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닭의장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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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미기록 식물: 고깔닭의장풀(Commelina benghalensis L.)과 큰닭의장풀(C. diffusa Burm. f.) (Two new records for the Korean flora: Commelina benghalensis L. and C. diffusa Burm. f. (Commelinaceae))

  • 김찬수;김수영
    • 식물분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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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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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8-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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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우리나라 미기록 종인 닭의장풀과(Commelinaceae)의 고깔닭의장풀(Commelina benghalensis L.)과 큰닭의장풀(Commelina diffusa Burm. f.) 2종이 제주도의 저지대에서 채집되었다. 고깔닭의장풀은 불염포의 밑 부분이 합생하여 깔때기 모양을 하고 폐쇄화를 갖는다는 점에서 나머지의 다른 종들과 구분이 된다. 큰닭의장풀은 삭과가 3개의 과피편으로 되어 있고, 불염포상 총포편이 피침형이면서 심장저 또는 원저라는 점에서 나머지 다른 종들과 구분된다. 염색체수는 고깔닭의장풀이 2n = 2x = 22(2배체)이며, 염색체 크기가 1.25-2.70 ${\mu}m$로 매우 작았고, 큰닭의장풀은 2n = ca. 100 이상으로 정확한 수를 알 수 없었다. 이 종들은 지금까지는 아시아와 아프리카의 열대 및 아열대에 분포하여 우리나라보다 남쪽에만 분포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C$_3$ 식물과 CAM 식물에서 수분 스트레스의 효과 (The Effects of Water Stress on C$_3$ Plant and CAM Plant)

  • 안두환;김용택;김대재;이준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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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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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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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C$_3$식물인 닭의장풀과 CAM식물인 돌나물이 수분스트레스에 대해 어떠한 생리적인 반응의 차이를 보이는가를 살펴본 것이다. 식물은 정상적인 환경 조건하에서 보여주는 대표적인 특징은 생장이다. 닭의장풀은 수분스트레스에 처해졌을 때 생장이 거의 멈추었으나 돌나물은 생장에 커다란 영향을 받지 못하였다. 닭의장풀의 수분함유량의 변화는 3주 째 12% 감소하였다. 수분 함유량의 변화는 식물의 고사와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다. 돌나물의 수분함유량의 변화는 거의 없었다. 이는 돌나물은 수분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반응을 보여주었으나 닭의장풀은 그렇지 못했다는 것을 의미한다. 이어진 실험에서도 비슷한 양상이 나타났다. 엽록소 함량의 변화, 광합성 II의 활성을 나타내는 형광 Fv/Fm 비율수치는 닭의장풀에서 심각한 감소가 일어났다. 아울러 기공의 형태적인 특성과 생리적인 반응도 두 종이 다른 양상을 보여주었다. 따라서 돌나물은 수분스트레스에 대한 저항 능력을 가지고 있으나 닭의장풀은 수분 스트레스에 취약했다. 수분 스트레스 전 닭의장풀의 수분 함유량은 돌나물보다 약 6% 많으며, 생장률이 매우 빠르며 열매를 맺는다. 반면에 돌나물은 생장이 느리며, 줄기의 길이 증가도 닭의장풀에 비해 작았다. 잘 성숙된 닭의장풀은 키가 1m에 이르는 것도 있으나, 돌나물은 포복경의 특성으로 인해, 실제 줄기의 생장은 30cm를 넘지 못한다.

미기록 외래식물 Murdannia nudiflora (L.) Brenan (닭의장풀과)의 보고 (Report of Unrecorded Alien Plant, Murdannia nudiflora (L.) Brenan (Commelinaceae))

  • 강은수;김창욱;손동찬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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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2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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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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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제주도 서귀포시와 경북 안동시에서 사마풀속(Murdannia Royle)에 속하는 미기록 외래식물인 Murdannia nudiflora (L.) Brenan를 발견하여 보고하고자 한다. Murdannia nudiflora는 열대 아시아 원산으로 아프리카, 아메리카 대륙뿐만 아니라 우리나라와 가까운 일본에도 도입되어 있다. 종소명인 'nudiflora'는 본종의 조락하는 소포엽의 특징을 지칭하는 것으로 추정되며, M. nudiflora는 소포엽 외에 국내 자생하고 있는 사마귀풀[M. keisak (Hassk.) Hand.-Mazz.]과 뿌리, 꽃, 열매 및 종자의 외부형태로 쉽게 구분할 수 있다. M. nudiflora는 사마귀풀과 달리 뿌리줄기가 없고, 말단 혹은 액생하는 화서에 여러 개의 꽃이 피며, 꽃은 수술 2개, 헛수술 2-4개를 가지고, 열매는 자실 당 2개의 종자를 가지며, 종자는 작은 구멍이 있는 망상형 표면을 가진다. M. nudiflora는 닭의장풀과(Commelinaceae)에 속하는 분류군 중에서도 병해충을 유발하여 작물의 생산성을 감소시키는 잡초로 악명이 높으며, 주로 목화, 벼, 참깨 등과 같이 주요 작물이 재배되는 경작지에서 발견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본 종의 발견지들은 모두 해당 작물을 재배했던 것으로 추정되는 경작지로 M. nudiflora는 수입된 재배종 종자와 섞여 비의도적으로 도입된 것으로 보인다. 본 연구에서는 M. nudiflora의 화상자료 및 형태적 기재와 함께 국내 근연 분류군과 구별할 수 있는 검색표를 제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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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닭의장풀에서 분리된 오이모자이크바이러스 분리주들의 외피단백질 유전자와 병징 다양성 비교 (Comparative Analysis of Genetic Variation of Cucumber Mosaic Virus from Commelina communis in Korea)

  • 박태선;홍진성
    • 식물병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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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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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0-1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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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춘천과 충주에서 퇴록현상과 모자이크 병징이 뚜렷한 닭의 장풀을 채집하여 바이러스 분리 동정하였다. 해당 바이러스는 RT-PCR과 RFLP 분석결과 CMV로 동정되었으며, 닭의장풀 CMV 분리주들은 서로 다른 서브그룹으로 존재하고 있는 것이 확인되었다. 외피단백질유전자의 염기서열을 분석한 결과, 각 CMV 분리주들은 CMV-Fny와 비교 하였을 때 CMV-Co와 96.3%, CMV-Co2는 96.3%, CMV-Co3는 95.9%의 유사성을 나타내었다. 또한 기주 반응 분석 결과 닭의장풀 분리주들은 대조바이러스(CMV-Fny)와 달리 C. pepo에서 전신 괴사병징이 특징적으로 나타났으며 Physalis angulata과 N.rustica의 경우 닭의장풀 분리주 간에 병징의 차이를 보였다. 이들 결과를 통해, 국내 닭의장풀에서 분리된 CMV들에서 유전적, 생물학적 다양성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N-Linked Glycosylation 저해에 의한 닭의장풀 추출물의 미백효능 (Whitening Effect of Dayflower (Commelina communis L.) Extract by Inhibition of N-Linked Glycosylation Process and Melanogenesis)

  • 박선희;이방용;이승현;한창성;김진국;김경태;김기호;김영희
    • 대한화장품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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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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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3-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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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닭의장풀(Commelina communis L. Dayflower) 추출물의 미백효능을 확인하기 위하여 B16 melanoma 세포를 이용하여 melanin 생성에 관련된 다양한 실험을 실시하였다. 닭의장풀 추출물은 버섯 tyrosinase 활성 실험에서 저해 효과를 보이지 않았으나, melanin 생성 저해효과를 나타내었다. B16-F10 멜라노마 세포를 이용한 활성시험 결과에서, 닭의장풀 추출물은 1,000 ${\mu}g/mL$의 농도에서 약 32%의 멜라닌 생성을 억제하였으며, 세포내 티로시나제 활성 억제 능도 우수하여 닭의장풀 추출물 250 ${\mu}/mL$ 이상의 농도에서 50% 이상의 저해 효과를 보였다. 추출물의 생성 기작에 대한 영향을 조사한 결과, melanin 합성의 key protein 인 tyrosinase 발현의 우수한 저해 능력을 보였고, tyrosinase related protein-1 (TRP-1)의 발현 억제와 tyrosinase related protein-2 (TRP-2)의 N-glycosylatin 억제를 통해 melanin 합성이 억제되는 것으로 분석되었다. 따라서 닭의장풀 추출물은 melanin 합성에 필수적인 효소(tyrosinase, TRP-1)의 발현 저해 및 TRP-2의 N-glycosylation 억제를 통해 미백 효과를 나타내는 것으로 확인되었으며, 이에 따라 본 추출물은 melanin 합성의 효소 경로를 저해하는 미백 소재로 활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구리 내성 식물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Copper Tolerance of Herbaceous Plants)

  • 김성현;이인숙
    • The Korean Journal of Ec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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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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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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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구리 내성을 가진 식물을 선별하기 위한 기본 자료를 마련하기 위하여 피, 알팔파, 닭의장풀, 해바라기, 옥수수, 어저귀 등 6종 유식물의 토양 내 구리 농도별 생장율 및 구리 제거율 등을 조사하였다. 대조구 및 50, 100, 200, 300 ㎎-CuCl₂/㎏ 의 토양에 각 식물의 종자를 심어 14일 후 수거하여 발아율, 유식물의 생장 및 생체량, 구리 축적 및 제거력 등을 관찰하였다. 구리 농도에 따른 발아율 저해가 나타나지 않은 식물로는 피, 해바라기, 닭의장풀 등이었다. 그러나 해바라기의 경우 300 ㎎-CuCl₂/㎏ 에서 유식물의 뿌리 및 지상부의 생장율이 대조구의 약 7% 수준으로 큰 저해를 받았으며 생체량도 대조구의 약 35%에 불과해 구리에 의한 생체량 저해가 가장 심한 종으로 나타났다. 이에 반해 피와 닭의장풀은 고농도의 구리 오염 토양에서도 생장률이 높아 구리에 대한 내성이 가장 뛰어난 식물로 나타났다. 특히 피의 경우, 토양 내 구리 제거율이 30% 이상이었으며, 토양 내 구리 농도가 증가할수록 축적량이 꾸준히 증가하여 300 ㎎-CuCl₂/㎏ 에서 ㎏당 약 1020㎎의 Cu를 축적하는 것으로 나타나 phytoremediation에 사용될 가능성 있는 종으로 사료된다.

닭의장풀 내 $Cd^2+$의 분포와 생리적 독성 (The Distribution of $Cd^2+$ and its Physiological Toxicity in Commelina communis L.)

  • 이준상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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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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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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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Cd^2+$이 닭의장풀의 엽록소 함유량, 기공 크기, 수분퍼텐셜, 이온 수송에 대한 효과와 기관내의 카드뮴의 축적에 대하여 조사하였다. 3주간 성장한 닭의장풀을 Hoagland용액(${\pm}5mM Cd^2+$)에서 4일 동안 수경배양하였다. 카드뮴은 식물의 뿌리, 줄기 그리고 잎 등 모든 기관에 축적되었다. 뿌리로부터의 거리와 잎의 나이 등이 카드뮴 분포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요소였다. 대부분의 $Cd^2+$이 뿌리로부터 가장 인접한 성숙한 첫 번째 잎에 축적되었다. 잎에 $Cd^2+$의 축적은 여러 생리적인 대사의 활성에 감소를 가져왔다. 카드뮴 처리는 70%의 엽록소 함량 감소를 가져왔으며, 엽록소 a/b비도 2로 감소하였다. $Cd^2+$은 또한 20%의 수분퍼텐셜을 감소시켰다. 카드뮴 처리는 여러 광도(100-l,000$\mu$mol $Em^-2s^-1$)에서 광합성 활성을 약 60% 감소시켰으며 기공전도도도 비슷한 반응을 보였다. 따라서, $Cd^2+$이 닭의장풀의 전반적인 생리적 활성을 감소시키거나 차단하는 것으로 추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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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산 야생식용물의 혈당강하효과 (Hypoglycemic Effects of Korean Wild Vegetables)

  • Sook Ja Lim
    • Journal of Nutrition and Healt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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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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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1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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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한국산 야생식용식물의 형당강화 효과를 보기위해서 일차적으로 5가지 식물(냉이, 닭의장풀, 메꽃, 며느리배꼽 및 참마)을 채집하였다. Strcpotozotocin(45mg/kg)을 미정맥으로 주사하여 당뇨병을 유발시킨 130~180g Sprague-Dawley계 흰쥐를 대조군과 실험군으로 나누어 이를 5가지 식물을 adlibitum으로 공급하였다. 식용식물섭취에 따른 각군의 체중변화는 제 3주까지는 점차 증가하다가 냉이군과 메꽃군을 제외하고는 제4주째에 증가추세가 둔화되었다. 식이이용효율은 닭의장풀군이 대조군에 비해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으며(p<0.05) 냉이군, 메꽃군, 참마군과 며느리배꼽군에서는 식이이용효율에 차이가 없었다. 닭의장풀군, 참마군과 며느리배꼽군은 대조군에 비해 혈당 감소 경향이 지속적으로 나타났고, 뇨당의 경우에서도 닭의장풀군과 참마군에서는 검출되지 않았으며 며느리배꼽군에서도 한마리를 제외하고는 뇨당이 검출되지 않아 당뇨유발쥐에서 혈당강하에 효과가 있는것으로 추정된다. 혈장 중의 cholesterol수준은 대조군에 비해 며느리배꼽군에서 약간 높은 경향을 보였으나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야생식용물의 건조시료 중 조섬유의 함량은 며느리배꼽이 24.4%로 가장 높았고, 가장 낮은 것은 참마로 2.5%였다. 생시료중 Vitamin C의 함량은 냉이가 193.73mg으로 가장 높았고 닭의장풀, 며느리배꼽, 메꽃슨이었고 참마가 24.6mg으로 가장 낮았다. Fe의 함량도 냉이가 14.86mg으로 높았고 참마가 가장 낮았다. Cr과 Zn의 함량도 냉이에서 높았고 참마에서 낮았다. 앞으로 야생식용산채류에 대한 성인병 예방 및 치료에 대하여 영양학적 연구가 더 많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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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의장풀의 식용부위별 휘발성 향기성분 (Volatile Flavor Components in Various Edible Portions of Commelina communis L.)

  • 이미순;최향숙
    • 한국식품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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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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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4-4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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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5
  • 야생식용식물인 닭의장풀의 식용부위에 따른 휘발성 향기성분을 분석하기 위해 SDE방법으로 정유성분을 추출한 다음 GC 및 GC-MS를 이용하여 성분을 확인하였다. 전초에서는 탄화수소류 33종 알데히드류 4종, 케톤류 9종, 알코올류 23종, 에스테르류 6종, 유기산류 10종 및 기타 4종이 확인되었고, 잎에서는 탄화수소류 14종 및 알코올류 7종및 에스테르류 2종, 주기에서는 탄화수소류 3종 및 알코올류 3종, 뿌리에서는 탄화수소류 13종, 케톤류 1종, 알코올류 3종 및 유기산류 1종이 확인되었다. 닭의장풀 잎의 경우 줄기 및 뿌리부위보다 탄화수소류가 차지하는 비율이 높았고 다른 부위보다 알코올류의 함량은 적었으나 그 수는 더욱 다양하였다. 줄기 부위는 다른 부위에 비하여 가장 적은 수의 휘발성 향기성분이 확인되었으나 알코올류가 차지하는 비율은 월등히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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