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촌활성화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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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에 대한 원주민의 인식과 욕구 (Awareness and Needs of Original Inhabitants on Urban to Rural Migration)

  • 이준우;홍유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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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8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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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7-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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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의 목적은 귀농귀촌에 대한 원주민의 인식과 욕구를 살펴보고, 그 결과를 기초로 원주민의 입장이 고려된 귀농귀촌정책 사업들을 제언하는 데에 있다. 본 연구는 귀농귀촌에대한 원주민의 경험을 심층적으로 파악함으로써 귀농귀촌에 대한 원주민의 인식과 욕구를 면밀히 알아보기 위해 초점집단인터뷰 방법을 활용하였다. 연구결과, 원주민이 느끼는 '상대적 박탈감', '귀농귀촌의한계와 어려움', '성공적인 정착을 위한 방안'과 같이 총 3개의 상위범주로 분류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를 통한 구체적인 함의는 첫째, 원주민이 인식하는 귀농귀촌은 정부정책의 불만과 귀농귀촌인의 태도가 귀농귀촌에 대한 부정적 인식을 조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귀농귀촌의 한계와 어려움으로서 경제적 어려움과 안정적인 농작물 경작 및 농사기술 습득의 어려움 등이 나타났다. 셋째, 원주민이 생각하는 귀농귀촌인과의 관계형성 및 소통과 화합에 대한 인식으로는 원활한 관계형성을 위해 귀농귀촌인들과 직접적인 소통을 하고 정보를 교환할 수 있는 모임의 활성화와 소통과 협업을 위해 귀농귀촌인들이 농촌문화를 이해하고 배우려는 자세와 노력이 필요하다는 것으로 나타났다. 넷째, 귀농귀촌과관련된 정보제공 및 지원을 위한 구심점 역할을 하는 기관이 부족함을 알 수 있다. 다섯째, 원주민이 생각하는 귀농귀촌인의정착을 위한 방안들이 도출되었다. 여섯째, 귀농귀촌인의정착과 원주민과의 관계증진이 함께 이루어질 수 있게끔 원주민들이 귀농귀촌인의 멘토가 되는 것이 필요한 것으로 보인다.

커뮤니티 비즈니스와 지역발전 -서울특별시 마포구 성미산 마을을 사례로- (Community Business and Regional Development: A Case Study of Sungmisan Village in Mapo-Gu, Seoul)

  • 이홍택;정성훈
    • 한국경제지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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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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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08-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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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이 논문의 주요 목적은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대상, 방법, 주체의 관계를 분석하는 것이다. 1990년대 이후 정부는 농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다양한 정책을 실행해 왔으나, 많은 정책이 효과를 보지 못했다. 그 이유는, 지역주민의 역량 강화에 대한 고려 없이 하드웨어 인프라 구축에 집중되었기 때문이다. 최근 들어 이러한 문제를 극복하기 위해 커뮤니티 비즈니스 정책이 전국에서 많이 실시되고 있다. 이전과 같은 문제를 겪지 않기 위해서는 기존의 커뮤니티 비즈니스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요구된다. 이를 위해, 성미산 마을 내 4개의 경제 공동체 사례를 분석하였다. 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첫째, 커뮤니티 비즈니스가 성장하기 위해서, 지역사회의 필요와 지역주민의 요구가 반영되어야 한다. 성미산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경우, 지역주민들은 비록 그 상품의 맛과 가격이 매력이 있지 않다 하더라도 그들의 상품에 대해 상대적인 만족감을 느끼고 있었다. 이유는 그 상품이 지역주민의 필요에 의해 만들어졌기 때문이다. 둘째, 커뮤니티 비즈니스의 초기 사업 정착 단계에 필요한 안정적 수익구조 확보를 위해서, 연관 커뮤니티 비즈니스와의 연계가 필요하다. 성미산 커뮤니티 비즈니스는 서로의 상품을 이용함으로써 안정된 수익구조를 만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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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의 생태박물관(에코뮤지엄)형성과 실태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rablishment of an Ecomuseum in China and its Actual States.)

  • 오일환
    • 고문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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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6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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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9-7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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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중국에서는 21세기에 들어 인간과 자연의 조화 및 생태의 균형 유지가 매우 중시되면서 도시와 농촌간의 경제적 격차를 줄이고 전면적이 협력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한 조화로운 사회건설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뿐 아니라 개혁개방 이후 급격한 경제적 변화로 전통 문화의 보존과 중화민족의 역사적 정통성을 유지하기 위하여 문화유산에 대한 애국주의 교육을 더욱 강조하고 있다. 이에 중국은 박물관의 문화유산 보존과 전시기능 뿐 아니라 사회교육의 중요성을 더욱 인식하게 되었으며 새로운 박물관 형태인 생태박물관에 대한 관심을 기울이게 되었다. 중국은 대도시에 집중적으로 건설되었던 대규모의 박물관을 대신하여 노르웨이의 지원과 중국박물관협회를 중심으로 꾸이저우성, 꽝시장족자치구, 내이멍구자치구 등 소수민족이 집중적으로 분포하고 있는 산간 오지지역을 중심으로 생태박물관을 설립하기 시작하였다. 이러한 생태박물관의 건설은 서부대개발이 진행되면서 소수 민족의 고유한 문화에 대한 위기의식에서 비롯되었으며 소수민족에 대한 문화적 수요를 창출하고 경제적 생활향상으로 함께 화해사회(조화로운 사회) 건설에 참여하여야 한다는 인식이 커다랗게 작용하였다. 그러나 중국은 생태박물관 조성을 국가사업으로 전환하면서 민족과 지역 특성에 적합한 형태로 만들고 활성화하기 위하여 소수민족 문화유산에 대한 관리를 더욱 강화하면서 점차 중국화, 본토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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