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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시대 해제목록에 나타난 도가서적(道家書籍) 연구 (A Study on Taoist Literatures Including in Annotated Classified Bibliographies in Joseon Dynasty)

  • 리상용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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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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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3-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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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논문은 조선시대에 편찬된 분류순 해제목록인 "해동문헌총록", "규장총목", "누판고", "홍씨독서록" 등에 수록된 도가서적의 해제 내용을 토대로 당시 성리학적인 관점에서 이단인 도가서적(道家書籍)에 대해 어떤 관점에서 해제를 기술했는지에 대해 살펴본 것이다. 전반적으로 도가서적의 해제를 기술하는데 있어, 성리학적인 관점이 아닌, 도가 자체에 대해서 객관적으로 해제를 기술하였다. 다만 홍석주의 "홍씨독서록"에서는 도가의 장단점에 대한 자신의 의견을 극명하게 피력하였다. 전체적으로 볼 때, 조선시대 해제목록에서 당시 이단시했던 도가서적을 선정하여 수록하고 나름대로 해제의 객관성을 유지한 점은 높이 평가할만하다.

조선후기 관찰사 및 수령의 관직이용 간본 - 영남지방을 중심으로 - (A Study on the Publications Printed by some provincial governors during their government positions in the late Chosen Dynasty)

  • 조정화
    • 한국문헌정보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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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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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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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관직이용 간본이란 관찰사 및 수령이 관직을 이용하여 약간의 행하만 지급하고 관의 물자를 사용해서 사적으로 간행한 전적을 말한다. 이들 간본들의 분석을 위하여 (누판고)등 책판목록에 수록되어 있는 책판을 대상으로 현존본과 대사하고 이어 서문 발문의 간인기록을 조사하였다. 그 결과에 의하면 팔도 중 영남지방에서, 대개는 관찰사나 수령의 부임지에서, 그들 조상의 문집들이 가장 많이 간행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그 당시 영남지방 사회성격의 일면을 반영하고 있다고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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