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로 정보 시스템은 현재 경찰서 등의 국가 공공 기관 등에서 사용중이며 점차적으로 수도국이나 전기, 전화 등의 사회 공익 단체에서도 사용되어질 전망이다. 본 논문은 도로 정보 시스템의 기본 데이터와 시스템을 이용하여 도로관리에 필수적인 도로 단면도를 생성하기 위한 도로 단면도의 전체적인 디스플레이 구성과 관로나 맨홀 등 지하 매설물의 표현 방법, 각 매설물이 갖고 있는 수치 표현 방법, 각 매설물을 화면에 표현하기 위한 심볼화 작업을 통한 단면도 생성 방법을 제시한다. 또한 매설물의 속성 데이타 표현 방법을 포함하여 도로 단면도 생성에 의한 기대 효과를 고찰한다.
본 글에서는 현재 유럽과 우리나라와 유사한 도로사정을 가진 일본, 홍콩 에서 행해지고 있는 타이어/도로 소음에 관한 연구 실태와 그 자료를 소개함으로써 자동차 자체의 소음뿐 아니라 환경 소음 관절에서 간과할 수 없는, 타이어/도로 소음에도 관심을 가져야 할 이유를 제시하였다. 본문에서 살펴본 각 국의 노력과는 별도로 유럽 공동체(EC)는 1991년에 타이어/도로 접촉에 의해 발생하는 소음을 제한 할 수 있는 기준이 1995년 10월 이전에 결정될 수 있다고 발표하고 있으며, 이에 따라 도로 표면과 자동차의 종류에 따른 소음 측정 방법에 대한 표준을 연구하기 위하여 ISO내에 ISO/TC 43/SC 1/WG 33라는 그룹이 1991년 설립되었다. 이와 같이 유럽에선 과거부터 행해온 실제도로 표면에 대한 연구뿐만 아니라 미래를 내다본 제도적인 측면에 까지 관심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지금까지 언급한 바와 같이 다공성 도로 표면에 따른 초기 소음 감소량이 5dB(A) 이상이고 도로 수명이 다함에 따라 그 감소량은 0dB(A)가 된다. 그러나, 이 소음 감소량은 저소음 도로 표면에 대한 연구 동기를 제공하기에 충분한 가치가 있다고 생각된다. 이제 국내에서도 자동차 자체의 소음의 제어나 차음벽의 설치뿐 아니라 조소음 도로 표면에 대한 연구 가 병행되어야 할 것이다.
위성 영상에서 도로를 효과적으로 추출하기 위한 히스토그램 기반 도로 경계선 추출자를 제안하였다. 제안한 추출자를 이용해 도로 경계선 양측의 도로와 비도로 영역 각 화소의 방향성 히스토그램 차를 계산하고, 그 에지 강도 맵을 구하여 도로의 경계선을 추출하였다. 그리고 원영상과 분할된 도로 군집 영상의 에지 강도 맵을 계층적으로 구하여 직선 도로와 곡선 도로를 추출한 다음, 도로의 연결성을 기반으로 하여 전체 도로망을 구성하였다. 제안한 추출자는 칼라 유사도를 계산하는 기존 방법과 달리 히스토그램 차를 기반으로 하기 때문에 잡영에 강건하게 도로를 추출할 수 있으며, 도로 경계선의 위치와 도로 폭도 함께 추출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도로군집을 자동식별하기 때문에 다양한 분광특성의 도로들도 쉽게 추출할 수 있다. 제안한 추출자를 이용하여 1m의 공간 해상도를 갖는 IKONOS 위성 영상에 대해 실험하여 잡영에 강건하게 도로가 추출됨을 확인하였고, 직선 도로 뿐만 아니라 곡선도로 추출도 용이함을 확인하였다.
최근 경제성장과 더불어 자동차 보유대수는 '90년대부터 '98년까지 8년간 매년 15% 증가하여 3배에 달한 반면 도로는 총 연장이 매년 5.5% 증가하는데 그침으로써 급증하는 교통수요를 충족시키기에 크게 미흡하여 도로 환경이 열악한 실정으로 도로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종합적이고 체계적인 노력이 절실히 필요한 실정이다. 이에 따라 건설교통부에서는 쾌적하고 안전한 도로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사고 많은 지점의 개선, 도로안전시설의 정비·확충 등 도로 교통의 안전성 향상을 위한 사업들을 지속적이고 체계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금번에는 도로조명시설의 설치 및 관리에 관한 일반적 기술기준을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일선 실무자들이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여 도로 이용자들에게 보다 좋은 도로 환경을 제공함으로써 교통사고를 줄이고 원활한 교통 소통을 도모하는데 이바지할 수 있기를 바라며, 도로 조명시설에 관한 내용을 발췌하여 소개하고자 합니다.
본 연구에서는 국내ㆍ외의 도로교통부문 연구동향을 살펴보고, 현재 미국, 영국, 일본 등의 선진국에서 추진중인 도로교통분야 연구과제들을 수집하여 분석함으로써 우리나라의 향후 도로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는 도로교통분야 연구방향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와 선진국의 도로교통 연구분야를 크게 10가지로 제시하였으며, 국내의 도로교통분야 연구 중 미약한 분야와 초기단계분야 및 중간단계분야를 정성적으로 제시하였다. 이 중, 지속 가능한 도로교통체계의 확립분야, 인간중심의 도로교통체계분야, 연계교통체계 및 복합운송체계 분야, 육상(도로) 물류분야에 과감한 연구개발 및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무엇보다도 도로교통분야 연구전반에 지속적이고 과감한 투자가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양(Quantify)-공급(Supply)-중심의 도로교통정책에서 질(Quality)-성과(Performance)- 중심의 도로교통정책이 수립되어야 하며, 향후 도로교통정책의 결정시 관련 분야 연구와의 연동화를 통한 도로교통정책-연구의 연동시스템이 정착되어야 한다.
80년대 이후, 교통량의 증가는 많은 문제점을 낳고 있다. 필요한 도로망의 확충은 여러 요인으로 기대하기 곤란하므로 기존 도로의 효율 극대화의 노력이 요구된다. 따라서 신도로 체계에 호응하고 새로운 교통문화를 이루기 위해 도로를 이용하는 우리가 이해하고 효과적으로 활용하는데 도움이 되도록 "길" 이야기를 엮어본다.
주간선도로의 ITS 사업 등 동적정보의 제공이 최근 도로이용자에게 제공되고 있으나, 지방부의 정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도로표지는 아직도 안내기능이 취약한 것이 사실이다. 지방부 도로를 대표하는 지방도는 연장에 있어서 모든 도로를 통해서 최장이며 고속국도, 국도, 국가지원지방도와 함께 복잡한 도로망을 형성하고 있다. 즉, 도로의 대종을 차지하는 지방도는 아직도 정적정보제공기반도 취약하다는 것이며, 증가하는 수요에도 불구하고 길 찾기의 기능이 가장 미흡한 도로가 지방도이다. 이러한 지방도의 경우 같은 위계의 지방도 간에도 노선연장 및 지역적 차이가 크며, 노선의 연속성 또한 미약하다. 이러한 지방도 도로안내체계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본 연구에서는 노선별 적절한 안내지명을 선정하고, 선정된 지명을 통해 도로안내 및 표지간의 연계성을 유지하기 위한 도로표지시스템을 개발하는 것이 목적이다. 이동에 있어 중추적 기능을 수행하는 도로가 아닌 지방도는 장거리 통행을 위한 위계 높은 도로와의 연계가 필수적인 만큼 본 연구에서는 도로표지규칙의 지방도 안내지명 선정에 대한 선정원칙을 재검토하고, 지방도의 적절한 안내지명 선정을 위해서 타 노선과의 연계유형을 분석하였다. 분석결과 9가지의 유형을 도출하였고, 도출된 노선연계 유형을 기반으로 노선별 거점을 선택하는 것으로 하였다. 한편, 안내지명에 대한 설문을 실시하였고, 그 결과 각 노선별 거점을 중요지와 주요지로 구분하여 정의, 선정하여 안내를 위한 기본 틀을 제시하였다. 제시된 안내지명서정요령 및 틀을 통해 지방도내의 및 지방도와 기타도로와의 연계성이 더욱 고조되고, 안내체계의 효율성의 증대가 기대된다.
도로 유형 분류 및 설계시간계수는 도로의 차로수 설계 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도로의 유형분류 및 설계시간계수를 추정하였으며, 설계시간계수의 타당성 입증을 위해 경제성 평가를 시행하였다. 도로 유형의 분석 결과 관광부 도로는 일교통량 편차가 크고 주말 계수, 휴가철 계수가 높았다. 지방부 도로는 평일 교통 패턴과 주말 교통 패턴이 유사하고, 도시부 도로는 AADT가 높고 일교통량 편차가 작은 것으로 나타났다. 변곡점 탐색을 통하여 설계시간계수를 산출하였으며, 산출된 설계시간계수를 바탕으로 차로수를 산정하여 도로용량편람의 설계시간계수로 차로수를 산정하였을 경우와 경제성 분석을 통하여 비교하였다. 경제성 분석결과 본 연구의 설계시간계수로 도로 설계 시 4,708억 원 절감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본 연구 결과의 지방부 4차로 도로에 대한 설계시간계수가 경제적으로 타당하다는 것을 의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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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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