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조차 조간대

검색결과 506건 처리시간 0.033초

논산시 하천 및 육상 골재 자원의 부존 현황과 특성 (Distribution, Preservation Characteristics of Land and River Natural Aggregates in Nonsan City, Korea)

  • 윤현호;홍세선;한민;이진영
    • 자원환경지질
    • /
    • 제57권2호
    • /
    • pp.143-159
    • /
    • 2024
  • 천연골재(Natural aggregate)는 인간활동에 필수적인 자원으로 건축활동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최근 골재의 수요는 매년 증가하는 추세이며 자원의 특성상 원거리에서 조달하기가 어렵다. 이 연구는 시군단위 골재자원조사의 일환으로 2023년 충청남도 논산시를 대상으로 수행된 조사결과를 바탕으로 골재부존지역의 분포와 특성을 파악하였다. 논산시는 금강 하구로부터 직선거리로 약 35km 떨어져있으며 금강 본류가 지나는 길목에 위치한다. 논산시의 지형은 동부의 산악지대와 서부의 평야지대를 형성하는 동고서저형의 지형적 특색을 지니며 금강의 지류인 논산천, 노성천, 강경천 등을 포함하여 33개의 국가 및 지방하천이 분포한다. 모든 하천들은 고지대인 북쪽과 동쪽에서 발원하여 논산천과 합류한 뒤 논산시의 서쪽 경계에서 금강 본류의 좌안으로 합류한다. 시추 결과는 고지대인 북쪽과 동쪽에서 얕은 심도를 보이며 서쪽으로 갈수록 깊은 심도를 보여 금강 본류 인근에서 최대깊이인 25m를 보인다. 계산된 육상골재의 총 부존량은 246,789,000m3이며, 개발 가능량은 172,750,000m3이다. 하천골재의 총 부존량은 5,236,000m3 이며, 개발가능량은 3,765,000m3로 나타났다. 골재의 분포양상은 지형 및 지질, 수계의 발달 양상에 따라 다양하게 나타난다. 부존량은 산간지역에서 미비하며 하천과 넓은 충적평야가 발달하는 지역에서 많은 양의 골재자원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나지만 부존심도는 4m 이상의 깊이에서 나타난다. 논산시의 골재자원 분포는 하천작용과 해수면 변동의 영향으로 인한 것이며 서해안의 큰 조차는 골재자원의 부존에 불리한 조건으로 작용한 것으로 해석된다.

만 입구에서 부유퇴적물 거동과 플럭스: 한반도 서해 남부 함평만의 여름철 특성 (Summer-Time Behaviour and Flux of Suspended Sediments at the Entrance to Semi-Closed Hampyung Bay, Southwestern Coast of Korea)

  • 이희준;박은순;이연규;정갑식;추용식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5권2호
    • /
    • pp.105-118
    • /
    • 2000
  • 반폐쇄형의 함평만 입구를 가로지르는 두 개의 정점(H1, H2)에서 1999년 8월 12-13일 대조기에 각각 한 조석주기동안 물리적 특성과 부유퇴적물의 농도변화에 대한 정선관측을 실시하였다. 수온과 염분의 조석변화는 각각 26.0-27.9$^{\circ}C$, 30.9-31.5 범위에서 창조시 저온과 고염분의 외해수 그리고 낙조시 고온과 저염분의 연안수 특성을 보이며, 복사열이 강한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강한 조류의 혼합작용으로 인해 수괴의 수직적 혼합이 잘 이루어지고 있다. 부유퇴적물의 농도는 표층에서 낮고 저층으로 향하면서 높아지며 수층별로 뚜렷한 차이를 보이고 있다. 불량한 분급도를 보이는 부유퇴적물은 대부분 극세립- 세립실트(>40%)로 구성되어 있는 가운데, 점토 크기 이하(<4 ${\mu}m$)의 세립자들은 에너지가 약한 정조시에 상호간의 결합을 통해 입자 덩어리를 형성하고 있다. 조석별 평균유속의 세기는 남서쪽 정점 H1의 경우 낙조류가 창조류에 비해 수층에 따라 23-59${\%}$ 우세한 반면, 정점 H2에서는 오히려 창조류가낙조류에 비해 27-37${\%}$ 우세한 비대칭성을 보이고 있다. 이에 따른 각 정점에서 계산된 잔여유속은 정점 H1에서 아주 큰 값(-10${\sim}$-20 cm $s^{-1}$)으로 외해쪽으로 향하고 있는 반면, 정점 H2에서는 내만쪽으로 향하는 미약한 흐름(<5 cm $s^{-1}$)이 존재한다. 한편, 부유퇴적물의 농도변화는 남서쪽(H1)에서 낙조시에 비해 창조류를 따라 외해로부터 유입되는 양이 많고, 정점 H2에서는 창조시에 비해 낙조류를 따라 외해로 유출되는 양이 훨씬 높게 나타나고 있다. 잔여유속과 부유퇴적물의 농도를 고려한 부유퇴적물의 순이동률($f_{s}$)은 모든 정점에서 수층에 따라 -1.7 ${\sim}$-15.6${\times}$$10^{-3}$ kg $m^{-2}$ $s^{-1}$ 속도로 일관되게 외해쪽으로 향하고 있으며, 북동쪽에서 보다 빠른 이동률을 보이고 있다. 부유퇴적물의 순이동량($\c{Q}_{s}$)은 정점 H1과 H2에서 각각 0.37${\times}$$10^{3}$, 0.21${\times}$$10^{3}$ kg $m^{-1}$의 양이 여름철 대조기 한 조석주기동안에 외해로 빠져나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함평만 입구에서 여름철임에도 불구하고 부유퇴적물이 외해쪽으로 이동되고 있는 것은 내만에 발달되어 있는 조간대의 침식을 의미하는 것으로서, 지금까지 서해안 조간대에서 보고되고 있는 일반적인 여름철 퇴적현상과는 상이한 결과를 나타내고 있다.

  • PDF

대형 저서동물 군집의 채집 면적이 상대적 출현 종수에 갖는 효과의 추정 (Estimating the Size Effect on Relative Species Number in Macrobenthic Community)

  • 유재원;김창수;박미라;이형곤;이창근;이재학;홍재상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 /
    • 제9권1호
    • /
    • pp.20-29
    • /
    • 2004
  • 채집 면적이 다른 연구 결과 간 출현 종수의 비교를 가능토록 하기 위하여 대형 저서동물 군집 출현 종수와 채집면적에 따른 관계를 파악하고 경험적 모형을 추정하였다 이 연구는 주어진 채집 면적에서의 누적 상대종수(cumulative relative species number. CRSN)를 예측하는 데에 목적을 두었다. 재료로는 2002년 4월과 5월 그리고 8월에 방문한 전라북도 새만금 해역의 총 87개 정점에서 매 정점마다 정량 채니기인 Smith-McIntyre 그랩 채집기로 3회 반복 채집하여 구한 총 261개의 표본을 사용하였다. 상대적 출현 종수(%)는 1000 $ extrm{cm}^2$ 채집 면적의 것을 기준하였으며 누적 상대종수-채집 면적 간 패턴을 측정하고 관찰하였다. 환경 요인과 생물학적 변수간 상관관계 분석에서 대수 변환된 누적 상대종수는 유일하게 대수 변환된 평균 밀도와 유의한 관계를 갖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를 바탕으로 3개 모형, Log CRSN 2000, Log CRSN 3000 그리고 Log CRSN을 제시하였다. 이들 중 앞의 2개는 각각 채집면적 2000과 3000 $\textrm{cm}^2$의 누적 상대종수를 추정하며, 후자는 다양한 채집기와 채집 면적으로부터의 것을 추정하기 위한 것이다(모형의 유의수준은 모두 <0.001).타 연구의 데이터베이스(과거 경기만과 새만금의 조간대나 조하대 대형저서동물 군집 자료)를 활용하여 모형의 타당성을 평가하였다. 채집 면적 3000 $\textrm{cm}^2$이내에서는 실측된 누적 상대종수가 모형의 95% 예측 구간에 포함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 채집 면적 내에서의 예측치는 신뢰 가능한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다.

양식장 환경이 갯벌양식 굴 (Crassostrea gigas)의 성장과 폐사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Environment Factors on Growth and Mortality of Cupped Oyster, Crassostrea gigas)

  • 박상우;김용;김지혜;정수환;한경남
    • 한국패류학회지
    • /
    • 제29권4호
    • /
    • pp.273-281
    • /
    • 2013
  • 갯벌양식 굴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고자 2011년 9월부터 12월까지 어장환경이 서로 상이한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에서 성장과 폐사를 비교하고 2012년 1월 갯벌 수평망식 본양성장에 이식하여 7월까지 조간대 노출시간 별 갯벌양식 굴의 순응 결과를 조사하였다.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의 경우 각 양식장간에 수온과 영양 염류를 제외한 환경요소가 뚜렷한 차이가 없음에도 불구하고 참굴의 성장에 차이가 있었다.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의 수온은 원산도리에서 가장 높게 나타났고 염분은 세 지역 모두 안정적인 변화 양상을 보였으며 Chlorophyll-a 농도는 수온과 비례하는 경향을 보였다. 갯벌지역의 수온은 해면지역에 비해 변화 폭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 갯벌 양식 굴의 성장은 원산도리, 창리, 파도리 순으로 나타났으며 시간이 지남에 따라 성장이 감소하였다. 갯벌 수평망식 본양성장 갯벌양식 굴의 성장은 3시간, 1시간, 5시간 대기노출 순으로 나타났으며, 수온과 밀접한 관계가 있었다. 수온이 $5^{\circ}C$ 이하로 내려간 1월에는 성장이 크게 낮아졌으나 폐사율의 뚜렷한 경향은 보이지 않았고, 수온이 올라가는 3월부터 성장률이 증가하였으나 월평균 수온의 변동폭이 높았던 4-6월에 폐사율이 급증하였다. 한편, 해면 가두리 중간육성장에서 수용한 참굴은 각장 대비 각고가 길게 성장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다시 갯벌 수평망식 본양성장에 이식 후 수용하면서 각고 대비 각장이 크게 성장하였다.

한국 동해 삼척시 갈남 해역의 해조 군집구조와 무절산호조류의 분포 변화 (Variations of Seaweed Community Structure and Distribution of Crustose Coralline Algae at Gallam, Samchuk, Eastern Coast of Korea)

  • 김찬송;김영식;최한길;남기완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 /
    • 제28권1호
    • /
    • pp.10-23
    • /
    • 2014
  • 한국 동해안 삼척시 갈남 해역의 조간대와 조하대에 생육하는 해조류의 군집구조 변화와 무절산호조류의 분포현황을 2010년 8월부터 2011년 5월까지 계절별로 총 4회 조사하였다. 연구기간에 녹조류 14종, 갈조류 33종, 홍조류 65종이 출현하여 총 112종 채집 및 동정되었다. 이 중 29종은 일 년 내내 출현하였다. 생물량을 근거로 한 우점종은 구멍갈파래(Ulva pertusa), 불레기말류(Colpomenia spp.), 모자반(Sargassum fulvellum), 톳(Sargassum fusiforme), 몽당잎모자반(Sargassum muticum), 지충이(Sargassum thunbergii), 작은구슬산호말(Corallina pilulifera)과 우뭇가사리(Gelidium elegans)였다. 해조류의 연평균 생물량은 건중량으로 66.7 $gm^{-2}$ 이었고, 여름에 107.5 $gm^{-2}$로 최대였고 가을에 36.2 $gm^{-2}$로 최소값을 기록하였다. 기능형군 분석에서는 성긴분기형(coarsely branched form)이 전체 해조에서 40.0~48.6%를 차지하였다. 엽상형(sheet form), 사상형(filamentous form) 및 성긴분기형을 포함한 기회종인 생태학적 상태그룹 ESG II는 46~61종으로서 76.7~82.4%를 차지하였다. 각상형의 무절산호조류는 모든 계절에 출현하였으며, 대표적인 종이 혹쩍(Lithothamnion lemoineae), 혹돌잎(Lithophyllum okamurai), 납작돌잎(Lithophyllum yessoense), 나팔가시돌잎(Hydrolithon gardineri)이었다. 동해안 갈남 해역에서 무절산호조류의 피도는 선행 연구에서 36.8%였으나, 금번에 11%로서 감소하고 있음을 확인하였다.

이석의 미세구조를 이용한 가덕도 천해역 문치가자미(Limanda yokohamae) 유어의 연령과 성장 (Age and Growth of Juvenile Limanda yokohamae in the Shallow Water off Gaduk-do as Indicated from Microstructure in Otoliths)

  • 문형태;이태원
    • 한국어류학회지
    • /
    • 제11권1호
    • /
    • pp.46-51
    • /
    • 1999
  • 가덕도 조간대 천해역에서 1998년 1월부터 12월까지 매월 갓후리그물(망목: 5 mm)로 채집한 문치가자미(Limanda yokohamae) 유어의 이석에 나타나는 미세구조와 일륜수를 관찰하여 연령 및 초기성장을 분석하였다. 문치가자미의 유어는 2월에서 4월까지 출현하였고 평균체장은 2월에 $22.6{\pm}1.77\;mm$ ($\pm$SD), 3월에는 $23.6{\pm}3.86\;mm$, 4월에는 $38.2{\pm}8.38\;mm$였다. 이석의 핵 직경은 $18{\sim}21\;{\mu}m$이었으며 부화정지선 이후부터는 좁은 동심원상의 성장선이 생성되고, 부화 후 48~56일이 지나면 이차성장핵이 형성되었다. 이 시기에 치어가 변태를 마치고 저서생황을 시작하여 천해역으로 이동하는 것으로 추정되었다. 이후부터는 성장속도가 빨라지고, 특히 전단부와 후단부의 성장이 빨라졌다. 일륜수로부터 역추산한 부화일은 11월 말에서 1월 초까지로 주로 12월에 부화되었다. 체장 (L)은 이석의 장반경 (R)에 대하여 L=0.055 R+5.81 ($r^2=0.88$) 로 회귀되었으며, 체장과 일륜수를 이용한 Gompertz 성장식은 $L_t=3.39e^{4.51(1-e^{-0.0067t})}$ ($r^2=0.81$) 로 추정되었다. 체장의 성장률은 부화 후 70 일 때는 0.35 mm/d에 서 120일 때는 0.55 mm/d로 자라면서 계속 성장률이 증가 추세를 보였다.

  • PDF

한국 서해 초기현세 퇴적물중 자생 능철석의 원소 성분과 퇴적학적 의미 (Elemental Composition of Authigenic Siderites in the Early Holocene Coastal Sediments, Western Coast of Korea and Their Depositional Implication)

  • 조주환;임동일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3권8호
    • /
    • pp.697-706
    • /
    • 2002
  • 한국 서해 남양만 조간대의 초기현세 (ca. 8,600yr BP) 니질 퇴적물에서 특징적으로 조립사 (100-250${\mu}$m) 크기의 자생 능철석 입자들이 풍부하게 발견된다. 이들 갈색의 능철석 입자들은 표면에 잘 발달된 육면체 결정을 가진 구형의 집합체 형태를 보이며, 주성분 원소는 철과 망간으로 각각의 평균 함량이 각각 65%와 22%에 이른다. 높은 망간함량과 낮은 마그네슘 함량 그리고 성분삼각도표 (compositional ternary discrimination diagram) 결과들은 이들 능철석 입자들이 담수환경에서 형성되었음을 보여준다. 결과적으로 능철석 입자들을 함유한 초기현세 퇴적물 (unit Tl)은 해침의 초기 단계에서 해수면과 일정 거리를 가진 해안선 근처의 육지에 발달한 소규모 담수 습지 (freshwater swamp or bog) 퇴적층으로 해석된다. 한편, 능철석 입자 내에서 뚜렷한 화학적 성분 변화가 나타나는 바, 입자의 중심에서 바깥쪽으로 갈수록 철과 마그네슘의 함량은 증가하는 반면 망간과 칼슘의 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러한 결과는 자생 능철석 입자들이 퇴적층의 공극내에서 일련의 초기속성작용 (early diagenetic process) 동안 순차적으로 형성되었음을 반영한다.

남해안에서 자생하는 거머리말(Zostera marina L.)식물의 분포와 생육지 환경 (The Distribution and Habitation Characteristics of Zostera marina L. along the Southern Coast of Korea)

  • 이상용;이성미;지해근;최청일
    • 환경생물
    • /
    • 제19권4호
    • /
    • pp.313-320
    • /
    • 2001
  • 한반도 남해 연안 습지 지역에 자생하는 거머리말의 부포, 식물체 군집과 생육환경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하여 2000년 6월부터 12월까지 식물체와 생육환경을 조사하였다. 조사기가 중 제주도 2개 생육지를 포함하여 남해 동부연안의 안골포에서 서부연안인 진도 강계까지 총 28개 생육지에서 자생 거머리말의 분포를 파악하였다. 거머리말의 생육지는 연안과 섬의 만, 보초, 하구와 같이 파랑의 영향이 적은 수심 0.5${\sim}$8.0m의 조간대와 조하대 지역이었다. 거머리말 생육지의 염부은 18.2${\sim}$34.5%$_o$의 범위로 광염성의 특성을 나타내었으며, 저질은 모래의 함량이 49.7${\sim}$99.1%, 평균 입도 1.5${\sim}$4.4${\phi}$의 사질, 사니질과 니사질의 퇴적상으로 구분되었다. 영양지의 식물체 길이는 54.7${\sim}$171.4cm로 생육지의 수심과 생육 위치 및 생육환경에 따라 큰 변이를 나타내었으며, 식물체의 형태학적 정량 형질의 특성을 분석한 결과 식물체는 단협엽형과 장광협형의 특징을 나타내었다. 식물체의 형태학적 형질은 건중량과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으며, 형태학적 형질간에도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내었다.

  • PDF

남해안 신지도의 해조군집 (Benthic Marine Algal Communities of Shinjido, Southern Coast of Korea)

  • 황은경;박찬선;고남표;손철현
    • 한국수산과학회지
    • /
    • 제30권4호
    • /
    • pp.574-584
    • /
    • 1997
  • 남해안 신지도 주변 해조군집의 종조성과 군집 구조 분석을 통하여 이 지역 해조 군집의 특성을 구명하고자 하였다. 이 연구에서 출현한 종은 총 120종으로 녹조류 15종, 갈조류 31종, 홍조류 74종이었다. 이들중 87종이 강독에서 그리고 104종이 동고리에서 출현하였다. 조간대 식생은 크게 3그룹으로 구분되며, 대표적인 종들로는 상부에서 Enteromorpha compressa, Ulva Pertusa, Porphyra suborbiculata, Ishige okamurae, 중부에서는 Hizikra fusiformis, Sargassum thunbergii, Gigartina intermedia, Corallina pilulifera, 하부에는 Pachymeniopsis elliptica, Gelidium amansii, Sargassum homeri 등이 분포하였다. 중요도 값이 높게 나타난 종은 Ulva pertusa, Ishige ekamurae, Hizikia fuisformis, Sargassum thunbergii, Corallina pilulifera, Gelidium amansii, Gigartina tenella로 조사지점 모두에서 공통적으로 나타났다. 기능형군별 분석에서 나타난 비율은 직립분기형 $36.7\%$, 사상형 $27.5\%$, 엽상형 $15.8\%$, 다육질형 $10.0\%$, 유절산호말형 $5.0\%$, 각상형 $5.0\%$로 나타났다.

  • PDF

Continuous Wavelet Transform을 단주기 레일리파에 적용하여 구한 천부지반 S파 속도구조 (The S-wave Velocity Structure of Shallow Subsurface Obtained by Continuous Wavelet Transform of Short Period Rayleigh Waves)

  • 정희옥;이보라
    • 한국지구과학회지
    • /
    • 제28권7호
    • /
    • pp.903-913
    • /
    • 2007
  • 천부지반에서 레일리파의 군속도와 위상속도 분산곡선을 역산하여 S파 속도구조를 구하는 방법을 비교하였다. 위상속도를 구하기 위해서 ${\tau}-p$ stacking 방법을 이용하였고, 군속도를 구하기 위해서 두 가지 방법, multiple filtering technique(MFT) continuous wavelet transform(CWT) 방법을 사용하였다. 고차모드가 존재하는 경우, 위상속도에서 기본모드와 고차모드를 분리하기가 용이하지 않았고, 군속도에서는 continuous wavelet transform 방법이 multiple filtering technique보다 효과적이었다. S파 속도 역산 결과, 위상속도와 군속도의 기본 모드만 역산할 경우, 신뢰구간의 깊이가 아주 얕았다. Continuous wavelet transform으로 구한 기본 모드와 1차 모드를 동시 역산할 경우, 신뢰구간의 깊이가 2배 이상 증가함을 알 수 있었다. 이는 1차 모드의 에너지가 더 깊은 층을 통과함으로 깊은 층에 대한 5파 속도 정보를 지니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 위의 방법을 서해안 동호항의 조간대에 적용하여, continuous wavelet transform으로 구한 군속도의 기본 모드와 1차 모드를 동시 역산하여 S파 속도구조를 구하고, 해당 지역의 시추조사 결과와 비교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