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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소년의 자아상과 사회적 민감성간의 관계에 대한 연구: 자아상-우울-불안-사회적 민감성간의 구조적 관계분석 (A STUDY OF RELATIONSHIP BETWEEN SELF-IMAGE AND SOCIAL SENSITIVITY IN ADOLESCENTS : THE STRUCTURAL RELATION AMONG SELF-IMAGE, DEPRESSION, ANXIETY, AND SOCIAL SENSITIVITY)

  • 신민섭;소준현;홍강의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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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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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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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본 연구에서는 청소년의 자아상과 우울, 불안, 그리고 사회적 민감성간의 구조적 관계를 실증적으로 규명해보고자 하였다. 우선, 자아상이 부정적인 청소년들이 자아상이 긍정적인 청소년보다 더 우울하고 불안하며 대인 관계나 사회적 상황에서 더 예민한 반응을 보이는 지를 알아보고자 하였고, 두번째로는 낮은 자아상이 사회적 민감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지 , 아니면 낮은 자아상을 가진 청소년들이 우울이나 불안감을 더욱 느끼게 되고, 그 결과 사회적 민감성이 증가되는지 그 인과적인 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중, 고등학교에 재학중인 남, 여 학생 총 1,602명 (남자 697명, 여자 905명)에게 Offer의 자아상 척도와 간이 정신진단 검사의 하위 척도중 우울, 불안, 사회적 민감성 척도를 실시한 후, 자아상이 낮은 집단과 높은 집단간의 차이를 알아본 결과, 자아상이 낮은 집단이 자아상이 높은 진단에 비해 우울.불안, 사회적 민감성 척도점수상에서 통계적으로 유의미하게 높은 점수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자아상과 우울, 불안, 사회적 민감성간의 구조적 관계를 LISREL로 분석한 결과, 자아상이 사회적 민감성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다기 보다는, 자아상이 낮은 청소년들은 자기 자신에 대해 우울이나 불안감을 느끼게 되고, 그로 인해 사회적 민감성이 증가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결과는 청소년들이 사회적 불안과 대인 공포를 발전시키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도 긍정적 자아상을 형성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는 것이 중요하다는 점을 시사해주었고. 사회 공포증 청소년 환자에 대한 치료및 예방에 있어 임상적 시사점을 가지는 것으로 논의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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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1 유전자 돌연변이에 의해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동반되고 조기 신부전이 초래된 선천성 신증후군 1례 (Early Onset Renal Failure in Congenital Nephrotic Syndrome associated with Congenital Diaphragmatic Hernia by WT1 Gene Mutation)

  • 박용준;오진원;최경민;김병길;이종인;송지선
    • Childhood Kidney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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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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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4-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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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저자들은 선천성 가로막 탈장을 동반한 선천성 신증후군 신생아에서 WT1 유전자 돌연변이와 범발성맥관막 경화증으로 진단하였기에 문헌 고찰과 함께 보고하는 바이다. 본 여아는 출생 직후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발견되어 응급 교정수술을 받았고 전신부종, 핍뇨, 단백뇨, 저알부민혈증, 고뇨소질소혈증, 고크레아티닌혈증이 지속되어 선천성 신증후군에 의한 조기 신부전으로 진단되었다. 생후 22일째부터 복막투석 시작하였으나 뇌출혈과 다기관부전으로 생후 34일째 사망하였다. 사후 신생검에서 범발성 맥관막 경화증으로 확인되었다. 염색체 검사에서 정상소견(46,XX) 보였고 사후 유전자 검사에서 Arg366Hisin WT1 과오 돌연변이를 보였다. 본 예는 선천성 신증후군에 선천성 가로막 탈장이 동반된 드문 예로 WT1 유전자의 Arg366His 과오 돌연변이가 DDS와 CDH의 발생에 병인으로 관여할 것이라는 가설을 지지하는 4번째 증례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가 있다.

잣나무솔잎벌, Diprion hani (Hymenoptera: Diprionidae), 대발생지 특성과 기생천적인 가시꼬리좀벌에 대한 보고 (Characteristics of the Outbreak Area of Diprion hani (Hymenoptera: Diprionidae) and a Report of its Torymid Parasitoid)

  • 이정수;김일권;최원일;장석준;최광식;신상철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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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9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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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9-1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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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잣나무솔잎벌(Diprion hani Smith and Cho)은 2007년 최초 발생이 보고되었으며 신종으로 기재되었다. 2007년 9월초 대발생 후 밀도가 극히 낮아져 2008년 야외조사에서 잣나무솔잎벌 개체는 거의 채집되지 않았다. 본 연구는 잣나무솔잎벌 대발생 지역 특성 구명을 위해 피해지 위치정보, 우점 수종, 온도, 강우 등 환경 인자들이 조사되었다. 발생지역은 경기도 양평, 강원도 횡성, 충북 제천 3지역 모두 중부내륙지역 반경 25 km에 모여있었다. 피해수종은 잣나무(Pinus koraiensis Sieb. & Zucc.)였으며, 발생지역 모두 인공 조림지였다. 2007년도 3지역의 잣나무조림지의 온도는 지난 30년간 월 평균 평균온도보다 $1.3^{\circ}C$ 높았고 연간강우량은 384 mm 높았다. 또한 솔잎벌과 종들의 고치에 다기생하는 것으로 알려진 가시꼬리좀벌(Monodontomerus dentipes (Dalman))이 잣나무솔잎벌에 기생함이 밝혀졌다.

GIS와 퍼지집합을 이용한 산양(Nemorhaedus caudatus)의 서식지적합성모형 개발: 설악산 국립공원을 대상으로 (Goral(Nemorhaedus caudatus) Habitat Suitability Model based on GIS and Fuzzy set at Soraksan National Park.)

  • 최태영;양병이;박종화;서창완
    • 한국GIS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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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GIS학회 2003년도 공동 춘계학술대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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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2-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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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멸종위기종의 서식지를 효율적으로 관리하기 위해서는 해당 종의 서식 가능한 지역의 분포를 알아야 한다. 본 연구의 목적은 GIS와 퍼지집합을 이용하여 산양(Nemorhaedus caudatus)의 서식지적합성모형을 개발하여 멸종 위기종의 서식지를 관리하기 위한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다. 산양의 서식지적합성모형 개발을 위한 본 연구의 주요내용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산양 서식지 이용에 관한 기존 연구를 바탕으로 산양의 잠재적 서식지 환경변수를 분류하였으며, 분석 대상지의 산양 흔적 조사를 통해 서식지 환경변수의 재분류 및 x²검정(Chi-square test)을 통한 변수들의 유용성을 파악하고, 쌍체비교를 통한 환경변수별 가중치를 계산하였다. 둘째, 기존 부울논리(boolean logic)의 단점을 보완하기 위해 현장 조사의 결과를 바탕으로 퍼지논리(fuzzy logic)에 의한 산양 서식지의 각 환경변수별 주제도를 작성하고, 주제도들의 상관관계를 분석하여 상호 관련성이 높은 변수들의 중복을 피하였다. 셋째, 환경변수별 주제도와 변수별 가중치를 바탕으로 다기준평가기법(MCE, Multi-Criteria Evaluation)을 이용하여 분석대상지의 산양 서식지적합성모형을 개발하였다. 마지막으로, 개발된 서식지적합성모형의 타당성을 검증하기 위해 분석대상지 외부 지역을 대상으로 검증을 실시하였다. 분석 결과 분석대상지의 분류정확도는 서식가능성 0.5를 기준으로 93.94%의 매우 높은 분류정확도를 나타내었으며, 검증대상지에서는 95.74%의 분류정확도를 나타내어 본 모형의 분류정확도는 일관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되었다. 또한 전체 공원구역에서 서식가능성 0.5이상의 면적은 59%를 차지하였다.퇴적이 우세한 것으로 관측되었다.보체계의 구축사업의 시각이 행정정보화, 생활정보화, 산업정보화 등 다양한 분야와 결합하여 보다 큰 시너지 효과와 사용자 중심의 서비스 개선을 창출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할 것을 기대해 본다.. 이상의 결과를 종합해볼 때, ${\beta}$-glucan은 고용량일 때 직접적으로 또는 $IFN-{\gamma}$ 존재시에는 저용량에서도 복강 큰 포식세로를 활성화시킬 뿐 아니라, 탐식효율도 높임으로써 면역기능을 증진 시키는 것으로 나타났고, 그 효과는 crude ${\beta}$-glucan의 추출조건에 따라 달라지는 것을 알 수 있었다.eveloped. Design concepts and control methods of a new crane will be introduced in this paper.and momentum balance was applied to the fluid field of bundle. while the movement of′ individual material was taken into account. The constitutive model relating the surface force and the deformation of bundle was introduced by considering a representative prodedure that stands for the bundle movement. Then a fundamental equations system could be simplified considering a steady state of the process. 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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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지 AHP를 이용한 헬스케어 환자의 빅 데이터 사용의 효율적 관리 기법 (An Efficiency Management Scheme using Big Data of Healthcare Patients using Puzzy AHP)

  • 정윤수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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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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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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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최근 IT 기술의 발전과 함께 의료 기술 또한 급격하게 발전하게 되어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자의 정보(의료정보, 질병정보 등)가 의료 서비스에서 다양하게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환자의 질병정보가 헬스케어 서비스에서 다양하게 사용되면서 환자 치료 방법에 대한 복잡성과 불확실성 또한 증가하여 병원은 환자 치료에 대한 의사결정이 더욱 어려워지고 있다. 본 논문에서는 헬스케어 서비스를 제공받는 환자의 치료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기 위해서 환자질병정보를 빅 데이터로 관리 할 수 있도록 효율성을 고려한 다기준의사결정벙법 중 하나인 퍼지 AHP를 사용한 헬스케어 환자의 효율적인 빅 데이터 관리 기법을 제안한다. 제안 기법은 환자의 질병정보들 간의 상관관계를 통해 치료기준들 간의 쌍대비교 척도를 삼각퍼지화하여 환자의 현실적 치료 방법을 찾도록 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제안 기법은 쌍대비교를 통해 질병 치료들간 퍼지이론의 삼각퍼지수를 적용하여 상대적인 중요도를 산출 한 후 치료 방밥에 대한 효율성을 구한다. 또한 제안 기법은 환자의 질병치료를 결정하기 위한 방법들을 계층화하여 삼각퍼지수를 이용한 쌍대비교 행렬을 구현한 후 질병치료기준별 대안에 대한 중요도를 계산하여 각 치료별 효율성을 분석하여 최종 질병치료 방법을 선택하기 때문에 기존 질병치료 방법보다 판단 및 치료의 애매함과 부정확성 상태를 5.8% 개선하고 있다.

유출메커니즘을 활용한 감천유역에서의 새로운 홍수위험지도 작성 (New Flood Hazard Mapping using Runoff Mechanism on Gamcheon Watershed)

  • 김태형;한건연;박준형
    • 대한토목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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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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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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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에서는 유역에서의 잠재적인 홍수위험도를 예측하기 위해서 지형도, 토양도, 토지이용도를 조합하여 해석하였다. 유역에서의 표고자료, 토양도자료 및 토지이용자료 등을 활용하여 유출생성지도와 유출누적지도를 작성하였고, 이를 홍수위험지도 작성에 활용하였다. 유출생성지도 작성을 위해 토지이용, 토양두께, 불투수성, 토양침식도, 그리고 지형기복을 유출인자로 고려하였고, 유출누적지도 작성을 위해 토지이용, 경사도, 유출 천이점, 그리고 저지대분석 결과를 이용하였다. 지도 작성을 위해 다기준의사결정법의 하나인 TOPSIS 기법을 적용하였고, 유출생성 및 누적과 관련한 인자들을 평가기준으로, 각 분석지역의 격자들을 대안으로 고려하였다. 제안된 방법론을 낙동강의 감천유역에 적용하였으며, 기존의 홍수위험지도 작성방법과 비교하여 합리적인 범위내에서 잘 일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본 연구에서 제안한 방법론은 다양한 홍수위험지도 작성시 가이드라인으로 제시될 수 있으며, 국토계획 수립이나 비상대처계획 수립시 홍수에 대한 위험지역 선정을 위한 사전검토 단계에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된다.

조경 설계에서 손 드로잉 유형의 역사적 변천과 혼성화 (Historical Transformation of Types of Hand-Drawing and Their Hybridization in Landscape Architectural Design)

  • 이명준
    • 한국조경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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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5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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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1-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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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이 연구는 손 드로잉의 역사적 변천 과정을 혼성화의 관점으로 해석하여 손 드로잉에 내재되어 있었던 창조적 성격을 발견하고자 한다. 조경 드로잉은 과학적 도구성과 예술적 상상성이라는 호환 가능하고, 상대적인 두 특성을 지니고 있고, 그러한 특성은 투사, 퍼스펙티브 뷰, 다이어그램이라는 구체적 드로잉 유형으로 구현되어 왔다. 하지만 드로잉 유형은 뚜렷이 구별된다기보다 오히려 상호 보완적으로 혼성화되면서 설계 경관에 대한 비전을 시각화해 왔다. 특히, 땅과 건축물을 그린 플랜에서 식물 소재는 퍼스펙티브 뷰나 엘리베이션으로 그려내는 플라노메트릭 기법이 이용되었다. 물론, 특정 지역과 시기에 특정 정원 양식에 적합한 드로잉 유형이 등장하고, 때때로 우세하는 방식으로 나타났다. 16세기 이탈리아 르네상스 정원과 17세기 프랑스 정형식 정원 설계에는 투사 드로잉이, 18세기에서 19세기 초 영국 풍경화식 정원 드로잉에서는 회화적 묘사가 강조된 퍼스펙티브 뷰가 중요했고, 19세기 중후반 미국 조경 설계에서는 공모전 드로잉, 사진, 맵 오버레이 등 용도에 따른 드로잉의 분화가, 20세기 초중반 미국의 모더니스트는 설계 전략을 시각화하기 위해 다이어그램을 이용하기 시작했다. 하지만 이러한 변천 과정에서, 플라노메트릭은 땅의 평면적 구성과 식재의 정면적 시각을 동시에 고려하는 조경 설계에 적절한 혼성적 시각화 기법으로 빈번히 활용되었다. 19세기 중엽에 탑뷰가 플라노메트릭을 대체하고, 20세기 들어 식재의 회화적 특성이 소거된 채 기호로 표준화되면서, 손 드로잉에서 상상적인 테크닉보다 도구적인 시각화 방식이 점차 일반화되었다.

PEEC 방법을 이용한 다이폴 안테나와 전송선로 사이의 전자기 결합 분석에 관한 연구 (A Study of Electromagnetic Coupling Analysis between Dipole Antenna and Transmission Line Using PEEC Method)

  • 오정준;김광호;박명구;이호상;나완수
    • 한국전자파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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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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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02-9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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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최근 모바일 기기는 다기능, 고성능화로 정보 처리 속도는 빠르게 증가하고, 제품의 크기는 소형화, 집적화되면서 기기 내부의 회로는 안테나 또는 인접 회로로부터 방사되는 전자기 간섭에 쉽게 노출되게 되었고, 제품의 성능 저하 및 오동작을 유발시킨다. 이를 방지하기 위해 제품의 설계 단계에서 EM 시뮬레이션을 통해 제품의 전자기적 특성을 예측하고, 이를 고려하여 설계해야 하지만, EM 시뮬레이터는 분석 시간이 오래 걸리고, 분석시간을 단축시키기 위해서 고사양의 시스템 자원이 필요하다. 본 논문에서는 PEEC 방법을 이용하여 원형 전선에 대한 전자기적 특성을 빠르게 분석하는 방법을 제시하였다. PEEC 방법은 도체 내부의 전계 적분 방정식으로부터 도체의 등가회로를 모델링하고, 회로 분석법을 통해 전자기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는 방법으로, EM 시뮬레이터 대비 빠른 시간 안에 전자기적 특성을 분석할 수 있다. 본 논문에서 제시한 방법을 통해 다이폴 안테나로부터 전송선로로의 전자기 결합을 주파수 영역에서 분석하였고, 이를 EM 시뮬레이터의 분석 결과와 비교해 PEEC 방법의 유효함을 검증하였다.

확정론적 다중의사결정기법을 이용한 최적 홍수저감대책 선정 기법 연구 (A Study on the GIS-based Deterministic MCDA Techniques for Evaluating the Flood Damage Reduction Alternatives)

  • 임광섭;김주철;황의호;이상욱
    • 한국수자원학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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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4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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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15-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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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전통적인 다기준의사결정(Multi-Criteria Decision Analysis, MCDA)기법은 복수 대안을 평가기준과 의사결정권자의 선호도에 따라 평가하여 유역 전반에 걸친 최적 대안을 선정하는 데 있어 효율적으로 사용되는 기법이다. 하지만, 홍수터 관리를 위한 유역 전반에 걸친 의사결정 정보는 지역적 특색을 반영할 수 있는 공간적 변동성을 체계적으로 파악할 수 있는 능력에 제한을 받고 있다. 이와 관련하여 최적대안 결정시 지리정보체계(GIS)의 적용은 신속하고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공간적인 차원에서 야기되는 문제의 해결과 합리적인 자원의 이용 및 배분 등을 수행하여 해당 기술 분야의 전문가들과 최종의사결정권자들의 의사결정과정에서 요구되는 각종 정보를 공간분포형태로 제시할 수 있어 상충하는 여러 목표 간의 갈등을 최소화하고, 투명하고 객관적인 의사결정을 수행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본 연구에서는 홍수터 해석 분야에서 GIS와 MCDA 기법을 결합(공간형 MCDA기법)하여 홍수피해 저감대책 평가를 수행하였다. 수자원 분야의 고전적인 MCDA기법인 CP (Compromise Programming)와 SCP (Spatial Compromising Programming)기법 적용을 위해 부산 수영강 유역에 대한 사례연구를 통하여 적용성을 평가한 결과 CP기법은 해당 유역에 대해 단일 홍수피해 저감대책만을 제시하는 문제점이 있었으며 GIS와 결합된 SCP기법은 모든 격자지점의 공간특성 반영이 가능하여 관심 지점에 대한 개별 대안을 의사결정권자들에게 제시할 수 있었다.

PROMETHEE와 Entropy 기법을 이용한 돌발홍수 위험도 평가 (Flash Flood Risk Assessment using PROMETHEE and Entropy Method)

  • 이정호;전환돈;박무종;정재학
    • 한국방재학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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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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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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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과거 홍수 방재에 관한 노력의 대부분은 대하천을 중심으로 이루어져 왔다. 그러나 경제의 발전과 더불어 레져 활동 영역이 산지유역으로 확대되면서 돌발홍수로 인한 인명사고의 발생이 빈번해졌고 이로인한 추가적인 방재 활동이 요구되고 있다. 그러므로 돌발홍수로 인한 인명 및 재산의 피해를 감소시키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양한 지표들을 고려하여 산지유역에서의 돌발홍수 발생 위험도를 평가하기 위한 새로운 기법을 개발하였다. 고려된 다양한 지표들의 돌발홍수 발생에 대한 기여도를 평가하기 위하여 본 연구에서는 다기준의사결정 기법의 하나인 프로메티(Preference Ranking Organization METHod for Enrichment Evaluations, PROMETHEE)를 이용하였으며, 평가 지표들로는 지역특성, 강우특성 및 지형특성 등이 선정되었다. 또한 이상의 평가지표들에 대한 상대적 가중치 산정을 위하여 엔트로피(Entropy) 기법이 이용되었다. 엔트로피 기법과 프로메티를 이용한 돌발홍수 위험도 평가기법은 그 적용성을 검증하기 위하여 봉화군 유역에 적용되었으며, 적용 결과 봉화군 유역 내 17개 소유역에 대하여 그 상대적 위험도가 평가되었다. 또한 17개 소유역은 그 결과에 따라 각각 5개, 7개, 5개의 고 중 저위험군으로 분류되었다. 또한 적용결과의 추가적인 검증을 위하여 과거 돌발홍수 피해 사례를 조사한 결과 고위험군으로 평가된 지역들 중 한 곳에서 2008년 돌발홍수가 발생했었음을 확인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