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도덕적 의사결정

검색결과 49건 처리시간 0.023초

TBL을 활용한 블렌디드 러닝 생명윤리 프로그램이 간호학과 학생들의 윤리적 의사결정 자신감, 비판적 사고성향, 도덕적 민감성, 학업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The Effects of a Blended Learning Based Bioetics Program on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Moral Sensitivity, and Academic Self-efficacy for the Nursing Students)

  • 이고운
    • 한국농촌간호학회지
    • /
    • 제18권1호
    • /
    • pp.19-26
    • /
    • 2023
  • Purpose: This study was to evaluate the effects of a blended-learning based bioethics program on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moral sensitivity, and academic self-efficacy of the nursing students living in S city. Methods: The program was conducted 13 sessions (2 hours/session) and evaluated for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 moral sensitivity, and academic self-efficacy. The collected data were analyzed with descriptive statistics and paired t-test using the SAS 9.4 program. Results: The blended learning based bioethic program was found to be effective for perceived ethical confidence (t=8.70, p<.001), critical thinking disposition(t=8.96, p<.001), moral sensitivity (t=6.43, p<.001), academic self-efficacy (t=20.5, p<.001), and program satisfaction(t=4.92, p<.001). Conclusion: The results of this study suggest that a blended learning program including TBL has advantages of case-based discussion and active interaction for nursing students' bioethics education.

조절부합이 디자인과 도덕적 상황 평가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regulatory fit on product design and morality evaluation)

  • 정은경;이지은;손영우
    • 감성과학
    • /
    • 제13권4호
    • /
    • pp.669-676
    • /
    • 2010
  • 조절부합은 개인의 조절초점 성향과 평가 및 판단 전략이 지닌 조절초점이 서로 일치할 때 일어난다. 본 연구에서는 평가 및 의사결정의 영역이 유발하는 조절초점과 개인의 조절초점간의 부합이 평가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가정하고, 향상적 영역으로는 제품 디자인 평가를, 예방적 영역으로는 도덕적 평가를 사용하여 조절부합 효과를 알아보았다. 향상초점과 관련된 영역인 미적 제품에 대한 평가 과제를 사용한 실험 1에서는 향상초점인 사람들이 예방초점인 사람들에 비해 긍정적인 것은 더 긍정적으로, 부정적인 것은 더 부정적으로 평가하였다, F(1, 95) = 4.87, p < .05. 반면 금지와 규범적인 도덕 상황을 사용한 실험 2에서는 금지적 상황에서만 예방초점인 사람들이 향상초점인 사람들에 비해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결정에 대해서는 더 비 도덕적인 것으로 평가하였다, F(1, 139) 4.14, p < .05. 반면 규범적 상황에 대한 평가에서는 이러한 조절부합 효과가 나타나지 않았다. 이러한 연구결과는 평가 및 의사결정 영역과 관련해서도 조절부합이 나타날 수 있음을 보여준다.

  • PDF

AI의 의사결정에 대한 도덕판단에서 의인화가 미치는 영향 - 쌍 도덕 이론을 중심으로 - (Is Mr. AI more responsible? The effect of anthropomorphism in the moral judgement toward AI's decision making)

  • 최윤빈;장대익
    • 인지과학
    • /
    • 제33권4호
    • /
    • pp.169-203
    • /
    • 2022
  • 인공지능 기술이 고도화됨에 따라 인공지능이 도덕적 판단의 대상이 되거나 주체가 되는 사례가 늘어가고 있으며, 이러한 추세는 가속화될 전망이다. 인공지능은 고용, 의료 등 인간 사회의 핵심적인 분야에서 활발히 활용되기 시작했지만, 그에 반해 사람들이 인공지능과의 상호작용에서 그들을 어떠한 방식으로 지각하고 반응하는지에 관한 연구는 상대적으로 많지 않다. 본 연구는 세 가지 맥락(고용, 의료, 법조)에서의 실험을 통해 인공지능의 의인화가 인공지능의 의사결정에 대한 도덕적 책임 판단에 미치는 영향과 그 과정을 살펴보았다. 쌍 도덕 이론의 주요 변인인 지각된 행위 능력과 지각된 경험 능력을 매개 변인으로 모델을 구성해 검증하였으며, 구체적으로는 지각된 의인화가 인공지능의 도덕적 책임을 증가시키고, 인공지능에 대해 지각된 행위 능력과 경험 능력이 이를 매개할 것이라 예측하였다. 연구 결과, 실험 조작은 유효하지 않았으나 모든 실험에서 지각된 경험 능력이 의인화와 도덕적 책임 지각 간의 관계를 매개함을 확인하였다. 반면 지각된 행위 능력의 효과는 혼재된 결과를 보여 가설을 부분적으로 지지하였다. 이는 도덕적 지위에 대한 경험 능력의 중요성을 주장하는 유기체적 관점을 지지하는 결과이며, 또한 AI와 로봇의 의인화 연구에서 경험 능력이 행위 능력보다 더욱 중요함을 보이는 것이다.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 정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Nurses' Attitude toward Dignified Death and Moral Sensitivity on Their End-of-Life Care Performance)

  • 조계화;김연자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6권4호
    • /
    • pp.223-231
    • /
    • 2013
  • 목적: 본 연구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 정도가 임종간호수행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여 인간존엄성을 바탕으로 한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에 도움이 될 기초 자료를 제시하고자 시도되었다. 방법: 1개 도시의 3차 의료기관에서 근무하는 간호사를 대상으로 172명을 편의 표집 하였다. 구조화된 설문지에는 품위 있는 죽음, 도덕적 민감성, 임종간호수행을 포함하였다. 자료는 기술통계, 피어슨 상관계수 및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결과: 주요 결과로서 대상자의 임종간호수행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도덕적 민감성, 품위 있는 죽음태도, 교육수준의 순으로 나타났다. 이는 간호사의 도덕적 민감성이 높고, 품위 있는 죽음 태도가 긍정적이며, 교육수준이 높을수록 임종간호수행 정도가 높다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결론: 본 연구 결과는 웰빙에서 웰다잉으로 사회적 관심이 옮아가는 시대적 요구에 비추어 볼 때, 임종간호수행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서는 간호사의 품위 있는 죽음태도와 도덕적 민감성을 배양할 노력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또한 의료현장의 복합적인 의사결정 과정에서 간호사의 옹호자 역할 수행을 위해 의사-간호사간의 상호 역기능적 갈등을 조정하는데 필요한 효율적인 임종교육 프로그램 개발의 기초 자료가 될 것이다.

문화성향은 윤리적 의사결정의 과정에 영향을 주는가? (Individualism and collectivism in ethical decision making)

  • 신홍임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1권1호
    • /
    • pp.67-96
    • /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한 개인이 내린 윤리적 의사결정이 개인중심 성향이나 집단중심 성향과 같은 개인의 문화성향과 상호작용하는지를 분석하는데 있다. 이를 위해 연구 1(N=92)에서는 개인의 문화성향에 따라 다수의 이익이 부각되거나 소수의 희생이 강조되는 상황에서 윤리적 의사결정의 차이가 나타나는지를 비교하였다. 그 결과 다수의 이익이 부각되는 상황에서는 공리주의적 입장에 대한 선호가 더 컸고, 소수의 희생이 강조되는 상황에서는 의무론적 입장에 대한 선호가 더 컸다. 또한 문화성향에 따른 도덕판단 기준의 중요성을 평정하게 했을 때, 개인중심성향에서는 위해와 공정의 기준을, 집단중심성향에서는 위해, 내 집단, 공정과 권위를 모두 도덕판단의 중요한 기준으로 인식하였다. 연구 2(N=30)에서는 개인 또는 집단을 어휘판단과제를 통해 점화시킨 후, 윤리적 의사결정의 과정을 마우스추적기법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도덕판단에서 '네'와 '아니오'의 최종적 반응으로 이어지는 경로를 마우스궤적으로 분석한 결과, 소수의 희생이 부각되면 개인점화조건에서는 집단점화조건에 비해 마우스편차와 X축 방향전환횟수가 더 컸다. 또한 내집단과 연관된 행동을 판단할 때, 개인점화조건에서는 집단점화조건보다 마우스편차가 더 큰 경향성이 나타났다. 마우스편차의 증가는 자동적인 정서의 과정을 통제하면서, 다른 대안적인 응답을 동시에 고려하는 사고과정임을 생각할 때, 이 결과는 문화성향과 갈등상황에 따라 도덕판단의 과정이 달라질 가능성을 시사한다.

  • PDF

이익충돌 상황에서 설득 메시지의 프레이밍 및 반복에 따른 도덕적 의사결정 탐색 (Exploring framing effect and repetition effect of the persuasive message on moral decision making in conflict of interest)

  • 성세연;정경미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 /
    • 제24권4호
    • /
    • pp.541-562
    • /
    • 2018
  • 메시지 제시는 개인의 태도 및 의사결정 행동 변화를 설득하는 대표적인 방법으로, 실용성과 효과성 간 균형을 고려할 때 이익충돌 상황에서 발생 가능한 여러 문제에 대한 효율적인 해결 방안 중 하나이다. 메시지의 프레이밍과 반복은 메시지의 설득 효과에 영향을 주는 두 주요한 변인이나, 이를 이익충돌과 도덕적 의사결정에 적용하여 탐색한 연구는 부재한다. 본 연구에서는 도덕성 점화 설득 메시지의 프레이밍 유형과 도덕성을 점화하는 설득 메시지의 반복 횟수에 따른 사익추구행동의 차이가 있는지 검증하였다. 이를 위해, 대학생 63명(남: 35명, 여: 28명)을 메시지 프레이밍 유형에 따라 세 가지 조건(긍정적 프레이밍 조건, 부정적 프레이밍 조건, 비점화 조건)으로 무선할당한 뒤, 이익충돌 상황에서 가상의 파트너에게 자문을 하는 웹 기반 컴퓨터 실험을 통해 각 조건에서 도덕성 점화 설득 메시지를 4회 반복 제시하였다. 연구 결과, 메시지 반복 횟수와 메시지 프레이밍 유형 간 상호작용이 유의하지 않았으나, 메시지 프레이밍 유형의 주효과 및 반복 횟수의 주효과는 모두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다. 즉, 긍정적 프레이밍 집단이 비점화 집단에 비해 낮은 수준의 사익추구행동을 보였으며, 메시지 반복과 사익추구행동 간 U자 형태의 이차 함수 관계가 확인되었다. 이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본 연구의 함의와 의의에 더불어 한계점 및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논의하였다.

유아와 아동의 과제특성지각과 친사회적 도덕추론 및 친사회적 의사결정 (Children's Perception of the Characteristics of Tasks, Prosocial Moral Reasoning, and Prosocial Decision-making)

  • 이옥경;이순형
    • 아동학회지
    • /
    • 제24권2호
    • /
    • pp.15-33
    • /
    • 2003
  • The 120 participants of this study were 5- and 9-year-old children and their mothers. Children responded to 24 prosocial moral reasoning dilemmas and 8 prosocial decision-making tasks. Mothers' prosocial moral reasoning was assessed with questionnaires. Level of moral reasoning was higher in distant than in close relationships. 5-year-olds in preoperational stage used the complex situational cues in their reasoning, and prosocial moral reasoning of 9-year-olds was positively related to mothers' prosocial moral reasoning in the situation with conditions of distant relationship, low costs, and internal responsibility. Children made more helping decisions in close than in distant relationship situations, low rather than high cost situations, and external rather than internal responsibility situations. 5-year-olds whose mothers were high in level of prosocial moral reasoning were more helpful.

  • PDF

초등학생들의 책임있는 의사결정능력 함양 방안 개발 (A Study on the Development of an Education Method for Children's Decision Making Skill)

  • 손경원
    • 한국철학논집
    • /
    • 제25호
    • /
    • pp.99-135
    • /
    • 2009
  • 본 연구는 증가하는 초등학생의 반사회적 행동을 줄이고,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 수 있도록, 의사결정 및 문제해결 능력 함양의 이론적 기초를 탐색하고, 효과적인 실천적 방안을 모색하는 데 있다. 의사결정 및 문제 해결 능력은 교육의 중요한 목표로서 취급되어 왔으나 인지적 중심교육과 가치 규범 교육에 치중되거나 교실수업에 국한된 교육이 이루어져서 그 효과성이 문제되었다. 이에 본 연구는 정서지능 및 사회정서 학습을 이론적 기초로 하여, 의사결정에서의 정서의 인식과 조절의 중요성을 고려하며 실제 생활문제 해결을 위한 문제해결전략을 활용한 교육 방안을 제시하였다. 정서의 문화 특수적 성격을 고려하여 동양심리학과의 연계를 모색하여 우리 문화에 적합한 교육 방안이 되도록 하였다. 본 연구의 결과를 도덕과 교육과정에 통합하여 교육하여 독자적 프로그램이 갖는 단기성, 편협성을 극복하고자 하는 한편, 현행 학교교육에서 시행하는 의사결정교육의 문제점을 보완하여, 교육적 효과를 높이고자 하였다.

생물 윤리 의사결정 활동이 고등학생들의 합리적인 의사결정능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Decision-Making Activities about Bioethical Issues on Students' Rational Decision-Making Ability in High School Biology)

  • 박윤복;김영신;정완호
    • 한국과학교육학회지
    • /
    • 제22권1호
    • /
    • pp.54-63
    • /
    • 2002
  • 본 연구에서는 과학의 윤리적 측면 중에서도 생물윤리와 관련하여 학생들의 의사결정력 함양에 적합한 주제를 선택하여 의사결정 단계를 세분화시켜 활동함으로써 학생들의 의사결정력 향상을 도모하고자 하였다. 생물 윤리 의사결정 활동지는 선행연구를 바탕으로 하여 재구성된 것으로서 문제인식, 정보 탐색, 대안 생성, 가치준거 설정, 대안 평가, 결과 검토의 단계로 구성되었다. 4차시에 걸쳐서 활동지를 투입한 결과 l차시에 비해 4차시의 학생들의 의사결정력은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의사결정의 활동 단계별로 살펴보면, 문제인식이나 대안 생성, 대안 평가하기는 4차시로 갈수록 향상되었으나, 정보탐색이나 가치 준거 결정하기, 결과 검토하기는 향상되지 않았다. 이는 단기간의 학습활동으로 의사결정의 세부 능력을 모두 향상시킬 수 없음을 알 수 있다. 또한 학생들의 의사결정 활동 단계에서 살펴보면, 정보탐색이나 대안 평가 기능의 수행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생들이 생물 윤리적 쟁점에 직면하여 의사결정을 하는데 있어서 문제와 관련된 생물학적 지식을 제대로 적용하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다. 따라서 본 연구를 통해 현대의 과학 기술 사회에서 학생들에게 합리적인 의사결정력을 함양시키기 위해서는 교육과정에 생물학의 윤리적이고 도덕적인 요소를 고려한 구체척인 의사결정 활동이 포함되어야 하며 지속적인 학습이 이루어져야 함을 시사한다.

인터넷 영역에서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국가문화의 영향 : 탐색적 분석 (The Effects of National Culture on Ethical Decision-Making in the Internet Context : An Exploratory Analysis)

  • 윤철호;최광돈
    • 디지털융복합연구
    • /
    • 제12권12호
    • /
    • pp.23-36
    • /
    • 2014
  • 본 연구는 인터넷 영역에서 개인의 윤리적 의사결정에 대한 국가문화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를 위하여 다섯 개의 도덕철학 변수들인 정의주의, 상대주의, 이기주의, 공리주의, 그리고 의무론이 개인의 윤리적 판단에 영향을 미치며, 이 윤리적 판단은 행위의도에 영향을 미친다는 윤리적 의사결정 모형이 제시되었고, 이 윤리적 의사결정 모형에 대하여 홉스테드의 다섯 가지의 국가문화 차원들인 권력격차, 개인주의, 남성성, 불확실성 회피, 그리고 장기 지향성의 영향을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인터넷 영역에서 권력격차, 개인주의, 그리고 남성성은 의무론과 윤리적 판단 간의 관계에 영향이 있었으며, 개인주의, 남성성, 그리고 불확실성 회피는 정의주의와 윤리적 판단 간의 관계에 유의한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개인주의와 장기 지향성은 윤리적 판단과 행동의도 간의 관계에 유의한 영향이 있는 것을 보여 주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