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체형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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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우 도체형질의 환경효과 및 유전모수 추정 (The Estimation of Environmental Effect and Genetic Parameters on Carcass Traits in Hanwoo)

  • 선두원;김병우;문원곤;박재찬;박철현;구양모;정용호;이재윤;장현기;전진태;이정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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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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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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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환경요인과 유전적 효과가 한우의 도체형질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실시하였다. 경남지역에서 2005년부터 2009년에 도축된 한우 22,954두의 자료를 이용하였고 혈통이 존재하는 개체를 포함하여 36,868두를 이용하여 유전모수를 추정하였으며, 유전모수 추정에는 EM-REML 분석법을 사용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정리해보면 각 형질의 유전력은 도체중, 배최장근단면적, 등지방두께 및 근내지방도가 각각 0.39, 0.30, 0.33 및 0.62로 나타났다. 또한 도체중과 배최장근단면적의 유전상관은 0.86, 표현형상관은 0.72로 고도의 정의상관을 나타내었으며 나머지 형질들 간에는 대부분 중도의 정의상관을 나타내었다. 근내지방도의 유전력이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개량방향 설정시 육질 향상에 중점을 둔 결과인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본 연구를 통하여 경남지역의 한우는 점진적으로 개량되어지고 있는 것으로 판단되어지며 이는 농가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사료되어진다. 앞으로 경제형질에 대한 더 많은 연구가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되어지며 연구를 통하여 보다 명확한 결과를 얻어야 할 것이고 이를 통해 한우는 더욱더 개량되어 질 것이다.

비육돈의 도체형질과 A-FABP Promoter 유전자형의 연관 분석 (The Association between A-FABP Promoter Genotype and Carcass Traits in Pigs)

  • 한상현;조인철;이종언;고문석;성필남;박범영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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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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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2-3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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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는 비육돈에서 지방세포지방산결합단백질(A-FABP) 유전자의 유전자형과 도체형질의 상관관계를 조사하였다. 유전자 A-FABP의 프로모터 영역에 대해 HinfI-RFLP를 이용하여 유전자형을 조사한 결과 두 가지 유전자형(-406T/T T/C)들이 발견되었고 C/C는 발견되지 않았다. 유전자형 중 -406C/C 동형접합자가 발견되지 않는 이유는 비육돈 생산에 관여하는 돼지 품종들 중에서 Duroc 품종만이 이 유전자에 대한 고도의 다형성을 나타내기 때문으로 추정되었다. 유전자형 -406C/-를 나타내는 돼지들은 근내지방과 도체중이 통계적으로 유의적인 증가함을 나타내었으나 (p<0.05), 그 외의 도체형질들(조지방, 육색, 조직감, 수분 삼출도, 근육분리도)은 유의한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p>0.05). 본 연구를 통해 돼지 A-FABP 유전자의 -406C/- 유전자형이 근내지방에 대한 유용한 분자 마커가 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다형성이 비육돈의 근내지방에 대한 유용한 분자 마커가 될 수 있으며, 특히 Duroc 품종을 최종 종모돈으로 이용할 경우 이 유전자형을 보유한 돼지를 이용하는 분자육종체계에서 marbling이 잘 된 돼지의 생산을 통한 육질 개선에 기여할 것으로 사료된다.

이온수 및 복합광물질첨가 비육돈의 생산형질, 도체 및 육질 특성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Ion Water and Premixed Mineral Supplementation on the Growth Performance, Carcass, and Meat Quality Parameters in Finishing Pigs)

  • 진상근;김일석;송영민;강석남;제윤종;오희석;민찬식
    • 한국축산식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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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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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2-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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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아연을 주로 하는 이온수와 규소 성분이 주인 복합광물질을 육성기 교잡종($LY{\times}D$) 음수 및 사료 각각에 첨가하였을 때 생산형질, 도체 형질 및 육질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조사하였다. CON(0%), T1(이온수) 및 T2(이온수+복합광물질)로 처리하였으며, 출하 전 66일간 사육하였다. 생산형질면에서 일당증체량, 사료요구량, 사료효율, 위축돈 발생율에서 처리구가 대조구보다 우수한 생산 형질을 나타내었으나, 도체의 도체율, 등지방 두께, 마블링 정도, 육색, 조직감, 육즙손실, 근육 분리 면에서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하지만 성별간의 비교에서 암퇘지가 거세돈보다 등지방 및 보수력이 낮고 온도체 등급이 높게 나타났다. 육질 특성의 경우에도 pH, 가열감량, 보수력, 전단력가, 육색, 조직감의 경우 처리구간별 유의적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가열육의 관능평가 시에도 연도를 제외한 대부분의 항목에서 유의적인 차이가 나타나지 않았지만, 연도는 T2>T1>CON으로 나타났다.

한우에서 Pituitary-specific Transcription Factor (PIT1) 유전자와 경제 형질과의 연관성 분석 (Identification and Analysis of PIT1 Polymorphisms and Its Association with Growth and Carcass Traits in Korean Cattles (Hanwoo))

  • 최정란;오재돈;조경진;이제현;공홍식;이학교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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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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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7-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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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Pituitary-specific transcription factor (PIT1) 유전자는 동물의 성장을 조절하고 근육 형성에 관여하는 유전자로서 최근에는 단일염기다형성 변이가 한우를 비롯한 동물에서 관찰되었으며, 한우의 경제 형질과 연관성이 보고되었다. 본 연구는 PIT1 유전자의 단일염기다형성 변이가 한우에서 성장 인자에 미치는 영향과 경제 형질에 대한 유전자형간 육종가와의 상관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하였다. 도체 성적을 보유하고 있는 한우 후보종모우 집단 268두를 대상으로 PIT1 유전자 A1256G 다형성을 조사하여 유전자형의 빈도를 분석하였고 각각의 유전형에 따른 기본적인 검정 성적을 바탕으로 경제 형질과의 연관성을 비교 분석하였다. 268두의 한우에서 PIT1 유전자의 A1256G 유전자형 빈도는 MseI 제한 효소를 사용했을 때 A 유전자 빈도(0.37)보다 G 유전자 빈도(0.62)가 높게 나타났다. 통계적 분석을 통하여 각 유전자형에 대한 경제 형질과의 관련성을 분석한 결과, 각 유전자형 간에 12개월령 체중 (body weight 12, BW12)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고, 등지방 두께 육종가 (Backfat thickness-estimated breeding value, BF-EBV)와도 유의한 차이가 있었지만 (p<0.05), marbling score (MS), carcass weight (CW), M. longissimus dorsi area (LDA) 등 다른 경제 형질과는 통계학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PIT1 유전자의 A1256G 다형성은 한우의 성장과 도체체중에 관여하는 인자로 작용하는 것으로 보여진다.

한우 거세우의 도체 형질간의 관계 (Carcass Traits and Their Relationships in Hanwoo(Korean Native) Steers)

  • 백동훈;호크 M.A.;박형기;정이형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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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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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3-59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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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이 연구는 한우에 있어서 몇 가지 도체형질의 특성을 파악하고 각 형질들 간의 관계를 추정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도체중, 등지방두께, 살코기 비율(meat %), 뼈 비율(bone %), 근내지방% 및 배장근단면적의 평균치는 각각 300.27kg, 9.23mm, 58.99%, 12.92%, 28.08% 및 74.00$cm^2$ 이었다. 숙성 전 ($pH_B$) 및 숙성 후 ($pH_A$)의 산도와 조리손실(숙성 전 및 숙성 후)은 각각 5.32, 5.60, 16.43 및 19.21 이었다. 근육의 평점과 지방색은 3.67 및 3.17을 나타내었다. 배장근 단면적과 육량등급은 도체중, 적육% 및 뼈%와 극히 미약한 正의 상관이 존재하는 반면에 근내 지방도와는 負의 상관을 보였다. 등지방두께는 도체중 및 적육량과 正의 상관이었으나 뼈의 % 및 근내지방 %와는 負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酸度는 調理 損失과 숙성전후에 관계없이 負의 상관을 보였다.

한우에서 혈중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와 성장 및 도체 형질에 대한 표현형 상관에 관한 연구 (Phenotypic Correlation for Concentrations of Hormones and Metabolic Materials and Growth and Carcass Traits in Hawoo)

  • 전기준;최재관;이명식;정영훈;정호영;이종경;임석기;이창우;박정준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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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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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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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혈액성분과 경제형질들 간의 상관관계를 규명하는 일은 한우의 능력을 예측하고 예견되는 능력에 맞추어 사양관리와 판매처를 결정할 수 있고, 기존의 종축선발 체계와 결합시킴으로서 선발의 정확도를 향상시킬 수 있는 효과를 기대할 수 있으므로 나름대로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본 연구는 축산기술연구소에서 사육하고 있는 한우 866두의 혈액 중 호르몬과 대사물질을 분석하여 혈액성분과 경제형질과의 표현형 상관관계를 분석하고 혈액 내 유용한 생리적인 형질을 발굴하여 능력이 우수한 개체의 조기선발 가능성 구명과 선발 기술을 개발하여 한우개량에 또 다른 방법을 제시 하고자 실시하였다. 혈청성분들과 경제형질들 간의 표현형 상관계수를 거세우와 비거세우로 구분하여 추정한 결과 혈청성분들과 도체형질들 간의 주요 상관은 다음과 같다. 24개월 출하체중과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BUN이었고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과 IGF-1이었으며, 비육말기 21∼24개월령의 일당증체량과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이었고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으로 증체와 관련 있는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 비거세우에서는 albumin으로 나타났다. 육질과 관련 있는 등지방 두께 및 지방교잡도와 상관도가 가장 높은 혈청은 거세우와 비거세우 모두 BUN이었고, 육량등급의 근간이 되는 육량지수와 상관도가 높은 혈청은 거세우에서는 calcium이었으며 비거세우에서는 testosterone이었으나 육질과 상관이 높은 BUN은 거세우와 비거세우 모두가 육량지수와는 음의 상관을 나타내었다.

외국의 초음파 이용과 국내 현황

  • 김형철
    • 한우개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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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호통권2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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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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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초음파를 이용하여 가축의 생체 상태에서 도체형질을 추정하기 위한 연구가 50년대부터 시작되었다. 초기에는 초음파 반사파를 진폭으로 표시하는 방식인 A-mode(Amplitude-mode)를 이용하여 가축의 등지방두께 및 등심두께를 측정하였으며, 60년대부터 반사파의 강약을 명암으로 나타내는 B-mode (Brightness-mode) 방식으로 두께 및 면적을 측정하였다. 일본에서는 70년대 후반부터 등심 내 지방교잡을 조사하기 위한 연구가 활발하게 진행되었으나 미국, 유럽 등에서는 최근에서야 비로소 marbling 추정을 위한 연구가 시도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는 90년대 초부터 한우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하여 육질향상에 중점을 두고 종모우의 조기 선발과 적정한 출하시기 판정에 초음파를 적용시키기 위한 연구가 여러 연구기관 및 학계에서 시도되었으나 인체에서 임신진단용으로 이용되거나 외국의 육우에 사용하던 기종을 한우에 적용시킴으로서 육질능력을 판정하는데 기계의 정확도가 많이 떨어지고 있는 실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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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육돈의 도체성적 변화 추세와 환경적인 요인 분석 (Phenotypic Trend and Environmental Factors for Carcass Traits in Commercial Pigs)

  • 김병우;박종원;김희열;서종태;이정규
    • 농업생명과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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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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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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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1999년부터 2005년까지 부산경남축산물공판장에서 도축된 비육돈 1,251,572두의 자료를 이용하여 돼지의 주요 도체형질인 도축체중, 등지방두께와 도체등급에 대한 년도별 도체등급 변화 추세와 환경적인 요인을 분석하였다. 도축체중의 경우 암퇘지, 수퇘지 및 거세돼지가 각각 $82.97{\pm}0.008$, $82.00{\pm}0.090$$82.79{\pm}0.008kg$으로 조사되었다. 등지방두께는 암퇘지, 수퇘지 및 거세돼지가 각각 $19.27{\pm}0.006$, $15.99{\pm}0.072$$22.49{\pm}0.006mm$로 수퇘지가 유의적으로 얇았다. 도축체중의 경우 1999년에 $80.38{\pm}0.033kg$을 가장 가볍게 나타났고, 2005년에 84.26${\pm}0.033kg$으로 가장 무겁게 나타났으며, 연도가 증가함에 따라 도축체중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년도별 도체등급 변화 추세를 보면 A등급 출현율이 2000년부터 2003년까지는 계속 증가하다가 2003년 이후로 점차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종돈의 경제 형질의 유전모수 추정에 관한 연구 (Estimation of Genetic Parameters for Economic Traits in Swine)

  • 최진성;이일주;조규호;서강석;이정규
    • Journal of Animal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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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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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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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에서는 57,316두의 농장 검정된 돼지 자료를 이용하여 유전 모수를 추정하였다. 현재 돼지 등급 제도가 도체 위주로 진행되고 있어 농장의 경제적 이익을 고려한다면, 향후 경제 가치를 고려한 정확한 선발 지수를 설정하여 정확히 추정된 육종가를 바탕으로 국가 단위 개량체계가 확립되어야 유전적 개량을 이룰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조사된 형질들에 대한 유전력은 품종에 따라 다소의 차이는 있었지만, 평균 등지방 두께에 대하여 0.46${\sim}$0.65, 최후 늑골 등지방 두께에 대하여 0.42${\sim}$0.61, 등심 깊이에 대하여 0.28 ${\sim}$0.31, 정육율에 대하여 0.50${\sim}$0.60, 일당 증체량에 대하여 0.45${\sim}$0.55, 90kg 도달 일령에 대하여 0.38${\sim}$0.50 및 100kg 도달 일령에 대하여 0.40~0.50의 범위에서 추정되었다. 추정된 유전력이 일반적으로 알려진 형질들의 유전력과 유사하고, 성별 및 품종별로 뚜렷한 일관성을 나타내는 것으로 미루어 다형질 개체 모형 하에서 DF-REML에 의한 유전력의 추정이 효과적인 것으로 생각된다. 조사된 형질의 유전력은 도체 형질에 대해서는 중도의 유전력을 보였으며 나머지 성장 형질에 있어서는 고도의 유전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의 결과로 미루어 성장 형질에 대한 개량이 유의적으로 이루어 질 수 있음을 나타내었다. 등지방 두께, 일당 증체량 및 90kg 도달 일령간의 유전 상관은 그다지 높지는 않았지만 이들 형질간에 유전적 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나, 이들간의 작용 방향이 서로 바람직하지 않은 상관 관계를 가지는 경우가 있어, 어느 한 형질에 치우친 선발은 다른 형질을 불량하게 할 수 있음을 보였다. 등 부위 등지방 두께와 등심 깊이간의 상관이 Duroc 종과 타 품종간에 차이가 있을 뿐 다른 형질에서는 품종간의 차이를 나타내지 않았다. 등심 깊이의 경우 성장 형질이 우수할 수록 넓은 경향을 보였으나 정육율의 경우는 정 반대의 상관을 나타냈다. 반면에 등심 깊이와 정육율의 경우에는 낮은 정의 상관 관계를 나타내어 이들 형질을 다같이 개량하기 위해서는 선발 지수식에 의한 조화있는 개량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표현형 상관에 있어서도 유전 상관과 비슷한 결과가 추정되었다.

가축의 혈청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와 도체 및 산육형질에 대한 유전상관에 관한 연구 (Genetic Correlation of Carcass and Meat Production Traits with Hormones and Metabolic Components in Hawoo)

  • 전기준;정호영;조규호;김명직;김인철;김종복
    • 한국수정란이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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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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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5-2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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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축산연구소에서 사육중인 비거세우와 거세우를 대상으로 혈청내에 있는 호르몬 및 대사물질 농도가 채혈시기, 사육지역, 거세 여부 등에 따라 어떻게 변하며 경제형질과 어느 정도 상관이 있는지 그리고 이들에 대한 유전변이의 크기는 어느 정도이며 이들의 유전상관계수는 어느 정도인지를 파악하기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혈청 호르몬 및 대사물질의 분산분석 결과 testosterone과 globulin을 제외한 나머지 혈청성분은 사육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었고 출생년도 및 계절에 따라 차이가 나타나는 혈청성분 cortisol, total protein, globulin 및 creatinine을 제외한 혈청들이었고 거세 여부에 따라 차이가 있는 혈청들은 total protein과 BUN을 제외한 혈청들이었으며 그리고 tstosterone을 제외한 나머지 혈청들은 종모우의 영향을 비교적 크게 받는 것으로 나타나 종모우의 효과가 인정되므로 이들 성분들의 농도 변이에 상가적 유전자 작용이 어느 정도 관여하고 있음을 시사한다. 2. 도체 형질은 도체중과 등지방두께 및 육량지수는 사육 지역의 효과가 인정되나, 도체율, 근내지방도, 배최장근단면적, 생체중 및 수송 감량은 $5\%$수준에서 유의성이 인정되지 않았다. 종모우의 효과는 대부분의 형질에서 유의적인 효과가 있었고 특히 도체율과 근내지방도에는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월령별 체중을 분산분석 결과 사육지역의 효과는 9개월령을 제외한 모든 연령에서 체중에 대한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고, 거세 여부는 6개월령 체중을 제외한 나머지 월령별 체중에 대해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으며, 종모우효과는 모든 월령별 체중에서 유의적인 영향을 미쳤다. 4. 혈청 성분 농도들의 사육연도, 계절 및 거세여부별 최소자승평균치는 대관령에서 사육한 소는 남원에서 사육한 소들에 비해 testosterone 농도가 낮았으나 유의성은 인정되지 않았고, 거세우는 비거세우에 비해 cotisol과 creatinine 및 triglyceride농도가 높았고 IGF-1 및 glucose농도가 낮았으며 testosterone 농도는 비거세우의 약 $5.2\%$에 불과했다. 5. Sire Model을 적용하여 제한 최대우도법으로 추정한 혈청성분의 유전력은, 0.07${\~}$0.58 범위로 추정되었는데 이중 단백질 성분인 total protein, albumin 및 globulin의 유전력은 각각 0.53, 0.54 및 0.42로 비교적 높았고 cotisol과 creatinine 및 BUN은 각각 0.45, 0.58 및 0.54로 높게 추정된 반면 calcium은 0.07, testosterone 0.15 및 IGF-1은 0.12로 아주 낮은 편이었다. 6. 도체 형질에 대한 유전력은 도체중 0.39, 등 지방두께 0.45, 육량지수 0.30 및 배최장근단면적 0.13으로 추정되었으나 근내지방도는 0.93으로 아주 높게 추정되었다. 월령별 체중에 대한 유전력은 18개월령 0.78, 12개월령 0.76, 9개월령 0.62, 6개월령 0.58, 24개월령 0.58 순위였고 기간별 일당 증체량의 유전력추정치는 6${\~}$12개월령이 0.80, 12${\~}$18개월령이 0.75, 그리고 18${\~}$24개월령은 0.19로 육성기와 비육전기에 비해 비육말기는 유전력 추정치가 낮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