대의 폭은 약 200 m 이상이며 그 폭은 연구지역의 북부보다 남부에서 더 넓은 것으로 해석된다.

업계탐방 - (주) 풍산동래공장

  • 이미숙
    • 방재와보험
    • /
    • 통권129호
    • /
    • pp.64-65
    • /
    • 2009
  • 이번 탐방은 국내 유일의 소구경 탄약 제조공장으로, 우리나라 자주국방의 모태로 운영되고 아울러 외화획득에도 한 몫을 하고 있는 (주)풍산 동래공장을 방문하였다.

  • PDF

동래온천수의 $^{14}C$ 연대의 지구과학적 의의 (Geochemical Significance of $^{14}C$ Age from the Dongrae Hot Spring Water)

  • 이승구;;김통권;;김형찬;이태종
    • 자원환경지질
    • /
    • 제42권6호
    • /
    • pp.541-548
    • /
    • 2009
  • 한반도 남동부에 위치한 동래온천은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고온성 온천중의 하나이다. 동래온천수의 수질형태는 Na-Cl형이고, 상부의 일반 천부지하수는Ca(-Na)-$HCO_3$ 형으로서 서로 간에 연결성이 매우 미약하다. 이 논문에서는 동래 온천수의 $^{87}Sr/^{86}Sr$비와 AMS를 이용하여 측정한 $^{14}C$ 동위원소 년대를 토대로 동래온천수의 나이 즉 온천수-지하수-지표수-천수간의 순환속도를 토의하고자 한다. 연구결과, 2008년도의 2차례에 걸쳐 채취된 동래온천수의 $^{87}Sr/^{86}Sr$비는 0.705663-0.705688로 매우 안정된 값을 갖고 있으며, 이는 천부지하수, 지표수, 해수 및 천수보다 낮은 값이다. $^{14}C$ 동위원소 연대에 의하면, 온천수는 1271년에서 2467년 비보정연대(BP)를 보여주고, 지표수는 -495년으로 나타났다. 이는 동래온천수의 순환속도가 적어도 2500년 이상임을 지시해준다. 이와 같은 순환연대는 현재 사용되고 있는 동래온천수는 과거에 가열된 고온의 물과 현재의 천부지하수와의 혼합수임을 지시해주는 것이다.

동래온천의 장기적인 수질 변동 특성 (Characteristics of Long-term Water Quality Trend of Dongrae Hot Spring)

  • 전항탁;함세영;이철우;이종태;이정락
    • 지질공학
    • /
    • 제30권3호
    • /
    • pp.379-397
    • /
    • 2020
  • 본 연구에서는 1922년부터 2019년까지 동래온천수의 장기적인 온천수 수질 변화 특성을 살펴보았다. Mann-Kendall 분석과 Sen의 기울기에 의해서 동래온천수의 장기적인 수질 특성 변화를 분석하면, 온도, Ca, SiO2, HCO3는 증가 추세를 보이는 반면에 EC, Na, K, Mg, Cl, SO4은 감소 추세를 보이거나 또는 거의 추세 변화를 보이지 않는다. 동래온천수의 수질유형은 시간경과에도 변하지 않고 Na-Cl형에 안정적으로 속하고 있다. 2004년, 2009년, 2014년, 2019년의 수질 자료를 이용한 공간 분포도에 의하면, 시기별로 변동을 보이며, 시료 채취 지점에 따라 값의 변화를 보인다. 이는 장기적인 온천수 개발에도 불구하고 동래온천수의 공간적인 수질 특성은 거의 일정하다는 것을 지시한다.

동래야류의 무대적 수용에 의한 연극 콘텐츠 창출 (Creating Theatrical Contents Out of Stage Adaptation of Dongrae-yaru)

  • 이기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1권1호
    • /
    • pp.165-175
    • /
    • 2011
  • 본 연구는 전통연희에 대한 공연인류학적 접근을 통하여 새로운 연극 콘텐츠 창출 가능성을 고찰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오늘날 전승되고 있는 전통연희는 역사적으로 악 희 극의 갈래로 변천, 발전되어 온 전통공연예술이다. 그 중에서도 중요무형문화재 제18호인 동래야류는 부산시 동래 지역에서 전승되어 오는 전통 탈놀음으로 악 희 극의 공연특성이 통합된 형태로 연희되고 있다. 21세기의 한국연극은 포스터 모더니즘 문화현상을 거친 후 다시 리얼리즘으로 회귀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그런 반면 대안연극에 대한 관심도 더욱 고조되고 있다. 따라서 본고에서는 그 대안으로 새로운 연극형식 창조의 영감을 전통연희의 공연성에서 탐색하고자 한다. 전통연희 중에서도 전통공연미학인 악 희 극의 특징이 잘 조화되어 전승되고 있는 동래야류로부터 원초적인 공연성의 본질과 원리를 밝혀내어 새로운 연극형식 및 연극 텍스트를 창출하는 모티프로 활용하고자 한다. 동래야류에서 나타나고 있는 신명풀이에 바탕을 둔 악 희 극의 요소들, 즉 향토적인 음악과 세련된 춤사위, 해학과 풍자와 기지, 양식화되고 약호화된 연극형식의 무대적 수용으로 새로운 연극 콘텐츠의 창출 가능성을 모색하고자 한다.

동래단층 주변 소단층의 분포 특성과 고응력장 복원 (Geometric Analysis of Minor Faults and Paleostress Reconstruction around the Dongnae Fault)

  • 조용찬;장태우;이정모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 /
    • 제2권4호
    • /
    • pp.41-52
    • /
    • 1998
  • 한반도 동남부에 위치하고 있는 동래단층은 단일 불연속면 단층이 아니라 수많은 소단층을 포함하는 단층대의 형태를 보여준다. 동래단층의 고응력을 해석하기 위하여 부산시 금정구에서 울산시에 이르는 단층 주변의 노두에서 329개의 소단층 자료를 측정하였다 먼저 수집된 솬층 자료의 기하학적인 특징을 살펴보면 주향은 NE계열(N10E, N30E, N70E) 이 우세하며 경사의 경우는 65。 이상의 곡각의 단층이 우세하게 분포한다. 그리고 선주각의 경우는 30。이하가 전체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동래단층의 고응력을 해석하기 위해서 수집된 자료를 Angelier의 집적연산 방법과 Choi의 방법을 병행하여 실시하였다 그 결과 동래단측 지역에서 확인된 지구조 사건은 (1) NNE-SSW 압축응력 및 ESE-WNW 인장응력 (사건 1) (2) NNE-SSW 인장응력 (사건II)(3) ESE-WNW 인장응력 (사건III) (4) ENE-WSW 압축응력 및 NNW-SSE 인자응력(사건V) 이다. 이들 지구조 사건에 따른 동래단층 운동을 살펴보면 먼저 사건 I에 의해서 동래단층 지역에 우수감가의 NS주향 좌수 감각의 ENE-WSW 가지는 주향이동성 단층들이 형성되었고 이후 사건 II, III에의해서 정단층성 단층들이 발달되고 사건 IV에 의해서 NNE 주향의 동래단층이 우수 주향이동운동으로 길게 연장 발달한 것으로 추정된다.

  • PDF

동래야류의 갈등표현 방식 연구 (The Study on Conflict expression of DongraeYaroo)

  • 심상교
    • 공연문화연구
    • /
    • 제33호
    • /
    • pp.33-58
    • /
    • 2016
  • 동래야류에 나타난 갈등의 표현 방식을 시간과 정념을 중심으로 고찰하였다. 시간을 중심으로 고찰한 이유는 민속가면극의 내적 형식을 알아보고자함이었고 정념을 중심으로 고찰한 이유는 민속가면극의 외적 형식을 알아보고자함이었다. 시간은 과거로부터 현재로 이동하는 시간의 변화 속에 발생한 인물들의 위상과 가치관의 변화와 관련되었고 정념은 정신에서 출발한 정기가 육체를 움직이는 어떤 작용, 인간의 마음을 움직이는 정서이면서 윤리적인 삶을 결정짓는 내적 가치관과 관련되었다. 즉, 동래야류는 시간의 변화를 통해 갈등을 드러냈으며 봉건제적 시대와 가치관을 비판하는 리얼리즘이라는 내적 형식을 시간을 통해 보여 주었다. 정념은 등장인물의 갈등을 통해 인간의 정서를 정동(affect)하는 멜로드라마적 경향의 외적 형식을 보였다. 동래야류에는 등장인물의 성적 욕망과 관련된 정념의 내용으로 갈등을 일으키는 부분이 여러 곳이다. 왜곡된 정념도 있고 정념의 정상적 표출인데 죽음으로 연결되는 비극적 정념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