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면 두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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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선버들(Salix nipponica)의 지상부 1차생산성과 말똥게(Sesarma dehaani)의 2차생산성 (Aboveground Primary Productivity of Salix nipponica and Secondary Productivity of Sesarma dehaani at Janghang Wetland in Han River Estuary)

  • 한동욱;유재원;유영한;이은주;박상규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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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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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8-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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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한강하구 장항습지의 선버들군락의 현존량과 1차생산성을 상대생장법(allometry)과 기저 단면의 나이테를 이용하여 추정하였으며, 버드나무림 하부에 서식하는 말똥게 개체군의 2차생산성을 추정하였고 두 개체군 간의 관계성을 해석하였다. 선버들군락의 지상부 1차생산성은 4,777 g DW $m^{-2}yr^{-1}$으로서 국내에서 최고의 생산성을 나타내었다. 장항습지에서 선버들에 의해 저토로 공급되는 내생유기물량은 359 g C $m^{-2}yr^{-1}$이며 외생유기물량은 347 g C $m^{-2}yr^{-1}$로 나타났다. 말똥게의 2차생산성은 100.2 g FW $m^{-2}yr^{-1}$로 선버들 군락의 지상부 1차생산성의 2.1%로 나타났다. 선버들군락 내 말똥게의 생물량은 140 g FW $m^{-2}$이며 이들의 연간 먹이소비량은 약 2,140 g FW $yr^{-1}$이고, 말똥게의 연간 섭식량은 약 208 g C $m^{-2}yr^{-1}$로 추정하였다. 본 연구로부터 장항습지의 주요 생물구성원인 선버들군락과 말똥게의 높은 생산성을 확인하였다.

레이더 신호 간섭의 최소화를 위한 풍력 발전기 설계 (Design of Wind Turbines for Reducing Interference to Radar Signals)

  • 박강국;진희철;김경태;김효태;김진봉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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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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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33-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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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풍력 에너지는 많은 이점으로 인해서 그 사용량이 증가하고 있다. 많은 나라에서 유가 폭등과 기후의 다변화로 인해 전력 사용량이 증가하여 풍력 발전 단지 설치를 추진하고 있다. 그러나 풍력 발전기는 군 레이더 시스템의 성능을 방해하는 왜곡을 일으키는 설비이다. 풍력 발전기의 대용량화로 인해서 풍력 발전기의 크기가 커지게 되어 해안가의 풍력 발전기는 군 레이더 시스템에 군사 표적으로 오인하게 한다. 그래서 본 논문은 풍력 발전기에서 나타나는 레이더 산란 신호의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나타내었다. 구체적으로 풍력 발전기의 각 부분들의 레이더 산란 신호 최소화를 위한 방안을 나타내었다. 레이더 신호 간섭 최소화를 위한 방법은 전투기의 스텔스 디자인 개발 기술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 그러나 풍력 발전기의 레이더 산란 신호 감소를 위한 구현은 비록 전투기 스텔스 디자인 개발 기술을 기초로 하고 있지만, 현재 중요한 시도이다. 본 논문에서는 풍력 발전기의 레이더 신호 간섭을 최소화하기 위해서 다양한 기법들을 풍력 발전기에 적용하였다. 풍력 발전기의 타워 및 날개 부분에 대한 두 가지 기법 적용을 통해서 풍력 발전기의 레이더 단면적 감소 효과가 나타남을 알 수 있다.

경골어류 카라신과 Hyphessobrycon serpae의 수정란 난막 미세구조 (Ultrastructure of the Fertilized Egg Envelope from Hyphessobrycon serpae, Characidae, Teleost)

  • 김동희;등영건;이규재
    • Applied Microscop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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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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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9-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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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카라신과(Characidae)에 속하는 Hemigrammus ocellifer, Gymnocorymbus ternetzi 및 Hemigrammus caudovittatus 의 경우 동물극 쪽에 정자의 통로인 난문 (micropyle)이 있으며, 3종 모두 난문 주위에 난막의 융기선이 방사형으로 위치하여 공통적인 특징을 보이지만 난막의 단면구조는 종에 따라서 서로 다른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난문의 구조가 카라신과 어류의 공통적인 과의 특성인지는 아직 밝혀져 있지 않다. 따라서 본 연구는 카라신과 어류에서 난문의 구조가 과의 공통적인 특징인지 아니면 종만이 가지는 종특성인지를 확인하고 계통분류학적 기초 자료를 얻기 위하여 Hyphessobrycon serpae의 수정란과 난막의 외부 및 내부형태를 광학현미경, 주사전자현미경 및 투과전자현미경을 이용하여 관찰하고자 하였다. Hyphessobrycon serpae의 수정란은 구형의 무색투명한 부착성 및 침성란으로 유적 (oil droplet)과 부속사는 관찰되지 않았다. 동물극 쪽에 수정을 위한 정자의 통로인 한 개의 난문 (micropyle)이 관찰되었고, 난문 주위에는 난막의 융기선이 방사형으로 배열하고 있었으며 난막의 융기선은 $13{\sim}15$개로 수정란마다 약간의 차이를 보였다. 난막의 표면은 산란상에 부착하는 기능을 수행하는 것으로 생각되는 망상형의 섬유상 구조물들이 분포하고 있었으며 이 망상구조물 내부에 pore canal이 산재하고 있었다. 수정란 난막의 두께는 $0.9{\sim}1.0{\mu}m$였으며 3층으로 구성되어 있었다. 외층은 부착기능을 하는 전자밀도가 가장 높은 섬유상층이었고, 중층은 표면에서 관찰되었던 pore canal들이 중층이 끊어진 형태로 완전히 관통되어 있었으며 내층은 전자밀도가 서로 다른 $6{\sim}7$층의 다층구조를 하고 있었다. 이상과 같이 Hyphessobrycon serpae의 수정란 난막의 미세구조적 특징은 이 종만이 가지는 독특한 형태학적 형질로서 종을 분류하는데 사용될 수 있으며 난문 주위에 난막의 융기선이 방사형으로 배열하고 있는 것은 카라신과 어류의 공통적인 과 (Family)의 특성으로 생각된다.

전남 승주군 송광사 승보전 유물(삼세불화)보수 (Restoration of Antique (Sam-Sae Buddhistic Painting) In Song-Kwang Temple)

  • 전경미;전철
    • Journal of the Korean Wood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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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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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2-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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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송광사 삼세불화는 조성년도가 확실하지 않지만 남아있는 서기(書記)와 재질 분석을 통해 19세기초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 할 수 있었다. 그리고 공시불화의 보존처리를 위해 안료층과 바탕층, 지지층을 구성하고 있는 재질을 분석하고 이에 적합한 지지층인 배첩지를 초지하여 그 적합성을 시험한 바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삼세불화의 단면구조는 안료층과 명주로 된 바탕층 그리고 한지(韓紙)로 이루어진 지지층으로 구성되어 있어 19세기 당시의 불화는 기본적으로 안료층, 바탕층, 지지층으로 구성되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한 안료층과 바탕층의 접착은 아교를 사용하였고 지지층의 sheet 배첩은 호료(糊料)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었다. 2. 삼세불화의 지지층은 5겹으로 구성되어 있고 두 종류의 종이가 사용되었는데 바탕층과 접해 있는 1~2층은 순수한 닥섬유로 제조한 한지(韓紙)를 사용하였고 나머지 3개 층은 폐마섬유(廢麻纖維)에 닥섬유가 혼합된 종이를 사용하였다. 더 많은 자료가 확보되어야만 단언할 수 있지만 재질을 통해 당시의 상황을 파악해 보면 19세기 당시의 사회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고 더욱이 사찰 제지업은 피폐해져 운영이 어려워 후면에 사용한 배첩지는 질이 떨어지는 폐마를 이용 했을 것으로 추측되었다. 3. 본 재료의 바탕층과 지지층간의 인장력을 고려하여 새롭게 제조해 보수용으로 사용한 바 본 공시재료의 보수용 배첩지로서 적합했음을 알 수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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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해상도 탄성파자료를 이용한 풍암분지 북동부의 퇴적구조 및 퇴적환경 연구 (Interpretation of Sedimentary Structure and Depositional Environment Based on a High-Resolution Seismic Profile across the Northeastern Boundary of the Pungam Basin)

  • 김기영;허식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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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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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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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백악기 육성 퇴적분지의 하나인 풍암 퇴적분지 북동부 경계부근에서 획득한 고해상도 탄성파 중합단면을 탄성파 층서학적인 측면에서 해석하고, 지표 지질 및 구조 연구 결과와 비교하여 분지 경계의 지층 특성을 구명하였다. 분지의 경계단층, 부정합면 등의 지질구조를 인지하였고, 퇴적층을 연대가 젊은 층부터 차례로 층군 I, II, III의 3개 층군으로 구분하였다. 단층 양태 및 반사파 특성으로부터 풍암분지 북동부는 주향이동단층에 의해 분지가 형성되었고, 단층대를 따라 횡인장 운동에 의해 정단층들이 분지 경계부근에 발달한 것으로 생각된다. 퇴적층은 350-400 m 정도의 두께로 음향기반암인 선캠브리아기 흑운모 편마암을 피복하고 있으며, 음향기반암의 배사구조와 관련되어 층군 III의 퇴적층은 서쪽으로 경사진 층상구조를 보인다. 또한 층군 II의 하부층이 퇴적된 이후에 동쪽의 단층대가 급격히 상승하여, 상승된 부분이 침식되면서 퇴적물이 서쪽으로 이동하여 두꺼운 퇴적층을 형성하였을 것으로 추측된다. 특히 퇴적층내의 반사특성이 뚜렷한 경향을 보이지 않는 것은 퇴적물이 분지내에 충진된 후 주향이동의 지구조 운동을 받아 변형되었음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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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비테이션 터널에서의 반류분포 재현에 미치는 유동조절체의 영향 (Effect of Flow Liners on Ship′s Wake Simulation in a Cavitation Tunnel)

  • 이진태;김영기
    • 대한조선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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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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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6-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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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3
  • 캐비테이션 터널에서 모형선 혹은 부분모형선을 사용하여 3차원 반류분포를 재현시키고자 할 때, 유동조절체를 사용하여 터널 위벽효과(Tunnel wall effect)를 감소시키는 경우가 있다. 유동조절체가 선미후류 유동에 미치는 영향과 터널 위벽효과를 해석하기 위하여 직사각형 단면의 시험부에 설치되어 있는 모형선과 유동조절체 주위 유동을 표면양력판 이론을 사용하여 해석하였다. Sydney Express 모형선 주위 유동에 대한 계산결과에 의하면 선체 표면 압력분포에 미치는 캐비테이션 터널의 위벽효과는 막음비(Blockage)가 5% 이내인 경우에는 무시할 정도이며, 막음비가 20% 이상인 경우에는 상당히 큼을 알 수 있다. 유동조절체를 선미 부근 터널벽에 설치함으로써 선미 유동중 축방향속도가 증가되었으며, 선체표면에서의 압력구배(pressure gradient)는 선미 경계층의 두께가 덜 증가되는 방향으로 변화되었음을 알 수 있었다. 유동조절체를 설치하여 재현된 반류분포는 등속도곡선의 폭이 좁아지기 때문에 추정된 실선반류 분포를 재현하기 위하여 유동조절체를 사용하는 경우가 있다. 표면양력판에 의해 계산된 반류분포는 이상유체 가정을 토대로 계산되었기 때문에 계측된 반류분포와의 차이를 보정하기 위해서는 경계층 계산이나 점성유동계산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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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합성교각의 내진성능평가 Part I : 준정적 반복재하실험 (Seismic Performance of Concrete-Filled Steel Piers Part I : Quasi-Static Cyclic Loading Test)

  • 조창빈;서진환;장승필
    • 한국지진공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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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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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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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강합성교각과 강교각은 철근곤크리트교각에 비해서 우수한 연성, 작은 단면 및 빠른 시공속도에도 불구하고 이 같은 장점들을 활용할 필요가 있는 도시지역에서조차 철근콘크리트교각의 대안으로서 활용되지 못하였다. 이 논문은 강합성교각과 강교각의 내진성능 평가에 관한 연속된 두편의 논문 중 첫편으로 강교각과 강합성 교각의 연성과 강성을 평가 비교하기 위해 수행한 준정적 반복재하실험을 대상으로 하였다. 기존의 강교각 및 강합성교각의 실험과 더불어 채움콘크리트와 하부 다이어프램간의 부작을 개선한 상세를 실험하였다. 또한, 강합성교각의 연성과 강성을 산정하기 위한 간편한 수치해석방법을 찾기 위해 비선형 스프링과 쉘요소를 사용한 해석을 시도하였다. 도시내의 전형적인 오버패스구간의 교각을 모델로 한 실험결과, 강합성교각은 강교각에 비해서 우수한 강성과 에너지 소산능력을 가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채움콘크리트의 부착과 응력집중부의 상세를 개선시기는 것이 강합성교각의 연성과 강성을 증가시키는데 효과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시도된 수지해석방법은 강합성교각과 강교각의 거동을 완벽하게 모사하지는 못했지만 추가적인 연구가 진행되면 연성과 강성을 평가하는 간편한 방법으로 사용될 수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아치 트러스 및 공간 트러스 구조의 비탄성 비선형 거동해석 (Inelastic Nonlinear Analysis of Arch Truss and Space Truss Structures)

  • 김광중;정미루;김연태;백기열;이재홍
    • 한국공간구조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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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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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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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대공간 구조는 형태저항구조로서, 기둥-보로 구성되는 일반적인 건축골조구조가 설계외력에 대해 휨 및 전단으로 저항되는 것에 반해, 구조물의 내부에 기둥이 없는 공간을 내포하는 대공간 구조는 축력 및 면내 단면력에 의해 저항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러한 특성상 공간구조에는 일반적으로 장스팬이 사용되는 경우가 많으며, 그 결과 일반적인 골조와는 달리, 부재에 발생하는 변형도가 작은 경우에도 큰 변형이 발생하는, 즉 대변형 혹은 유한변형을 동반하게 된다. 일반적으로 수치해석에 있어 비선형 해석이란 기하학적 비선형 및 재료적 비선형, 또는 이 두 가지를 동시에 고려한 복합 비선형 해석을 들 수가 있다. 본 논문에서는 유한요소법으로 기하학적 비선형을 고려한 비선형 평형방정식을 적용하고, 부재의 응력-변형률 관계를 이용하여 재료적 비선형성도 함께 고려하였다. 사용된 수치해석 기법은 불안정 경로의 해를 찾아갈 수 있는 호장법을 적용하여 하중-변위 곡선을 추적하였다. 또한, 해석 결과는 범용 유한요소 프로그램인 ABAQUS를 이용하여 비교 검토하였다. 본 연구의 수치 해석결과 제시한 평면 및 공간 트러스의 비탄성 비선형 거동을 정확하고 효율적으로 예측 가능한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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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기비저항 탐사법을 이용한 지하 천부 파쇄대 조사 (Dipole-Dipole Array Geoelectric Survey for Gracture Zone Detection)

  • 김건영;이정모;장태우
    • 지구물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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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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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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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단층은 지질조사에 의하여 쉽게 발견될 수 있지만, 그 연장선은 지표에서 잘 발견되지 않기 때문에 전통적인 지질조사 방법에 의해 쉽게 파악하기가 어렵다. 단층 및 파쇄대의 경우 점토광물 및 지하수가 많이 함유되어 있어 주위보다 상대적으로 전기비저항이 낮게 나타나므로, 지표에서 발견되지 않는 단층 및 파쇄대 조사에 전기비저항 탐사가 효율적이다. 동래단층에 인접한 경상남도 양산시 웅상읍 용당리 지역과, 울산단층에 인접하고 또 근처 산 사면에서 아직 논란의 대상이 되는 제 4기 단층이 보고된 경상북도 경주시 외동읍 말방리 지역 두 곳에서 2차원적인 지하구조를 알 수 있는 쌍극자 배열 전기비저항 탐사를 실시하였고, 분석해를 이용하여 그 신뢰도를 검토한 역산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전기비저항 단면도를 구하였다. 역산 결과 용당리 지역에서는 하나의 저비저항대(low resistivity zone)를, 말방리 지역에서는 2개의 저비저항대를 발견할 수 있었으며, 이들은 거의 수직에 가까운 선상으로 발달하며 그 폭은 15∼20 m 정도로 나타났다. 이들 저비저항대(<100 Ωm)는 그 주변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매우 낮은 비저항을 보이므로 이는 단층작용에 의해 생성된 파쇄대에 의한 경과로 사료된다. 최종 판단은 시추나 트렌치에 의하여 이루어지겠지만 주위에 평행한 전기비저항 탐사 측선들을 추가하여 3차원적 해석을 시도하거나 다른 물리탐사 방법을 추가함으로 해석결과에 대한 신뢰도를 ?상시킬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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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수침투지역에서 단일 시추공을 이용한 전기비저항 토모그래피 탐사의 적용성 (Application of Electrical Resistivity Tomography Using Single Well in Seawater Intrusion Areas)

  • 송성호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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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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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9-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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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해수침투가 우려되는 해안지역의 소유역에 설치된 모니터링용 관측정을 이용하여 전기비저항 토모그래피 탐사를 수행하였다. 전기비저항 탐사는 지하 매질의 전기비저항 분포를 통해 지반상태 및 층서구조 등을 밝히는 효과적인 방법이지만, 매질의 전기전도도가 매우 높은 해안지역에서는 신호대 잡음비가 가장 높은 배열법을 사용하는 경우에도 관측정 주변의 전기비저항 특성 파악이 힘들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해수침투 관측을 목적으로 설치된 해안지역의 서로 다른 두 곳의 관측정 주변 대수층에 대하여, 신호대 잡음비가 낮아 시추공 주변의 대수층 특성 파악이 어려운 지표 전기비저항 탐사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하여 시추공-지표간 전기비저항 토모그래피 탐사를 수행하였다. 탐사자료를 이용한 역산 결과는 각 시추공의 시추 주상도, 전기전도도 검층 및 노말 전기비저항 검층 자료를 이용하여 시추공 주변의 파쇄구간과 비교하여 검증하였다. 또한 이들 중 한 곳의 관측정 주변 대수층에 대하여는, 동일한 탐사 방법을 이용하여 간조와 만조시에 각각 탐사를 실시하였다. 탐사 결과 관측정 주변 대수층에 대하여 높은 해상도의 전기비저항 분포 단면을 획득할 수 있었으며, 조석에 의한 대수층을 통한 해수침투와 관련된 수리특성 파악이 가능함을 확인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 사용된 시추공-지표간 전기비저항 토모그래피 탐사 결과를 시추 주상도, 전기전도도 검층 및 노말 전기비저항 검층 결과와 함께 분석하는 경우, 해안지역의 관측정 및 그 주변 대수층의 수리지질 구조를 효과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