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인영향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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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시아 국가들의 대(對)테러리즘 관련 협약체결을 위한 제언: 지역별 국제협약의 경향분석을 중심으로 (Suggestion on the Convention for Anti-Terrorism of North Eastern Asian Countries: Focusing on Tendency Analysis of Regional International Conventions)

  • 이대성;안영규
    • 융합보안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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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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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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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국제사회에서 국제테러리즘의 위협이 증가하고 있는 추세인데, 이러한 현상은 동북아시아 지역도 예외일 수는 없다. 1차적으로 동북아시아 국가들은 국제사회에서 정치 군사 외교 등의 다양한 분야에서 영향력을 행사하고 있기 때문에 국제테러리즘이 발생할 가능성이 있고, 2차적으로 동북아시아 주요 국가들인 한국 중국 러시아 일본 등은 그들만의 고유한 정치 종교 민족 문화 등을 가지고 있기 때문에 자생적 테러리즘이 발생했거나 발생할 가능성도 있다. 이에 이 연구에서는 국제사회의 대(對)테러리즘 관련 지역별 7개 국제협약 내용에 관한 경향을 분석하였는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테러리즘의 범행동기와 목적 둘째, 대(對)테러리즘 관련 협약의 내용 셋째, 테러리즘의 공격유형을 심리적 측면과 물리적 측면으로 구분 넷째, 테러리즘의 피해대상을 대인적 측면과 대물적 측면으로 구분 다섯째, 테러리즘 피해자를 특정인(hard targets)과 불특정다수(soft targets)로 구분하는 것 등을 주로 다루었다. 이에 근거하여 동북아시아 국가들도 대(對)테러리즘 관련 지역별 국제협약 체결을 신중히 검토할 필요성이 있다고 본다.

학업스트레스가 이러닝 이용의도에 미치는 영향: 대안의 매력도 조절효과를 중심으로 (The Effect of Academic Stress on the Intention to Use e-Learning: Focused on the Moderating Effect of the Attractiveness of Alternatives)

  • 배재홍;신호영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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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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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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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대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와 이러닝 이용의도와의 관계를 알아보고 대안의 매력도에 대한 조절효과를 파악하는 데 있다. 자료 수집은 2020년 5월 18일부터 5월 22일까지 317부의 설문지를 사용하여 수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SmartPLS를 이용하여 측정모형을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학생들의 학업스트레스 중 수업, 성적, 대인관계로 인한 스트레스는 이러닝 이용의도와 정적인 관계를 보이며, 그 영향력은 학습자가 지각하는 대안의 매력도 수준이 클수록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시험 스트레스는 이러닝 이용의도에 유의한 영향을 미치지 않았으며, 대안에 대한 지각된 매력도의 조절효과도 유의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대학생들의 건강한 대학생활과 이러닝 학습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대학 내에서 다양하고 매력적인 이러닝이 제공될 수 있기를 제언한다.

밀레니얼세대의 자아존중감과 불안정 성인애착이 보상소비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impact of self-esteem and unstable adult attachment on Compensatory consumption behavior among Millennials)

  • 황지희;조경은;최혜경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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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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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9-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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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는 밀레니얼 세대를 대상으로 불안정 성인애착과 자아존중감이 보상소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한다. 만19~34세에 해당하는 밀레니얼 세대 379명의 응답을 바탕으로 위계형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자아존중감은 칭찬형 보상소비와는 긍정적인 관계를 보이나, 위로형 소비와는 복잡한 관계를 보였다. 자아존중감은 1단계 분석에서 위로형 소비와 부적인 상관관계를 보이지만 2단계에서 불안정 성인애착을 포함하자 관계의 유의성은 사라졌다. 불안정 성인애착 변수들은 두가지 유형의 보상소비에 모두 유의한 영향을 미칠 뿐 아니라 회귀모델의 설명력을 크게 증가시키고 있어, 불안정 성인애착과 보상소비와의 관계가 크다는 사실을 시사한다. 본 연구는 성인기 초기에 있는 밀레니얼 세대의 보상소비행동이 개인심리와 대인관계에 의해 영향을 받는다는 사실을 발견했다는 점에 의의가 있다.

기업가의 주요 타인과의 애착관계가 회복탄력성과 벤처창업기업의 성과에 미치는 영향

  • 전민수;이우진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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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0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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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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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최근 세계경제의 중장기적 본 연구는 창업가의 유아기·청소년기를 거쳐 생애 전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부모, 동료, 지도자를 주요 타자로 선정하여 이러한 사람들과의 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실증적 분석을 통하여 알아보고자 하였다. 구체적으로 제시하자면 이 연구의 목적은 다음의 세 가지로 요약된다. 첫째, 우리나라 창업가들이 가지는 부모, 친구, 지도자와의 애착에 대해 파악한다. 둘째, 세 분류의 집단과의 애착이 각각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 확인한다. 셋째, 애착을 형성한 이들 세 집단 중 창업가의 심리적 요인에 가장 긍정정인 영향을 미치는지 파악하여 심리적 대인관계를 통한 창업가의 과정에 어떠한 영향을 미치는지에 대하여 실증분석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 과정에서 기업가적 회복탄력성이 미치는 조절 효과를 함께 고찰해보고자 한다. 이를 위해 창업을 한지 2년 이상이 된 창업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수집된 자료의 분석을 위해, SPSS 19.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변인들간의 상관분석과 t 검정을 실시하였으며, AMOS 18.0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구조방정식 모형(Structural Equation Modeling; SEM)을 분석하였다. 본 연구는 창업가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대상으로서 부모, 동료 및 지도자와의 애착 정도가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력을 하나의 모형에서 동시에 살펴봄으로써,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창업가의 부모와의 관계, 동료와의 관계 그리고 지도자와의 관계를 긍정적으로 형성하고 유지하는 것이 중요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부애착이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에 모해착과 동료애착에 비해 상대적으로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발견된 본 연구 결과는 아버지 역할을 강조하는 최근의 경향을 반영하는 것으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과 관련한 아버지의 역항의 중요성을 시사한다. 본 연구 결과는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중재적 노력에 기여할 수 있는 기초 정보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또한, 창업가의 회복탄력성을 높이기 위한 아버지와의 애착 프로그램과 동료 및 지도자와의 관계 향상 프로그램의 기초자료로써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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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체이미지가 외모관리행동, 자아존중감, 대인관계에 미치는 영향 -성인남성을 대상으로- (Body Image Management Behavior, Self Respect, the Influence on Interpersonal Relations - For Adult Males-)

  • 안채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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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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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0-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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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현대 사회에서는 남녀를 불문하고 외모관리가 중요한 사회적인 영향력과 경쟁력으로 대두되면서 외모관리의 중요성이 점점 더 부각되고 있다. 외모관리행동은 전통적으로 여성을 중심으로 받아들여지고, 거의 모든 소비시장의 주체가 여성이라는 인식이 최근까지 확산되어져 왔으나 1990년대 이후 성역할에 대한 고정관념의 변화와 여성들의 사회 진출로 인해 독립적인 성향이 강해지면서 남녀의 지위와 역할에도 상당한 영향을 미쳤다. 이에 따라 남성들은 여성적 영역에 있어서 과거보다 긍정적인 시각과 포용적인 태도를 보이기 시작했으며, 남성들도 자신의 외모를 가꾸고 자신을 잘 표현하기 위해서 외모관리행동에 많은 시간과 돈을 투자하는 경향이 증가하고 있다. 여성의 전유물로만 여겨졌던 화장품 모델에서도 남자가 등장하는가 하면 그루밍족, 노무족, 로엘족 등 연령대에 상관없이 외모에 관심을 갖는 남성 인구가 증가하고 더 나아가 직장인 남성들에게 외모는 승진이나 연봉 등 직업적 성취를 위한 경쟁력 요소라는 인식이 점차 확산되고 있다. 사회생활의 주체인 남성들은 호감 가는 외모와 긍정적인 이미지를 형성하기 위하여 후광효과를 발휘하게 된다. 자아존중감과 외모관리행동에 관한 연구는 두 가지 면에서 중요한 시사점을 가지고 있다. 첫째, 외모관리를 통하여 남성의 매력성을 증가시키며 그로 인한 스스로의 자아존중감 향상과 사회적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어 이는 업무 성취도에 있어서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다. 둘째, 남성 고유의 자아존중감이 높을수록 심리적으로 안정되어 사회적인 승인에 대한 의존도가 적으며 의복의 심미성을 중요시하게 되어 외모 관리행동력이 높아진다. 본 연구의 분석 결과에 따라 자기 자신에 대한 외모평가와 신체만족도가 자아존중감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음을 연구결과 확인하였으며 대인관계형성에도 유의한 영향을 준다고 규명하였다.

보육교사의 개인변인,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의 관계 (The Relationship among Child Care Teachers' Personal Characteristics, Resilience and Social Support)

  • 김정희;이용주;김동춘
    • 한국보육지원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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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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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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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보육교사의 개인변인, 회복탄력성, 사회적 지지의 관계를 규명하기 위해 실시되었다. 강원지역 어린이집에 재직 중인 154명의 보육교사를 대상으로 조사를 수행하였고, 회복탄력성 질문지(이정현, 2013)와 사회적 지지 설문지(이재영, 2012)를 사용하였다. 결과 처리를 위해 빈도분석, 신뢰도 검증, t-검증, ANOVA, Scheff$\acute{e}$의 사후검증, Pearson의 적률상관분석,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보육교사의 경력, 연령, 기관유형, 결혼유무에 따른 회복탄력성의 하위변인과 전체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즉 7년 이상의 경력교사가 3년 이하와 4-6년 경력교사 보다 회복탄력성 전체와 긍정성을 유의하게 높게 경험하였다. 25세 이하 교사 보다 46세 이상 교사가 회복탄력성 전체를 유의하게 높게 형성하였고, 자기조절능력은 25세 이하 교사 보다 41-45세 교사가, 긍정성은 41-45세와 46세 이상 교사가 25세 이하의 경우 보다 각각 유의하게 높게 형성하였다. 가정어린이집 교사가 법인어린이집 교사에 비해 회복탄력성 전체와 긍정성을 높게 형성하였고, 기혼 집단이 미혼 집단 보다 회복탄력성 전체, 자기조절능력, 긍정성을 높게 형성하였다. 반면 학력에서는 집단 간 유의차가 없었다. 둘째, 보육교사의 사회적 지지와 회복탄력성 간의 관계는 각 하위변인 및 전체 간 모두 정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셋째, 사회적 지지가 보육교사의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영향을 보면, 물질적 지지는 긍정성과 회복탄력성 전체에 유의한 정적 영향을 주었고, 평가적 지지는 자기조절능력과 대인관계능력, 긍정성, 회복탄력성 전체에 유의한 정적 영향력을 주었다. 연구결과 보육교사의 회복탄력성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사회적 지지를 강화해야 함과 동시에 개인변인들을 함께 고려해야 함을 시사 받을 수 있다.

자기관리 리더십 역량 향상을 위한 교과과정 효과성 분석 (The Curriculum Effectiveness Analysis for Improvement of Self-management Leadership Competency)

  • 심태은;이송이;김유천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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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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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3-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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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기관리 리더십' 교과목을 통하여 향상된 자기관리 리더십역량의 효과성을 분석하여 대학의 자기관리역량 교과목 발전에 기여하고자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을 위하여 서울시에 소재한 D대학교에서 핵심역량 교양수업을 수강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자기개발 역량을 키우기 위해 교과내용을 수강한 실험집단 221명과, 교과내용을 수강하지 않은 통제집단 204명의 통제집단을 구성하였다. 그리고 사전사후 실험을 통하여 자기관리역량, 목표관리역량, 관계형성, 리더십, 협동역량의 효과성을 살펴보았다. 본 연구 결과 통제집단 보다 실험집단이 보다 높은 향상도를 보였고, 통제집단과 실험집단의 차이를 검증한 결과 목표관리와 협동역량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와 함께 자기관리와 리더십 교과목을 수강한 학생들이 인식하는 향상된 역량에 대한 내용분석에서 목표관리 역량이 가장 높게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자기관리 영역에서는 성격, 자아성찰, 자신감 등의 영역에서 역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고, 목표관리 영역에서는 시간관리, 목표설정, 비전 등의 영역이 가장 많이 향상되었다고 인식하였다. 또한 관계형성 영역 중 수강생들이 가장 향상되었다고 인식하는 내용은 의사소통, 경청, 대인관계, 코칭질문 등으로 나타났다. 리더십 역량과 관련해서는 문제해결과 영향력이 가장 많이 향상된 영역으로 나타났고, 협동능력에서는 팀플 역량이 가장 많이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이 감성지능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clinical dental hygienist psychological well-being on emotional intelligence in an area)

  • 김영임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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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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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4-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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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는 임상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이 감성지능에 미치는 영향 요인을 분석하였다. 연구기간은 2019년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로 전라북도에 근무하는 임상치과위생사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 18.0을 활용하여 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과 감성지능의 정도는 평균과 표준편차, 직무관련특성에 따른 심리적 안녕감과 감성지능의 차이는 t-test와 one-way ANOVA, 사후검증은 Scheffé test, 상관관계는 Pearson correlation, 감성지능에 미치는 영향요인은 단계적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심리적 안녕감은 감성지능과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r=.596, p<.001)로 심리적 안녕감이 높을수록 감성지능은 유의하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임상치과위생사의 감성지능은 적합된 회귀모형으로 유의한 것으로 나타났으며(F=116.575, p<.05), 설명력은 53.6%였다. 독립변수 중 긍정적 대인관계(β=.569)가 가장 큰 영향력을 보이는 변수로 나타났으며. 심리적 안녕감, 자아수용, 개인의 성장, 환경에 대한 통제력과 임상경력이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연구결과로 심리적 안녕감이 감성지능과 연관된 관계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앞으로 임상치과위생사의 심리적 안녕감을 증진시키고 감성지능을 강화하는 효율적인 전략을 구축하고자 한다.

사회복무요원의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복무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elf-Differentiation and Ego-Resilience on Service Maladjustment Behaviors of Social Service Agent)

  • 이경희;박정윤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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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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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0-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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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문제를 검증하기 위한 자료 수집은 서울지역 소재지 복무기관에서 복무 중인 사회복무요원을 대상으로 설문지 총 470부를 배부하여 427부를 통계분석자료로 사용하였다. 측정도구는 자아분화수준 척도, 자아탄력성 척도, 복무 부적응행동 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연구문제 검증을 위한 통계처리는 일원변량분석, 상관분석, 중다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본 연구의 결론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사회복무요원의 관련변인에 대한 전반적인 경향성을 살펴본 결과,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은 중간점수보다 약간 높은 수준이었고, 복무부적응행동은 보통보다 약간 낮은 수준으로 사회복무요원들이 대체로 복무에 적응을 잘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사회복무요원의 인구사회학적 특성,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복무 부적응행동에 미치는 상대적 영향력을 알아본 결과, 복무 부적응행동의 모든 하위변인에 인구사회학적 특징, 자아분화와 자아탄력성이 모두 유의미한 영향을 주었다. 사회적 위축에는 대인관계 효율성, 낙관적 태도, 가족퇴행 분화수준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고, 정서적 단절, 학력, 복무기간이 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잉행동에는 가족퇴행 분화수준, 분노조절, 인지 대 정서가 부적인 영향을 주었고, 자아통합은 정적인 영향을 주었다. 공격성에는 가족퇴행과 인지 대 정서의 분화수준, 분노조절, 가정의 경제적 수준이 부적인 영향을 미쳤다. 강박성에는 가족퇴행, 낙관적 태도, 인지 대 정서, 가정의 경제적 수준, 복무기간이 부적인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 한인들의 건강관리 실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Health Care Practices of Korean Immigrants in Transition)

  • 임은옥
    • 한국보건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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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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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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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미국은 이제까지 서구 백인문화 중심적으로 간호학을 발전시켜왔다. 그러나 국제적인 세계화 흐름과 함께 이제까지 경시되어 왔던 소수 민족들에게 차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이러한 간호학의 추세와 함께 재미 한인들의 증가는 간호학 내의 한인들에 대한 문화적 지식의 확대를 필요로 하게 하였다. 이민이라는 과정을 통해서 이민자들은 새로운 가치관. 태도. 사회적 규범을 획득하게 되는데. 이러한 변화는 신체적. 정신적 건강에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이민 적응과정에서 오는 어려움 들은 이민자 들이 건강관리를 효과적으로 하지 못하게 하는 주원인으로 보고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재미 한인들의 건강관리실천을 그들의 초기 이민 과정에서 겪게 되는 여러 경험에 초점을 맞추면서 면담조사와 사례 연구를 통하여 살펴보았다. 임의 표본 추출된 미국 캘리포니아주 오클랜드에 있는 한 한인 교회의 20명의 교민들을 대상으로 그들의 초기 이민경험과 건강관리 실천에 관한 면담 조사가 이루어졌으며 대상자 중 3인을 대상으로 하여 사례 연구가 이루어졌다. 연구 결과, 재미 한인들은 타이민자들에 비해 소규모 사업에 종사하는 경우가 많고 높은 취업 율에 비해 낮은 수인을 가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인들은 타이민자들에 비해 좀 더 보수적이며 그들의 문화와 관습을 가능한 한 고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한인들은 사회 참여와 대인 관계에 있어서 한인 사회에만 한정되게 활동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재미 한인들은 한인 사회 내에서 강력한 사회적 유대관계를 유지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가족의 영향력이 타민족들에 비하여 강한 것으로 나타났다 언어 장벽이 가장 큰 문제로 보고되고 있으며 비록 성공적으로 미국 사회에 적응을 하더라도 계속적인 경제적인 생존 노력과 사회적으로 소외된 그들의 위치는 그들의 삶을 계속해서 어렵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초기 이민 적응과정에서 오는 어려움 들은 그들의 건강을 비효과적으로 관리하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첫째, 적절한 통역자를 사전에 선정, 이용함으로써 적절한 간호를 제공할 수 있도록 하여야겠다. 둘째. 한인을 대하는 간호 제공자들은 한인에 대한 문화적 지식을 겸비하고 그 지식에 근거를 둔 문화적으로 적절한 간호를 제공하여야 할 것이다. 셋째, 간호 제공자들은 한인들의 치료법 혼용을 이해하고 동시에 여러 치료법을 사용하는 경우. 잘 살펴서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할 것이다. 넷째, 가족관계를 사정하고 적절히 가족 구성원을 간소 목적을 위하여 사용할 수 있어야 하겠다 마지막으로 이들 내의 위험 집단을 우선적으로 파악. 접근하여야 할 것이다. 위험 집단으로는 경제적 문제로 적절한 의료 이용을 할 수 없는 저소득층, 문화적으로 열등한 위치에 있는 여성층과 초기 이민 적응에 가장 문제를 일으킬 소지가 있는 노년층을 들 수 있겠다. 이 연구는 몇 가지 제한점을 가진다. 첫째. 연구 대상자 선정이 어려워서 자원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행해졌다. 둘째. 적은 수의 연구 대상자를 대상으로 연구가 행해졌다. 셋째. 연구기간이 짧았던 까닭에 좀더 상세한 사례 연구가 이루어질 수 없었다 좀 더 신뢰할 수 있는 표본 추출 방법을 통하여 선정된, 많은 연구 대상자를 가지고, 심도 있는 연구가 추후 반복적으로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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