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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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역 추출물과 알긴산의 근육손실 억제 효능 (Undaria pinnatifida Extracts and Alginic Acid Attenuated Muscle Atrophy in TNF-α Induced Myoblast Cells through MAFbx Signaling Cascade)

  • 최상윤;김미나;이현희;허진영
    • 생명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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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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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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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근육 위축증은 근섬유의 손상으로 인한 근육세포의 감소에 의해 일어나며 심장질환, 당뇨, 각종 노인성 만성질환을 일으킨다고 알려져 있다. 본 연구는 미역 추출물 및 이의 성분인 알긴산의 근육세포보호, 근육감소억제 및 근육재생효과를 확인하고자 하였다. 미역 추출물 및 알긴산을 분화된 C2C12 myoblast 세포에 처리한 결과 TNF-α에 의한 근육섬유의 감소가 억제하였고murf1과 MaFbx의 발현량도 감소하였다. 또한, 마우스에 미역 추출물 및 알긴산을 10주간 급여한 결과 cardiotoxin에 의한 다리부종이 감소하였으며 근육단백질인 MyHC와 PGC-1α의 발현량이 증가 하였다. 따라서 미역 추출물 및 알긴산은 근감소 억제 및 근육재생 효과를 나타내어 기능성소재의 활용 가능성을 확인하였다.

유리체강 내 주입술을 받는 망막질환자의 시각 관련 삶의 질 영향요인 (Factors Influencing on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 김현영;하영미
    • 임상간호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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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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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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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identify influencing factors on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by examining relationships among anxiety, depression, coping, eye health behaviors and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Methods: One hundred and five outpatients who were diagnosed with macular degeneration and diabetic retinopathy were recruited from one university hospital during August 16, 2019 to March 25, 2020. Data were analyzed using descriptive statistics (frequency and percentage, mean, standard deviation), and t-tests, ANOVA, Scheffé test, Pearson's correlations, and stepwise multiple regressions using the IBM SPSS Statistics 25.0. Results: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according to general characteristics of retinal disease patients with intravitreal injection showed significant differences in age (F=3.01, p=.034), subjective economic status (F=5.83, p=.004), types of retinal disease (t=2.62, p=.010), and disease in both eyes (t=-3.04, p=.003).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showed a significant positive correlation with age (r=.24, p=.012), and negative correlations with anxiety (r=-.66, p<.001), depression (r=-.48, p<.001), and emotion-focused coping (r=-.20, p=.036). The hierarchical regression analysis indicated that factors affecting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in patients with retinal diseases were anxiety and subjective economic status, accounting for 47.0% of the variances of the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Conclusion: Based on our results, health professionals need to pay attention to patients with low socioeconomic status due to frequent treatments. Also, a program needs to be developed to decrease anxiety for outpatients receiving intravitreal injections to improve their vision-related quality of life.

도시 및 농어촌 거주 노인의 초가공식품 섭취 상태와 당뇨 및 공복혈당장애에 대한 단면연구 (Association of ultra-processed food with diabetes and impaired fasting glucose in elderly populations (urban and rural): a cross-sectional study)

  • 이승재;조미숙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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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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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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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Objectives: This study examined the association between ultra-processed food (UPF) consumption and chronic diseases in elderly Koreans. Methods: Data from the 2019-2021 Korea National Health and Nutrition Examination Survey were analyzed. Dietary intake and UPF consumption were assessed using the NOVA food classification based on 24-hour recall data from 3,790 participants (aged 65+ years). Participants were divided into 4 groups based on the quartile of energy intake from UPFs. Regions were classified as urban or rural. Multivariable logistic regression was employed to estimate the adjusted odds ratios (AORs) with 95% confidence intervals (CIs) after controlling for potential confounders. Results: Among the participants, 71.3% resided in urban and 28.7% in rural areas. Compared to the urban elderly, rural participants tended to be older, have lower education and income levels, be more likely to live in single-person households, and have a higher smoking rate (P < 0.05). Urban elderly consumed more UPFs daily (146.1 g) compared to rural residents (126.6 g; P < 0.05). "Sugar-sweetened beverages" were the most consumed category in both regions. "Sweetened milk and its products" and "traditional sauces" were prominent in urban areas, while rural elderly consumed more "traditional sauces" and "distilled alcoholic beverages." Rural areas also had a higher carbohydrate-to-calorie ratio than urban areas. Compared to the lowest quartile of UPF intake, the highest quartile was significantly associated with impaired fasting glucose only in rural areas (AOR, 1.48; 95% CI, 1.00-2.19; P for trend = 0.0014). No significant associations were observed for diabetes in either urban or rural areas. Conclusions: This study suggests that high intake of UPFs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odds of impaired fasting glucose in rural elderly. Further research is needed to elucidate the specific negative health effects of UPFs in different populations, and targeted efforts should promote healthy diets in both urban and rural areas.

땅두릅뿌리를 이용한 혼합음료가 당뇨 및 고혈압 환자의 혈압과 혈액 성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 of Mixing Beverage with Aralia continentalis Kitagawa Root on Blood Pressure and Blood Constituents of the Diabetic and Hypertensive Elderly)

  • 최미숙;도대홍;최도점
    • 한국식품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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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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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5-1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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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충청북도 청주시 흥덕구에 거주하고 있는 24명의 독거 노인(남자 10명, 여자 14명)으로 당뇨병 환자이고 경계성 고혈압 이상에 해당하며, 60세 이상인 노인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청학적인 검사를 실시하여 얻은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축기 혈압은 3주에 1주보다 A군에서는 4.9%상승하였고 B군은 0.3%가 증가되었으며 C군에서는 5.9%가 감소되었다. 각 군의 3주 평균은 A군 158.3$\pm$24.3, B군 149.1$\pm$19.2, C군 143.9$\pm$5.1로 C군, B, A군 순으로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완기 혈압은 1주에 비해 3주에 A군에서는 3.7% 증가하였고 B군은 0.3% 감소하였으며 C군에서는 1.5% 증가하였다. 각 군의 3주 평균은 A군 93.8$\pm$11.3, B군 93.2$\pm$11.2, C군 86.9$\pm$6.2로 C군, B군, A군 순으로 낮게 나타났다. 이 결과에 의하면 두릅음료가 수축기와 이완기 혈압 조절에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2. 혈당은 3주에 1주보다 A군에서는 0.5%가 증가하였고 B와 C군에서는 각각 13.9%와 17.5%가 감소 되어 두릅음료가 혈당저하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3. 중성지방은 1주에 비해 3주에 A군에서 11.6%증가되었고 B군에서는 5.0% 감소하였으며 C군에서는 3.8%가 증가되었다. 총콜레스테롤은 1주보다 3주에 A군에서는 2.3% 증가되었고 B와 C군에서는 각각 8.7%와 14.5%가 감소하였다. HDL-콜레스테롤은 A와 B군에서는 각각 4.8%와 13.2%가 낮아졌고 C군에서는 19.6%가 증가되었으며 LDL-콜레스테롤은 1주보다 3주에 A군에서 1.9% 상승하였으나 B와 C군에서는 각각 8.3%와 21.1%가 저하되었다. 이 실험 결과에 의하면 두릅음료가 총 콜레스테롤과 LDL-콜레스테롤 저하와 HDI-콜레스테롤 증가에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고 중성지방의 조절에는 효과적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4. GOT는 3주에 1주에 비해서 A군은 16.4%감소하였고 B군은 14.9%증가하였으며 C군은 14.7%가 저하되었다. GPT는 3주에 1주보다 A군 1.0%, B군 43.0%, C군 43.0%의 증가를 나타내었다. 총 빌리루빈은 3주에 1주에 비해 A군에서는 변화가 거의 없었고 B군에서는 25% 감소를 보였으며 C군은 50%가 증가되어 GOT, GPT및 총 빌리루빈의 농도는 두릅음료에 의해 저하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안동주변 농촌지역 50세 이상 주민의 신체계측치 및 생화학적 영양상태에 관한 연구 (2) (Anthropometric Measurements and Biochemical Nutritional Status of the Older Residents (50 years and over) in Andong Area (2))

  • 이혜상;권인숙;권정숙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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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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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9-16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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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 노인들의 만성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증진사업에 기초 자료를 제공하고자 안동시 읍면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 1,384명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고 평가하였으며, 이들의 관련성을 분석하였다. 평균 연령은 62.7세(남자 63.8세, 여자 62.0세)였고, 연령별 분포는 $50{\sim}59$세가 33.0%, $60{\sim}69$세가 50.0%, 70세 이상이 17.0%이었다. 평균 신장은 남녀 각각 163.7과 151.5 cm, 평균 체중은 각각 63.3과 57.3 kg, 허리둘레 평균은 각각 82.5와 86.8 cm로 신장과 체중은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작았지만 여자의 허리둘레는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체질량지수는 남녀 각각 23.6과 $24.9kg/m^2$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높았으며, 체지방율은 각각 21.8%와 31.8%였다. 비만 유병율이 체질량지수로는 남자 28.7%, 여자 47.3%였고, 50대 여자의 비만 유병율이 전국 평균(39.8%)보다 매우 높았다. 체지방율에 의한 비만 유병율은 남녀 각각 25.8%, 50.8%였으며, 남녀 모두 70세 이상에서 가장 높아 각각 37.5%와 58.5% 를 나타내었다. 허리둘레에 의한 복부비만은 남녀 각각 15.6%, 80.0%였으며, 50대 여자의 복부비만이 84.7%로서 전국 평균($50{\sim}54$세 60.7%, $55{\sim}59$세 69.6%)보다 매우 높았다. 수축기 혈압은 남녀 각각 136.9와 133.6 mmHg, 이완기 혈압은 각각 83.8과 82.5 mmHg로, 국민건강영양조사보다 수축기 혈압은 남자는 다소 높고 여자는 비슷하였으며, 이완기 혈압은 남녀 모두 다소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혈색소치는 남자 14.3 g/dL, 여자 13.0 g/dL로 국민건강영양조사와 비슷하였으나, 헤마토크리트치는 남자 44.7%, 여자 39.8%로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혈액의 지질 양상을 보면, 중성지방은 남녀 각각 98.5와 101.7 mg/dL로서 남녀 간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총 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70.0과 183.1 mg/dL, LDL-콜레스테롤치는 각각 106.8과 119.9 mg/dL로서 여자가 남자보다 더 높았으며, HDL-콜레스테롤은 각각 43.3과 42.7 mg/dL로서 성별 차이가 없었다. 국민건강영양조사보 다 중성지방, 총 콜레스테롤 및 HDL-콜레스테롤이 모두 낮았으며 낮은 총 콜레스테롤치는 낮은 HDL-콜레스테롤치에 기인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공복 혈당은 남녀 각각 96.7과 93.0 mg/dL로 여자의 공복 혈당이 국민건강영양조사에 비해 매우 낮았다. 혈액의 과산화지질 농도는 남녀 각각 4.50과 4.32 nmole/mL였으며, 정상범위에 속하기는 하지만 정상범 위에서 다소 높은 수치인 것으로 나타났다. 고혈압 유병율은 남녀 각각 58.0%와 47.2%였고, 남자는 60대(61.9%), 여자는 70세 이상 (60.2%)에서 가장 높았다. 철결핍성 빈혈은 혈색소치에 따라 남녀 각각 19.3%와 20.6%, 헤마토크리트치에 따라 각각 7.2%와 11.9%였으며, 70세 이상의 빈혈 유병율 매우 높아(혈색소 기준 남녀 각각 27.4%와 33.3%) 이들에 대한 특별한 관심이 요구된다. 저알부민혈증이 남녀 각각 9.8%와 11.7%로 단백질-열량 섭취 불량이 반영된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 유병율이 남자 12.0%, 여자 10.2%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의 당뇨병 유병율이 17.9%로 매우 높았다. 중성지방 이상자 비율은 남녀 각각 7.3%와 6.2%로 전국 평균보다 낮았으며, 고콜레스테롤혈증(남자 19.5%, 여자 30.5%)과 HDL-콜레스테롤 이상자 비율(남자 39.5%, 여자 42.7%)은 전국 평균보다 높았다. 이상 안동시 읍면 지역 농촌의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신체계측과 생화학적 영양상태를 측정하여 분석한 결과, 고혈압 및 고콜레스테롤혈증 유병율이 높았으며, 단백질-열량 불량 상태를 말해 주는 저알부민혈증이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70세 이상 노인들에서 철 결핍성 빈혈이 많았고, 50대 여자에서는 비만, 특히 복부 비만이 매우 심각하였으며, 70세 이상 남자에서는 당뇨병 유병율이 매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이 지역 50세 이상 주민을 대상으로 혈압과 혈당을 규칙적으로 측정하도록 유도하며, 소금섭취 저감화와 균형 있는 영양섭취 및 다양한 운동프로그램을 통해 체중을 줄이고 혈압을 낮출 수있는 영양중재프로그램의 운영 필요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사료된다.

보건진료소(保健診療所)와 업무실태(業務實態)와 개선방안(改善方案) (Performance State and Improvement Countermeasure of Primary Health Care Posts)

  • 박영희;감신;한창현;차병준;김태웅;지정애;김병국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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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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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3-3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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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보건진료소의 보건의료환경 및 근무여건, 업무현황과 개선에 대한 보건진료원의 의견을 파악하여 향후 보건진료소의 발전 방안을 제시하는데 도움을 주고자 경상북도 소재 보건진료소(1996년 330개소, 1999년 313개소)의 운영상황보고서에 의한 업무 변화량을 분석하였으며, 보건진료원 280명의 설문자료를 분석하였다. 운영상황보고서에 의한 보건진료소의 관할인구 추이는 1996년에 비해 1999년에 전반적으로 감소하였으나 노인인구는 증가하였다. 운영상황보고서에 의한 보건진료소의 업무 활동상황은 1996년도에 비해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진찰 및 투약관리, 검사, 성인병 및 만성질환관리, 노인건강, 가정방문이 특히 증가하였으며, 전염병 관리와 결핵관리에서 부분적인 감소를 보였다. 재정운영상태는 50.4%가 운영이 잘된다고 하였고, 1.4%만이 운영하기 곤란하다고 하였는데, 현 근무지 근무연수가 많을수록(p<0.05), 그리고 도시근교일수확, 인구가 많을수록, 진찰 및 투약건수가 많을수록(p<0.01) 운영이 잘 된다고 하였다. 보건진료원의 직업적 긍지는 전반적으로 긍정적이었는데, 그 중 하는 일의 중요함이 94.6%로 가장 긍정적이었고, 역할과 임무에 대한 만족정도는 현 근무지 근무연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p<0.05). 보건진료원들의 보건기관과 민간의료기관과의 협조정도는 대체로 긍정적이었는데, 보건소와 협조정도는 연령이 많을수록, 근무 경력이 길수록 긍정적인 응답률이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현 근무지 근무연수에 따라 차이가 있었다(p<0.05). 보건진료원들은 운영협의회, 마을건강원, 지역사회조직과도 협조적이다는 응답이 모두 70% 이상이었다. 보건진료소 사업계획서는 96.4%가 적성하였으며, 제2기 지역보건의료계획서 작성에는 11.4%만이 참여하였다. 관할지역주민의 혈압과 흡연여부를 70% 이상 파악하고 있는 보건 진료원은 각각 88.2%, 63.9% 였는데, 혈압파악률은 보건진료원의 연령이 많을수록(p<0.01), 교육정도가 전문대학 이하인 경우(p<0.05)에서 높았다. 보건진료원의 지난 3년 동안에 보수교육외 교육 참여율, 연구사업 참여율은 각각 27.5%로 저조했으며, 보건진료소 수입으로 주민환원 사업을 실시한 경우는 65.4%였다. 보건진료원들이 생각하는 보건진료소의 필요 정도는 국가적 측면, 소속시군 측면, 관할지역 측면에서 모두 95% 이상이 매우 필요 또는 필요하다고 하였으며, 53.9%가 보건진료소의 역할이 증대되어야 한다고 하였다. 지금까지 폐쇄 및 폐쇄 예정된 보건진료소에 대하여 보건진료원은 담당 부서의 보건진료소 업무에 대한 인식부족 및 행정편의, 보건진료원의 신분이 법률로 보장되지 않은 별정직이어서, 단체장의 의지 등을 주된 이유로 제시하였다. 보건진료원은 향후 보건진료소에 대한 평가기준에 대해 노인 및 만성질환자 등의 보건의료서비스 대상자수, 주민의 의견, 인구 규모, 일상생활권을 고려한 교통상황 등의 순으로 제시하였으며, 보건진료원에 대한 평가기준으로는 보건사업실적, 주민과의 유대정도, 진료실적, 행정 및 업무처리 능력 등의 순으로 제시하였다. 객관적인 평가 후 일정기준이하의 보건진료소에 대한 향후 대처 방안에 대해서 보건진료원은 현 구조 유지하면서 업무개선, 도시 의료취약지역으로의 보건진료소 위치 조정 등을 많이 제시하였다. 보건진료소의 가장 필요한 개선부문으로는 절반 이상인 52.5%가 보건진료원의 업무조정이라고 하였으며, 향후 보건진료소가 중점적으로 추진하여야 한 사업으로는 당뇨 및 고혈압 관리, 방문보건사업, 노인보건사업 등이 중요하다고 하였다. 향후 보건진료소가 일차보건의료의 가치체계를 잘 반영하는 조직이 되기 위하여는 지역사회 보건의료요구에 부합하는 업무개선이 이루어져야 하겠으며, 만성질환관리사업, 방문보건사업, 노인보건사업 등이 활성화 되어야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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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적 관찰을 통한 한국 농촌 노인의 수면 장애 예측 (Prediction of Sleep Disturbances in Korean Rural Elderly through Longitudinal Follow Up)

  • 박경미;김우정;최은채;안석균;남궁기;염유식;김현창;이은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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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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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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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목 적 : 불면 증상을 나타내는 수면 장애는 고령화 현상과 더불어 매우 급격히 증가중인 질환이다. 3년간 추적 관찰한 우리나라 농촌의 60세 이상 노인 코호트를 대상으로 수면 장애의 유병률과 이를 예측하는 요인을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 : 한국인의 사회적 삶, 건강과 노화에 대한 2012년과 2014년의 조사를 통해 두 번 데이터를 얻었다. 뇌졸중, 심근경색증, 협심증, 관절염, 폐결핵, 천식, 백내장, 녹내장, B형 간염, 요실금, 전립선 비대, 암, 골다공증, 고혈압, 당뇨, 고지혈증, 대사증후군에 대한 진단 여부를 물었다. 치매선별용 간이정신상태검사를 이용하여 인지 기능을 평가하였고 역학연구 우울척도를 이용하여 우울 증상을 평가하였다. 2015년에는 이 중 235명에게 DSM-IV의 제1축 장애의 구조화된 임상적 면담을 시행하였고 피츠버그 수면 질 척도로 불면증의 정도, 즉 수면 장애를 평가하였다. 또한, 지각된 스트레스 척도와 상태-특성 분노표현 척도를 시행하였다. 수면장애를 예측하기 위하여 성별, 나이, 교육, 첫 번째와 세 번째 주기의 우울 점수, 공존 질환의 개수, 그리고 현재의 분노 억제 점수와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를 설명 변인으로 삼아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시행하였다. 결 과 : 조사 대상의 27%가 수면 장애를 가지고 있었다. 회귀 분석 결과, 3년 전의 공존 질환 수, 1년 전의 우울 점수 및 현재 지각된 스트레스 정도가 수면 장애를 유의하게 예측하였다. 결 론 : 3년 전 측정한 공존 질환과 1년 전 평가한 우울증상이 현재의 수면 장애를 예측할 수 있었다. 공존 질환 및 우울 증상의 치료가 수면 장애를 호전시킬 수 있는지 추가적 연구가 필요하다.

보건소 직원의 업무에 대한 인지도 조사 (A Study on Duty Awareness of Public Health-Center Workers)

  • 심문숙;이무식;오나래;강경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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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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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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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보건소 근무자들의 보건소에 관한 인식도, 보건소 조직에 관한 인식도, 업무환경에 관한 인식도, 보건사업에 관한 인식도를 조사하고 보건소의 기능 활성화를 위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데 기초자료를 제공하고자 시행하였다. 조사결과 직원들의 보건소에 대한 인식 설문 문항 중 '보건소 조직의 성공을 위하여 노력할 용의가 있다'가 $4.07{\pm}0.75$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보건소 조직에 대한 인식도에서는 자신이 속한 조직에 대한 인식도는 7점 만점 중 보통 이상으로 나타나 대부분의 대상자가 속한 조직의 임무와 업무에 충실하고 있으며, 업무환경에 대한 인식도는 자신이 일하는 곳이 편안한 장소라고 생각하는 경우가 보통 이상으로 나타났다. 보건사업 중 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무는 건강행태개선사업, 방역사업, 맞춤형 방문건강관리사업, 모자보건, 가족보건, 전염병관리사업 등으로 나타났으며, 보건사업 중 불필요하다고 인식하는 업무는 일반진료기능 업무, 증명서 발급 등 행정업무, 각종 민원업무 등으로 나타났다. 향후 보강되거나 꼭 실시되어야 한다고 인식하는 노인보건사업, 고혈압, 당뇨 등 환자등록 관리사업, 건강증진사업 순으로 나타났다.

전문가구강관리가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들의 구강 내 Streptococcus mutans 수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Professional Oral Care for Long-term Patients in Nursing Facilities on the Streptococcus mutans Population in the Intraoral Region)

  • 최성미;김기욱;사공준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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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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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062-50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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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본 연구는 전문가구강관리가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들의 구강내 Streptococcus mutans 수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하여 D광역시에 소재한 일개 노인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를 대상으로 2011년 7월 24일 부터 10월 25일 까지 3개월간 연구대상자 43명을 대상으로 주 2일, 1일 3회 치과위생사가 전문가구강관리를 제공하고 1개월 간격으로 3회에 걸쳐 타액분비량과 타액 내 mutans streptococci 집락 수를 세어 구강건강상태를 비교하였다. 연구결과 타액분비량은 관리 전 5.8 ml에서 1개월 후 6.4 ml, 2개월 후 7.5 ml로 증가하였고, 세균 수는 약 $6{\times}10^8CFU/ml$에서 2개월 후 약 $3{\times}105CFU/ml$로 20배 이상 감소하였다. 전신질환에 따른 구강관리 전후의 세균 수의 변화는 고혈압과 당뇨병이 있는 환자의 세균 수가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충전치아의 수와 고정성보철물의 수가 많을수록 세균 수는 유의하게 감소하였다. 전문가구강관리는 요양병원 장기입원 환자들의 구강내 Streptococcus mutans 수와 밀접한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향후 요양병원 장기입원환자의 특성을 고려한 실질적이고 지속적인 구강관리가 이루어지도록 구강보건프로그램을 개발하는데 필요한 다양한 연구가 실시되어야 한다.

울산 지역 당뇨 질환 노인의 항산화 영양소 섭취실태 및 혈액 항산화 영양상태 (Dietary Antioxidant Vitamins Intakes and Plasma Antioxidant Levels in Korean Elderly with Diabetes Living in Ulsan)

  • 김미정;김정희
    • 대한지역사회영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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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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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6-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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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Diabetic mellitus in an older population is associated with increased basal oxidative stress and free radical accentuated by hyperglycemic challenge. Enhanced free radical in diabetic elderly can cause the oxidative damage and such damage can be protected by antioxidant defense system. It is believed that vitamin C, A and E are the most abundant and effective antioxidants in human plasma. The purpose of this study was to determine the antioxidant status in Korean diabetic elderly using the case-control study. The antioxidant status was examined by determining plasma levels of antioxidant vitamins (vitamin C, A, E, ${\beta}$-carotene), total antioxidant status (TAS) and thiobarbituric acid reactive substance (TBARS) and intakes of vitamin C, A, ${\beta}$-carotene and retiol. Fasting glucose and HbA1c levels and serum lipid profiles (triglyceride (TG), total cholesterol, HDL-cholesterol and LDL-cholesterol) were also determined. Diabetic subjects were 122 elderly persons over 60 years old, visiting public health center, and control subjects were 96 healthy elderly persons living in Ulsan, Korea and they were matched by age, gender, smoking and drinking status. The diabetic and control subjects were divided into sub-groups according to the status of using diet therapy and vitamin supplement. The subjects were interviewed to collect data on their general characteristics, disease history, vitamin supplement, diet therapy and health-related habits by questionnaires. Their dietary intakes were obtained by means of semi-quantitative food frequency questionnaires (SQFFQ). Fasting plasma glucose and HbA1c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diabetes than in control subjects, and plasma total cholesterol level of diabetes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from that of control subjects. However serum HDL cholesterol level of diabetes was significantly lower and serum TG level of diabetes was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group. The average vitamin A and ${\beta}$-carotene intakes of diabete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subjects. There was no significant difference in plasma vitamin C, ${\beta}$-carotene, and TBARS levels between two groups, but plasma vitamin A, E and TAS levels were significantly higher in diabetes than those in control group. Plasma vitamin A and TAS levels of diabetic subjects using diet therapy were higher than those of control using diet therapy, and plasma vitamin E, ${\beta}$-carotene and TAS levels of diabetic subjects using vitamin supplements were significantly higher than those of controls using vitamin supplements. These results suggested that diabetic mellitus could enhance antioxidant defences against reactive oxygen species and interest in healthy eating such as consumption of more antioxidant nutrien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