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단단

검색결과 801건 처리시간 0.029초

무와 비교한 콜라비의 성분분석 (Composition Analysis between Kohlrabi (Brassica oleracea var. gongylodes) and Radish (Raphanus sativus))

  • 최승현;류동걸;박수형;안경구;임용표;안길환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28권3호
    • /
    • pp.469-475
    • /
    • 2010
  • 무의 소비에 있어서 주된 문제점은 glucosinolate에 의한 쓴맛과 매운맛이다. 최근에 무의 문제점을 보완할 수있는 콜라비가 한국에 도입되어 제주도에서 월동재배가 이루어지고 있다. 두 작물의 식감과 맛이 비슷하여 품질을 비교 분석하였다. 콜라비의 환원당, cellulose, pectin의 함량은 무보다 낮았다. 식감은 콜라비가 무보다 더 단단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아미노산의 함량은 콜라비가 무보다 약 2.7배 정도 높았다. 특히 aspartate, glutamate, arginine과 같은 수용성 유리 아미노산의 함량이 무보다 콜라비에서 3배 정도 높게 나타났다. 총 glucosinolate 함량은 콜라비가 무의 내부 보다 12.4배, 외부 보다 28.5배로 각각 낮았다. 관능평가에서 콜라비의 쓴맛과 매운맛이 무보다 적게 나타났다. 항암성분으로 알려진 glucoraphanin은 무 보다 콜라비에 더 많이 함유되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콜라비의 환원당 함량이 무에 비해 적음에도 불구하고 관능평가에서 무보다 콜라비가 더 달다는 결과가 나왔다. 이는 무보다 콜라비가 더 많은 수용성 유리 아미노산을 함유하기 때문일 것이라 생각된다. 결과적으로 콜라비는 맛과 기능적인 면에서 무보다 높게 나타나 소비가 증가될 것으로 예상된다.

단단한 화경의 핑크색 절화용 거베라 신품종 '파티타임' 육성 (Breeding of a New Pink Gerbera hybrida 'Party Time' with Strong Peduncle for Cut Flower)

  • 정용모;황주천;진영돈;이정수;김수경;노치웅;이영병;권오창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1권1호
    • /
    • pp.128-132
    • /
    • 2013
  • 경남농업기술원 화훼연구소에서 2000년부터 교배조합 육성을 위하여 국내 재배농가로부터 유전자원을 수집한 후, 2003년 3월에 자주색 대륜계 'Hope'를 모본, 핑크색 대륜계의 'Sunnyeo'을 부본으로 인공교배를 실시하여 계통 육성 후, 2004년부터 2007년까지 특성검정을 실시한 결과 화색, 화형, 수확량 등 품질과 수량이 우수하다고 판단되어 2007년 농작물 직무육성 신품종선정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Party Time'으로 명명 품종등록(품종보호 제2691호) 하였다. 'Party Time'은 선명한 핑크색(RHS 65-C)과 갈색 화심(RHS 166-A)과의 조화가 선명한 반겹꽃의 대륜화이다. 또한 화형이 안정되고 화경이 강건하며 본당 수량은 연간 3회 검정 결과 평균 47.3개이며, 평균 절화수명은 12.7일이다.

잇꽃 종자의 발아에서 제(Hilum)의 형태적 특성과 기능 (Morphological Characteristics and Function of Hilum in Safflower Seed Germination)

  • 안석현;정남진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31권1호
    • /
    • pp.117-122
    • /
    • 2013
  • 본 실험은 경실 종자인 잇꽃의 종자구조와 발아특성을 밝히고자 수행하였다. 잇꽃 종자의 외형적 특징은 단단한 종피 표면에 제(hilum)와 주공(micropyle)이 있으며, 제는 종자의 발달과정에서 태좌와 연결되어 있었고, 주공은 암술대와 연결되어 있었던 부분이다. 종자 침종 후 2-3시간 후에 제의 표면이 열렸으며, 발아 시 유아(embryo)가 제를 뚫고 돌출되었다. 잇꽃 종자의 흡습 전에 제와 주공에 파라핀을 처리하여 밀봉한 결과, 제 부위를 밀봉한 처리에서 종자의 발아가 이루어지지 않아 잇꽃 종자의 수분과 산소 교환이 제를 통하여 이루어진다는 것을 확인하였다. 잇꽃 종자의 제가 물에 잠기도록 수분을 공급한 발아실험(top of paper method)에서는 $15^{\circ}C$에서 31.3%, $20^{\circ}C$에서 15.7%, 그리고 $25^{\circ}C$에서 6.0%가 발아하였으며, between-paper method에 의한 실험에서는 $15^{\circ}C$에서 45.5%, $20^{\circ}C$에서 30.0%, $25^{\circ}C$ 14.0%로 발아율이 나타났고, 토양에 파종한 종자는 온도에 관계 없이 80% 내외의 발아율을 보여, 잇꽃 종자의 발아에 수분공급 조건과 온도가 밀접하게 연관되어 있었다. 제(hilum)의 내부 구조를 SEM(scanning electron microscope)을 이용하여 관찰한 결과 도관요소를 구성하는 세포로 이루어져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볼 때, 잇꽃 종자의 제(hilum)는 발아과정에서 수분흡수와 가스교환 통로가 되는 것으로 판단된다.

찹쌀 품종별 강정 제조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Gangjung Made of Different Varieties of Waxy Rice)

  • 김경미;이지현;김행란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175-182
    • /
    • 2010
  • 강정 제조용 최적 찹쌀 품종을 선정을 위해서 찹쌀 10품종의 원료찹쌀과 최적조건 수침찹쌀의 이화학적 특성과 강정의 팽화율, 유지흡수율, 색도, 조직감 등을 분석하였다. 이러한 결과를 주성분분석하여 강정과 이화학적 특성과의 관계를 해석하였다. 품종별 원료찹쌀의 수분함량은 10.8-12.7% 수준이었으며 단백질 함량은 백운찰벼가 9.2%로 가장 높았고 최고점도, breakdown, setback은 백진주벼와 백진주벼1호가 가장 높았다. 최적조건 수침찹쌀($31.5^{\circ}C$, 9일)의 수분함량은 한강찰벼가 가장 높았고 백운찰벼가 가장 낮았으며 단백질 함량은 시료간의 유의적 차이가 없었다. 최고점도와 breakdown은 밀양225호가 가장 높았고 백진주벼가 가장 낮았으며 setback은 백진주벼1호가 가장 높았으며 동진 찰벼, 화선찰벼, 신선찰벼가 가장 낮았다. 원료찹쌀을 수침 시 수분은 증가하였고 단백질, 회분, 무기질은 대부분 감소하였으며 최고점도와 breakdown은 백진주벼와 백진주벼1호를 제외하고는 증가한 반면에 setback은 모든 품종이 감소하였다. 찹쌀 품종별 강정 제조 시 팽화율이 크고 부드럽고 아삭한 강정 제조가 가능한 최적 품종은 신선찰벼, 동진찰벼, 한강찰벼, 백운찰벼, 화선찰벼, 밀양210호, 밀양225호, 상남밭벼 순이었다. 반면 팽화가 잘 일어나지 않고 단단한 조직감을 지닌 백진주벼와 백진주벼1호는 강정 제조용으로 부적합한 품종이었다.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쿠키의 품질 및 항산화활성 (Quality Characteristics and Antioxidant Activities of Cookies Added with Pleurotus eryngii Powder)

  • 김예지;정인경;곽은정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183-189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하여 제조한 쿠키의 품질 및 항산화능을 평가하였다. 새송이버섯 분말을 첨가한 쿠키 반죽의 밀도와 수분함량은 시료간의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으나, 쿠키의 퍼짐성과 팽창율은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다. 손실율의 경우 대조구가 가장 높은 값을 나타내었으나, 첨가구간 유의적인 차이는 없었다. L값의 경우 새송이버섯 분말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a값은 L값과 반대로 증가하였다. b값은 시료간 유의적인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경도는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특성 강도 평가에서도 황갈색, 버섯향, 구수한맛, 단단한 정도, 입자감은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였다. 기호도 검사의 경우, 색과 향에서는 10% 첨가구와 20% 첨가구가 유의적인 차이 없이 가장 선호되었고, 맛에서는 10% 첨가구가 가장 높은 선호도를 보였으며, 조직감에서는 30% 첨가구를 제외한 첨가구가 시료간 유의적 차이 없이 선호되었다. 종합적인 기호도 값은 모든 항목에서 가장 선호된 10% 첨가구가 가장 높았다. 총 페놀화합물, FRAP, DPPH radical 소거능 측정의 결과, 대조구가 가장 낮았으며 새송이버섯 분말의 첨가량이 증가함에 따라 증가하여 30% 첨가구는 가장 높은 값을 나타냈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새송이버섯 분말을 10% 첨가하여 쿠키를 제조시 색, 맛, 향 뿐 만 아니라 대조구보다 2-3배 높은 항산화능을 갖는 쿠키를 제조할 수 있는 것으로 사료되었다.

Whey protein isolate가 첨가된 저지방 버터 스폰지 케이크의 품질 특성 (Quality Characteristics of Low-Fat Butter Sponge Cakes Prepared with Whey Protein Isolate)

  • 김찬희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42권2호
    • /
    • pp.165-174
    • /
    • 2010
  • 본 연구에서는 버터 스폰지 케이크 제조시 버터 대신 WPI를 여러 가지 비율로 대체하여 제조한 후 반죽의 특징 및 제품의 품질 특성을 평가하였다. WPI 대체율이 증가할수록 케이크 반죽의 비중은 일정하게 감소하였지만 점도는 일정한 경향을 보이지 않았고, 완성된 케이크의 굽기손실율은 감소하면서 비용적은 증가함을 보였다. 외형은 W-20과 W-40이 가장 바람직한 버터 스폰지 케이크의 형태를 가지는 동시에 질감도 control과 유사한 정도로 부드러웠다. WPI 80% 이상 대체의 경우 케이크의 부피는 커졌지만 WPI의 열에 의한 응고로 인해 부드럽다기보다는 오히려 무겁고 단단한 케이크가 되었다. WPI 대체량이 증가할수록 케이크의 수분함량이 감소하면서 응집성, 탄성, 복원성이 감소된 반면 경도, 씹힘성, 점착성, 부착성, 부숴짐성은 증가함을 보였고 케이크 중 W-20은 control과 비교시 모든 값에서 유의적으로 유사함을 보였다. 케이크의 crust 색은 WPI가 많을수록 명도와 황색도가 감소한 반면 적색도는 증가하였고 crumb의 경우 명도 결과만 상반된 변화를 보였다. 관능 결과에서도 W-20이 control과 비교해 볼때 가장 유사한 것으로 평가되었다. 이상의 결과에서 WPI 대체 버터 스폰지 케이크의 최종 품질은 이화학적 및 관능적 특성에서 가장 좋은 결과를 나타낸 W-20이 우수하였고 40% 이상 대체시에는 전체적으로 좋지 않은 결과를 보였다. 따라서 버터 스폰지 케이크 내에서 버터 대체물로 이용하는 WPI의 가장 적절한 대체비율은 20%로 제시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케이크 이외에 유지를 사용하는 식품에도 적용될 수 있도록 WPI를 이용한 지방 대체 식품의 범위를 확대하는 방법에 대한 연구도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열풍건조와 복합건조로 제조한 방울토마토(Solanum lycopersicum var. cerasiforme)의 이화학특성에 관한 비교연구 (Comparative study on physicochemical properties of cherry tomato (Solanum lycopersicum var. cerasiforme) prepared using hot-air and combined drying)

  • 강은정;박예주;박성수;이재권
    • 한국식품과학회지
    • /
    • 제50권3호
    • /
    • pp.339-343
    • /
    • 2018
  • 과열증기와 열풍(과열증기/열풍건조) 또는 원적외선(과열증기/원적외선건조)으로 복합건조한 방울토마토의 이화학특성을 상응하는 열풍건조 토마토와 비교하여, 복합건조가 건조토마토의 품질특성에 미치는 영향을 조사하였다. 방울토마토의 수분함량 85.10%는 열풍건조, 과열증기/열풍 또는 원적외선의 복합건조에 따라 15.98, 22.94 및 23.08%로 각각 감소하였으며, 열풍건조와 달리 복합건조 토마토는 중간수분식품의 수분함량에 해당하는 반건조상태를 나타내었다. 건조토마토의 수축도와 표면색상은 건조 방법에 관계없이 유사하였으나, 열풍건조 토마토는 복합건조에 비해 단단한 텍스처와 낮은 풍미를 나타내었다. 방울토마토의 아스코브산 함량(260.1 mg/100 g)은 열풍건조에서 77.6 mg/100 g으로 최대 감소를 보인 반면, 복합건조의 경우에는 과열증기/열풍건조 120.8 mg/100 g, 과열증기/원적외선건조 185.2 mg/100 g으로 낮은 손실을 나타내었다. 리코펜 함량은 열풍건조, 과열증기/열풍 또는 원적외선의 복합건조에서 각각 5.55, 5.81 및 8.53 mg/100 g으로서, 대조구 대비 77, 76 및 64%의 높은 손실률을 나타내었는데, 이는 건조공정 이외에 시료의 탈피와 동결건조 과정에서 리코펜이 유실, 손상되었기 때문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건조방법에 따른 리코펜의 손실 양상을 고려할 때, 리코펜 손실은 과열증기/원적외선의 복합건조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판단된다. 한편 수분흡수력은 모든 수침시간에서 복합건조시료가 열풍건조에 비해 현저하게 높았으며, 특히 과열증기/원적외선건조의 경우 가장 빠른 수화복원력을 나타내었다. 이상의 결과에 따라 방울토마토의 건조는 외관, 유용성분의 손실률과 수화복원력의 관점에서 과열증기처리 후 원적외선으로 건조하는 복합건조가 열풍건조에 비해 효율적인 것으로 판단된다.

머스크멜론의 저장 후 모의 유통온도가 품질변화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Shelf Temperature on the Fruit Quality of Muskmelon after Storage)

  • 최현경;박성민;유근창;정천순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19권2호
    • /
    • pp.135-139
    • /
    • 2001
  • 본 연구는 $5^{\circ}C$에서 15일간 저장 후 변온에 따른 품질변화를 분석하여 적정 유통온도와 유통기간을 제시하고자 실시하였다. $5^{\circ}C$에서 15일간 저장 후 유통온도를 달리했을 경우 $C_2H_4$$CO_2$ 발생량은 $5^{\circ}C$ 유통보다 실온유통에서 $C_2H_4$는 약 30% 이상, $CO_2$는 7배 정도 높게 발생되었다. 경도는 $5^{\circ}C$에서는 유통 10일까지도 조직이 단단하게 유지되었지만, $13^{\circ}C$ 및 실온에서는 빠르게 연화하였다. 가용성 고형물 함량은 저온유통에서 커다란 차이가 없었지만, 실온유통에서는 다소 감소하는 경향을 나타냈다. 당 함량은 3일째 유통에서 가장 높았고, 10일째의 실온유통에서는 전당함량이 감소하였다. Ethanol 및 acetaldehyde 함량은 유통 1일의 $5^{\circ}C$$13^{\circ}C$에서는 적게 검출되었지만, 실온유통에서는 많았다. 그리고 유통기간이 길어질수록, 온도가 높아질수록 이들 함량은 현저하게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PDF

Gesneriaceae와 Acnathaceae과 식물에서 급격한 엽온저하에 의해 발생하는 엽상해 (Leaf Injury Induced by Temperature Drop Shock in Gesneriaceae and Acanthaceae Plants)

  • 윤재길;양수정;하야시 타카히로;야자와 스스무
    • 원예과학기술지
    • /
    • 제19권2호
    • /
    • pp.153-158
    • /
    • 2001
  • 세인트폴리아(Saintpaulia ionanth)의 잎에는 노랑 또는 갈색의 반점이 많이 생긴다. 이러한 반점은 leaf spot라고 불리며 관수시엽온이 급격히 떨어지는 쇼크(Temperature Drop Shock: TDS)에 기인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TDS에 의해 발생하는 leaf spot에 대해서는 세인트폴리아 외에는 지금까지 발표된 바 없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엽상해가 어떤 종류의 식물에서 발생하는지 알아보기 위해, 세인트폴리아가 속해 있는 Gesneriaceae과 식물을 중심으로 조사하였다. 그 결과, Gesneriaceae과 식물에서는 Gloxinia 등 10속, 26종의 식물에서 leaf spot가 발생하였으며, Acanthaceae과 식물에서는 7속, 8종의 식물에서 발생하였다. Leaf spot이 발생하는 식물들의 잎에서는 어떠한 형태적, 해부학적 유사성이 발견되지 않았다. 어떤 식물의 잎은 두껍고 단단한 반면, 어떤 식물의 잎은 얇고 부드러웠다. 그러나 leaf spot이 발생한 모든 식물들에 있어 TDS에 의한 상해는 책상조직세포에만 발생하였고, 엽록소형광도 TDS 처리 직후 급격히 감소하여 회복되지 않는 등, 세인트폴리아에서의 leaf spot과 동일한 현상을 보였다. 이러한 결과들로부터 TDS에 의해 발생하는 엽상해는 세인트폴리아만이 아니라 좀더 넓은 범위의 식물에서 발생된다는 사실이 명확해졌다.

  • PDF

동결 및 재가열이 녹두가루겔 및 빈대떡의 조직 특성에 미치는 영향 (Effects of Freezing and Reheating on the Textural Characteristics of Mungbean Flour Gels and Mungbean Cake(Bindaedduk))

  • 고하영;우자원
    • 한국식품조리과학회지
    • /
    • 제15권4호
    • /
    • pp.353-357
    • /
    • 1999
  • 녹두가루겔(수분함량 50%)과 녹두가루를 주성분으로 하여 만든 빈대떡을 스팀 처리한 후 실온, 저온 및 냉동 보관한 후 스팀 및 마이크로파로 재가열했을 때의 조직특성을 조사하였다. 냉동 보관한 녹두가루겔의 hardness는 스팀 재가열시 3.59kg으로 저장 전 초기 상태인 대조구의 3.05 kg보다 약간 높았고 마이크로파 재가열시의 2.36kg에 비하여 상당히 높아 다른 전분성 식품과는 아주 다른 경향을 보였다. gumminess는 재가열시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저장 온도에 따른 녹두가루겔의 hardness는 다른 전분성 식품과는 달리 저장 전의 대조구에 비해서 저장온도에 따른 차이가 거의 없었다. 녹두가루 2대 쌀가루 1/2∼1/8로 변화시켜 제조한 빈대떡의 제조 직후나 동결 저장 후에도 텍스쳐에는 거의 변화가 없었다. 마이크로파로 10분간 재가열시 초기 hardness는 무포장과 랩포장에서 각각 0.67 kg과 0.76 kg으로 비슷하였으나 방치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차이가 커져 24시간 후에는 각각 4.13 kg와 1.70 kg으로 나타났다. 조직감 기호도는 녹두가루겔의 경우 재가열 방법에 관계없이 아주 단단한 상태를 보여 낮게 평가되었고, 풍미도 낮은 평가를 받았는데 특히 마이크로파로 재가열시 나쁜 냄새가 발생되었다. 녹두를 주성분으로 한 빈대떡은 조직감이나 풍미 기호도 평점이 모두 4점대로 나타나 재가열 방법에 관계없이 좋은 상태를 유지하였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