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표 증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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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R매체에서의 뇌인지와 사이버 멀미의 상관관계 (Correlation between Brain Cognition and Cyberdisease in VR Media)

  • 김민서;김균호;김유리;김은서;허원회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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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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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3-6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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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메타버스의 시대가 다가옴에 따라 해결해야 하는 난제가 있다. 그 중 '사이버 멀미'는 VR 기술이 주목받기 시작한 2016년부터 현재까지 VR의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감각 갈등이론에 따르면 멀미는 지각되는 운동 방향 정보와 기댓값이 같지 않을 때 유발한다. 본 논문은 뇌인지와 사이버 멀미의 상관관계에 대해 이론적으로 탐구하고, 이를 바탕으로 사용자의 몰입도가 멀미 증상에 미치는 영향에 관하여 연구하였다. SSQ 실험을 통해 카메라의 회전 값이 시청자의 사이버 멀미 증상을 악화시킨다는 점과 시청자가 해결해야 할 시각적·변속적 미션을 줌으로써 게임의 몰입도를 높여 사이버 멀미를 완화할 수 있다는 사실을 입증하였다. 본 연구는 VR 리듬 게임인 "beatale"을 개발하는 과정 중 사이버 멀미 문제를 해결하고자 진행되었으며, 해당 프로젝트 개발뿐만 아니라 향후 VR 콘텐츠 제작 시 사이버멀미를 개선하기 위한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항동맥경화 활성 바이오소재 개발 연구 동향 및 활용 전망 (Current Status and Application Prospects of Anti-Atherosclerotic Active Biomaterials)

  • 김승희;이정호;유하영
    • Korean Chemical Engineering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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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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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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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전세계적으로 발병 및 사망률이 높은 동맥경화증은 뇌졸중, 심근경색 등 심혈관질환의 주요 병증의 원인인 만성 염증성 질환이다. 동맥경화증은 지질 침착으로 인해 죽종(atheroma)이 형성되고, 혈전증이 유발되면서 관련 증상이 발생한다. 동맥경화증의 합성 치료제의 부작용 우려로 인해 생물 유래 항동맥경화 소재 개발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이에 따라 동맥경화증의 개선 및 치료를 위한 바이오소재의 발굴 및 기전 규명 등 관련 연구가 활발히 수행되고 있다. 주로 동맥경화증 발병 관련 인자들을 조절하여 증상을 억제하거나 지연시키는 바이오소재들이 연구되고 있으며, 대표적으로 다당류, 폴리페놀, 코엔자임 Q10이 해당된다. 우수한 활성을 가진 바이오소재의 경우에는 생체 내(동물 모델)에서의 항동맥경화증 활성이 확인되었다. 본고에서는 동맥경화증의 발병 기전을 살펴보고, 항동맥경화증 활성이 보고된 바이오소재의 연구 동향 및 활용 전망을 제시하고자 한다.

대퇴슬와동맥의 인터벤션과 최신 지견 (Interventional Treatments for Femoropopliteal Arterial Disease and Recent Updates)

  • 김민욱;조수범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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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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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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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대퇴슬와동맥의 말초동맥폐쇄질환은 일반적으로 죽상경화증에 의해 발생하며, 질병의 정도에 따라 간헐적 파행에서부터 심각한 사지 허혈 또는 조직 손상에 이르는 다양한 증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따라서, 증상을 개선하고 사지를 형태적, 기능적으로 보존하기 위해서는 적절한 치료가 필요하다. 대퇴슬와동맥 질환에서 시행되는 대표적인 인터벤션 치료로는 혈관 성형술, 스텐트 삽입술, 죽종절제술 등이 있다. 수년에 걸쳐, 혈관 내 재개통술은 최소 침습적이라는 이점과 더불어 시술 방법 및 사용 기기의 지속적인 발전을 토대로 말초동맥폐쇄질환의 치료에 널리 시행되고 있다. 이번 종설에서는 대퇴슬와동맥 질환의 다양한 혈관 내 치료 방법에 대해 소개하고, 문헌 고찰을 통해 현재까지 나온 임상 연구의 결과들을 논의하며, 대퇴슬와동맥질환의 치료에 적용되는 시술 방법에 대한 영상을 제시하여 독자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폐혈관염의 영상의학적 접근 (Radiologic Approach for Pulmonary Vasculitis)

  • 김초희;김윤경;한정호
    • 대한영상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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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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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91-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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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혈관염은 혈관벽의 염증을 특징으로 하는 드문 전신 질환으로 간혹 미만성 폐출혈이나 급성사구체신염으로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원인을 알 수 없는 일차성 혈관염도 있지만 자가면역 질환이나 약물, 감염, 종양 등 수많은 원인들에 의해 발생하는 이차성 혈관염도 있으며 분류가 복잡하고 명확한 진단검사가 없어 진단에 어려움이 있다. 또한 다양하고 비특이적인 증상과 징후 및 검사 소견을 보여 혈관염의 진단에는 임상양상, 영상 검사, 자가항체 검사, 병리소견 등 여러 가지 결과를 종합하는 것이 필수적이다. 이 종설에서는 혈관염의 분류와 진단에 중요한 증상 및 징후, 특징적으로 폐를 침범하는 대표적인 폐혈관염의 영상 소견과 감별진단, 그리고 새로운 혈관염 분류를 위한 국제적 연구인 Diagnostic and Classification Criteria in Vasculitis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기관지 천식 환자에서 천식 증상의 정도에 따른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유전자 다형성 (Genetic Polymorphisms of the $\beta_2$-Adrenergic Receptor in the Severity of Bronchial Asthma)

  • 심재정;김제형;이승룡;권영환;이소라;이상엽;강세용;강용구;조재연;인광호;원남희;유세화;강경호
    • Tuberculosis and Respirator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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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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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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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서 론: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유전자에는 여러 종류의 다형성(polymorphism)가 존재하며, 천식 환자에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대표적인 변이는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아미노산이 대치된 부분으로 Arg16-Gly, Gln27-Glu, Val34-Met 및 Thr164-Ile 등인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속적인 $\beta_2$ 교감신경 유도체의 자극에 대하여 세포표면으로 부터 세포내의 전달과정이 둔화되어 점차 세포전달이 없어질 수도 있는 desensitization 또는 수용체와 수가 감소하는 downregulation이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천식환자에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desensitization 또는 downregulation 뿐만 아니라 천식 표현형과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유전자 다형성의 상관 관계에 대한 연구가 이루어지고 있으나 논란이 많다. 이에 본 연구는 기관지 천식환자에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의 가장 흔한 16, 27, 34 및 164 의 아미노산에 해당하는 유전자의 다형성을 MASA (Mutated Allele Specific Amplification)법으로 시행하여 각각의 다형성의 발생 빈도와 천식의 심한 정도와 연관이 있는 가를 확인하였다. 대상 및 방법: 대상 환자는 천식 환자 103명이었으며, 이중 남자는 54명, 여자는 49명으로 평균 연령은 46.6세 (19~80세)였고 이환 기간은 4.7년이었다. 대상 환자는 경미하고 간헐적 증상을 보인 30명, 지속적인 경미한 천식 환자는 32명으로 경미한 천식은 모두 62명이었으며, 중등증의 천식 증상은 17명 및 중종의 천식증상을 보인 환자는 24명이었다. 이중 1년 중에 6개월 이상 전신적 스테로이드를 투여하는 환자는 39명이었으며, 투약 중에도 야간 발작이나 야간 기침이 발생되었던 환자는 44명이었다. 대상 환자로부터 10cc의 전혈구를 체취 하여 분리된 림파구에서 분리된 DNA를 이용하여 MASA 방법으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16번, 27번, 34번 및 164번째 아미노산의 다형성을 검색하였고, 천식의 심한 정도 따른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의 분포와 야간 천식의 발작이나 증상의 유무에 따른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유전자의 다형성의 분포를 확인하였다. 결 과: 16 번째 Arginine이 Glycine으로 변이는 heterozygous 변이가 67명, homozygous 변이가 13명으로 heterozygous 변이가 65.1%로 가장 많았다. 27번째 Glutamine이 Glutamate로 변이는 heterozygous만 11명으로 10.7%였으며, 34번째 Valine이 Methionine으로 변이를 일으키는 100번째 핵산의 경우도 heterozygous만 6명으로 5.8%였다. 27 번째와 34번째 아미노산의 변이를 일으키는 homozygous 변이와 164번째 아미노산의 변이는 대상 환자 중에는 없었다. 천식 증상의 심한 정도를 경종 및 중등증, 중중으로 2 구분하여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다형성의 발생빈도를 관찰한 결과 중증의 천식환자에서 16번째 아미노산의 변이의 빈도는 많았으나 (p=0.015), 27번, 34번 및 164번째의 아미노산의 변이는 천식 증상의 정도와는 연관성이 없었다. 야간 천식 증상의 유무에 따른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다형성은 16, 27, 34 및 164번째 아미노산의 핵산의 변이와 연관성이 없었다. 결 론: 이상의 결과로 기관지 천식 환자에서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다형성은 Arg 16, Gln 27 및 Val 34의 변이가 존재하고, Arg 16이 가장 많았으며, Thr 164는 없었다. 기관지 천식 환자에서 증상이 심한 중증 천식은 $\beta_2$ 교감 신경 수용체의 다형성중 Arg 16의 변이는 중증 천식과 연관성이 있었다. 그러나 야간 천식 발작이나 증상과 $\beta_2$ 교감신경 수용체 다형성은 서로 상관이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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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 경찰공무원의 우울감에 미치는 요인에 대한 연구 (Rotating Shift and Daytime Fixed Work Schedules as a Risk Factor for Depression in Korean Police Officers)

  • 배승민;이유진;김석주;조인희;김종훈;고승희;조성진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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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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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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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목 적: 근무패턴 중 일반적인 생리 스케줄에 반한 교대순환근무가 개인의 신체적, 정신적 건강을 위협한다는 고민은 계속되어 왔다. 본 연구에서는 대표적인 교대순환근무가 이루어지고 있는 경찰 공무원을 대상으로, 주간고정근무자와 비교하였을 때 교대순환 근무자에서 수면의 질, 직무스트레스, 사건충격척도, 우울증상에 있어 차이가 있는지를 조사해 보고자 하였다. 방 법: 일 도시 지역 경찰공무원 1,145명(남성 1,040명, 여성 1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대상자들의 일반적 특성으로 근무 형태를 비롯한 사회 인구학적 정보를 조사하였고, 지난 한달 동안의 수면의 질(Pittsburgh Sleep Quality Index; 이하 PSQI), 직무스트레스척도(Korean Scale of Occupational Stress; 이하 KOSS), 사건 충격 척도 개정판(Impact of Event Scale-Revised; 이하 IES-R), 우울증 척도(Center for Epidemiologic Study-Depression; 이하 CES-D)로 구성된 설문지를 작성하도록 하였다. 결 과: 전체 대상군 중 98명(9.4%)이 CES-D 점수가 16점이 넘는 경도 이상 우울증상이 있는 집단으로 분류되었다(순환교대근무자의 9.2%, 주간고정근무자의 7.8%; 남성의 7.6%, 여성의 18.1%). 순환교대근무와 주간고정근무의 근무형태 별 CES-D 점수 평균의 차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하지 않았다(표 1; t=1.766, p=0.078). PSQI 점수 5점 초과의 '낮은 수면의 질'에 해당하는 군은 전체 대상군 중 178명(15.5%)으로 순환교대근무자의 18.0%, 주간근무자의 13.51%가 이에 해당되었고, 두 군 간의 점수 평균의 차이는 유의미했다(t=-1.958, p=0.050). 근무 형태 별 KOSS 평균 점수 역시 두 군 간 차이가 존재했으며(t=-2.895, p=0.004), IES-R 평균 점수에서도 유의미한 차이를 보였다(t=-2.067, p=0.039). 전체 대상군의 상관관계분석에서 나이와 성별, 학력을 보정한 후, CES-D 점수는 KOSS, PSQI, IES-R 점수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각각 r=0.262; p<0.000, r=0.228; p<0.000; r=0.421, p<0.000). CES-D 점수 16점 이상의 경도 이상 우울증상을 종속변수로 하고, 성별, 나이, 학력, PSQI 점수, KOSS 점수, IESR 점수, 근무형태를 독립변수로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이 중 성별(여성), 나이(20대), 높은 KOSS 점수, 높은 IES-R 점수와 교대순환 근무 여부가 CES-D 16점 이상의 우울증상을 유의하게 예측하였다(각각 Wald=5.167; p=0.023, Wald=10.432; p=0.015, Wald=41.596; p=0.000, Wald=51.784; p=0.000, Wald=5.270, p=0.022). PSQI 점수는 경도 이상의 우울증상을 유의하게 예측하지 못하였다(Wald=0.898; p=0.343). 결 론; 본 연구결과는 경찰 공무원의 우울증상에 여성, 나이, 높은 직무 스트레스와 사건충격 점수뿐 아니라 교대순환 근무 역시 우울 위험도를 높이는 인자임을 제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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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학 현미경을 이용한 모발 내부 다공성 평가 및 모발 내부 밀도 증가를 통한 윤기 증가 연구 (Study on Evaluation of Internal Hair Porosity using Optical Microscopy and Improvement of Hair Luster through Internal Hair Density)

  • 박현섭;손성길;강내규;이익현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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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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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5-2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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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에서는 모발 내부의 다공성 구조를 광학 현미경을 이용하여 모발의 손상 없이 관찰하였으며, 해당 결과를 이용하여 모발 내부 다공성을 정량적으로 표현하고자 하였다. 모발 내부 밀도 저하가 모발의 굽힘 및 인장 특성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실험을 진행하였으며, 모발 내부의 밀도 저하를 발생시키는 원인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내인적 요인과 외인적 요인에 대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내인적 요인으로는 노화의 대표 증상의 하나인 흰머리의 다공성을 평가 정상 모발과 비교하였다. 외인적 요인으로는 일상생활에서 대표적으로 모발의 손상을 유발할 수 있는 요인인 계면활성제와 열에 의하여 모발 내부 밀도가 감소 하는 것을 관찰하였다. 또한, 아미노산과 모발 지질 소질을 방지할 수 있는 소재를 이용하여 모발 내부 밀도를 증가시키고 윤기를 증가시킬 수 있음을 확인하였다.

사성환자의 임상통계적 관찰 (CLINICO-STATISTICAL STUDY OF PATIENTS WITH HOARSENESS)

  • 문영일;박연아;김영주;조은아
    • 대한기관식도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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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기관식도과학회 1987년도 제21차 학술대회 연제순서 및 초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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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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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사성이란 후두의 발생기능에 장애가 있을 때 생기는 후두질환의 가장 대표적인 주증상으로 인간 문화의 발달에 병행되어서 대화에 의한 전달수단이 중요시되고 또한 암에 대한 인식이 높아져 사성을 호소하는 환자들이 많아지는 경향이 있다. 이에 저자는 1980년 1월부터 1984년 12월까지 이화여자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이비인후과 외래에 내원한 신외래환자 총 24,949명 중 사성을 주소로 한 800명의 환자에 대하여 병력지를 기준하여 각 질환을 통계적으로 분석 검토하여 다음과 같은 성적을 얻었다. 1) 이비인후과 외래환자 총 24,949명중 사성환자는 800명으로 약 3.2%이었다. 2) 외래사성환자 800명중 남자 336명, 여자 464명으로 남녀비는 약 1 : 1.4이었다. 3) 질환별로는 급성 후두염 248예(31.0%), 만성 후두염 186예(23.3%), 성대결절 160예(20.0%), 성대폴립 90예(11.3%), 성대마비 56예(7.0%), 후두 유두종 12예(1.5%), 후두암 9예(1.1%)이었다. 4) 연령별로는 30대가 213예(26.6%), 20대가 190예(23.8%), 40대가 179예(22.4%)의 순이었다. 5) 각 질환별 최다연령은 급성 후두염 30대 73예(29.4%), 만성 후두염 30대 53예(28.5%), 성대결절 30대 52예(32.5%), 성대폴립 40대 26예(28.9%), 성대마비 40대 14예(25.0%), 후두암 50대 6예(66.7%)이었다. 6) 발병부터 초진까지의 기간은 10일 이내가 153예(19.1%)로 제일 많았고 1개월∼3개월 138예(17.3%), 11일∼l개월 119예(14.9%)의 순이었다. 7) 각 질환에 따른 발병부터 초진까지의 기간의 최다분포는 급성 후두염은 10일 이내가 117예(47.2%), 만성 후두염은 3개월∼6개월이 44예(23.7%), 성대결절은 3개월∼6개월이 40예(25.0%), 성대폴립은 6개월∼1년이 20예(22.2%), 성대마비는 10일이내가 12예(21.4%)이었다. 8) 질환별 동반증상 분포는 사성만을 호소한 경우가 394예(41.4%)로 가장 많았고 동반증상으로는 인두통, 이물감, 객담, 기침, 연하장애, 호흡곤란의 순이었다. 9) 저자의 연도별 사성환자의 평균발생빈도(3.2%)를 문(1981)의 1975년 1월부터 1979년 12월(만 5년간)까지의 평균발생빈도(2.9%)와 비교할 때 증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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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칠추출분말이 난소적출 흰쥐의 여성 갱년기 증상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Dendropanax morbifera extracts on postmenopausal syndrome in ovariectomized rats)

  • 오가희;오성문;이승식;김지현;오주연;박영준;김주은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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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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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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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황칠추출분말은 여성호르몬인 에스트로겐과 구조적 유사성을 가진 루틴을 다량 함유하고 있다(황칠추출분말 1g당 11.19 mg의 루틴 함유). 루틴은 식물성 여성호르몬이라고 불리는 플라보노이드 성분의 일종으로, 에스트로겐 수용체를 통한 신호전달을 증가시킨다. 특히 $ER-{\alpha}$로부터 세포내로 전달되는 MAPK/ERK 신호 전달 경로를 활성화시킴으로써, 갱년기의 대표적인 만성증상들을 개선할 수 있는 가능성이 있다고 여겨진다. 본 연구는 루틴이 다량 함유된 황칠추출분말을 폐경의 유도를 위해 난소를 절제한 쥐에 투여하여 여성갱년기 증상의 개선에 미치는 영향을 평가하였다. 그 결과 골교체율 관련 지표로서 폐경기 여성에서 높다고 알려진 오스테오칼신이 감소하는 경향성을 나타냈고, CTX는 유의적인 감소를 나타냈을 뿐만 아니라, 에스트로겐 수용체의 활성화를 증가시키는 경향성을 나타냈다. 이를 통해, 황칠추출분말은 골다공증의 예방 및 개선 효과를 나타내는 갱년기 여성 건강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기능성 원료로서의 가능성을 보여준다.

MBSImP에 따른 뇌졸중 환자의 삼킴 장애 양상 분석 (Characteristics of the Oropharyngeal Swallowing Impairment in Stroke Patient using the Modified Barium Swallowing Impairment Profile)

  • 임익재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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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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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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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뇌졸중 환자들의 대표적인 후유증인 삼킴 장애의 양상을 14개의 하위 항목으로 분류하고 그 특징을 조사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연구 대상자는 소뇌 천막을 기준으로 천막상 병변의 소견을 보이는 아급성 뇌졸중 환자 49명 이었다. 삼킴 문제의 양상을 조사하고 그에 따른 생리학적 근거를 조사하기 위해 모든 피검자에게 비디오투시조영 삼킴 검사를 시행하였으며 삼킴 장애 평가에는 삼킴 장애 프로파일(The Modified Barium Swallowing Impairment Profile, MBSImP)이 사용되었다. 조사 결과, 뇌졸중 환자의 95.9%는 입술 조절기능에서 문제가 있었고 98%는 혀 조절 기능에서 문제가 있었다. 또한 환자의 57.1%는 음식물을 인두쪽으로 이동시키는데 문제가 있었으며 51%는 구강에 음식물의 일부를 남기는 증상을 나타내었다. 음식물이 인두족으로 유입됨과 동시에 일어나는 인두 삼킴 반사의 경우에는 89.8%의 환자가 지연된 삼킴 반사 증상을 보였으며 후두와 설골의 운동은 각각 42.9 %와 87.8% 환자가 문제가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연구개는 환자의 18.4%가 이상 소견을 보였고 후두개의 경우에는 단지 4.1%만이 이상 소견을 보여 대체로 후두개 기능은 잘 보전되어 있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뇌졸중 환자의 30.6%는 후두 폐쇄 기능에 문제가 있었고, 식도 근육의 경우에는 모든 환자(100%)가 이 근육의 상부를 적절히 조절하지 못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혀 기저부 움직임 또한 환자의 91.8%에게서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인두에 음식물을 남기는 증상도 91.8%의 환자에게서 관찰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부터 뇌졸중 환자의 삼킴 문제의 구체적 양상들에 대해 살펴보았으며 이는 삼킴 장애 중재 및 치료 개발을 위한 기초 자료로 활용 될 수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