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조차 조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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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남부 무안만의 표층퇴적물의 분포와 조간대 퇴적률 (Distribution of Surface Sediments and Sedimentation Rates on the Tidal Flat of Muan Bay, Southwestern Coast, Korea)

  • 류상옥;김주용;장진호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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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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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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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무안만에서 표층퇴적물의 공간적 분포와 하구언 건설에 따른 조간대의 퇴적작용을 조사하기 위하여 표층퇴적물을 채취하고 2개의 측선상에서 1998년 12월부터 2000년 3월까지 모니터링을 실시하였다. 표층퇴적물은 만입구 주변에 분포하는 연안 또는 하성 기원의 조립질퇴적물과 만 내에 광범위하게 분포하는 서해안의 여러 강과 외해에서 공급된 세립질퇴적물로, 조직 특성에 따라 5개의 퇴적상으로 구분된다. 비록 조간대의 퇴적률은 계절에 따라 다른 양상을 보이나 이들 측정값은 측선-GR에서 -8.9mm/yr, 측선-YH에서 -48.9mm/yr로 크게 침식되는 경향을 보였다. 이와 같은 침식우세현상은 하구언과 방조제 건설에 따른 수류의 변형에 기인한 것으로, 하구언과 방조제가 건설된 이전에는 서측만입구를 통해 해수의 유동이 활발하였으나 건설된 이후에는 남측 만입구를 통해 해수의 유동이 활발해지고 목포구에서 조석필터효과 상실에 의해 남측 만입구에서 낙조우세가 더욱 심화되어 조간대의 침식작용이 가속되는 것으로 해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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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위성 영상을 이용한 조류로의 프랙털 분석 (Fractal Analysis of Tidal Channel using High Resolution Satellite Image)

  • 엄진아;이윤경;유주형;원중선
    • 대한원격탐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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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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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67-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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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조간대의 조류로 발달은 조간대 퇴적물 종류, 입도, 조성 및 조류의 세기 등에 많은 영향을 받는다. 조류로의 발달 특성, 밀도, 형태 등은 조간대의 특징을 분석하는데 활용될 수 있다. 그러나 조류로에 대한 정량적 분석은 시도되지 못하고 있다. 따라서 이번 연구의 목적은 고해상도 위성 영상 자료를 이용하여 조류로에 대한 프랙털 차원 결과와 조류로 발달에 영향을 주는 지형(DEM : Digital Elevation Model)을 비교 분석하는 것이다. 이번 연구에서는 프랙털 분석 중에서 하천 해안 등 선형의 특징에 많은 적용을 하는 box counting 방법을 이용하였다. 연구 지역은 조차가 심한 강화도 남단의 조간대이다. 연구 방법은 IKONOS 영상으로부터 조류로를 추출한 뒤 프랙털 차원을 구하였다. 그 결과 프랙털 차원은 약 $1.0{\sim}1.35$ 정도의 결과 값을 얻었다. 지형이 낮으며 채널의 발달이 미비한 지역(강화도 남단 여차리 부근)에서는 프랙털 차원이 약 $1.0{\sim}1.2$ 정도의 낮은 값을 가지는 반면에 지형이 높고 채널 발달이 수지상으로 잘 발달된 지역(영종도 북단)의 프랙털 차원은 약 $1.20{\sim}1.35$ 정도의 높은 값을 가진다. 이 분석으로부터 프랙털 분석으로 인하여 조류로의 정량적 분류가 가능하며 지역의 지형에 따라서 조류로의 발달 형태가 달라 프랙털 차원 값이 다르다는 결론을 얻었다.

동해 영일만의 모래해변 쇄파대에 사는 곤쟁이류 Archaeomysis kokuboi와 Acanthomysis sp. 두 종의 주야 수평이동 (Diel Horizontal Migration of the Two Mysids Archaeomysis kokuboi and Acanthomysis sp. in the Sandy Shore Surf Zone of Yongil Bay, Eastern Korea)

  • 서해립;조수근;김광용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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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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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3-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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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동해 영일만의 모래해안 쇄파대에 사는 곤쟁이류 Archaeomysis kokuboi와 Acanthomysis sp.는 서로 다른 모습으로 주야 수평이동을 했다. Acanthomysis sp.는 어두워지면서 수심 1 m의 저층에서 유의하게 많이 잡혔고 해가 뜨면서 수심 1 m보다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이때 생긴 빈 자리를 A. kokuboi가 차지했다. 한편 A. kokuboi도 오후가 되면서 수심 1 m보다 깊은 곳으로 이동했다. 파도가 강한 노출형 모래해안에서 A. kokuboi는 조간대에 사는 곤쟁이류로 알려졌으나, 영일만 모래해안에서는 조간대에 살지 않았다. 이 현상을 파도가 약한 차폐형 모래해안에 A. kokuboi가 적응한 결과로 해석했다. 쇄파대의 풍부한 먹이환경도 서식지를 바꾸는 데 기여한 듯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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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해안 갯벌과 주민 생활 -가로림만, 곰소만, 영광 갯벌을 사례로- (Tidal Flats and Resident Life : The Case of Bay, Gomso Bay, Youngwang Tidal Flat)

  • 이윤화
    • 한국지역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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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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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9-3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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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뻘중심의 갯벌이 넓게 형성된 가로림만의 웅도리외 모래 갯벌과 염전이 발달한 영광 갯벌의 두우리, 수산 양식업이 발달한 곰소만 주변 지역을 대상으로 조석 주기, 갯벌 지형. 갯벌 퇴적물의 입도 특성과 주민 생활과의 관련성을 검토했다. 갯벌 주변 주민들에게 갯일은 농사일보다 우선되고, 갯벌에서 얻어지는 수입이 이들의 주소득원이다. 갯벌주변의 주민 생활은 조석 주기에 맞추어 이루어지고 있으며, 한사리 저조위 때는 가장 바쁘고 많은 소득을 올릴 수 있어 마치 장날과 같다. 뻘 갯벌에서는 패류 양식이 주이고, 모래 갯벌에는 안강망 어업이 활발하며, 해안에 접한 혼합 갯벌에는 염전이 발달한다. 또한 하나의 갯벌에도 경제 활동의 분화가 이루어져 조상대에는 염전과 양어장으로, 조간대에는 패류 양식장으로, 조하대는 굴, 김 양식징으로 이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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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광원전 주변 해역의 조간대 갯벌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 (Meiobenthic Animals of the Tidal Flat Near the Yeonggwang Nuclear Power Plant)

  • 김동성;최진우;강래선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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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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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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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영광원전 주변 해역의 조간대에 서식하는 중형저서생물의 군집 조성은 여름 (6월)과 가을 (10월)의 두 시기, 각 조사 지선의 각 조사정점에서 모두 총 18개의 분류군이 출현하였다. 두 계절 모두 각 조사 지선에서 개체수나 서식 비율에 있어 선충류가 가장 높게 나타났지만 영광원전의 배출구 주변에 위치한 조사 지선 A, B의 경우는 일반적인 해역에서의 값보다는 현저하게 낮은 값을 보였다. 또한, 우점하는 분류군의 하나이며 환경의 변화에 민감한 저서성 요각류의 경우도 조사 지선 A, B의 경우 현저하게 낮게 나타났고, 그 다음 우점하는 분류군도 갯지렁이나 패충류 등이 차지하여 다른 일반 해역과의 상이점을 보였다. 조사 지선 C의 경우만 개체수나 출현 분류군에 있어서 일반적인 천해계의 값을 보였다. 수평 분포에 있어서도 조사 지선 A, B의 경우는 전반적으로 조간 대 상 중부 지역에서 서식밀도가 높게 나티났고, 원전의 배수구와 가장 멀리 떨어진 조사지선 C의 경우에서는 상부에서 하부로 갈수록 개체수가 증가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크기별 개체수에 있어서는 체 크기 0.125 mm에 들어가는 크기의 생물들이 높게 나타났다. 두 계절에 있어서 중형저서동물이 퇴적물 내에서 수직 분포를 보면, 전반적으로 표층 0${\sim}$1cm에 가장 높은 서식밀도를 보이고 퇴적물내의 깊이가 깊어감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각 분류군에 있어서는 분류군별로 수직 분포의 차이를 나타냈다. 유사한 환경을 나타내는 다른 조간대 갯벌과의 비교에선 조사 지선 A, B의 경우는 극히 불안정한 서식 환경임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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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간대(갯벌)에서의 탄성파 탐사: 민어포 지역의 사례 (Seismic Imaging of a Tidal Flat: A Case Study for the Mineopo Area)

  • 주형태;김한준;이광훈;이상훈;정백훈;조현무;장남도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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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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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7-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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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서해안 민어포 조간대 지역에서 해수면변동과 연관된 갯벌의 퇴적구조를 파악하기 위해 고해상 천부 육상 탄성파탐사를 실시하였다. 음원으로는 5 kg 무게의 망치를 사용하였으며, 48채널의 100-Hz 지오폰을 이용하여 서로 수직한 두 측선에 대하여 1 m간격으로 총 795 m shot의 자료를 획득하였다. 갯벌 표면이 물에 의해 포화된 상태를 이루고 있어 강성률이 매우 낮아 ground roll의 발생이 억제되었으며 기록되는 반사신호의 속도가 1500m/s 이상이므로 일반적인 육상 천부탄성파 탐사시에 기록되는 저속도의 잡음과 분리하기가 쉽다. 그 결과 일반적이 육상탐사에 비해 자료의 신호 대 잡음비가 상당히 높고 해상도가 우수한 탄성파 단면을 얻을 수 있었다. 중합단면을 해석해 보면 조사지역의 음향기반 암 상부의 퇴적층은 5 개의 층서로 나뉘어 진다. 지난 빙하기때 침식된 층 위에 홀로세 이후 해수면 상승과 관련하여 형성된 갯벌의 구조를 연속적으로 파악할 수 있었다.

조간대 퇴적물의 공극수 지구화학 : 1. 용존 영양염 (S, N, P)의 계절변화 (Pore Water Chemistry of Intertidal Mudflat Sediments: 1. Seasonal Variability of Nutrient Profiles (S, N, P))

  • 이창복;김동선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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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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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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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0
  • 조간대 퇴적물의 공극수 화학과 초기 속성작용을 연구하기 위하여, 경기만 남동부 의 반월지역 조간대의 한 정점에서 1987년 10월 -1988년 10월 사이에 6차의 공극수 시 료가 채위 분석되었다. 시료채취 지점은 세립질 뻘 퇴적물이 분포하며 무산소 환경으 로 인해 생물교란이 없는 곳으로서, 미생물에 의한 유기물 분해와 영양염의 재생이 매 우 활발하였다. 공극수 내의 황상염 환원은 매우 급속히 이루어져, 해수로부터 공급된 황산염이 10 cm 깊이 이내에서 일차적으로 체거되는 현상이 겨울철을 제외한 전 시기 에 관찰되었다. 황산염 환원과 유기물 분해의 산물로서 생겨난 암모니아와 인산염은 공극수 내에 축적되어 수직적으로 심한 농도구배를 나타냈다. 봄철에서 초여름에 걸친 시기에는, 한편, 일차적인 황상염 환원대 아래쪽으로 2차적인 농도증가현상이 관찰되 었다. 공극수 내 황상염, 암모니아 및 인삼염 농도의 수직 분포에서는 계절적인 차이 가 나타났다. Berner (1980)의 속성모델을 적용하여 황산염 환원과 영양염류 재생의 반응속도를 정량화시킨 결과 여름철과 겨울철 사이에 약 10배의 차이를 나타냈으며, 이 차이는 계절적인 온도의 차이에 기인한 것으로 해석되었다. 형양염 농도구배로부터 계산된 C : N : P 비도 계절적인 차이를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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