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조차 조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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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서·남해안에서 출현하는 다모류를 통한 해역의 생태등급 산정 (Assessment of Ecological Grade Based on Polychaete Fauna in the Western and Southern Coast of Korea)

  • 백상규;박흥식;윤성규;제종길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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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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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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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우리나라 서 남해안에 위치한 59개 갯벌의 다모류 출현 양상을 바탕으로 갯벌의 생태등급을 평가하였다. 갯벌의 생태등급 평가는 다모류의 분포밀도, 다양성, 풍부성, 자원적 가치, 종 위험도 등의 생물학적인 자료와 해안선의 자연성, 훼손 가능성, 지형경관 등의 인문지리학적인 면을 평가기준으로 하였다. 조사지역에서 출현한 다모류는 총 14목 37과 181종이었으며, 각 조사지역의 생태등급은 다음과 같다. I 등급 4개 지역(충남 학암포, 전남 우이도와 거문도, 경남 비진도와 매물도), II 등급 30개 지역, III 등급 19개 지역, IV 등급 4개 지역이었다. 이번 조사 결과 생태등급 기준에 대한 보다 면밀한 검토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되며, 선정된 각 해역의 생태등급에 따른 정기적인 생물 조사 및 생태계 위협요인의 제거와 같은 실질적인 관리 방안을 마련하여야 할 것으로 판단된다. 특히 생물상 및 자연성이 높은 생태등급 지역의 경우 보다 적극적인 보전 노력이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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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연안 동죽, Mactra veneriformis의 침강과 가입 (Settlement and recruitment of Mactra veneriformis R. around the inshore of Kunsan, Korea)

  • 류동기;정상철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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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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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6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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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군산 연안 조간대에 있어서 1993년 6월에서 1994년 5원까지 조사한 동죽(M. veneriformis)의 침강과 가입 및 성장, 생산량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동죽의 부유유생의 높은 밀도는 1993년 6월 19일에서 7월 3일에 관찰되었으며, 침강된 치패의 크기는 250um에서 350um였고, 평균밀도는 약 $601\;inds\cdot\;m^{-3}$이었다. 유생의 침강에 의한 가입은 주로 1993년 6월 중순에서 7월 중순에 이루어 졌으며, 유생의 침강시 저질에 따른 선택성은 없었다 그러나 침강한 치패는 환경(저질, 노출시간, 성패의 밀도)에 의하여 사망율이 결정되었다. 평균 각장에 의하여 추정한 동죽의 성장은 가입 초기에 있어서 과소평가 되었으며, 성장기는 11월 중순까지이고, 겨울철에는 정지하였다. 0세군의 연간생산은 2,900 g\cdot\;m^{-2}\;\cdot\;yr^{-1}$으로 나타났으며, 회전율은 약 4.94 (Crisp, 1984)와 4.91 (Ricker, 1978)로 추정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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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 주변 해역 갯벌 조간대에 서식하는 종밋

  • 임현식;박경양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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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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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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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Studies on the distribution and growth of the mud mussel, Musculista senhousia, were carried out in the mud-tidal flat near Mokpo from August 1996 to July 1997. The patch distribution of the mussel was observed in the middle part of the tidalflat during the study period. Annual mean density was 8,215${\pm}$1,394 ind./m2 and annual mean biomass was 1,966.43${\pm}$668.49 g TWwt/m2 in total wet weight, 760.04${\pm}$279.13 gMWwt/m2 in meat wet weight, 209.93 ${\pm}$ 49.41 gMDwt/m2 in meat dry weight, and 109.66${\pm}$58.78 gAFDW/m2 in ash-free dry weight. The monthly mean size of shell length varied from 11.00 mm to 16.97 mm. Relationship between shell length (SL) and shell height (SH) showed a positively significant regression (SH=0.482SL+0.791, R2=0.940, P<0.001). Regressions of total wet weight (TWwt) (TWwt=7.601${\times}$10-5SL3.052, R2=0.905, P<0.001), and meat wet weight (MWwt) (MWwt=1.127${\times}$10-5${\times}$SL3.404, R2=0.784, P<0.001) on shell length were positively allometric, with highly significant correlation coefficient. The relationships between SL and meat dry weight (MDwt), and AFDW were MDwt=9.813${\times}$10-6${\times}$SL2.928 (R2=0.421), and AFDW=1.015${\times}$10-5${\times}$SL2.922(R2=0.810), respectively. The condition factor of the mussel has been increased from March and formed a peak in July and August. It was sharply dropped in September. These results suggest that the gonadal development of the species commenced to be occurred in spring and that main spawning occurred between August and Septemb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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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부지각 2차원 속도구조를 위한 레일리파의 군속도와 위상속도 역산의 비교 연구 (A Study of the comparison of Inversion of Rayleigh wave Group and Phase Velocities for Regional Near-Surface 2-Dimensional Velocity Structure)

  • 이보라;정희옥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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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구물리탐사학회 2006년도 공동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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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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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서해안 조간대에서 24 channel 탐사기로 획득한 표면파 자료의 위상속도와 군속도를 구한다음, 이를 역산하여 그 결과를 비교하였다. 위상속도의 분산곡선은 tau-p stacking 방법에 의하여, 군속도의 분산곡선은 wavelet analysis와 Multiple Filtering Technique의 두가지 방법을 사용하여 구하였다. 위상속도의 오차가 군속도의 오차보다 더 큰 것을 확인하였다. 군속도의 경우, wavelet analysis가 Multiple Filtering Technique 보다 fundamental mode와 higher mode를 구분하는데 더 효과적이었다. 역산결과, 군속도의 fundamental mode와 1st higher mode 를 동시에 사용했을 때, 공간적 해상도가 가장 좋았다. 이연구는 천부 지반의 S파 속도 구조를 구하는데, 군속도의 higher mode를 포함한 군속도 분산곡선을 사용하는 것이 효과적임을 시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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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홍조 참보라색우무(Symphyocladia latiuscula (Harvey) Yamada)의 형태와 생식 (Morphology and Reproduction of Symphyocladia latiuscula (Harvey) Yamada (Rhodophyta, Rhodomelaceae) in Korea)

  • 최도성
    • Journal of Plant B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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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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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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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1
  • 홍조 참보라색우무(Symphyocladia latiuscula (Harvey) Yamada)의 형태적 식별형질들을 야외 및 실내배양 재료를 통해 검토하고 생활사를 밝혔다. 본 종은 엽체의 체장이 5-15 cm이고, 정단을 제외한 전 엽체에 피층이 발달하며, 주축과 측지의 유합정도는 5-7 절편에 달한다는 점에서 Symphyocladia속의 다른 종들과 구분된다. 생식기관의 형태와 발달과정은 속내의 다른 종들과 구분된다. 생식기관의 형태와 발달과정은 속내의 다른 종들과 유사하나 소측지의 변형에 의해 장상의 사분포자탁을 형성하는 것이 특징적이다. 본 종은 야외 및 실내배양 재료 모두에서 영양모상엽이 형성되어 S. pennata와 구분되었고, 따라서 지금까지 polysiphonieae족과 Pterosiphonieae족을 구별하기 위한 기본 식별형질로서 인식되어 왔던 영양모상엽의 존재 유무는 부류학적인 의의가 없음을 확인되었다. 실내배양에서 본 종의 Polysiphonia형 생활사를 반복하나 배우체의 체장이 포자체보다 상재적으로 작아 세대간 크기의 차이가 현저한 이형현상이 관찰되었다. 본 종은 한국 전 해안의 조간대 중부 이하의 지역에서 전 계절에 걸쳐 흔히 채집되며, 하계에 배우체의 출현비율이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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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도와 추자도에 자생하는 잘피의 분포 현황 (Seagrass Distribution in Jeju and Chuja Islands)

  • 박정임;박재영;손민호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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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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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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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제주도와 추자도에 자생하는 보호대상해양생물인 잘피 자생지의 서식 현황을 조사하기 위해 2011년 7월 GPS를 활용하여 서식면적을 기록하였고, 직접적인 잠수 조사로 서식 현황을 확인하였다. 잘피가 자생하는 곳은 해수와 퇴적물 공극수의 영양염 분석과 함께 분포 면적, 종조성, 형태적 특성, 밀도와 생물량을 조사하였다. 추자도에는 3종의 거머리말속 잘피(거머리말, 수거머리말, 포기거머리말)가 출현한 것에 비하여 제주도에는 거머리말 한 종이 동북연안에서만 서식하고 있었다. 제주도의 거머리말 서식면적은 $238,572m^2$이고, 추자도의 잘피 서식면적은 $23,584m^2$로 수거머리말이 $21,216m^2$, 포기거머리말이 $1,870m^2$, 거머리말이 $498m^2$를 차지하고 있었다. 제주도와 추자도의 거머리말은 조간대부터 조하대 평균 수심 5m까지 출현하였다. 추자도의 포기거머리말과 수거머리말은 각각 조하대 평균 수심 3~4m와 4~6m에서 출현하였다.

한국 서해 중부해역 대륙붕 퇴적물의 분포와 퇴적작용 (Sediment Distributions and Depositional Processes on the Inner Continental Shelf Off the West Coast (Middle Part) of Korea)

  • 박용안;최진용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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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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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7-3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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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4
  • 한반도 서해 중부해역 대륙붕의 퇴적물 분포는 크게 북부의 사질퇴적물과 남부의 니질퇴적물로 구분된다. 한반도 남서부의 니질퇴적물은 황해 서부의 세립퇴적물과 상 이하며, 한반도의 하천으로부터 공급된 세립물질이 집적된 현생퇴적물로 해석된다. 이 와 반면에 북부의 사질퇴적물은 석영이 장석이 우세하며, 성숙 퇴적물(mature sediment)의 유형으로 해석된다. 특히 철산화물로 피복된 석영입자(ironstained quartz) 와 해록석 (glauconite) 이 포함되어, 황해와 동지나해의 외대륙붕에 분포하 는 전형적인 잔류퇴적물의 특성과 일치한다. 이들 사질퇴적물은 지난 빙하기 이후 해 수면이 상승하는 현세 해침기간 (Holocene transgression period) 동안 집적된 기저사 질퇴적물과 유사한 것으로 해석된다. 한반도 서해 남양만 조간대 조수퇴적층(tidal deposit)은 사질의 하부층 퇴적물과 실트질의 상부층 퇴적물의 뚜렷하게 구분된다. 세 립질의 상부층 퇴적물은 암편을 함유하며 후기 현세(late Holocene) 시기의 육상기원 퇴적물로 해석된다. 이와 반면에 하부층 퇴적물은 비교적 조립하며, 퇴적물 성숙도의 지수가 높고, 특징적으로 철산화물로 피복된 석영입자와 해록석을 포함한다. 따라서 이 퇴적물은 초기 현세(early Holocene) 동안 집적된 잔류퇴적물을 지시하며, 해침기 원 기저 사질퇴적층(transgressive sands)의 연장인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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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베이 스피리트 원유 유출 사고에 의한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 (Heavy Metal Contamination in Sediments by Herbei Sprit Oil Spill)

  • 송윤호;최만식;우준식;심원준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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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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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7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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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원유 유출 사고 시 원유에 의한 생태계 영향 뿐만 아니라 원유에 포함된 중금속에 의한 오염도 평가되어야 한다. 허베이 스프리트호 유출 해역 부근의 조간대 및 연안역에서 사고 직후인 2007년 12월, 2008년 1월에 표층 퇴적물을 채취하였고 유기탄소, 황 및 금속 원소들을 정량하여 원유에 의한 퇴적물의 중금속 오염을 평가하고자 하였다. 원유에는 C, S 및 V, Ni가 함유되어 있었고, As, Cd 등 유해한 금속은 함유되어 있지 않았다. 유기탄소 농도로 보았을 때 오염이 가장 심한 정점은 원유의 영향이 약 10% 정도인 것으로 추정되었으며, 이 정점에서는 다른 정점들에 비해 높은 V 농도를 보였다. 금속간의 비(V/Al 및 Ni/Al)를 통하여 원유 오염 의심 정점을 다른 정점과 구분할 수 있었으며 이 비들을 향후 원유 오염 지시자로 활용할 수 있으리라 예상된다.

군산연안 동죽의 먹이생물에 대한 연구 (Studies on the Food Organisms of Bivalve, Mactra veneriformis in Shore of Kunsan)

  • 류동기;김용호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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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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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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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군산연안 조간대의 우점종인 동죽의 소화관 내용물을 1993년 8월부터 1994년 7월까지 조사한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동죽의 소화관 내용물에서 관찰된 먹이생물의 종류는 총 60속, 120여종으로 식물성플랑크톤인 규조류가 52속으로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으며, 와편모조류가 7속, 황색편모조류가 6속, 남조류가 5속, 녹조류가 3속이었으며, 동물성플랑크톤인 방산충류가 4속, 섬모충류와 갑각류가 2속 출현하였다. 환경수의 우점종과 소화관 내용물에서의 우점종은 일치하지 않았다. 계절에 따른 먹이생물의 출현종수는 3월과 10월에서 Peak를 보였으며, 8월에 가장 적었다. 소화관 내용물의 먹이생물의 크기는 대부분이 단순한 형태를 이루는 소형으로, 둥근형은 $200{\mu}m$이하, 막대형은 지름 $20{\mu}m$ 길이 $500{\mu}m$ 이하의 크기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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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안의 조위 및 조류거동 수치모의 (Numerical Simulation for Behavior of Tidal Elevation and Tidal Currents in the South Sea)

  • 권석재;강태순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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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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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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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본 연구의 대상영역인 남해안의 조위 및 조류 수치모의를 위해 조석 보정용 모델인 NAO.99의 기존결과를 외해 개방경계 조건에 적용하였다. 조간대를 고려할 수 있고 $\sigma$-좌표계를 사용하는 EFDC 모형을 이용하여 2 km의 직교 정격자와 $0.5\sim2.0km$의 가변직교격자를 사용한 두 개의 격자망을 구축하였다. 조위수치모의 결과에서 예측값과 국립해양조사원 조위검조소의 관측값이 잘 일치하였으며 남해안 동측에서 서측으로의 조석의 전파를 보여주었다. 검증 결과 격자크기가 감소할수록 조위관측 자료와 더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0.5 km의 격자크기로 인한 수치모의 결과가 내만의 협수로 및 지형의 영향을 크게 받는 조류를 다소 과소 산정하는 경향을 가지는 반면에 넓은 수로 및 외해역 자료의 경우에는 2 km 격자로 조류의 적절한 재현이 가능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