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담수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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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물치 망막중의 시각물질에 관한 연구 (Studies on The Photosensitive Substances in The Kamulchi (Snake Head) Retina)

  • 강성호
    • 한국동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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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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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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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59
  • 가물치(Ophice phalus argus)의 안구망막에 존재하는 시각물질을 spectrophotometry 한 결과 다음과 같다. (1) 암순응된 가물치 안구망막에서 2 % digitonin 으로 시각물질을 추출하여 광조사전의 흡광 spectrum을 측정한 결과 흡광 maximum 은 350$\mu\textrm{m}$, 420$\mu\textrm{m}$, 550$\mu\textrm{m}$, 590$\mu\textrm{m}$에 있으며 있었으며 광조사후의 흡광 spectrum과의 difference spectrum 의 흡광 maximum 은 390$\mu\textrm{m}$, 427 $\pm$2$\mu\textrm{m}$, 550$\mu\textrm{m}$, 595$\mu\textrm{m}$에 있었다. (2) 가물치 망막중의 시각물질인 390$\mu\textrm{m}$, 427$\mu\textrm{m}$, 550$\mu\textrm{m}$, 595$\mu\textrm{m}$의 삼원색광에 대한 감광도는 다음과같다. a. 390$\mu\textrm{m}$은 blue light > red light = green light > white light . b.427$\mu\textrm{m}$ 은 red light >blue light > white light > green light c. 550 $\mu\textrm{m}$과 595$\mu\textrm{m}$ 은 blue light > red light > green light > white light (3) 390 $\mu\textrm{m}$ 과 427$\mu\textrm{m}$에서 흡광 spectrum의 maximum을 가지는 시각물질은 그 존재를 예시하던 새로운 색소이다. (4) 가물치의 시각물질은 증류수에도 용출되나 2 % digitonin 수용액으로 추출하였을때보다 명확하지 못하였다. (5) 가물치는 담수어임에도 불구하고 거북류와 같이 visual voilet 는 발견할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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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담수어에 기생하는 섬모충 Tripartiella sp에 관한 연구 -잉어, 금붕어 및 메기를 중심으로- (Studies on the Tripartiella sp from three species of freshwater freshwater fish, Cyprinus carpio, Crassius auratus and Parasilurus asotus in Korea)

  • 서형석;김영진;한규삼;김영길;이근광;김종태;도홍기
    • 한국동물위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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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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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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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To investigate the species and infection rate of Tripartiella sp in three species of freshwater fish, carp(Cyprinus carpio), goldfish(Crassius auratus) and Korean catfish(Parasilurus asotus), fish cultured in the fish farms next to Yosu and in the western area of Chunbuk province in Korea was examined from April to June, 1996. The infection rate was evaluated after observing the gill and mucous from 130 fish under the microscope. The species of Tripartiella was identified on the basis of the shape and number of denticle according to methods of Bychowsky(1985) after staining the parasites with 2% methyene blue solution. All the detected-parasite was classified as Tripartiella differed from Trichodina reported previously in our country. T carassii, T californica, T rhombi from Goldfish, T rhombi from common carp, T californica from Israeli carp and T bychowsky from Korean catfish were observed. In the fish from the fish farms in the western area of Chunbuk province, the infection rate of Tripartiella sp was ranged from 6.7% to 100%, but in neither carp nor goldfish from the farms next to Yosu the parasite de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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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수어의 정미성분에 관한 연구 2. 천연산 잉어의 유기염기 (TASTE COMPOUNDS OF FRESH-WATER FISHES 2. Organic Bases in the Muscle of Wild Common Carp)

  • 양승택;이응호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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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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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9-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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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0
  • 천연산 잉어의 정미성분은 밝힐 목적으로 전보의 유리아미노산 및 핵산관련물질에 이어 총 creatinine betaine, TMA 및 TMAO를 분석하였다. 함량은 잉어 암수에서 총 creatinine이 각각 $398.42mg\%$, $403.50mg\%$ 가장 많았고 betaine든 각각 $65.69mg\%,\;67.32mg\%$이었으며, TMA 및 TMAO는 암수 모두 $1mg\%$ 이하로 극미량이어서 암수에 따른 차이는 없었다. 질소회수율은 암수에서 각각 $80.2\%,\;82.4\%$이고, 총엑스분질소에 대한 함질소엑스성분이 차지하는 질소비율은 암수에서 모두 총 creatinine 질소가 가장 높아 각각 $46.5\%,\;42.6\%$를 차지하였으며, 암수에 따른 차이는 찾아 볼 수 없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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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담수어에 기생하는 단생흡충류에 관한 연구 1. 뱀장어 및 메기의 단생흡충 (Studies on Monogenean Trematodes Classification from Cultured Freshwater Fishes in Korea 1. Monogenean Trematodes from Anguilla japonica and Parasilurus asotus)

  • 한정조;박성우;김영길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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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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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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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3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전라남 북도 및 충청남도 일원의 내수면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뱀장어(Anguilla japonica)와 메기(Parasilurus asotus)를 무작위로 채집하여 아가미에서 국내 미기록종인 4종의 단생흡충류를 검출하였다. 검출된 단생흡충류는 모두 아가미 흡충으로서 뱀장어에서는 Pseudodactylogyrus bini(KIKUCHI, 1929), P. anguillae(YIN & SPROSTON, 1948), 메기에서 Ancylodiscoides infundibulovagina(YAMAGUTI,1941) 및 Ancylodiscoides sp.가 검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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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담수어에 기생하는 단생흡충류에 관한 연구 2. 잉어 및 미꾸리의 단생흡충 (Studies on Monogenean Trematodes Classification from Cultured Freshwater Fishes in Korea 2. Monogenean Trematodes from Cyprinus carpio and Misgurnus anguillicaudatus)

  • 김영길;한정조;박성우
    • 한국어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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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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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7-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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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1998년 3월부터 2000년 4월까지 전라남 북도 및 충청남도 일원의 내수면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잉어(Cyprinus carpio)와 미꾸리(Misgurnus anguillicaudatus)를 채집하여 아가미에서 3종의 단생흡충류를 검출하였다. 검출된 단생 흡충류는 잉어에서는 Dactylogyrus extensus(Mueller and Cleave,1932)와 Diplozoon niponicum(Goto, 1891)을, 미꾸리에서는 Gylodactylus paralatus(Gussev,1955)가 검출되었다. 이들 단생흡충 중 Dactylogyrus extensus와 Gylodactylus paralatus는 국내에서는 처음으로 보고되는 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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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선어 양식업이 첨단산업으로 가는 길

  • 조세영
    • 한국양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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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양식학회 2003년도 추계학술발표대회 논문요약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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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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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이제 바다로부터 식량을 얻는 방법이 어선을 통해 포획하는데서 점점 연근해에서 양식을 통해 생산하는 쪽으로 선회를 하는 것이 세계적인 추세가 되어가고 있다. 이와 같은 양식업의 점진적 발전은 해수 환경을 보전하고 생산 비용을 절감할 수 있는 새로운 형태의 먹이(사료)를 요구하고 있다. 그러나 물고기의 먹이로 적합한 어분 및 잡어의 생산과 공급은 해마다 어족 자원의 고갈로 감소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양식어종의 사료로 어분이나 잡어를 대체할 수 있는 단백질 공급원을 개발하고 활용하는 연구가 활발히 진행되고 있다. 역사적으로 대두는 약 5000년 전 중국에서 재배되기 시작했다. 사람들은 본격적으로 19세기 초부터 대두에 대한 연구를 시작하여 대두가 사람에게 중요한 단백질과 기름을 제공할 수 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1950년대 초반에 이르러 대두박이 값싸지만 단백질이 풍부한 사료원료로서의 가치가 입증되면서, 축산업이 오늘의 전성기를 구가할 수 있는 계기가 마련되었다. 그렇지만 바다에서 식량을 생산하는데 있어서도 육지에서 가장 많이 재배되는 두류작물인 대두와 대두제품을 활용하기 시작한 것은 먼 오래전의 일이 아니다. 우리나라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도 담수어종인 잉어, 뱀장어 및 틸라피아등에서 대두박의 영양학적 우수성이나 경제성이 이미 입증된 바 있다. 앞으로 해산어 양식기술의 발달은 해산어용 전문 배합사료의 개발과 보급 없이는 불가능하기 때문에, 미국, 일본, 노르웨이등 해산어 양식 선진국들일수록 이 부문에 대한 연구 개발 노력이 특히 활발하다. 식생활은 물론이고 심지어는 친환경적 산업 제품에 이르기까지 대두와 대두제품이 우리의 각광을 받고 있는 것은 결코 콩이 지닌 물리적 성상, 영양학적 및 경제적 가치의 우수성 때문만은 아니다. 미국은 자국의 대두 생산자들이 생산해 낸 대두를 판매하면서 조성한 자조금을 모아 대두의 생산성을 향상시키기 위한 연구 개발과 국내외 시장을 확대하기 위한 마케팅 활동에 쓰고 있다. 이런 자조 노력은 비단 미국의 대두 농민들에게만 국한된 것이 아니다. 가깝게는 일본의 수산업과 해산어 양식산업의 발전은 중앙 및 지방 정부, 수협과 같은 어민 조합 및 연근해 수산업 종사자들이 출연한 기금을 통해 이루어지고 있음을 지난 8월 북해도의 양식산업을 시찰했을 때 확인할 수 있었던 사실이다. 이제 우리나라도 국민소득 1만불 시대를 넘어 2만불 시대를 열기 위한 청사진을 그릴 만큼 모든 경제의 규모가 확대되었을 뿐 아니라 질적으로 고도화되었다. 우리에게 필요한 것은 성숙된 산업사회에 걸맞는 각 산업 주체들의 의식이다. 한국의 양식산업도 자조 정신을 갖추어 생산성 향상에 초점을 맞춘 양식기술의 개발, 환경 보전을 고려한 양식장 관리 및 소비를 확대하기 위한 유통시스템의 선진화에 스스로 투자를 해야 할 시기에 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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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내 서해안 지역의 하천에 서식하는 붕어의 중금속 함량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Heavy Metal Contents in Carassius auratus of Jeonlabuk-do Areas)

  • 김인숙;한성희;오성기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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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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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4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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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본 연구는 전라북도내 서해안 농촌지역 저수지나 강에서 서식하는 붕어의 중금속 함량을 측정하여 다음과 같은 결과를 얻었다. 1 . Hg, Cu의 함량은 동림저수지에서 0.0167ppm, 0.1094ppm으로 가장 낮았고 As의 함량은 지산저수지 에서 0.0018ppm, 만경강에서 0.0012ppm으로 검출되었으나 다른 지역에서는 검출되지 않았다. Pb은 탑천강에서 0.3536ppm, Cd은 동림저수지에서 0.1094ppm, Mn은 만경강에서 2.9059ppm, Zn은 동진강에서 14.3096ppm으로 가장 낮았다. 2. Hg, Pb의 함량은 지산저수지에서 0.0407ppm, 0.6593pm으로 가장 높았고 Cd은 옥구 저수지에서 0.1935ppm, Cu는 탑천강에서 0.3792ppm, Mn은 동림저수지에서 6.9335ppm, Zn은 가천강에서 48.1615ppm으로 가장 높았다. 3. FAO/WHO의 최대허용량과 비교할 때 모두가 훨씬 낮았지만 그 안전성 여부는 다른 식품과 연관시켜 판단되어야 할 문제라고 생각된다. 4. 중금속 함량 측정을 주로 서해안 지역에 위치하고 있는 담수어중 가장 많은 붕어만을 채취하여 측정하였는데 앞으로는 여러 종류의 담수어와 더불어 계절별로 또 전라남북도 지방과 함께 계속 연구를 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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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해 양식산 돌돔, Oplegnathus fasciatus에 기생한 단생흡충류, Benedenia sp.의 구제 및 독성에 관하여 (Study on Toxicity and Extermination of Monogenea, Benedenia sp. Parasited to Culturing Rock Bream, Oplegnathus fasciatus in Southern Korea)

  • 최상덕;공용근;백재민;방인철
    • 한국양식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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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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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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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남해 가두리 양식장에서 사육중인 전장 16.3~20.1 cm 크기의 돌돔 표피에 Monogenoidae, Benedenia sp. 가 10~31마리 기생되었다. 이 기생충의 감염률과 상대 감염밀도는 100%, 16.5 이었다. 기생 부위는 몸통 표피에 81.8%, 꼬리 부분에 16.5%, 기타 부위에 1.6%이었다. 기생된 부위는 출혈과 함께 점액이 다량 분비되었고, 궤양도 형성되었다. 이 기생충은 포르말린 250 ppm에서 10분, 200 ppm에서 20분, 150 ppm에서 20분만에 탈락 폐사되었으며, 담수욕 처리에서는 담수 100%에서 9분, 70%에서 20분만에 구제되었다. 기생충 구제를 위한 포르말린 처리에서 포르말린 독성에 의한 돌돔 폐사는 없었다. 그러나 담수 100% 시험구에서 중증어(기생충 대량 감염에 의한 점액 분비, 출혈, 궤양) 1마리가 폐사되었는데 이것은 삼투압조절 상실 때문이라고 여겨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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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어과에 속하는 열목어와 산천어의 Carotenoid 색소성분의 비교 (Comparison of Carotenoid Pigments on Manchurian Trout, Brachymystax lenok and Masu Salmon, Oncorhynchus macrostomus in the Family Salmonidae)

  • 백승한;하봉석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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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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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8-2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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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담수산 어류에 관한 비교 생화학적 연구의 일환으로서, 우리나라 특산의 냉수성 담수 어류인 천연산 열목어와 천연산 및 양식산 산천어의 표피 carotenoids를 TLC, column chromatography 및 HPLC로 분리하고 $NaBH_4$에 의한 환원반응, $I_2$에 의한 이성화반응 및 uv-visible spect-rophotometer로 동정하여 비교, 검토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열목어 표피의 총 carotenoids 함량은 천연산이 $3.72\;mg\%$으로서 연어과의 다른 어종에 비해 함량이 높았으며 carotenoids 조성은 zeaxanthin $36.9\%$, $\beta-carotene\;14.7\%$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triol $7.8\%$, isocryptoxan-thin $7.3\%$, 4-hydroxy echinenone $5.7\%$, lutein $4.7\%$, salmoxanthin $4.5\%$ 및 astaxathin $2.2\%$의 순으로 나타났으며, canthaxanthin, tunaxanthin A, tunaxanthin B, tunaxanthin C, $\beta-cryptoxanthin$$\alpha-cryptoxanthin$이 미량성분으로 함유되어있다. 산천어 표피의 총 carotenoids 함량은 천연산 $0.82\;mg\%$인데 비하여 양식산은 $0.66\;mg\%$ 로서 천연산이 양식산에 비해 함량이 높았다. carotenoid 조성은 천연산에서 zeaxanthin $20.7\%$, isocryptoxanthin $17.0\%\;\beta-carotene$$15.8\%$로서 주성분을 이루고, 그 외 $\beta-cryptoxanthin\;6.7\%$, triol $6.2\%$, 4-hydroxy echinenone $6.1\%$, salmoxanthin $6.1\%$, canthaxanthin $5.9\%$, Butein $5.8\%$, $\alpha-cryptoxanthin\;4.9\%$ 및 astaxanthin $1.0\%$의 순으로 함유하며, 양식 산에 는 isocryptoxanthin $19.7\%$, $\beta-carotene\;18.0\%$, Beaxanthin $10.3\%$이 주성분을 이루며, 그 외 $\beta-cryptoxanthin\;8.9\%$, $\alpha-cryptoxanthin\;8.5\%$, lutein $8.0\%$, canthaxanthin $7.6\%$, triol $5.1\%$ 및 astaxanthin $2.0\%$의 순으로 함유하였다. 한편 천연산 산천어에는 zeaxanthin, salmoxanrhin 및 4-hydroxy echinenone의 함량이 높은 반면 양식산 산천어에는 $\alpha$-cryptoxanthin의 함량이 높아 서로 다른 경향을 보여 상이하였다. 양식산 산천어에는 천연산 산천어와는 달리, 연어과 특유의 carotenoid인 4-hydroxy echinenone과 salmoxanthin이 검출되지 않았고 또한 천연산 및 양식산 산천어는 천연산 열목어와는 달리 tunaxanthin A, tunaxanthin B 및 tunaxanthin C가 존재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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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하천 보에 설치된 어도의 어류 이용 현황 및 효과 분석 (Analysis of Fish Utilization and Effectiveness of Fishways Installed at Weirs in Large Rivers)

  • 김정희;박상현;백승호;이남주;장민호;윤주덕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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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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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8-3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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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본 연구는 대하천에 건설된 16개 보의 어도 모니터링 결과를 분석하여, 어도의 운영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자료를 제공하고자 하였다. 보별 어도 이용률은 평균 64.9%로 확인되었으며, 본류와 어도 모니터링 결과의 우점종을 비교한 결과 총 9개(56.3%)의 보에서 차이를 보였다. 이를 통해 본류에 다수 서식하는 종이 어도를 다수 이용하는 것은 아닌 것으로 확인되었다. 어류의 하루 어도 이용 개체수는 평균 336개체로 확인되었다. 어도 이용 어종을 생태형으로 구분한 결과 92.3%가 일차담수어였으며, 회유성 어종은 5.6%로 높지 않다. 어도 이용 시기에 따른 분석에서 5월부터 10월까지 평균 이상의 어류가 어도를 이용하였으며, 그중 이용 개체수는 6월~8월이 가장 많았다. 5월~7월까지 어도 이용 어종의 80%가 산란시기에 포함되었으며, 이외 시기는 산란시기 포함 어종이 40% 이하로 나타났다. 산란시기와 어도 이용 시기가 크게 일치하는 어류는 밀어, 밀자개, 참몰개, 모래무지, 납지리, 돌고기 순서로 확인되었다. 강정고령보와 달성보의 어도 모니터링 결과를 보의 수위와 비교한 결과, 어도 이용 종수 및 개체수 모두 보의 상류 수위와 양의 상관성을 보였으며, 이를 통해 수위가 높을수록 어도 내 유입 유량이 증가하여 어도의 어류 이용(강정고령보 개체수, P<0.001; 달성보 종수, P<0.05)이 증가하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대하천에 건설된 16개 보의 어도 모니터링에 결과를 정리 및 분석하여, 어도의 효율, 어도 운영 및 모니터링 시기 제안, 어도 운영을 위한 수위 조절 등을 고찰하였다. 이는 대하천 어도의 어류 이용 현황에 대한 이해와 더불어, 향후 국내 어도의 설치, 운영, 모니터링 등 관리에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