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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호사의 공감만족에 대한 국내 연구 분석 (Analysis of Research on Compassion Satisfaction among Nurses)

  • 이순늠;김정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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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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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9-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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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간호사의 공감만족에 대한 국내 연구의 동향을 분석하여 향후 연구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연구조사 데이터베이스는 학술정보서비스, 국회도서관, KISS, NDSL을 이용하였다. 주요어는 간호사, 공감만족, 전문직 삶의 질 로 검색하여 최종 18편의 논문을 분석 하였다. 연구 설계는 서술적 조사연구 위주였고, 연구 대상은 병원에 근무하는 간호사로 나타났다. 공감만족과 관련이 있는 일반적 특성으로는 연령, 직위, 경력, 교육상태 등이었으며, 관련변수로는 소진, 공감피로, 직무만족, 극복력 등으로 나타났다. 공감만족과 관련이 있는 변수를 살펴본 결과 나이가 어리고 경력이 짧은 미혼인 간호사의 공감만족이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나타나 조직적 차원에서 지지 프로그램이 요구된다. 간호사의 공감만족은 임상실무에서 간호의 질 향상과 간호인력 관리에 기여 할 것이다. 따라서, 간호사가 간호를 하면서 높은 공감만족을 가질 수 있도록 간호 관리자의 관심과 노력이 매우 필요하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해 국내 간호사에게 적합한 도구개발 연구, 간호사의 공감만족에 대한 본질적인 실체를 밝히는 질적 연구와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효과를 검증하는 중재 연구를 제언한다.

대학생의 기록관 인식현황 및 이용 활성화 방안 연구 (A Study on a Method to Use Activation and Awareness on Archives of University Student)

  • 이정은;강주연;김은실;김용
    • 기록학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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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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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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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기록관은 대중에게 친근하게 다가가기 위한 노력으로 견학, 전시, 교육 등 다양한 기록정보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하지만, 여전히 기록물과 기록관의 인식 부족 문제가 늘 제기되고 있다. 기록관의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는 기록관의 이용자를 이해할 필요가 있다. 본 연구는 기록관의 잠재 이용자 중 대학생을 한 범주로 설정하고 기록물 및 기록관의 인식 조사를 통하여 대학생 집단을 이해하고자 하였다. 대학생 집단은 대학도서관과 대학기록관 등의 연구에서 특정한 이용자로 연구대상이 되어 왔는데, 물리적으로도 대학 기록관과 가장 가까이에 있기 때문에 향후 기록관의 적극적 이용자로 편입될 가능성이 높다고 판단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 집단의 기록물 및 기록관의 인식 특징을 도출하여 기록관의 이용 활성화 방안 개발에 따른 특징을 반영한 고려사항 및 이용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것이다. 이를 위하여 문헌조사 및 전북지역 J 대학교 대학생 182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설문 문항은 2003년도에 영국 MLA(Museums Libraries Archives Council)에서 진행한 프로젝트 일부로 MORI(Market & Opinion Research International)(2003)에 의해 진행된 설문조사 보고서와 조윤희(2008)의 연구에서 사용되었던 설문 문항을 참고하였다. 설문지 문항은 기록물 및 기록관에 대한 인식, 기록물 및 기록관 이용경험과 비이용 요인, 기록관 이용 요구사항, 기록관의 효율적인 홍보 방법 등 크게 4분야로 구성하였다. 조사결과 대학생 집단은 대부분 기록물에 대하여 무관심하며, 기록관의 인지도가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기록물을 관리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로 인식하고 있었으며, 기록물은 역사적 가치에, 기록관은 정보적 가치에 의미를 두고 있었다. 또한, 향후 기록관의 이용에 대하여는 긍정적인 의향을 가지고 있으므로 적절한 서비스를 통하여 적극적인 이용자로 전환될 가능성이 높은 집단임을 알 수 있었다. 이를 바탕으로 대학생 집단의 기록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한 고려사항을 알아보았고, 이용자교육 측면, 프로그램개발 측면, 이용자 세분화 측면에서 기록관 이용 활성화 방안을 제언하였다.

이용자 중심 정보서비스와 Sense-making 이론의 적용 (User-centered information service and a n.0, pplication of sense-making theory)

  • 노진구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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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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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47-4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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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We are seeing a shift of the focus of information service from system-centered(data-centered or intermediary-centered) a n.0, pproach to user-centered a n.0, pproach. Sense-making theory is one of the user- centered a n.0, pproaches. This study focused on user-centered information service paradigm concepts of Dervin's sense-making theory and interpreting sense-making theory in the practical context of library services. The sense-making theory is basically a cognitive a n.0, pproach to information-seeking, in that it recognizes information as something that involves internal cognitive processes. The user of information becomes the focus in this sense-making model. The sense-making theory sees information as subjective, situational, and cognitive. It focuses on understanding information within specific contexts and on understanding how information needs develop and how they are satisfied. It regards the user not as a passive receive of external information but as the center in a active, ongoing process of change. It related to the information needs of users. Dervin's method for studying information needs employs the 'situation-gap-use' metaphor. All information needs stem from a discontinuity or 'gap! in one's knowledge. Dervin believes that information needs can be addressed by understanding the process that each individual goes through in experiencing a gap, in trying to resolve it, and in gaining something (especially new knowledge) from the experience. Sense-making is a process; 'sense' is the product of this process. Sense includes 'knowledge'. However, it includes a host of other subjective factors that reflect an individual's interpretations of a situation including intuitions, opinions, hunches, effective responses, evaluations, questions, etc. For several reasons, however, difficulties are encountered if one attempts a more substantial assessment of the theory. First, it has not yet crystallized into a well-defined theory. Secondly, though the theory has aroused general interest, e.g. within LIS, detailed discussion of its strong and weak points is still lacking. A third source of difficulty is that the basic assumptions of the theory have been explicated metaphorically. If sense-making theory is to be really useful, it needs to be interpreted for library settings. But we have found no attempt to construct an information service based on the theory. Because the research tradition is still relatively young, there are many unanswered questions connected, e.g. with the design of information systems. In any case, e.g. intermediary access systems would be more efficient and effective it their planning could be founded on the user-centered a n.0, pproa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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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행능력 평가도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 : 정상아동에서 국내.외 평가도구별 수행범위 제시 (Systematic Review of Assessment Tools for Praxis Ability of Sensory Integrative Function : Provide Range of Assessment Tools in Foreign and Domestic Normal Children)

  • 홍은경;김경미
    • 대한감각통합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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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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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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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목적 : 본 연구의 목적은 국내 외 감각통합기능의 실행능력을 측정하는 평가도구에 대한 체계적 고찰을 통해 정상아동의 수행 평균이나 범위를 제시하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Medline, PubMed, Ovid, Eric, 국회도서관, 국가과학기술정보센터, Kiss(한국학술정보), RISS(학술연구정보서비스), 구글 검색 엔진을 이용하여 감각통합이론의 틀을 바탕으로 한 실행능력 평가도구명을 검색하였다. 대상논문은 2000년 1월부터 2011년 4월까지 출판된 학위논문, 학회지, 저널이었다. 결과 : 총 24개의 논문이 검색되었고, 사용된 평가도구는 Bruinink-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BOTMP),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Short Form (BOT-SF),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Second Edition (BOT-2), Bruininks-Oseretsky Test of Motor Proficiency, Second Edition, Short Form (BOT-2-SF), Clinical Observations of Motor and Postural Skills (COMPS), Motor Assessment Battery for Children (MABC), Clinical Test of Sensory Interaction with Balance (CTSIB), Sensory Integration and Praxis Test (SIPT) 소항목이었다. BOTMP-SF에서 그리스와 미국아동의 수행을 비교한 결과, '달리기 속도 및 민첩성', '카드분류하기', '점찍기' 항목에서 큰 수행의 차이를 보였다. BOT-2의 한국아동의 수행결과는 8개 소항목에서 모두 평균과 평균이상의 결과를 보였으며 BOT-2-SF의 인도아동의 수행결과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모든 항목의 수행도가 높아짐을 보였다. 영국, 캐나다, 한국 아동이 수행한 COMPS에서는 세 나라 평균이 모두 정상범주에 있었고 특히, 한국아동의 평균 수행점수가 캐나다 아동에 비해 높았다. 결론 : 본 연구에서 제시하는 국내 외 정상 아동의 수행 결과는 임상의 평가 대상이 되는 장애아동의 실행능력 수행을 비교하는데 기준을 제시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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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의 활용 및 발전 방안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Utilization and Development of the Korean National Authority Data Sharing System)

  • 백지원;이성숙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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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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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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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국가지식정보자원의 효과적인 구축과 활용을 위해 국립중앙도서관을 중심으로 한 국가 전거데이터 구축 사업의 현황을 파악하고, 국가전거의 국제표준식별체계와의 연계 가능성 및 개선사항을 밝히고, 향후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여 수행되었다. 이를 위해 이 연구는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 가입 기관을 대상으로 면담 및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조사는 전거 관련 현황과 어려움,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의 활용, 식별자에 대한 인식 및 활용, ISNI와의 연계에 대한 인식 및 활용,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 활성화 요인에 대한 중요도 및 달성도, 전반적인 만족도 및 개선 방향에 대한 항목으로 구성되었고, 이러한 조사 연구를 통해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을 통한 국가 전거데이터 구축과 활용의 현황 및 문제점을 파악하고, 국가 전거데이터와 국제 표준 식별 시스템의 연계 가능성을 분석하였으며, 중요도-성과 분석을 통해 개선 사항의 우선순위를 제시하였다. 분석의 결과, 향후 국가 전거 구축의 발전 방안으로는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의 활성화를 위해 전거 관련 규칙과 지침 개발, 전거데이터의 양적 확보 및 품질 제고, 전거 업무의 중요성 인식 제고와 효율적인 업무 체계 마련, 전거 서비스의 다양화와 활용 모델 개발,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과 국제표준 식별자의 연계, 국가전거공동활용시스템의 필요성 공유 등이 제안되었다.

적응프로그램 제언을 위한 대학신입생 학교적응 관련 문헌분석 (A Review Study on Adjustment of College Freshmen for Suggesting Adaptation Program)

  • 유경희;김종경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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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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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0-5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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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문헌분석 연구는 국내에서 최근 11년간 발표된 대학신입생의 학교적응 관련 문헌을 분석한 연구로, 대학신입생의 학교적응 요인을 파악하고 이에 대한 학교적응 방안과 대학 교육 프로그램 개선의 방향을 제공하고자 시도되었다. 본 문헌분석은 3개의 데이터베이스 국회도서관 자료실,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KISS)를 통하여 문헌 탐색기준에 의해 선택하였으며, 최종 24개의 연구가 선택되었다. 이 중 20편은 상관관계연구, 4편은 실험연구이었다. 대학신입생 학교적응 연구는 2009년부터 매년 1편씩 연구되다가 2012년부터 매년 5-6편으로 증가되어 대학 신입생의 적응에 대해 관심이 증가함을 볼 수 있다. 이 24개 문헌들에서 이용한 학교적응 조사도구는 Baker와 Siryk(1984)가 만든 도구를 23편에서 이용되었다. 분석된 상관관계 연구에서의 대학신입생 학교적응 평균은 3.25점으로 나타났다. 대학신입생의 학교적응과 관련된 변수는 20개 정도로 조사되었으며, 그 중 자기존중감, 자기효능감, 스트레스는 학교적응에 중요한 변수로 나타났다. 또한 대학신입생의 학교적응과 관련된 일반적 특성 중 외향적 성격, 가족과 사는 경우, 나이가 많은 경우, 학과에 만족한 경우, 학교생활에 만족한 경우 학교적응이 높게 나타났다. 이에 대학에서는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을 계획할 때 자기효능감 증진방안, 스트레스 관리, 대학신입생을 위한 멘토-멘티 프로그램, 신입생 적응 프로그램 등을 학교와 학과에 맞게 지속적으로 진행할 것을 제언한다.

국내 로봇치료 연구 현황에 대한 체계적 고찰 (A Systematic Review on the Present Condition of the Internal Robot Therapy)

  • 오민경;송지현;심은지;염지윤;이후신;유두한
    • 대한지역사회작업치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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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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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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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목적 : 본 연구는 국내에서 로봇치료가 중재도구로 사용된 연구 사례들을 PICO (Patient, Intervention, Comparison, Outcome) 형식에 따라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국내 로봇치료의 연구 현황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연구방법 : 한국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와 국가전자정보도서관(NDSL) 데이터베이스에서 최근 9년간의 연구를 주요 검색용어 '로봇치료'로 하여 국내 학술지와 학위논문 총 710개의 연구를 검색하였다. 로봇을 치료적 중재도구로 사용한 국내연구 중 원문을 구할 수 있는 연구를 기준으로 최종 15개를 선정하였다. 선정된 연구는 PICO 형식을 통해 체계적으로 정리하여 제시하였다. 결과 : 연구도구의 질적 수준은 근거기반 연구수준 5단계 분류 방법을 사용하였다. 그 중 질적 수준이 3단계 이상인 연구는 13개(86.6%)였다. 로봇치료를 사용한 연구를 중재 분야별로 나눈 결과 언어, 보행, 인지, 발달 그리고 상지의 다섯 가지 영역에 대한 연구가 진행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결론 : 국내에서 로봇치료는 상지와 하지의 중재를 포함한 언어, 인지, 발달 등의 다양한 영역의 재활을 위해 사용되고 있었다. 본 연구가 국내 로봇치료와 관련된 다양한 영역의 적용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되기를 바란다.

폐쇄기술 스포츠의 인지불안과 수행력의 관계 : 메타분석 (Relationship between Cognitive Anxiety and Performance in Closed Loop Skill Sports)

  • 강경두;정혜연;하은주;한덕현
    • 정신신체의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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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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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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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연구목적 본 연구는 그 동안 국내에서 진행된 폐쇄 기술 스포츠 종목의 인지불안과 경기 수행력의 관계를 종합적으로 분석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방법 본 연구에서 분석된 선정 연구는 1980년부터 2015년까지 국내에서 발표된 학술지 논문과 학위논문으로 설정하였다. 자료 수집을 위해 학술연구정보서비스(RISS), 한국학술정보(KISS), 국회도서관(NAL) 등을 이용하였으며, 검색을 위한 주요 사용 단어는 '골프', '양궁', '사격', '불안', '수행력' 그리고 '경기력' 이었다. 결과 최종 선정된 연구는 총 10편이었다. 폐쇄 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인지불안은 수행력의 부정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ESr=-.198). 성별에 따른 메타분석 결과, 남자선수(r=-.31)가 여자선수(r=-.05)에 비해 더 많은 인지불안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결론 본 연구는 폐쇄스포츠 종목 선수들의 인지불안과 수행력의 관계가 있다는 것을 시사하고 있다. 스포츠 선수의 심리적 측면과 관련된 향후 연구에서는 불안과 수행력의 관계에 대한 심층적인 결과를 제시해야 할 필요성이 있다.

대학 내 연구자들의 연구데이터 관리에 관한 연구 (A Study on University Researchers' Data Management Practices)

  • 김지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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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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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3-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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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대학 소속의 연구자들을 대상으로 연구데이터의 관리 현황을 분석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이를 위해 2010년과 2011년 한국연구재단 지원사업의 최종선정과제 연구책임자들 중 대학에 소속되어 있는 이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총 131명의 설문 내용을 분석한 결과, 대학에서 생산 수집되는 연구데이터의 유형은 인문 사회과학 분야와 자연과학 의학 및 공학 분야 연구자들 간에 많은 차이를 보였다. 응답자들은 주로 관련정보와 데이터를 연결시키거나 추가적으로 생산된 데이터를 병합하는 활동을 통해 연구데이터의 활용 가치를 높이고 있었다. 연구데이터 보관을 위해 개인 PC나 이동식 매체가 보편적으로 사용되고 있었으며, 약 80%의 응답자들이 과제 종료 이후 연구데이터의 유용성이 유지되는 연한을 10년 미만으로 보았다. 연구데이터의 공유는 주로 소속 연구팀 내에서 이루어지거나 외부에서 데이터를 요청하는 연구자들과 이루어지고 있었다. 타인의 연구데이터를 활용하는 응답자의 비율은 본인의 데이터를 공유한다는 응답자의 비율보다 높았으며 다수의 응답자들이 출판된 논문에서 데이터를 추출하거나 개인적으로 연락하는 방식을 통해 타인의 연구데이터를 획득하고 있었다. 대학 내에서 연구데이터 관리체계가 존재하지 않는 경우가 대부분이었으며 특히 데이터의 장기보존과 메타데이터 작성에 대한 만족도가 낮아 이를 지원할 수 있는 연구데이터 아카이빙 서비스의 개발이 요청된다.

문헌동시인용 분석을 통한 한국학 지식구조 파악: 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의 차이 (Detection of Knowledge Structure of Korean Studies Using Document Co-citation Analysis: the Difference between Self-perception and Others' Perception)

  • 김혜진
    • 한국도서관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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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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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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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한국학의 연구 범위는 한국의 역사, 문학, 정치, 사회, 경제, 종교 등 한국과 관련된 모든 영역을 망라하고 있다. 본 연구는 문헌동시인용 분석과 텍스트마이닝 기법을 사용하여 한국학 지식구조를 정의하였다. 그리고 한국학을 다룬 주체에 따라 한국에서 논의된 한국 연구를 주체 인식 한국학, 한국 이외의 지역에서 논의된 한국 연구를 타자 인식 한국학으로 나누어 하위영역을 비교·분석하였다. 이를 위해서 SCOPUS 데이터베이스에서 'Korea' 또는 'Korean' 이라는 단어를 키워드로 포함하고 있는 인문·사회 분야 문헌 10,929건을 수집하였다. 분석결과 주체 인식 한국학의 지식구조에서는 총 20개의 하위영역이 발견되었고, 타자 인식 한국학의 지식구조에서는 총 14개의 하위영역이 발견되었다. 주체 인식의 한국학과 타자 인식의 한국학의 하위영역 구성에 있어서 차이점은 첫째, 주체 인식 한국학의 하위영역이 타자 인식 한국학의 하위영역보다 더 다양한 영역으로 세분되어 있다는 것, 둘째, 주체 인식 한국학은 마케팅/소비자와 서비스, 산업화, 다문화, 정신건강, 관광, 한국어, 환경과 도시 등이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고, 타자 인식 한국학은 크게 한국 대내외의 상황, 한국 대중문화, 미국 이민자로서의 한국인, 한국어/한국어 습득이 주요 영역을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주체 인식과 타자 인식에서 공통적으로 보이는 영역은 정신건강, 관광, 한국어, 탈주민, 청소년 비행 등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