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당뇨관리행위

검색결과 37건 처리시간 0.026초

제2형 당뇨병 노인의 성격유형과 당뇨병 관련 스트레스에 따른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 (Diabetes Self-management According to the DISC Personality Type and Diabetes-related Distress in Older Adults with Type 2 Diabetes)

  • 이수진;송미순
    • 한국노년학
    • /
    • 제34권2호
    • /
    • pp.229-246
    • /
    • 2014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내 제2형 당뇨병 노인을 대상으로 성격유형과 당뇨병 관련 스트레스에 따른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 간의 관계를 규명하는데 목적을 두고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서술적 조사연구로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65세 이상 노인 중 제2형 당뇨병이 있는 180명을 대상으로 실시하였다. 연구 결과, 일반적 특성과 질병 관련 특성에 따라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의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리고 대상자 성격유형에 따라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에는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p<.001), 주도형이 안정형과 신중형보다 자기관리 행위 이행수준이 낮았다. 특히, 자기관리 행위 하위영역 중 발 관리 영역에서 성격유형별 차이가 있었는데(p<.001), 주도형이 안정형과 신중형보다 유의하게 낮았다. 그리고 주도형 성격유형, 경구 혈당강하제를 투약하는 경우, 음주를 하는 경우가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변수로 나타났다(수정된 R2=16%). 따라서 제2형 당뇨병 노인을 대상으로 하는 자기관리 교육 중재 시 성격유형, 경구 혈당강하제 투약 여부, 음주 여부가 고려되어야 하고, 자기관리 행위 이행이 상대적으로 낮은 주도형 성향을 가지고, 경구 혈당강하제 투약을 하며, 음주를 하는 당뇨병 노인을 위한 효과적인 교육중재 프로그램 개발이 필요하다.

노인 당뇨환자에서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신감, 행위 및 삶의 질과 당화혈색소 조절의 관련성 (The Relationship between HbA1c Control and Diabetes Self-care Knowledge, Competence,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on Diabetes elderly)

  • 이송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11호
    • /
    • pp.357-366
    • /
    • 2017
  • 본 연구는 제2형 당뇨노인을 대상으로 당화혈색소 조절군과 비조절군의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가관리 효능감, 자가 관리 행위와 삶의 질을 비교분석하기 위한 연구이다. 자료수집기간은 2015년 4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 D시에 소재한 시민건강증진실을 주기적으로 방문하는 60세 이상의 당뇨노인 205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 Statistics 23.0의 기술통계, t-test, chi-square 및 ANCOVA를 이용하여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연구 대상자의 자가관리 지식은 $6.99{\pm}2.17$점, 당뇨 자가관리 자신감은 $71.27{\pm}10.21$점, 당뇨 자가관리 행위는 $62.78{\pm}1.29$점, 삶의 질은 $0.86{\pm}0.11$점으로 조사되었다. 당화혈색소 조절군과 비조절군간에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신감, 삶의 질에는 차이가 없었으나 당뇨 자가관리 행위는 두 군간 유의한 차이가 있었고(t=2.17, p=.031), 자가관리 행위는 교육수준(t=2.17, p=.031), 시민건강증진실 방문횟수(t=16.497, p=.001) 및 BMI(t=.01, p=.012)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그러나, 앞 선 세 변수를 공변량 처리하여 분석을 시행한 결과, 당화혈색소 수치와 당뇨자가간호 행위와의 관계는 유의하지 않았다. 본 연구의결과를 근거로, 당뇨 노인의 지식수준과 노인의 특성을 반영한 자가관리 교육프로그램이 개발되어 적용될 것을 제언한다. 아울러, 지역사회 당뇨 환자들이 바람직한 당뇨 자가관리를 꾸준히 시행할 수 있도록 지도하고 관리할 수 있는 접근성이 높은 건강관리 기관이 도처에 마련될 필요가 있다.

지역사회 당뇨노인의 당뇨 자가관리 지식, 자신감, 행위 및 삶의 질 분석 (The Analysis of Self-care Knowledge, Competence, Behavior, and Quality of Life in Community Diabetes Elderly)

  • 이송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18권9호
    • /
    • pp.157-166
    • /
    • 2017
  • 본 연구는 지역사회 당뇨노인의 자가관리 지식, 자신감, 행위 및 삶의 질 정도를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D광역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당뇨노인을 대상으로 2015년 4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료를 수집하였으며 수집된 자료 236부 중 최종적으로 205부를 분석하였다. SPSS 20.0 통계 프로그램의 기술통계 및 t-test와 ANOVA를 사용하여 분석하였으며, 분석 결과, 대상자의 당뇨 자가관리 지식점수는 6.99(${\pm}2.17$)점, 자가관리 자신감은 71.27(${\pm}10.21$)점, 자가관리 행위 62.78(${\pm}1.29$)점, 삶의 질은 0.86(${\pm}0.11$)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자가관리 지식과 자신감은 성별, 교육정도, 주관적 건강에 따라, 자가관리 행위는 교육수준 당뇨이환년수 및 주관적 건강에 따라, 삶의질은 주관적 건강에 따른 차이가 있었다. 세부영역별로 분석하였을 때 당뇨 자가관리 지식 중 식이에 대한 지식이 부족하였으며, 당뇨 자가관리 자신감은 투약과 혈당체크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고 운동에 대한 자신감이 가장 낮았다. 자가관리 행위에 있어서 투약에 대한 행위가 6.48일로 가장 높았으며 혈당체크에 대한 행위 일수는 2.03일로 가장 낮았다. 삶의 질은 통증, 불편감 항목에서 가장 불편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에 본 연구의 결과를 바탕으로 한국인의 식생활을 반영한 식이교육 지침과 방법이 개발될 필요가 있으며, 당뇨노인이 자가혈당감시 행위를 잘 이행하지 않는 데 대한 구체적인 분석과 연구가 시행될 것과, 본 연구에서 제시된 당뇨노인의 특성을 고려하여 적합한 간호중재 프로그램을 개발하고 검증할 것을 제언한다.

당뇨병 캠프의 자가간호 교육이 제1형 당뇨병 아동의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및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lf-care Education at a Diabetes Camp on Diabetes Management Behaviors, Knowledge and Self-efficacy in Children with Type 1 Diabetes)

  • 강나래;안영미;이지은;손민
    • Child Health Nursing Research
    • /
    • 제20권3호
    • /
    • pp.168-175
    • /
    • 2014
  • 목적 본 연구는 당뇨병 캠프에 참여한 1형 당뇨병 아동 및 청소년을 대상으로 자가간호 교육을 제공하고, 이 교육이 아동의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그리고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파악하기 위함이다. 방법 본 연구는 단편적 서술연구로 인천지역 1개 대학병원에서 시행되었고, 대상자는 당뇨병 캠프에 참여한 제1형 당뇨병을 가진 만 8세-19세의 어린이 및 청소년을 편의추출 하였다. 인구사회학적 변수와 임상적 변수를 포함하여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그리고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을 자가보고 방법을 이용하여 수집하였다. 결과 연구에 참가한 대상자들은 15명으로 평균 만 12 (${\pm}2.3$)세였고 여자가 53.3%로 약간 많았으며, 평균 HbA1c는 8.8 (${\pm}2.0$)%였다. 자가간호 교육 후, 당뇨관리행위($.56{\pm}.13$ vs $.60{\pm}.17$, p =.101)와 당뇨지식($70.2{\pm}15.7$ vs $71.6{\pm}14.7$, p =.606)은 점수가 향상하였고, 당뇨관리 자아효능감($6.2{\pm}2.1$ vs $6.1{\pm}2.6$, p =.883)은 감소하였으나 모두 통계적으로 유의하지는 못하였다. 또한, 자가간호 교육 후 향상된 당뇨관련 행위점수와 인구사회학적, 임상적, 사회 심리적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탐색해 본 결과 총점과 통계적으로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인 변수는 없었다. 결론 당뇨병 캠프 안에서 자가간호 교육 제공은 제1형 당뇨병 아동 및 청소년의 당뇨에게 당뇨관리행위, 당뇨지식 및 당뇨관리 자아효능감의 일부 영역을 향상시켰다. 앞으로 이러한 아동들의 다양한 건강 요구를 반영하면서, 집중적이고 지속적인 교육을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형태의 교육이 개발되어야 한다.

당뇨병 노인의 자가관리 자신감과 행위와의 관계에서 인지기능의 조절효과: 우울군과 비우울군의 비교 (Paper Title of The Korea Academia-Industrial cooperation SocietyThe Self-care Competence and Behavior in Older Adults with Diabetes : The Mediating effect of Cognitive Function)

  • 이송흔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 /
    • 제20권11호
    • /
    • pp.189-196
    • /
    • 2019
  • 본 연구는 우울한 노인과 우울하지 않은 노인 당뇨환자의 자가관리 자신감과 자가관리 행위와의 관계에서 인지기능의 조절효과를 비교, 분석하기 위해 시도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자료수집 기간은 2015년 4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로서 D광역시에 거주하는 60세 이상의 2형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하였다. SPSS 20.0 통계 프로그램의 기술통계 및 t-test와 다중회귀분석을 이용하여 최종 205부를 분석하였다. 분석 결과, 비우울군과 우울군의 일반적 특성 및 당뇨병 자가관리 자신감, 자가관리 지식과 행위 및 인지기능에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없었으며, 자가관리 자신감과 자가관리 행위와의 관계에서 인지기능의 조절효과를 파악하였을 때 비우울군에서는 인지기능의 조절효과가 없었으나, 우울군에서는 인지기능의 조절효과가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에, 당뇨병 대상자가 자가간호 행위를 지속하도록 돕기 위하여 인지기능 저하 및 우울증 선별 테스트를 실시함으로써 개별적 접근을 시도하고, 인지기능의 향상 및 우울증을 개선하기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의 개발과 적용이 필요할 것이다.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the aquatic exercise program on diabetes self efficacy and self care behaviors in diabetic patients in community)

  • 박주아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 /
    • 제12권3호
    • /
    • pp.389-399
    • /
    • 2021
  • 본 연구는 당뇨병 자가관리교육이 포함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당뇨병 환자의 자가간호행위와 자기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비동등성 대조군 유사실험연구이다. 연구대상자는 D광역시 W 보건진료소에 등록된 당뇨병 환자 중 수중운동 프로그램에 참여한 실험군 26명과 참여하지 않은 대조군 25명이다. 프로그램은 주 2회, 80분으로, 당뇨병 자가관리교육 30분과 50분의 수중운동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본 프로그램 후 공복혈당(p=.047), 당화혈색소(p<.001)는 유의하게 감소되었고, 당뇨병 자기효능감(p<.001), 당뇨병 자가간호행위(p<.001)는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본 연구결과로 자가관리 교육을 포함한 수중운동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감과 자가간호행위를 향상시켜 당뇨병 관리에 중요한 지표인 공복혈당과 당화혈색소를 완화하는데 효율적임을 알 수 있었다. 지역사회에서 당뇨병 유병율을 낮추고 합병증을 예방하기 위해 자가관리 교육이 포함된 수중운동 프로그램 상시운영이 필요한 것으로 사료된다.

노인복지관 당뇨병 자기관리 프로그램의 과정과 평가: 실행연구방법 (Senior Center Based Diabetes Self-management Program: An Action Research Approach)

  • 고하나;송미순
    • 한국노년학
    • /
    • 제38권1호
    • /
    • pp.169-185
    • /
    • 2018
  • 당뇨병 노인환자의 자기관리 교육은 대상자의 건강행위를 변화시켜야 하는 목표를 성취해야하므로 노인의 자기관리 역량 강화에 중점을 두고, 노인 대상자의 특성과 개별적인 상황 및 조건을 반영해야 한다. 그러나 이러한 노인 특화 프로그램은 매우 제한적이고, 대상자 중심의 효과가 평가된 경우도 드물다. 이에 본 연구는 노인복지관을 이용하는 지역사회 거주 당뇨병 노인 맞춤형 당뇨자기관리 프로그램을 실행연구 방법으로 적용하고, 그 효과를 평가하기 위해 시행되었다. 본 연구는 실행연구방법의 계획, 실행, 평가, 성찰단계를 각 회기마다 시행하여 이전 회기의 결과가 다음회기의 중재계획의 변화에 근거가 되는 체계적인 순환과정을 3회기에 걸쳐 순차적으로 적용하였다. 일개의 지역사회 복지관에서 15개월에 걸쳐 12주의 소규모 노인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 후 양적, 질적 자료를 모두 사용하여 참여대상자 측면의 평가가 충분히 포함되도록 하였다. 총 46명중 43명(93.48%)이 프로그램을 이수하였다. 양적인 프로그램의 효과결과에서는 당화혈색소(p<.001), 공복혈당(p<.001), 신체질량지수(p=.016), 허리둘레(p=.001), 수축기혈압(p=.036), 당뇨병 자기관리 행위(p<.001), 노인 건강행위지식(p=.008)이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향상되었다. 질적 평가 자료에서는 본 프로그램은 개별적인 맞춤 관리로 느껴지며 이를 통해 역량 강화하게 되었고, 상호작용을 통한 능동적인 참여를 통해 자신의 자기관리 이행에 자신감과 실천의 즐거움을 느꼈다고 하였다. 본 연구는 실행연구방법을 적용하여 지역사회 노인을 대상으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을 적용한 결과로 대상자의 신체적 지표와 행위지표, 유용성 등의 양적인 효과뿐만 아니라 대상자 측면에서의 주관적인 효과성을 확인 한 것은 효율성과 실현 가능성을 살펴보는 의미 있는 시도였다. 따라서 이러한 실행연구 방법을 통한 프로그램의 적용과정과 평가는 현장 실무자에게 대상자의 요구 중심의 맞춤형 중재 프로그램 시행의 가이드가 될 것이다.

소아 당뇨 환자의 캠프 프로그램이 자기효능과 환자 역할 행위이행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Camping Programs on Self-efficacy and Sick-role Behavioral Compliance in Juvenile Diabetes Mellitus Patient)

  • Park, Yeon-Hee
    • 보건교육건강증진학회지
    • /
    • 제14권2호
    • /
    • pp.59-68
    • /
    • 1997
  • 당뇨병은 고혈당을 조절 안할 경우에는 돌이킬 수 없는 신체적 합병증은 물론 정신적 손상까지 받지만, 고혈당은 노력만 하면 조절이 가능하며, 정상에 가까울 정도로 조절되면 정상인과 같은 삶을 영위할 수 있다. 그러나 보건의료 전문가의 인슐린 주사 요법, 식사 및 운동요법 등의 일방적인 처방만으로 성공적인 당조절을 기대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그래서 당뇨병 환자에게 당뇨병이라는 것이 무엇이며, 어떻게 이 병을 스스로 조절할 수 있게 만드느냐가 더욱 중요한 것이다. 따라서 우리나라에서도 당뇨병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각 지역과 의료기관마다 다양한 당뇨병 교육 프로그램이 실시되고 있다. 특히 소아 당뇨병 환자는 이러한 전통적인 당뇨병에 관한 교육을 통해서 당뇨병에 관한 지식은 많이 가지고 있지만, 당뇨병 자가 조절을 위한 환자 역할 행위(sick-role behavior)를 변화시키는데는 그다지 성공절이라 할 수 없다. Bandura(1977)는 자기 효능은 ‘할 수 있다는 자신감’으로 수행 성취, 대리 경험, 언어적 설득, 정서적 각성에 관한 정보에 의해 결정된다고 하였다. 따라서 이러한 정보들은 자기 효능을 증진시키기 위한 중재의 방향을 제시해 준다. 오늘날 이러한 정보를 활용한 중재 프로그램 중에서 가정과 학교를 떠나 자연 환경 속에서의 집단 활동을 통하여 사회 학습 경험을 하는 캠프 프로그램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캠프에 참여한 당뇨병 아이들은 캠프 활동속에서 다른 동료 아이들이 자신이 갖고 있는 문제들을 성공적으로 해결해 나가는 것을 관찰하여 대리 경험하게 될 때 희망을 가지게 되며, 당뇨병을 가진 다른 동료들과 공통의 경험을 공유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되어 그들은 자신이 더 이상 혼자가 아니며 남과 ‘다르지’도 않다는 것을 깨닫게 되어 점차 자신감을 가지고 살아갈 수 있게 된다. 본 연구는 캠프 프로그램이 소아 당뇨병의 자기 효능을 증진시키고, 당뇨병 환자 역할 행위 이행 정도를 높여주는지를 규명해 봄으로써, 소아 당뇨병 환자를 위한 효과적인 간호 중재 방안을 제시하고자 비동등성 대조군 전후 실험 설계의 유사 실험 연구를 시도하였다. 1996년 8월 10일 부터 12월 12일까지 종합병원에서 추후 관리하고 있는 소아 당뇨병 환자중 선정 기준에 맞는 환자 41명을 연구대상으로 하였으며, 그 중 19명은 실험군으로 Bandura의 자기 효능 증진을 위한 정보원을 활용한 캠프 프로그램을 5박 6일간에 걸쳐 실시하였고, 다음 22명은 대조군으로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지 않았다. 자료수집은 자기 효능 척도와 환자 행위 역할 이행 척도를 캠프 프로그램을 실시하기 전에 사전 조사를 하고 중재 후 4주째 사후 조사를 하였다. 수집된 자료는 SPSS/PC+로 Chi-square test, t-test, ANCOVA, Pearson correlation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캠프 프로그램은 소아 당뇨병 환자의 자기 효능을 증진시키고 환자 역할 행위 이행을 높여주는데 효과적 이었다. 소아 당뇨병 환자의 자기 효능은 환자 역할 행위 이행과 순 상관 관계가 있어, 자기 효능이 증진될수록 환자 역할 행위 이행 정도가 높아졌다.

  • PDF

당뇨병환자 교육이 건강행위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Effect of Education of Diabetes Mellitus Patients on Health Behaviors Practice)

  • 이성란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 /
    • 한국산학기술학회 2010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2부
    • /
    • pp.1068-1071
    • /
    • 2010
  • 본 연구는 당뇨병환자의 교육이 건강행위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기 위해 시도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서울에 소재한 한 종합병원 내과 외래를 방문한 당뇨병 환자를 대상으로 실험군 51명, 대조군 51명인 총 102명이다. 교육 2회 실시 후 2010년 1월 5일부터 2월 5일까지 설문조사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당뇨병지식은 실험군에서 교육전 평균은 7.46점에서 교육후 10.12점으로 효과적으로 나타났다(P<0.01). 둘째, 당뇨병관리는 실험군에서 교육전 평균점수는 23.41점에서 교육후 26.17점으로 유의하게 높았다(P<0.01). 셋째, 상관관계 결과 당뇨병지식과 건강실천의지(r=0.26, P=0.03), 건강실천의지와 당뇨병관리(r=0.67, P=0.00)는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당뇨병 예방을 포함한 다양한 당뇨병 지식 내용의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집중적인 교육이 필요하다.

  • PDF

당뇨노인의 건강증진행위가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우울의 매개효과 (The Influence of the Health Promotion Behaviors on the Life Satisfaction of the Elderly with Diabetes - A Mediating Effect of Depression)

  • 김동배;채수진;조완기
    • 한국노년학
    • /
    • 제29권1호
    • /
    • pp.101-116
    • /
    • 2009
  • 본 연구는 당뇨노인의 질병과 관련한 행동과 정서에 초점을 두고, 바람직한 생활행동양식으로 제시되는 건강증진행위와 부정적 감정상태인 우울이 당뇨노인의 삶의 만족도에 미치는 영향력을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자료는 2006년 전국조사를 통해 수집된 한국 고령화 연구 패널조사(KLoSA : Korean Longitudinal Study of Ageing)를 이용하였으며, 연구대상자는 전문의에게 당뇨병 진단을 받았다고 응답한 60세 이상의 노인 685명이다. 연구방법은 대상자의 특성을 살펴보기 위한 빈도분석과 변인 간 가설검증을 위한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당뇨노인의 건강증진행위는 삶의 만족도에 정적인 영향을 미치며 우울에 부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이 검증되었고, 당뇨노인의 건강증진행위와 삶의 만족도에서 우울변인은 부분매개효과가 있음이 검증되었다. 우울 변인의 부분매개효과 검증은, 당뇨노인에게 건강증진행위를 통해 삶의 만족도가 향상될 수 있다는 직접적인 경로와 함께, 건강증진행위가 우울이라는 부정적 정서를 감소시키고, 우울의 감소를 통해 삶의 만족도를 향상시킬 수 있다는 간접적 경로를 검증해 주는 것이다. 이러한 결과는 당뇨노인의 삶의 질을 설명함에 있어서 질병과 관련된 신체 행위, 또는 심리적 접근이라는 단선적 관계를 벗어나 질병관리와 정서를 함께 고려함으로써 당뇨노인에 대해 개입하는 다양한 건강전문가들에게 통합적 개입의 중요성을 제시한다는데 의의를 가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