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다성적 내러티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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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각화전략을 통한 <지구를 지켜라>의 다성적 내러티브 구축 (Building Polyphonic Narrative of )

  • 김병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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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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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0-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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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포스트 모던 시대의 내러티브는 고전적인 일방향 소통방식에 비해 작가와 수용자의 관계를 특별하게 변화시켰다. 이러한 스토리텔링에서는 수용자가 플롯에 직접 관여하여 내러티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형식에 대한 논의가 있어왔다. 그러나, 이런 연구들은 일방향적 내러티브 분석에 적용되기에는 어려움이 있다. 이런 가운데 <지구를 지컥라>는 영화의 매체적 특성을 유지하면서도 수용자의 역할을 강조하는 내러티브를 활용하고 있다. <지구를 지켜라>의 내러티브는 관객들에게 다성적으로 읽힌다. 관객들은 영화가 제공하는 서로 다른 목소리를 통해서 표면적인 이야기 외에 스스로가 재구성한 또 하나의 이야기를 만들어 내도록 유도 받는다. 이 글에서는 <지구를 지켜라>의 내러티브를 구성하는 요소들이 어떻게 관객들에게 새로운 이야기를 구성해내도록 하는지 살펴보면서, 두 가지 이야기의 상호작용 속에서 구축된 내러티브를 살펴보고자 한다.

애니메이션 캐릭터 설정 요소 분석 (A Study on character create of Animation)

  • 임운주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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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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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9-6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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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본 연구는 애니메이션 캐릭터 기호가 점점 다양하게 진행됨에 따라 관객과의 효과적인 커뮤니케이션에 대한 애니메이션 캐릭터는 영화의 주인공이 되어 전체의 분위기를 이끌어 간다. 캐릭터는 작품 속에서 자신의 행동과 사고 방식을 표현함으로써 관객에게 어필한다. 캐릭터가 어떤 유전적인 요인과 환경적인 요인에 대한 영향을 받는가에 대한 것은 내러티브와 전체적인 세계관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 새로운 세계에서 어떤 신체적 특성, 어휘, 말투, 버릇, 액션, 성격을 가지고 있느냐에 따라서 캐릭터는 더욱 확실하고 쉽게 관객에게 전달된다. 그러므로 이 연구는 새로운 세계관 속에서 사물을 판단하고 행동하는 캐릭터의 외모와 성격을 잘 나타내는데 필요한 요인은 무엇인지에 대하여 분석하고자 한다. 분석 결과, 캐릭터의 설정 방법은 첫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행동과 사고방식을 규정 요인은 세계관에 있다. 그것을 표현하는 외면적 성격요소로는 용모, 스타일, 행위, 표정, 말투, 취미, 직업, 지위가 있으며 내면적 요소는 기질, 사상, 교양을 나타낸다. 둘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일반적인 성향들, 문화적 배경, 핵심 특성과 경험 등을 주어진 조건, 즉 세계관에 의하여 형성된다. 그 기질은 외향/내향, 직관/감각, 사고/감정, 판단/지각으로 나타난다. 셋째,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매력은 친근함(familiarity), 독창성(originality), 유머(fan), 다성적 감각, 유연성으로 나타난다. 넷째, 새로운 세계관과 캐릭터의 조화이다. 새로운 세계관에 맞게 설정된 캐릭터는 애니메이션의 재미와 완성도를 더해 주지만 그렇지 못한 캐릭터는 내러티브의 흐름을 방해하는 요소가 되기도 한다는 결과를 볼 수 있다. 애니메이션 캐릭터의 설정은 독특한 세계관을 관객에게 다가가기 쉬운 친근함(familiarity)과 다른 작품과의 차별화 되는 독창성(originality), 웃음을 선사하는 유머(fan)와 서로 다른 시간에 서로 다른 방식으로 상호작용 다성적 감각을 보다 유연하게 관객에게 전달되기 쉬운 설정이 가장 바람직하다고 볼 수 있었다.

다문화가정 학생의 수학학업성취 동기 변화 연구: 기대가치 이론에 따른 종단연구 (Exploring Changes in Multi-ethnic Students' Mathematics Achievement Motivation : A Longitudinal Study using Expectancy-Value Theory)

  • 조은혜;황성환
    • 한국수학교육학회지시리즈A:수학교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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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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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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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의 목적은 기대-가치모델(Wigfield & Eccles, 2000)을 통해 여섯 명의 다문화학생들의 수학 학업성취동기가 초등학교 6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2012~2014) 동안 어떻게 변화하는지 탐구하는 것이다. 이러한 변화과정은 내러티브 탐구를 통해 분석하였다. 그 결과 학생들이 각자 다른 학업성취와 수학 관련 경험들을 가지고 있었으나, 이들의 수학학습 동기발달에 공통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도출할 수 있었다: (a) 부모와 교사의 역할, (b) 동료의 학업성취, (c) 과거학습 경험과 수학교육과정의 특성, (d) 수학 역량과 다른 과목에서의 역량 간 관계에 대한 인식, (e) 가정 배경, 그리고 (f) 학업 가치 인식 정도. 이 연구 결과는 특정 다문화학생들은 좋은 수학 성적을 얻기 위해 열심히 공부를 하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왜 그렇지 않은지, 또한 왜 특정 학생들은 수학 공부 중 어려움에 부딪혔을 때 계속해서 학습을 하거나 새로운 수학 과제를 찾아나가는 반면 다른 학생들은 쉽게 포기하는지에 대한 통찰을 얻을 수 있었다. 이 연구는 교육자와 부모들이 다문화학생들의 학업동기를 증가시키거나 지속하기 위해서 학생들을 고립된 개체로 보는 것이 아니라 수학 학습동기에 영향을 주는 주변인, 시간, 장소의 상호작용에 주의를 기울일 것을 촉구한다. 본 연구는 다문화학생들의 학습동기발달 과정을 탐구함으로써 이들이 학교에서 높은 수학 성취와 성공에 이루도록 기여할 수 있는 긍정적인 학습 동기 향상 방향을 제시했다는 것에 함의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