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돌봄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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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개 상급종합병원 간호사의 공감역량, 전문직 자아개념 및 간호근무환경이 돌봄 행위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ompassion Competence,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on Caring Behaviors of Clinical Nurses in a Tertiary Hospital)

  • 안영미;장금성;박현영
    • 보건의료산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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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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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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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Objectives: This study aimed to examine the effects of compassion competence,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on caring behaviors of clinical nurses. Methods: A convenience sample of 200 nurses was drawn from a tertiary hospital in G city. Structured self-report questionnaires were used to collect data, which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t-test,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 Results: A significant difference in caring behaviors of nurses was found for age, educational level, and unit. There were statistically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s between study variables. Sensitivity and communication of compassion competence, communication of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nursing foundations for quality of care in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were significant predictors of caring behaviors, explaining 51.3% of total variance. Conclusions: To improve clinical nurses' caring behaviors, strategies must be developed and implemented for enhancing their compassion competence, professional self-concept, and nursing practice environment.

요양보호사의 치매태도와 돌봄행위 간의 관계에서 공감역량의 매개효과 (Relationship between Caregiver's Dementia Attitude and Care Behavior: The Mediating Effect of Compassion Competence)

  • 오영주;전영희
    • 한국직업건강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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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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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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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Purpose: This study aimed to investigate compassion competence and its mediating effects on the relationship between attitudes toward dementia and care behavior among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 in nursing homes. Methods: 211 participants were recruited for this cross-sectional study. Data were collected from February 1st to May 24th, 2023, through a structured questionnaire and analyzed using multiple linear regression analysis and the bootstrapping method. Results: The mean score for care behavior was 3.67±0.97 (range 1~5). Caring behaviors were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attitudes toward dementia (r=.76, p<.001) and compassion competence (r=.75, p<.001). Using Baron and Kenny's approach and PROCESS Macro model 4, care behavior was directly affected by dementia attitude (β=.76, p<.001). Compassion competence (β=.66, p<.001) was directly affected by dementia attitude. The partial mediating effects of compassion competence (β=.47, p<.001, 95% confidence interval 0.10~0.23) on the impact of dementia attitude on care behavior was confirmed. Conclusion: The results suggest that compassion competence should be considered when developing nursing interventions to enhance dementia-related attitudes and improve care behavior among caregivers of older adults with dementia.

지역사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 발전방향 (Development of Community-based Digital Health Care)

  • 한정원
    • 한국정보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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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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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26-1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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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급격한 고령화는 진단과 치료중심의 의료패러다임을 예방과 관리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전환을 요구한다. 본 논문에서는 부산광역시를 중심으로 지역사회기반 디지털 헬스케어시스템 구축 필요성을 전제로 디지털 헬스케어의 개념과 구체적 발전방향에 대해 논의한다. 디지털 헬스케어는 첨단 정보통신기술과 의료기술의 융합으로 예측적, 예방적, 개인적, 참여적 서비스의 특징을 갖고 있으며 인구구조변화 및 의료복지의 사회적 비용 증가에 대한 사회문제 해결 대안으로 제기되고 있다. 전국 지자체 중 유일하게 부산은 마을건강센터를 동 단위로 운영한다. 마을건강센터는 주민들의 주도적인 건강관리로 질병예방의 데이터 구축이 가능한 최소단위이다. 마을건강센터의 디지털 전환은 기본적인 건강데이터 및 사회적 정보를 활용하여 지역사회 내 예방적 돌봄 체계 축적을 가능하게 한다. 또한 주민 모두 접근 가능한 리빙랩의 주요 장소로 신기술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로 활용 가능하다. 실제로 개발된 제품과 서비스를 효율적으로 사용하기 위한 실증이 필요하다. 마지막으로 마을 간호사와 마을 활동가의 디지털 전환 역량 강화 교육은 보건과 복지가 결합된 융합형 서비스를 실제화할 수 있다.

한국형 사별돌봄자신감 척도 개발 (Development of a Korean version of the Bereavement Care Confidence Scale (K-BCCS))

  • 권소희;김영주
    • 한국간호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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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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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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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evaluate the validity and reliability of the Korean Bereavement Care Confidence Scale (K-BCCS). Methods: The Perinatal Bereavement Care Confidence Scale (PBCCS) was translated into Korean according to an algorithm of cultural adaptation process and excluded six items which were specific to perinatal bereavement. A total of 229 clinical nurses participated in the study. Construct validity, convergent validity, discriminant validity, and group comparison validity were evaluated, and Cronbach's α was calculated to estimate the reliability of the K-BCCS. Results: The K-BCCS consisted of 31 items in 7 factors, including knowledge and skills for bereavement care (12 items), organizational support (6 items), awareness of the needs (3 items), interpersonal skills (3 items), workload influence (2 items), continuous education (2 items), and understanding the grief process (3 items). The factor loading of 31 items within the 7 factors ranged from .60 to .86. For the convergent validity, the construct reliability (CR) ranged from .74 to .94, and the average variance extracted (AVE) ranged from .49 to .73, which is considered acceptable. The discriminant validity showed that the AVEs of the subscales were greater than the square of the correlation coefficient r. The nurses who had experience providing bereavement care (t=4.94, p<.001) or had received bereavement education (t=6.64, p<.001) showed higher K-BCCS values those without experience. The Cronbach's α of 31 items was .93 and ranged from .60 to .94 per subscale. Conclusion: The K-BCCS is a valid and reliable tool for evaluating nurses' confidence in bereavement care.

간호사를 위한 호스피스 연수교육 요구도 조사 (Assessment for the Needs to Develop Hospice Training Program for Nurses)

  • 권소희;양성경;박명희;최상옥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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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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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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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목적: 본 연구는 국내 호스피스 완화의료 관련 종사자들의 호스피스 완화의료 실무에 대한 자기 효능감, 자기평가 실무수행역량, 그리고 교육 요구도를 파악하여 구조화된 호스피스 완화의료 연수프로그램을 개발의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2008년 3월부터 2개월간 9개 대학, 6개의 지역 암센터, 일개 암센터의 6개월 이상의 교육과정 참여자에게 우편 혹은 전자우편을 통해 자료를 수집하였고, 이 중 156부를 분석하였다. 호스피스에 대한 자기효능 감은 Barrington과 Murrie의 The Self-efficacy in Palliative Care (SEPC)를 Mason과 Ellershaw가 수정 보완한 도구를, 호스피스 주제별 자기평가 실무수행역량과 교육 요구 도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본 연구자가 선정한 22개 항목에 대한 4점 척도 도구를 사용하였다. 결과: 대상자 156명의 평균연령은 37.94세였고 일반간호사가 82.1%이다. 자기 효능감 총점은 $2.67{\pm}.62$로 '보통이다' 보다 낮았고, 자기평가 실무수행역량은 모든 영역에서 3점('알고 있으나 스스로 수행하지 못 한다') 보다 낮았다. 교육 요구도는 모든 항목이 '필요하다' 이상으로 보고되었는데, 이 중 통증관리가 $3.71{\pm}.50$으로 가장 높았고, 통증 및 증상평가($3.67{\pm}.52$), 임종간호($3.67{\pm}.52$), 의사소통과 상담($3.63{\pm}.53$) 순이었다. 6개월 이상의 호스피스 교육과정을 이수한 집단은 그렇지 않은 집단보다 유의하게 높은 자기효능감과 자기평가 실무수행 역량을 보고하였으나, 교육 요구도에서는 차이가 없었다. 결론: 본 연구의 결과는 6개월 이상의 호스피스 교육 수료의 유무와 무관하게 호스피스 실무에서의 낮은 자기효능감과 독립적인 역할수행을 어려워하고 있음을 보여주었다. 또한 호스피스 실무에서 실무능력 향상을 목적으로 하는 연수교육의 필요성과 간호사들의 높은 요구를 보여주었다. 호스피스의 질적 향상을 위해서는 이론 중심의 교육과정과 실무 중심의 훈련과 계속 교육이 요구되고, 이를 실행할 수 있는 교육과정을 개발하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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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생을 위한 가정교과 기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Development and evaluation of Pre-Parenthood Education Program for high school students based on Home Economics subject)

  • 노희연;조재순;채정현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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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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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1-19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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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고등학교 교육과정에서 활용할 수 있는 가정교과 기반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평가하여, 예비부모인 고등학생 학습자들이 훗날 우리 사회의 주역이 될 미래세대를 현명하게 보살필 수 있는 성숙한 부모가 되는데 필요한 역량을 갖추도록 하며 동시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청소년 대상 예비부모교육을 실행하는 데 도움이 되는 기초자료를 제공하는데 있다. 본 연구의 예비부모교육프로그램 개발 및 평가 과정은 일반적체제설계모형인 ADDIE 모형을 따랐으며, ADDIE모형 중 실행단계(Implement)를 제외한 분석, 설계, 개발, 평가의 4가지 과정을 거쳐 이루어졌다. 먼저, 분석 단계에서는 프로그램 내용요소 추출과 프로그램 개발의 시사점을 얻기 위해 관련 선행연구와 2015 개정 중 고등학교 "기술 가정" 교육과정 문서를 대상으로 분석이 이루어졌다. 그 결과 가정교과 이 외의 분야에서 연구되어 온 예비부모교육의 9 가지 주제(1.자기이해, 2.예비부모의 성, 3.결혼, 4.임신과 출산, 5.부모됨, 6.부모역할, 7.부모 자녀관계, 8.부모와 가족, 9.부모와 사회)와 해당 내용요소들은 이미 가정교과 교육과정에 모두 포함되어 있음을 확인하였으며, 9가지 주제 이외에 가정교과만의 독자적인 주제(1.생애설계, 2.가정생활 내 의 식 주 실천역량, 3.가정생활과 자녀안전, 4.가족문화)와 해당 내용요소들을 별도로 확인함으로써 예비부모교육 시행에 있어 가정교과가 지닌 강점(청소년과 가정과 사회를 바라보며 부모교육 내용 뿐만 아니라 식 의 주 소비 생활 전반을 포함하는 총체적 관점의 교육과 실제로 부모 준비를 실천하게 하는 교육)을 확인하였다. 둘째, 프로그램 개발을 위한 설계는 가정교과와 예비부모교육 간의 접점을 찾고 이를 프로그램 구성요소(목적, 개발방향, 주제, 내용요소, 학습목표, 학습활동)에 반영하는 과정을 통해 이루어졌다. 이 연구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은 미래세대를 현명하게 길러낼 수 있는 성숙한 부모가 지녀야 할 관련 지식, 태도, 가치관, 실천적 문제 해결 능력을 고등학생 학습자가 갖추도록 지원하는 것을 일차 목적으로 두며, 부모됨의 준비 관점에서 학습자가 현재 생활 점검 및 개선을 통해 생활자립능력을 갖추도록 하는 것을 이차목적으로 둔다. 궁극적으로 이 두 가지 목적 달성을 통해 학습자가 장차 부모로서 살아갈 가정생활 영역과 개인적 성취와 관련된 직업생활 영역 그리고 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민주시민으로서의 삶의 영역간의 균형을 이뤄 이를 조화롭게 영위할 수 있는 성숙한 부모로의 성장을 돕고자 하였다. 프로그램 개발방향은 '전체 전개', '내용구성', '교수 학습법 구성'으로 크게 세 가지 측면에서 설정되었다. 프로그램의 주제는 총 11개로 '1. 부모 됨: 부모가 된다는 건', '2. 배우자선택: 행복한 부부관계, 자녀에게 주는 최고의 선물', '3. 임신과 출산: 새로운 생명과의 감동적인 만남', '4. 신생아 돌봄: 24시간 신생아 돌봄', '5. 영유아자녀돌봅: 사랑스러운 나의 아기와의 관계, 애착', '6. 유아기 자녀 돌봄: 별에서 온 내 아이, 유아기 자녀 돌보기', '7. 부모와 건강가정: 건강가정 속 부모와 자녀', '8.부모 자녀 관계: 현명한 부모, 자녀와 효과적으로 상호작용하기', '9. 가정생활 내 자녀안전: 가정생활 속 안전관리자, 부모', '10. 영유아 돌봄 실습', '11. 지역사회 양육지원서비스 개발 실습'이다. 프로그램의 들어갈 최종 내용요소들은 분석단계에서 추출된 내용요소들을 11개 주제와의 관련성을 토대로 분배된 후 선정되었다. 학습목표와 학습활동은 해당 주제와 내용요소를 반영하여 구상되었으며, 특히 프로그램의 학습활동은 1) 부모 됨 관련 실천적 문제를 포함한 사례 활용, 2) 학습한 지식과 기술을 활용한 지역사회 교류활동, 3) 부모 됨 관련 학습내용을 활용한 실생활 프로젝트 활동, 4) 고등학생 학습자의 현재 삶의 긍정적인 변화를 유도하는 활동, 그리고 5) 자녀 발달을 지원하는 가정교과 내 의 식 주 실습활동을 주요 특징으로 한다. 셋째, 프로그램의 개발은 앞서 설정된 설계에 따라 이루어졌으며, 이에 총 11개 주제에 따른 17차시 분량에 해당하는 교수 학습과 정안 및 학습자료가 개발되었다. 개발된 교수 학습과정안은 수업흐름 및 교사 참고자료를 포함하며, 수업 도입부에 가상의 자녀로부터 수업관련 메시지를 받는 것을 시작으로, 정리단계에서는 받은 메시지에 대한 답장의 형태로 해당 차시의 내용 정리 및 예비부모로서의 다짐을 하는 것을 기본 틀로 하였다. 학습자료는 학습활동을 위해 필요한 각종 계획서나 보고서 양식을 포함하며, 정규교육과정에서의 교과서와 같은 역할을 하도록 구체적으로 작성되었다. 넷째, 개발된 프로그램의 평가는 프로그램 개발과정과 결과물 두 가지 측면에 대해 가정교과 전문가 13인으로부터 5점 리커트형 설문지를 활용하여 이루어졌다. 개발과정에 대한 기초분석 평가결과 평균 4.61점, 내용타당도 지수 97.4%였으며, 프로그램 결과물에 대한 평가결과는 평균 4.37점 내용타당도 지수 86.9%였다. 이와 같은 값은 이 연구 프로그램의 개발과정과 그 결과물에 대한 타당도가 상당히 높은 수준에서 확보됐음을 나타내며, 이에 이 연구의 가정교과 기반의 예비부모교육 프로그램은 고등학생 학습자를 대상으로 하는 예비 부모 교육 프로그램으로 타당하고 적합하다는 결론을 내릴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