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공동화를 조사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도심재생방안을 부산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시할 것이다. 도심의 기능별 지역을 알기위해서 부산시의 도심(축)에 속하는 15개 동과 부도심에 속하는 12개동을 대상으로 도심의 공간적 특성과 도심공동화현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들 지역에 22개의 변수를 선택하여 요인분석을 사용하였다. 그 분석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주요요인은 4개 나타났으며, 누적 설명력은 80.4%로 높게 나타났다. 이들 요인은 주거적 요인, 상업적 요인, 관리적 요인, 도심의 발전(쇠퇴) 요인을 설명하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도심(축)에 속하는 지역에서 주거적 기능의 공동화가 보이며, 부도심에서는 상업적 기능과 관리적 기능의 공동화가 나타나고 있다. 그리고 전체적인 기능별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종합적인 도심재생방안의 모색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다. 그리고 도심의 지역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역별 특성에 부합되는 도심재생방안이 수립되어야 하겠다.
현재의 도시 계획은 자동차의 증가, 도심녹지의 부족, 기존 도심의 공동화 현상 등 많은 문제를 낳고 있다. 우리가 선정한 대상지의 경우 쌍용동, 두정동 일대의 대규모 서부축 택지 개발과 시청의 이전으로 인해 기존 행정, 상업의 중심지였던 천안역 일대의 공동화 현상이 발생하였다. 그렇기 때문에 이런 배경을 조건으로 천안시 구도심의 공동화 원인과 실태를 파악하고 구도심의 상권 활성화에 초점을 두고 실질적인 구도심 활성화 방안에 대해 연구한다.
도심은 도시의 성장과 발달 과정에서 가장 역동적인 변화가 일어나는 장소이다. 이 연구는 대구시 중구를 사례로 2000년과 2011년 개별공시지가 자료를 활용하여 토지이용 측면에서 대도시 도심부의 최근 변화를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도심공동화 현상에도 불구하고 도심부의 주거기능은 여전히 상당한 수준이다. 주거용 토지이용이 크게 감소하지만 상업용 토지이용 역시 감소하고 있어 도심공동화에 따른 도심의 상업기능 약화를 볼 수 있다. 그러나 업무용 토지는 다소 증가하는 추세로 도심지향적인 업무기능의 구심적 입지가 지금까지는 그대로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토지이용 변화는 도심 중핵부보다 주변부에서 더 크게 진행되고 있어 중핵부가 주변부에 비해 토지이용이 안정적이라고 할 수 있지만, 용도에 따라서는 그 상황이 다르다. 주변부 도심에서는 주거용 토지의 감소가 뚜렷한 반면, 중핵부에서는 상업용 토지이용의 감소가 두드러진다. 주거용이나 주상복합용, 상업용 토지가 나지 및 기타 용도로 전환되면서 나지와 기타 용도의 토지이용이 증가하고 있어 적극적인 토지이용이 이루어지지 않는 도심쇠퇴의 한 단면을 보여준다. 업무용과 상업용이 주거용이나 주상복합용 토지이용에 비해 집중된 형태를 보이지만, 이들 용도의 토지이용에서도 2000~2011년 사이 평균중심점과 표준편차거리에 큰 변화는 없다. 이는 도심부의 토지이용 변화가 특정 지역에 한정되지 않고 도심부 전체적으로 진행되고 있음을 말해준다.
도심공동화를 단순히 상주인구나 유동인구의 감소, 상업기능의 쇠퇴 등만으로 보고 단편일률적인 방안을 제시하는 것은 또 다른 문제를 가져오게 된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부산시의 도심을 조사 분석하여, 그에 적합한 도심재생방안을 부산시의 특성을 고려하여 제시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도심의 기능별 지역을 알기위해서 부산시의 도심에 속하는 15개 동을 대상으로 1996년, 2000년, 2004년 세 개 연도를 분석하여 도심의 공간적 특성과 도심공동화현상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이들지역에 20개의 변수를 선택하여 요인분석과 군집분석을 사용하였다. 각 연도별 주요요인은 각각 3개씩 나타났으며, 누적 설명력은 84.2%, 87.1%, 85.5%로 높게 나타났다. 그리고 이들 요인은 주거적 요인, 상업적 요인, 관리적 요인을 설명하는 성분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중요한 결과들은 다음과 같다. 첫째, 전체적인 기능별 도심공동화현상이 나타나고 있으므로 종합적인 도심재생방안의 모색이 시급하다고 할 수 있겠다. 둘째, 도심의 지역별 특성이 다르게 나타나고 있으므로 지역별 특성에 부합되는 도심재생방안이 수립되어야 하겠다.
근대 도시의 지역지구별(zoning)는 도시의 토지이용을 기능별로 분리하고 이들을 교통망에 의해 유기적으로 연결하는 데 초점을 두고 있었다. 그러나 이러한 용도 분리는 직ㆍ주 분리 현상, 도심 공동화 현상, 도시 교통 문제, 환경 오염 둥의 문제들을 불러일으키게 되었고, 이에 대해 도시계획가들은 토지 이용의 극단적 기능 순화가 원인이라 보고 복합적인 토지 이용을 주장하게 되었다. (중략)
미래 도시계획 학자들은 출생률 저하와 고령화가 심각해지면서 도심의 공동화가 심화될 것이라고 한다. 또 첨단 시대에 더욱 효과적인 주택 및 부동산 정책을 펴기 위해서는 미래의 인구 이동과 도시 변화에 대해 예측ㆍ분석해야 한다고 지적한다. '첨단기술 발전과 미래 도시계획'이라는 주제로 개최된 국제 포럼에서 미래 학자들의 아이디어와 식견을 들어보자.
1970~1980년대의 급격한 경제개발과 도시의 발전 이후 현재에 들어 당시에 개발된 원도심지의 노후화와 기존기능이 빠르게 빠져나가는 도심공동화 현상이 발생하면서 근래에 도시재생이 도시계획 및 도시개발의 새로운 키워드로 등장하였다. 천안의 구도심인 명동지역(중앙동, 문성동)또한 공동화 현상이 급격하게 진행되면서 천안시에서는 재개발 및 활성화 사업을 진행하였지만 효과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이론적 고찰을 통해 도시재생 및 TOD개발 관련 사례를 분석해보고 명동지역의 현황분석을 통해 명동지역의 발전 및 공동화 이유와 기존 활성화 사업의 문제점을 분석하였다. 이를 바탕으로 명동지역의 새로운 활성화 계획을 제안하였다. 활성화 계획의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명동지역의 경우 버스터미널과 천안역, 중앙시장까지 어우르는 도시흐름을 형성하는 하나의 결절점으로 고려되어야 하며, 2)민자역사유치, 지하상가와 연결된 쇼핑루트 개발, 통합 환승센터 및 이를 중심으로 한 마켓단지조성, 동남구청 부지의 문화센터 개발 및 예술공원 등의 개발이 서로 연계하여 이루어져야 한다.
지금까지 도심은 쇠퇴라는 관점에서 문제지역으로 인식되었다. 그러나 최근 대도시 도심부는 젠트리피케이션의 부작용이 사회적 이슈가 될 정도로 새로운 양상들이 나타나고 있다. 이 논문은 1995년 이후 최근 2015년까지 지난 20년 동안 서울, 부산, 대구, 인천, 광주, 대전 등 6개 대도시 도심부 쇠퇴 양상의 변화를 인구변동 - 인구성장, 인구구조, 전출 입 인구이동, 인구의 사회적 구성 - 을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아직까지 명확한 도심회귀나 도심부활이라고 할 수 없으나 최근 도심쇠퇴가 이완되고 있음이 확인된다. 특히 서울의 종로구와 중구는 이제 더 이상 도심쇠퇴라고 말하기 곤란하며 지방대도시 도심 가운데는 대구시 중구의 이완 현상이 두드러진다. 도심회귀의 증후가 일부 있으나 여전히 높은 주택 가격으로 미국이나 유럽, 일본과 같은 본격적인 회귀에는 한계가 있다.
본 연구는 대구시 도심의 토지이용 변화와 재개발의 실태를 파악하고, 도심 공간의 쇠퇴가 토지이용에 어떻게 반영되고 있는지를 고찰하였다. 1980년대이래 우리나라의 대도시가 겪는 공통의 현상으로서 도심의 쇠퇴는 인구뿐만 아니라 경제활동에서도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 같은 도심의 공동화 현상과 관련하여 도심에서 토지이용을 크게 용도지역과 실제 토지이용의 측면에서 중심상업지구와 주거지역에서 변화를 파악하였다. 그 결과 중심상업지역은 중심상점가에서 상업적인 기능이 강화되고, 업무적 기능은 정체 혹은 쇠퇴로 나타나는데 비해 주거용 토지이용은 다른 용도지역과 혼합되어 나타나지만 실제 개발은 필지 규모의 제약 때문에 도심 공간의 효율화에 저해가 되는 것으로 밝혀진다. 아울러 건축물에 기초한 토지이용 전환의 정도에 의해서 주거용도의 변화정도를 뒷받침하고 있다. 끝으로 도시재개발사업의 일환으로서 도심재개발 사업을 살펴보고, 현재의 문제점과 그 과정을 기술하였다.
최근 우리나라 대도시에서는 무분별하게 진행된 도시 확산과 함께 도심 공동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 이에 따라 도심활성화에 대한 요구가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각 도시마다 도심지역의 활성화를 위한 정책 및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해오고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이런 선진국들의 도심재생 정책 및 사업 등의 사례들과 더불어 국내의 사례들을 비교분석하여 국내의 도심재생을 위한 시사점을 도출하고,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고자 한다. 이를 위해 본 연구에서는 먼저 그 동안 진행된 도심재생에 대한 선행연구를 이론적으로 고찰하고, 선진국들 가운데 영국, 미국, 일본의 세 나라의 사례를 통하여 해외 도심재생의 정책 및 제도적 방안들을 종합적으로 검토하였다. 이어서 국내의 사례로는 서울과 대전의 도심재생의 정책 및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 중인 뉴타운개발계획과 균형촉진지구사업을 중심으로 주요 전략과 내용 및 특성 등을 파악하였다. 해외 사례와 국내의 사례들을 비교분석하여 국내에서 이루어지고 있는 도심재생의 사업의 바람직한 방향을 제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 우리나라에서 성공적인 도시재생사업이 이루어지기 위해서는 사업방법, 계획, 자금확보 등에 있어서 다양한 별도의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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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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