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적 : 이번 전향적 연구의 목적은 슬관절의 연골 결손 환자의 치료로서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시행한 후 이차 관절경을 시행하여 관찰하는 것이다. 재료 및 방법 : 슬관절의 연골 결손의 치료로 자가 골연골 이식술이 시행된 40명의 환자 중 14면에서 이차 관절경이 시행되었다. 환자들의 연령은 $17\~59$세로, 평균 연령은 34세였다. 수술 전 14명 중 11명에게서 자기 공명영상을 시행하여 9면에서 연골 결손이 관찰되었으나 관절경술상 전례에서 연골결손을 확인하였다. 연골 결손의 부위는 대퇴골 내과가 7명, 활차 부위가 4명, 대퇴골 외과가 3명이었다. 연골 결손의 크기는 평균 $13\times10mm$, 최소 $5\times10mm$, 최대 $22\times20mm$이었다. 사용된 골연골의 갯수는 1개를 사용한 경우 8명, 2개가 3명, 3개가 2명, 5개가 1명이었다. 결과 : 수술 후 추적 관찰은 평균 21개월이었다. 대부분의 경우 수술 후 6개월에 이차 관절경을 시행하였다. 시행한 환자의 $86\%$에서 이식된 연골의 경도가 주변의 연골과 같았으며, $93\%$의 환자에서 주변 연골과 잘 융화된 것을 관찰할 수 있었다. 결론 : 자가 골연골 이식술을 자가 골연골 이식술은 슬관절의 연골결손의 치료의 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줄기세포를 임상에 이용하고자 하는 시도는 원래 종래의 치료에 반응하지 않는 치명적인 난치질환을 이용하기 위하여 시작되었다. 근골격계질환들은 그로 인하여 사망하지는 않지만 발생빈도가 높고 임상실험이 비교적 용이한 점이 있어 이 분야의 임상적용이 타분야에 비하여 많이 이루어졌다. 그러나 근골격계에서 줄기세포 치료에 의한 재생치료와 관련되어 시험관 내 연구와 전임상 연구가 많은 것과 비교하면 임상적용에 있어 신뢰할 만한 높은 신뢰도를 가진 연구결과는 드물다. 근골격계에서 골, 연골, 건의 재생을 위하여 줄기세포 치료를 적용할 수 있는데 골의 대규모 결손, 대퇴골두 무혈성괴사, 골연골결손, 골관절염, 회전근개 파열등에서 시도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주로 증례보고나 후향적 논문이 대부분이지만 향후 전향적 무작위 비교연구 등 높은 증거능력을 가진 연구 결과들이 나오기를 기대한다.
저자들은 1980년 1월부터 1993년 5월까지 종골부위의 피부결손이나 또는 골결손을 동반한 연부조직 손상이 있었던 총 22례 환자에 대하여 유리피판술 또는 생골및 생피부편 이식술을 시행하고 최저 1년 이상 추시하여 다음과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유리 피부편의 크기는 최저 $7cm{\times}6cm$에서 최대 $28cm{\times}10cm$로 평균 $12.1cm{\times}9.2cm$였고, 유리 골편의 크기는 각각 $4cm{\times}3cm$, $5cm{\times}4cm$였다. 2. 재건술에 이용된 방법으로 유리 피부피판술은 족배 비판 11례, 서혜부 피판 2례, 전완부 피판 2례였고, 유리 피부근피판술은 활배근 피부근피판 3례, 대퇴근막장근 피부근피판 2례였으며, 골결손을 동반한 연부조직 손상인 경우 2례에서 생장골 피부편을 이식하였다. 3. 총 22례중 19례에서 유리편이 생존하여 86.4%의 성공율을 보였으며, 수술후 혈전증 2례와 감염이 발생하였던 1례에서 실패하였다. 이상의 결과로 볼 때, 고식적인 방법으로 치료하기 어려운 발뒤꿈치의 연부조직 또는 골결손의 치료로서 미세수술을 이용한 유리편 재건술이 유용한 방법으로 사료되며, 발뒤꿈치의 감각신경 회복에 대하여는 향후 지속적인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Over 60 cases were enlisted, but only 31 cases among 24 patients were eligible with a minimum follow-up of 1 year and complete medical documents with imaging data. There were 18 boys and 6 girls, and 7 patients had bilateral lesions. The age of the patients ranged from 2 to 20 years(mean:10.5 years). At their first visit, most lesions had a highly characteristic location and radiographic appearance of radiolucent lesion(s) ranging from 1 to 3cm, except for one case of 5.5 cm in the posteromedial comer of distal femoral metaphysis. The margins were generally well-defined, although some were ill-defined. After reviewing our cases from the viewpoint of clinical course and radiographic patterns, we divided these lesions into two types. Type I is the osteolytic lesion excavated into the posteromedial aspect of the distal femur without cortical defect; and type II is the buldged out lesion of the femur with cortical irregularity into the surrounding soft tissues. Both types have distinctive clinical courses. Type I lesions were easy to make a definite diagnosis with plain radiographs alone, but in type II, it was sometimes very difficult to differentiate it from malignant tumors or chronic localized osteomyelitis. For this lesion, Gd-enhanced MRI was the most effective method for differential diagnosis. In this study, biopsy was not necessary to confirm the diagnosis. Clinical symptoms of type I were very minor or even absent. Many of them were accidentally found after minor trauma around the knee joint. Clinical symptoms disappeared far earlier than radiographical lesions. No treatment such as restriction of activity or drugs was necessary. For type II, the clinical symptoms were more accentuated and lasted longer, and it was necessary to restrict the activity for a certain period in many cases. However, all were self-limited.
골재생유도술에 의한 골재생과정의 생물학적 현상을 보다 구체적으로 이해하고자, 백서의 대퇴골에 인위적인 골결손부를 형성하고 비흡수성 차폐막을 설치한 다음 골재생유도 과정에서의 미세혈관의 구축 양상을 통상적인 광학 현미경적 소견 및 미세혈관주형 표본 관찰법을 중심으로 관찰한바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광학 현미경적 소견의 초기 즉 술후 1주 및 2주 소견상 차폐막에 의해 피개된 실험부에서 보다 정연한 골성회복이 이루어졌으며, 이는 차폐막으로 인한 혈관망 형성의 양상에 의해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즉, 차폐막에 의한 연조직 침입이 차단됨으로 인해 인접 골조직으로부터 수평적으로 들어온 혈관에 의해 규칙적인 혈관 분포를 나타내나, 대조군의 경우 연조직에서 유입된 혈관망에 의해 불규칙한 혈관망을 나타내었다. 시간이 경과되면서 재생된 결손부의 골은 재구성되면서 대조군과 실험군 사이에 골성회복의 양상은 유사하였으나, 인접 실험군의 골조직으로부터 유입된 혈관에 의해 형성된 규칙적인 혈관망이 연조직으로부터 침입한 혈관에 의해 그 규칙적인 배열이 흐트러진 대조군에 비하여 골성회복의 속도가 빨라진다는 사실을 확인하였다. 이상의 결과는 차폐막에 의한 골재생 유도과정에서 혈관의 유래와 혈관망의 정렬상태가 골성회복의 속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보여주는 것이다.
서론: 악성 연부 조직의 광범위 절제술 후 발생한 연부 조직 결손에 대해 전외측 대퇴부 유리 피판 이식술로 재건술을 시행한 7예에 대해서 치료 결과 및 그 유용성에 대해 알아 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3년 1월부터 2007년 6월까지 연부조직 악성 종양으로 광범위 절제술 후 전외측 대퇴부 유리 피판을 이용한 재건술을 시행 받은 7예를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 방법은 임상 기록의 검토를 통해 후향적으로 시행하였으며, 종양의 종류, 크기, 종양의 절제연, 종양 절제 후 연부 조직 결손의 크기, 피판의 성공여부, 수술 시간, 합병증 등을 조사하였다. 결과: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은 활막 육종이 3예, 악성 섬유성 조직구종이 2예, 평활근 육종이 1예, 섬유육종이 1예였다. 종양의 크기는 $3{\times}5\;cm$부터 $7{\times}8\;cm$로 다양하였고, 모든 예에서 광범위 절제연을 얻을 수 있었다. 종양 절제 후 피부 연부 조직 결손의 크기는 $6{\times}8\;cm$부터 $15{\times}10\;cm$였고, 평균 수술 시간은 3.6시간이었다. 모든 예에서 이식된 피판은 생존하였다. 결론: 악성 연부 조직의 수술적 치료에 있어 전외측 대퇴부 유리 피판술은 종양의 광범위한 절제술 후에도 적절한 크기와 길이의 혈관경을 확보할 수 있으며, 공여부의 합병증을 최소화하며, 미용적으로 우수하여 종양 절제 후 연부조직의 재건에 유용한 술식으로 사료된다.
This study was to designed to evaluate the reactions of mouse femoral bone to bone wax. In sixteen mice with a strain of I. C. R. mouse weighed approximately 300 to 850g 2.0~2.0mm sized bone defects were created by drilling. Half of mice were inserted by bone wax and the remainder serving as control without bone wax application. The mice were sacrificed 1, 2, 6, 8 weeks after operation and block specimens were prepared for light microscopy examination. The results obtained were as follows. 1. Histologic features of tissue reaction to bone wax were the presence of inflammatory cell infiltration and multinucleated giant cell. 2. Bone ear healing from the created margin were markedly impaired by the application of bone wax 3. New bone formation was markedly decreased in bone wax application.
1983년 5월부터 1989년 9월까지 본 영남의료원 정형외과에 대퇴골 간부골절시 사용한 금속 내 고정물의 금속 부전으로 입원한 경우 중 부전된 금속의 표면관찰이 가능한 8례에 대한 임상적 고찰 및 부전된 금속 파손 표면의 관찰을 통해 확인한 파손 원인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금속 부전이 발생 내고정물의 종류는 압박금속판 5례, Jewett nail 1례, Rowe plate screw 1례, interlocking nail 1례였다. 2. 금속 부전의 임상적 추정에 의한 원인으로는 반대편 피질골 결손 5례, 부적절한 위치선정 1례 및 부적절한 금속선택 1례였다. 3. 금속 내고정후 금속 부전이 되기까지의 기간을 보면, 4개월이 1례, 6개월에서 12개월 사이가 6례, 3년이 1례였다. 4. 부전된 내고정물의 파손면 관찰을 통해 확인한 금속부전의 원인을 보면, 첫째, impact failure 1례 둘째, fatigue failure 6례 machining mark가 있어 이것이 stress riser로서 역할을 한 것으로 보이는 경우가 4례였으며, 이의 형태는 low consistent cyclic fatigue failure와 irregular cyclic fatigue failure의 형태를 관찰할 수 있었다. 셋째, Stress corrosion crack 1례를 관찰할 수 있었다. 5. 316L Stainless Steel은 내부식성이 좋은 금속이지만 fretting에 의해 특유의 부동태 피막이 손상되면 pitting corrosion을 일으키며 경우에 따라서는 파손의 기점으로 작용되어 failure의 주요 원인이 되기도 한다. 6. screw hole의 가공시 기계에 의한 손상 및 기구(implant) 제조 과정중 손상이 plate의 failure를 유발하는 중요한 원인이 될 수도 있다. 기계에 의한 손상은 응력을 집중시키므로 plate가 파손되기 쉽게 한다. 이상의 결과 임상적 추정에 의한 원인 이외에도 부전된 금속파손면 관찰을 통해 중요한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있었으므로, 금속부전의 예방을 위해 앞으로 이 방향으로의 계속적인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사료된다.
목적: 근위 경비골 및 상완골 절제 시 문제점은 알려져 있으나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의 임상상 및 수술 접근법에 대한 연구는 미약하다. 대상 및 방법: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으로 수술한 환자 13명의 증상 및 증상기간, 종양위치, 축상면상 돌출방향, 크기, 수술 접근법 및 장요근 손상 여부, 접근법에 따른 합병증을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결과: 증상은 운동 및 보행 시 통증이 7예, 저림 및 방사통이 6예였다. 증상기간은 평균 19개월이었고 평균 크기는 120 ml였다. 후내 측으로 돌출된 종괴 5예에서 도달법은 후외방접근법 3예, 전방접근법 1예, 내측접근법 1예였다. 전내측 종괴 4예는 전방접근법으로 절제하였다. 전내측 및 후내측으로 돌출된 2예는 내측접근법 1예, 전방접근법이 1예였다. 후내측 돌출된 2예를 내측접근법으로 수술 후 피질골 결손으로 내고정술을 시행하였다. 후내측 돌출이 심한 1예에서 전방도달법 절제 후 좌골신경마비로 신경탐색술을 시행하였고 6개월 후 자연 회복되었다. 결론: 소전자부 주위 골연골종이 크고 후방돌출이 심하면 좌골신경 압박을 의심해야 한다. 내측도달법은 종양이 작을 때만 유용하고 전내측 돌출 및 경부에 있을 때 전방도달법이 유리하다. 후방돌출이 심한 큰 종괴에서 후방도달법이 신경손상을 최소화할 수 있는 방법이다.
목적: 족관절 및 족부에 발생한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의 광범위 절제술 후 시행한 재건술의 임상적 효용성에 대하여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2000년 3월에서 2007년 3월까지 족관절 및 족부에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이 발생하여 광범위 절제술을 시행한 후 재건술을 시행한 15례(14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폐 전이로 사망한 1례를 제외하고 평균 36.4개월(7~72개월)의 추시기간을 가졌고, 평균 연령은 56.8세(26~77세), 남자가 11명, 여자가 3명이었다. 원발병소는 악성 흑색종 12례, 편평상피 세포암 3례이었다. 최종 추시점에서 종양학적, 수술적 그리고 기능적인 결과를 비교하였다. 결과: 재건술의 방법은 전외측 대퇴부 천공지 피판 5례, 역행성 표재 비복동맥 피판 4례, 족배 동맥 피판 3례와 국소 피판 3례였다. 결손의 크기는 평균 $5.5{\times}5.7\;cm$, 피판의 크기는 평균 $5.9{\times}6.0\;cm$이었다. 회전 피판술 결손의 크기는 평균 $4.6{\times}4.7\;cm$, 피판의 크기는 평균 $4.9{\times}4.8\;cm$이었고 유리 피판술 결손의 크기는 평균 $7.2{\times}7.8\;cm$, 피판의 크기는 평균 $8.2{\times}8.8\;cm$이었다. 평균 수술 시간은 310분(120~540분)이었고, 회전 피판술은 256분, 유리 피판술은 420분이었다. 1례가 폐전이로 사망하였고 국소 재발한 4례와 원격 전이가 발견된 4례를 제외한 7례에서는 최종 추시상 병변이 발견되지 않았다. 피판의 국소적인 울혈외에 수술적 합병증은 없었고, 술 후 MSTS 점수는 평균 68.8%였다. 결론: 족관절 및 족부에 발생한 악성 연부 조직 종양의 광범위 절제술 후 결손의 크기가 비교적 작을 경우($5{\times}5\;cm$ 이하)인 경우 족배 동맥 피판술, 역행성 표재 비복 동맥 피판술과 같은 회전 피판술을 일차적으로 고려해 볼 수 있다. 결손이 더 크거나 복합 조직이 필요한 경우 전외측 대퇴부 천공지 피판술을 포함한 유리 피판술이 더 유용할 것으로 사료된다. 그리고 악성 흑색종의 경우 재건 방법은 종양학적인 결과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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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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