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대사 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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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사증후군에서 경동맥 초음파 검사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Carotid Artery Ultrasonography for the Metabolic Syndrome)

  • 공혜정;강영한;조평곤
    • 대한방사선기술학회지:방사선기술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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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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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9-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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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CIMT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대사증후군 유병률과 위험요소들이 CIMT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로 2012년 6월부터 12월까지 건강검진을 목적으로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하여 경동맥 초음파를 시행한 279명(남자: 187명, 여자: 92명) 중 심혈관계 질환이 없는 사람을 대상으로 하였다. 피검자의 평균연령은 $50.3{\pm}12.3$세(30 ~ 79세)이었고, 남자 $49.5{\pm}11.7$세, 여자 $51.9{\pm}13.4$세였다. 피검자에 대한 일반적인 건강상태를 확인하기 위해 혈압과 신체계측을 하였고 8시간 금식 후 혈액을 채취하여 공복혈당, 총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등을 측정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t-test, one-way ANOVA, 피어슨 카이제곱검정,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CIMT는 여자보다 남자가 유의하게 증가 되었고, 특히 연령이 CIMT에 큰 영향을 미쳤다. 전체대상자의 대사증후군 유병률은 30.5%이었고 정상군과 비교하여 대사증후군에서 CIMT가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높았다. 또한 대사증후군의 대사 이상 및 대사 이상 항목 군집성이 증가 할수록 CIMT에 유의한 영향을 미쳤다. 심혈관질환 위험인자와 관련이 있는 구성요소를 가진 대사증후군과 CIMT는 양의 상관관계(r=0.378, P<0.01)가 있었고, 대사증후군과 Abnormal CIMT에 대한 다중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Abnormal CIMT는 대사증후군과 유의한 관련성을 보였다(Exp(B)=2.725, p<0.05). 이상의 결과는 대사증후군에서 심혈관질환의 효과적인 일차 예방 전략으로 B-mode 초음파를 이용하여 측정된 CIMT가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므로 경동맥 초음파 검사가 적극적으로 권고되어야 한다고 사료된다.

당뇨합병증 : 당뇨와 대사증후군 - 복부비만하면 대시증후군 발생 위험 증가

  • 김민경
    • 월간당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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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26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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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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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주변을 돌아보면 배가 나온 사람을 심심찮게 찾아볼 수 있다. 예전에는 튀어나온 배를 후덕함의 상징으로 여겼지만, 요즘은 미용상 뿐 아니라 건강상에도 좋지 않은 것으로 보고 있다. 복부비만이 심할 경우 대사질환으로 발전할 가능성이 높아져 당뇨, 고혈압, 고지혈증 등이 동시에 나타나는 대사증후군으로 이어질 수 있다. 이러한 질병에 한꺼번에 노출되면 생명까지 잃을 수 있어 매우 치명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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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이지안 네트워크를 이용한 대사증후군의 예측 모델링 (Prognostic Modeling of Metabolic Syndrome Using Bayesian Networks)

  • 박한샘;조성배;이홍규
    • 한국정보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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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정보과학회 2005년도 한국컴퓨터종합학술대회 논문집 Vol.32 No.1 (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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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2-2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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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대사증후군은 당뇨병, 고혈압, 복부 비만, 고지혈증 등의 질병이 한 개인에게 동시에 발현하는 것을 말한다. 미국에서는 $25\%$ 이상의 성인이 대사성 증후군인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경제 여건의 향상 및 식생활 습관의 변화와 함께 최근 우리나라에서도 심각한 문제가 되고 있다. 한편 불확실성의 처리를 위해 많이 사용되고 있는 베이지안 네트워크는 사람이 분석 가능한 확률 기반의 모델로 최근 의학 분야에서 지식 발견, 데이터 마이닝을 위한 도구로 유용하게 사용되고 있다. 본 논문에 서 는 대사증후군을 예측하는 문제를 다루며, 베이지안 네트워크와 의학 지식을 이용한 대사증후군의 예측 모델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모델을 통해 1993년의 데이터를 가지고 1995년의 상태를 예측하는 분류 실험을 수행하였으며, 실험 결과 다층 신경망, k-최근접 이웃 등의 분류기 보다 높은 $81.5\%$의 예측율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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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발생률과 위험요인 (The Incidence and Risk Factors of Metabolic Syndrome in Rural Area)

  • 윤희정;이성국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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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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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34-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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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상증후군 발생률과 대사증후군 발생과 관련된 위험요인을 알아보고자 지역사회 주민을 대상으로 2006년부터 2010년까지 5년 간격으로 동일인을 추적조사하였다. 1차 기초조사와 2차 추적조사에 참여한 대상자는 620명이었으며, 이중 1차 기초조사에서 대사증후군에 진단되지 않았던 460명이 본 연구의 최종 연구대상자가 되었다. 2차 추적조사에서 새로이 대사증후군으로 판정된 대상자는 108명(23.5%)이었으며,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은 1,000인년당 25.2이었다.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은 남자가 여자보다 유의하게 높았고(p<0.01),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일때와 비만일때 유의하게 높았으며 (p<0.01), 비흡연보다 과거흡연이나 현재흡연 상태일 때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1).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유무, 경제상태, 직업유무, 총콜레스테롤수치, 음주, 운동에서는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대사증후군의 위험요인을 파악하고자 다중로지스틱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비만이 다른 변수들은 보정한 후에도 유의한 변수로 선정되었으며, 정상체중에 비해 과체중일수록(OR=2.691, 95% CI=1.170-6.192),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일수록(OR=4.727, 95% CI=2.137-10.457) 대사증후군의 발생률이 높았다. 따라서 대사증후군의 관리를 위하여 비만에 대한 관리가 매우 중요하며, 이를 충분히 고려한 건강관리지원이 필요하리라 여겨진다.

폐경기 여성의 신체활동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련성 (Relation of Physical Activities and Metabolic Syndrome in Postmenopausal Women)

  • 고대식;석경휴;정문성;김소희;천인애;김용남
    • 한국전자통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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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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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9-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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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신체활동 정도와 대사증후군과의 관계를 알아보고, 추후 대사증후군 환자의 건강증진을 위한 기초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실시하였다. 국민건강영양조사 제4기 2차년도 자료 중 폐경기 여성 1,007명을 대상으로 알아본 결과 우리나라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은 연령이 증가할수록, 신체활동 정도가 낮을수록 유의하게 높았다는 결과를 얻었다. 폐경기 여성의 대사증후군을 관리 예방하기 위해서는 연령을 고려하여 환자의 운동 선호도, 운동제약 그리고 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중간 신체활동프로그램 개발 및 프로그램 효과검증과 같은 연구가 매우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이용한 대사증후군 모델링 (Modeling of Metabolic Syndrome Using Bayesian Network)

  • 진미현;김현지;이제영
    • 응용통계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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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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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5-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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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대사증후군은 뇌졸중이나 심혈관 질환 등 다양한 합병증으로 발전될 수 있어 그 심각성이 커지고 있으며, 우리나라의 유병률이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어 연구의 필요성이 강조되고 있다. 본 연구는 베이지안 네트워크를 활용하여 대사증후군과 그 진단기준이 되는 5가지 이상 징후인 복부비만, 고중성지방혈증, 고혈압, 저 HDL 콜레스테롤혈증, 고혈당의 관계에 대한 모델을 구축 하고자 하였다. 추가적으로 대사증후군의 가장 위험한 진단조합을 선별하였고, 개개인의 특성에 따라 대사증후군의 특징도 다르게 나타난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사용된 데이터는 제5기 국민건강영양조사 중 2010년 자료로써 건강설문조사의 모든 문항에 응답한 성인 4,489명의 데이터이다.

터너증후군을 가진 성인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의 발생과 인슐린저항성과의 관계 (Development of metabolic syndrome and its correlation with insulin resistance in adult patients with Turner syndrome)

  • 김주화;강민재;신충호;양세원
    • Clinical and Experimental Pediatric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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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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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70-3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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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목 적 : 터너증후군 환자에서 대사증후군과 심혈관 질환의 위험성이 높다. 성인 연령의 터너증후군 환자들에서 대사증후군 관련요인을 분석하고, 인슐린 저항성의 대사위험성을 알아보기 위한 연구를 시행하였다. 방 법 : 43명의 성인 터너증후군 환자에서 대사증후군의 빈도와 관련 요인 값들을 분석하였다. HOMA-IR을 이용하여 인슐린 저항성군과 비저항성군으로 분류한 후 각 집단을 분석하고, HOMA- IR과 대사 증후군 관련요인의 상관관계를 알아보았다. 결 과 : 대사증후군은 터너증후군 환자의 7%에서 보였고 각 항목에 대해서 인슐린 저항성은 16.3%, 복부 비만이 15.4%, 고중성지방이 2.3%, 저HDL 콜레스테롤이 9.3%였고, 고혈압이 36.8 %였다.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공복 혈당, HOMA-IR, 수축기 혈압은 인슐린 저항성군에서 의미 있게 높게 나왔으며, HOMA-IR은 체질량지수, 허리둘레, 공복 혈당, 수축기 혈압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5). 결 론 : 터너증후군 성인 환자들에서 대사증후군의 위험성이 있으며, 인슐린 저항성과 대사증후군 관련요인 간에 상관관계를 보인다. 터너증후군 환자들에게서 대사관련 요인을 일정기간 마다 검사하여 대사증후군 또는 인슐린 저항성으로의 진행여부를 감시하고 심혈관 합병증을 예방하는 것이 필요하다.

일부 보건소 내원자의 대사증후군 발현과 식품 및 영양소 섭취 실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Assessment of Food·Nutrient Intakes among Adult Visitors of a Public Health Center in Korea)

  • 정원훈;진복희;황은희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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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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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5-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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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서울과 전북지역 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 내원한 30대 이상 512명, 남녀 각각 271명, 241명을 대상으로 2001년 NCEP-A군TPIII Guideline과 WHO 아시아 태평양 비만기준을 적용하여 3가지 이상 증후를 가진 사람을 대사증후군으로 판정하였다. 24시간 회상법과 Can-Pro 3.0을 이용하여 영양소섭취량을 구하여 2010 한국인의 영양 섭취기준을 적용하여 에너지섭취량은 에너지필요추정량, 영양소 섭취량은 권장섭취량과 비교하였으며 권장섭취량이 정해지지 않은 영양소는 충분섭취량과 각각 비교하였다. 식품군별 섭취량과 섭취식품군 다양성(dietary diversity score, DDS), 1일 섭취식품가짓수(dietary variety score: DVS), 식품군별 섭취유형(GMVDF)을 조사하였다. 대사증후군으로 판명된 사람은 158명(30.9%)으로 남자 89명(32.8%), 여자 69명(28.6%)으로 나타났으며, 대사증후군 요인 중에서 발현비율이 가장 높은 지표는 허리둘레로 40.5%였으며, 허리둘레>고혈압>고중성지질혈증>저HDL-콜레스테롤혈증>고혈당 순으로 나타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남자 대사성 증후군은 곡류, 당류, 채소류, 육류, 유지류, 총 식품섭취량이 많았고, 여자 대사증후군군은 감자 및 전분류, 두류, 채소류, 음료류, 조미료류, 총 식품섭취량이 비대사증후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많았다. 총 식품섭취량에 대한 식물성식품량 비율은 74.4%~78.2%였다. DDS의 평균값은 3.82~4.04로 비대사증후군과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DVS는 남자비대사증후군 16.3${\pm}$3.5, 남자대사증후군 19.4${\pm}$3.7, 여자 비대사증후군 15.2${\pm}$3.3, 여자대사증후군 17.0${\pm}$3.8로 대사증후군군이 유의적으로 많았다. GMVDF 유형에서 남자는 비대사증후군에서는 11101 유형이 가장 많았으며 나머지군은 모두 11111 유형이 가장 많아 30.7%로 비율이 가장 높았으며 그 다음은 11101 유형, 01111 유형 순이었다. 대사증후군의 영양소섭취가 비대사증후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난 것은 남자는 열량, 지방, 콜레스테롤이었고 여자는 열량, 지방, 엽산이었으며, 남자 비대사증후군의 식이섬유소 섭취량이 19.0g으로 대사증후군 17.6 g에 비하여 유의적으로 높았다. 2010 한국인 영양섭취기준에서 제시한 권장섭취량 이상 섭취한 영양소는 단백질, 인, 철분, 나트륨, 비타민 $B_1$, 비타민 $B_2$, 나이아신, 비타민 E, 아연이었고, 권장섭취량보다 부족하게 섭취한 영양소는 칼슘, 식이섬유소, 칼륨, 비타민 $B_2$, 비타민 C였다. 비대사증후군에 비하여 대사증후군의 식품섭취량, DDS, DVS가 높아 식사의 질이 높은 것처럼보이나 동물성식품 섭취량, 지방, 콜레스테롤은 많고 식이섬유소는 부족한 식사를 하여 대사증후군을 일으키는데 영향을 주었을 것으로 생각된다. 본 조사는 서울과 전북지역의 2개 보건소 건강검진센터에 방문한 사람을 대상으로 한 제한은 있으나 대사증후군자의 발현 유형과 식품섭취 및 영양소섭취량을 알아봄으로써 대사증후군의 예방과 감소를 위한 체계적이고 지속적인 영양교육을 위한 기본 자료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여겨진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1. 신체계측결과와 건강습관을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1. Based on the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Health Behavior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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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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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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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특성 및 건강관련 생활습관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분석 대상자 1,431명 중 대사증후군 유병율은 38.2%(남자 23.5%, 여자 46.9%)로 남자에 비해 여자의 유병율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는데 이는 폐경기 이후 여성에서의 대사증후군 비율이 증가하는 것과 관계가 있다고 할 수 있다. 대사증후군 위험인자 중 유병율이 가장 높은 요인은 혈압이었고, 다음은 낮은 HDL-콜레스테롤, 복부비만, 높은 혈당, 높은 혈중 중성지방 순으로 나타나 이 지역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을 내리고 HDL-콜레스테롤을 높이며 복부비만을 감소시킬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다고 생각된다. 한편, 대사증후군 위험인자를 한 개 이상 가진 사람은 94.7%, 두 개이상은 68.9%로 나타났다.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과 위험도를 분석한 결과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는 남자에 비해 여자가 2.953배 높았다. 체지방율의 경우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5.786배와 13.498배 대사증후군의 위험이 높았으며, 체질량지수로는 정상체중에 비해 비만에서 남녀 각각 3.782배, 13.301배, 고도비만에서는 21.516배, 21.482배 대사증후군의 위험도가 높았다.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농사활동 시간은 대사증후군 발생위험요인으로 나타나지 않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안동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유병율을 낮추기 위해서는 혈압과 폐경 여성들의 복부비만에 대한 철저한 관리가 필요한 것으로 생각된다. 아울러 건강관련 습관인 흡연, 음주, 운동 등이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안동 농촌지역 중년 및 노인 주민의 대사증후군 유병율과 관련 위험요인 분석 2. 생화학 측정결과와 영양소 섭취를 중심으로 (Prevalence of Metabolic Syndrome and Related Risk Factors of Elderly Residents in Andong Rural Area 2. Based on the Biochemical Measurements and Nutrient Intakes)

  • 이혜상;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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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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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59-14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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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는 농촌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한 영양 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45세 이상 1,431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생화학적 특성 및 영양소 섭취 상태를 조사하고 대사증후군 발생 위험도와의 관련성을 다항로지스틱회귀모델을 사용하여 분석하였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간에 연령 차이는 없었으며, 혈액 AST, ALT, $\gamma$-GT 및 과산화지질은 대사증후군 집단이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았다.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여자가 남자에 비해 위험도가 2.953배 높았으며, 연령에 따른 차이는 나타나지 않았다. 혈액 AST, ALT 및 $\gamma$-GT의 경우, 30 U/L 이상 집단에서 각각 1.839배, 2.302배 및 2.143배 위험도가 높았으며, 혈액 과산화지질 농도도 5.7 nmole/mL 이상 집단에서 위험도가 1.874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각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혈액 AST, ALT 및 $\gamma$-GT가 각각 30 U/L 이상에서 AS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위험도가 각각 1.394배, 1.514배, 1.528배 높으며, ALT는 고 중성지방혈증과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2.138배와 2.310배, $\gamma$-GT는 복부비만, 고혈압,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513배, 1.594배, 2.354배 및 1.858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액 과산화지질은 5.7 nmole/mL 이상에서 복부비만, 고 중성지방혈증 및 높은 공복혈당이 각각 1.607배, 3.095배 및 1.757배 높았다. 대사증후군 집단과 정상 집단의 영양소 섭취 상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며, 대사증후군 위험도 분석에서 에너지의 70% 이상을 탄수화물로 섭취하는 경우 대사증후군 위험도가 0.781로 낮은 경우를 제외하고는 영양소와 대사증후군 간에 유의한 관련성이 나타나지 않았다. 영양소 섭취와 대사증후군 진단요소별 위험도 분석에서 열량 섭취가 EER 미만인 집단의 복부비만 위험도가 유의적으로 낮았으며(OR 0.696, p<0.05), 열량에 대한 탄수화물 비율이 55% 미만인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630배 증가하였고, 70%를 초과한 경우 복부비만과 고혈압 위험도가 각각 0.724배와 0.733배 낮았으며, 지질 섭취가 25%를 초과한 경우 저 HDL-콜레스테롤 위험도가 1.864배 높았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대사증후군 집단의 혈액 트랜스아미나제 활성과 과산화지질 농도가 정상 집단에 비해 유의하게 높으므로 이 지역 주민들의 대사증후군 예방을 위해서는 정기적으로 혈액 트랜스아미나제와 과산화지질 농도의 측정을 통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생각되며, 영양소 섭취가 대사증후군 발생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