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조차 조간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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순천만 습지 및 조간대의 지화학적 특성 (Geochemical Characteristics in the costal wetland and intertidal zone of Suncheon Bay)

  • 김숙양;정규귀;김병만;이연규;최윤석;김신
    • 한국습지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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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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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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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순천만은 염분을 비롯하여 수질오염 파라미터인 COD, DIN, DIP는 지리 공간적으로 하천 말단부에서 높고 점차 낮아지는 하구의 전형적인 특성을 보이고 있으며, SPSS에 의한 상관분석 및 PCA 분석 결과 순천만 습지 및 조간대의 수질은 염분이 기타 수질항목을 조절하는 주요 요인으로 나타났다. 하천의 영향을 가깝게 받고 있는 저염분대와 염분이 높은 수역과는 영양염류의 거동이 다르게 나타났다. 퇴적물의 입도, 유기물 함량, 공극수의 영양염류, 퇴적인의 존재형태, 주요원소 화합물의 분포 등을 조사하였다. 순천만 상부 조간대의 평균 입도는 $6.74{\sim}8.52{\phi}$로 세립질 실트~점토의 범주이며, 분급도는 불량~매우불량으로 나타났다. 퇴적물의 강열감량은 이서천의 영향을 강하게 받는 지점에서 높게 나났으며, 퇴적물 COD는 건강한 퇴적물의 상태를 보이고 있다. 퇴적물 인의 형태별 함량은 residual P> NAI-P> apatite P> adsorbed P순으로 나타났으며, 쉽게 수층으로 이동 가능한 이동성 인(Labile-Phosphorus)은 정점 1과 2에서는 다른 지역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어 이들 지역의 퇴적물에서 수층으로 쉽게 인이 이동될 수 있는 가능성을 시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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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화호 조력발전소 가동 전·후 조간대 복원과 수조류와의 관계 (The Intertidal Restoration and Relationship with Water birds According to Before and After Operation of Sihwa Lake Tidal Power Plant)

  • 박치영;김호준;백인환;진선덕;백운기;이준우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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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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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0-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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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2012년 시화호 조력발전소가 가동됨에 따라 조간대가 복원되었다. 복원 후 물새 분류군별 개체수 변동의 차이를 알아보고자 2009년부터 2014년까지 조사가 수행되었다. 복원 전 배수갑문 운영시 조간대 면적은 $5.3km^2$에서 복원 후 $20.3km^2$로 늘어났다. 전체 조류개체수 군집에는 큰 차이가 없었으나 6개 분류군별 개체수 차이를 분석한 결과 잠수성 오리류(p=0.237)를 제외한 백로류(p<0.001), 고니기러기류(p<0.01), 수면성오리류(p<0.001), 도요물떼새류(p<0.001) 갈매기류(p<0.001)에서 유의한 차이를 나타냈다. 시화호 조간대는 복원된 지 얼마 지나지 않았지만 환경 및 저서생태계의 개선이 이루어지고 있으며, 조간대 지역을 기반으로 살아가는 수조류의 서식지 이용에 긍정적 영향을 미친 것으로 판단된다. 본 연구는 사라졌던 조간대가 다시 복원된 유례가 없는 사례이며 향후에는 유사한 환경에서의 생물다양성 유지를 위한 대안의 한 방법으로도 고려될 수 있을 것이다.

영산강 하구 갯벌의 퇴적환경 변화 (Changes of Sedimentary Environment in the Tidal Flat of the Dammed Yeongsan River Estuary, Southwestern Coast of Korea)

  • 김영길;이명선;장진호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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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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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7-6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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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하굿둑과 좁고 깊은 수로형 하구의 특성을 갖는 영산강 하구에서 하구 갯벌의 퇴적환경 특성을 규명하기 위해 6년 동안(2005~2011) 표층퇴적물의 입도와 조간대 바닥의 높이 변화(침·퇴적 변화)를 모니터링 하였고, 2008년 9월에는 하구 조간대에서 수리관측을 수행하였다. 전체 갯벌의 82 %가 연안개발에 의해 사라진 영산강 하구의 갯벌은 현재 대부분 하부조간대의 좁은 갯벌로 남아있으며, 대부분 점토와 실트로 구성된 퇴적물은 전체의 70 ~ 94 %를 실트가 차지할 정도로 점토-부족, 실트-우세의 특성을 보인다. 이는 개발에 따른 점토퇴적 공간(즉 조상대와 상부 조간대)의 상실과 낙조류 우세의 조류 특성 변화에 기인된 것으로 판단된다. 또한 하구의 갯벌 퇴적물은 바람이 강한 가을부터 봄까지 실트가 많아져 조립해지고, 바람이 약하고, 방류량이 많은 여름에 점토가 많아져 상대적으로 세립해지는 계절적 변화를 보임으로써 하구 갯벌에서 퇴적물 입자의 거동이 실트 입자의 경우 풍파에 의해서, 점토 입자의 경우 주로 담수 방류와 조석작용에 의해 영향 받고 있음을 보여준다. 하구 갯벌에 대한 6년 동안(2005~2011)의 침·퇴적 모니터링 결과는 영산강 하구 조간대에서 연평균 -2.6 cm/y의 침식이 이루어졌고, 2010년경에는 특이하게 연평균 4 cm/yr의 퇴적이 일어났음을 보여준다. 이러한 하구 조간대의 침식은 하굿둑 및 영암-금호 방조제 건설 이후에 이루어진 조석의 진폭 증가와 낙조 우세 조류의 비대칭성 강화에 기인된 것으로 평가되며, 2010년의 퇴적은 하구 준설에 따른 부유물의 대량 발생과 관련이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조간대 모의를 위한 2차원 유한요소해석 (Two-Dimensional Finite Element Analysis for Tidal Flat Simulation)

  • 서승원;박원경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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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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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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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장파를 모의하는 2차원 유한요소 수동역학모형들은 대부분 고정육지경계를 사용하여 왔으나 우리나라의 서ㆍ남해안과 같이 조간대가 넓게 발달한 연안에서는 이동경계의 적용이 필수적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동경계 처리방법에 장파의 파형경사 특성을 고려한 새로운 수치기법을 도입하여 보다 효율적이고 현실적인 이동경계 처리방안을 제시하였다. 수립된 2단계 양해법 유한요소모형은 직선형수로에서 기존의 조간대 처리 연구결과와 비교되었으며 수치적인 안정성이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조간대가 광범위하게 형성된 천수만에 적용하여 실제해역에 대한 적용성을 입증하였다. 수치실험결과 천수만에서의 해수유동은 낙조시간이 창조시간 보다 긴 비선형성 조류흐름을 나타내며, 만족스럽게 조간대가 처리되었고 최강 창조시부터 고조시까지 지형적 요인에 의한 순환현상이 원산도 후면에서 재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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