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농촌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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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도시지역 거주 노인의 생산적 활동이 생활만족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Productive Activities on Life Satisfaction: Comparative Study between Rural and Urban Elderly)

  • 이혜자;전동일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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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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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9-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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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본 연구는 농촌지역과 도시지역 노인의 생산적 활동과 생활만족도간의 관계를 분석하는데 있다. 생산적 활동 중 경제적 활동과 보살핌노동활동은 부적 인과관계를 나타낸 반면 사회참여활동은 정적 관계가 있었다. 이러한 결과는 생산적 활동 개념이 다차원적인 개념으로 생활만족도에 있어 단일차원성을 확보하지 못함을 의미한다. 또한, Chow 검증한 결과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노인의 생활만족도를 설명하는 계수의 구조가 다른 것으로 분석되었는데, 농촌지역과 도시지역의 생활만족도의 설명 요인의 차이에 대해 삶의 만족을 가져다 줄 수 있는 심리적 요인이 도농의 문화적 차이로 인한 결과로 해석하였다. 발견점은 노인들은 단체를 통한 자원봉사 활동 보다 개별적인 자원봉사가 생활만족도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끝으로 본 연구의 한계점을 밝히고 후속 연구를 위한 제언을 제시하였다.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영향 요인 분석 -PRECEDE 모형을 이용하여- (The Analysis of Factors Affecting Quality of Life of Disabled Persons Living at Home in Rural Community - Using the PRECEDE Model -)

  • 김현리;정미숙;주경옥
    • 재활복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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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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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7-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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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의 목적은 역학적 요인(우울), 행위적 요인(일상생활 수행능력), 소인요인(자기효능감), 강화요인(가족지지, 전문가 지지), 촉진요인(자원이용가능성, 접근성)이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다. 연구의 개념적 기틀은 Green과 Kreuter의 PRECEDE 모형을 기반으로 하였다. ${\bigcirc}$군 보건소에서 실시한 지역사회중심 재활사업 기초조사 결과 자료를 근거로, 기초조사에 참여한 190명중 186명이 최종분석에 포함되었다. 선택된 요인들과 삶의 질 간의 직 간접 경로를 파악하기 위하여 AMOS 19.0을 이용하여 자료를 분석하였다. 모형 검증 결과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은 85.5%의 설명력을 가지며, 역학적 요인(우울)과 강화요인(가족지지, 전문가지지)에 의해 직접적 영향을 받은 반면, 행위적 요인(일상생활수행능력), 소인요인(자기효능감), 촉진요인(자원이용가능성, 접근성)을 통하여 간접적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 결과는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의 삶의 질 증진을 위한 재활사업 계획 시 우울을 감소시키거나 가족이나 건강전문가로부터의 지지를 강화해야 할 필요성을 조명하였다. 뿐만 아니라 자기효능감 향상을 위한 전략을 세우고 지역의 보건기관과 전문 의료기관과의 연계를 확대하는 것도 농촌지역 재가 장애인을 위한 지역사회 중심 재활서비스에 유용할 수 있음을 제안하였다.

한국 농촌지역의 회충재감염에 대한 역학적 조사연구 ll. 연령별 재감염률 및 재감염의 가족집적성 (Epidemiological Studies on Ascaris lumbricoides Reinfection in Rural Communities in Korea II. Age-specific Reinfection Rates and Familial Aggregation of the Reinfected Cases)

  • 채종일;서병양이순형조승열
    • Parasites, Hosts and Disease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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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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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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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3
  • 우리나라 농촌지역의 회충감염에 있어서 연령에 따른 재감염률의 차이 및 재감염의 가족집적성에 주안점을 두고 재감염의 특성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1977년부터 1980년까지 경기도 화성군의 11개 마을 전주민에 대하여 2, 4, 6 및 12개월 간격으로 pyrantel pamoate를 사용하여 반복집소투약하면서 각 투약간격동안 발생한 누적재감염율을 충란양성여재 및 투약후 2일간 전대편내에서의 충체양성여부를 종합하여 구하고 비교분석하였다. 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1. 연령별 재감염률은 모든 투약간격 군에서 소아가 성인에 비해서 월등히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가장 높은 재감염률 및 재감염량은 학령전 아동군에서 관찰되었고 그 다음은 국민학생 연령군이었다. 또, 이러한 연령별 재감염률의 차이는 여자보다 남자에서 훨씬 뚜렷하였다. 2. 재감염자는 어느 특정가족에 집중적으로 발생하는 강한 가족집적성이 관찰되었고 이 결과는 회충의 재감염이 무작위로 일어나는 것이 아니고 동일한 환경을 가진 특정가족간에 빈발하고 있음을 의미하고 있었다. 이상의 재감염 특성을 감안할 때 우리나라 농촌의 회충 재감염은 이른바 정국감염(dooryard infection)에 의한 것으로 추측되었으며, 또 보다 효과적인 집회관리를 위해서는 학령전 아동이 반드시 관리대상에 포함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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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농·귀촌인의 소득만족도와 자연환경만족도 비교 분석 (Life Satisfaction of Urban-to-Rural Migrants in South Korea - Income vs. Nature -)

  • 정진화;김새봄
    • 농촌계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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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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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5-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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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농촌인구의 급격한 감소와 고령화 속에서 농촌의 지속가능성을 위한 방안으로 귀농·귀촌의 확대가 부각되고 있다. 본 연구는 귀농·귀촌인의 생활만족도 결정요인을 분석함으로써 도시민의 농촌 이주와 성공적인 정착을 촉진하기 위한 정책적 시사점을 제공하고자 한다. 본 연구는 특히 귀농·귀촌의 주요 동기가 소득이나 농촌의 자연환경이라는 점에서, 생활만족도를 자연환경만족도와 소득만족도로 구분하여 비교 분석하는 데 목적이 있다. 분석에는 순서형 로짓모형과 일반화 로짓모형을 사용하였고, 분석자료는 2016년 「귀농귀촌실태조사」 원자료이다. 분석결과, 귀농·귀촌인의 자연환경만족도는 상당히 높으나 소득만족도는 보통 수준에 미치지 못하였다. 귀농·귀촌의 이유가 자연환경이거나, 귀농·귀촌 시 가족의 지지가 있었거나, 귀농·귀촌 이후 주변 이웃들과 좋은 관계를 유지하거나, 지자체로부터 귀농·귀촌 지원을 받은 경우, 귀농·귀촌인의 소득만족도와 자연환경만족도가 모두 높았다. 이러한 공통적인 요인 이외에 귀농·귀촌인의 소득만족도와 자연환경만족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뚜렷한 차이를 보였다. 소득만족도는 현재 가구소득이나 귀농·귀촌 전·후 소득 변화와 같은 경제적 요인에 의해 영향을 받으나, 자연환경만족도는 귀농·귀촌 시 배우자의 동행 여부나 지역사회 참여와 같은 사회적 요인에 의해 주로 영향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분열병환자 가족 주보호자의 부담에 관한 연구 (The Burden of Main Caregivers in the Family with Schizophrenic Patient)

  • 허복심;류소연;박종;김기순;김양옥;김학렬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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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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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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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정신분열병환자의 주보호자가 경험하고 있는 객관적, 주관적 부담의 내용과 정도를 파악하고, 주보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들을 파악하기 위하여 광주 전남 지역에 소재한 K병원, Y병원, S병원의 협조를 얻어 정신과에 입원하고 있거나, 외래 치료를 받고 있는 정신분열병환자의 주보호자 115명을 대상으로 직접 면접을 통한 설문조사를 실시하여 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주보호자의 부담감과 관련 있는 변수는 주보호자의 일반적 특성에서 학력, 종교, 직업, 월수입, 의료보장형태, 건강인식 정도이었으며(P<0.05), 정신분열병 환자의 일반적 특성에서는 학력, 종교, 과거직업, 의료보장형태와 가족지지도 등이었다(P<0.05). 2. 정신분열병 환자를 돌보는 주보호자의 부담감의 항목별 분석 결과 4점 만점에 최소 평균점수 0.67에서 최고 평균점수 2.73이었으며 객관적 부담감은 전체항목 평균 1.5점, 주관적 부담감은 전체항목 평균 1.6점이었다. 3. 주보호자의 부담감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객관적 부담감에서는 종교, 직업, 가족지지가(P<0.05), 주관적 부담감에서는 총수입, 가족지지가 (P<0.05), 전체부담감에서는 종교, 가족지지가(P<0.05) 각각 통계적으로 유의하게 영향을 미쳤다. 결론적으로 정신분열병환자 가족의 부담감에 주보호자의 종교, 직업, 총수입, 가족지지가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시사되어 지역사회 정신보건사업에서 가족의 부담을 줄이는데 이러한 요인들이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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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자가 있는 농촌가족의 식행동과 건강행동 - 환자가 없는 농촌가족과 비교 - (The Patient Families' Diet and Health Behavior Living in Rural, Korea - Comparison of Non-Patient Families Living in Rural -)

  • 이승교;정금주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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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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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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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5
  • Recent trends in agricultural globalization have brought on a crisis to our already impoverished Korean farmers. This study was proposed to assist in comparing the health and dietary characteristics of farmer families that have chronic disease patients to farmer families that do not have chronic disease patients. For the study, 1870 families were selected from 9 rural Korean provinces. Trained evaluators interviewed farmer housewives to collect demographic, health behavior, and dietary relative information about family members. Statistical analyses were performed using SAS (ver 8.2). Chi-square tests and General Linear Models were also used. In general, patient family members were older than non-patient family members. For patient families, the mean age was 70.4 for husbands and 64.3 for wives. For non-patient families, the mean age was 64.2 for husbands and 57.3 for wives. Therefore we analyzed the data after we stratified the subjects based on the wife's age of 65. Patient families snacked less and 'dined out' less than non-patient families. However, they consumed cookies more frequently, and milk and fruits less frequently, when compared to non-patient families.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nutrient supplementation, and/or instant food intake frequencies between patient families and non-patient families. Sixty-two percent of patient family members complained about health problems such arthritis, lumbago, numbness, shoulder pain, dizziness, and others, whereas 52olo of non-patient family members complained about Farmers' syndrome. Husband cigarette smoking was not significantly different among groups. However, the smoking patterns of the wives was significantly higher in patient families. Alcohol consumption was also higher in patient families. In summary, it was determined that rural patient families had poorer dietary behavior and poorer health in general, when compared to non-patient families, and accordingly, diverse community-level health and nutritional support are suggested to solve the farmers' health problems and to improve their quality of lif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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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부 농촌 지역 노인의 사회적 지지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와의 관련성 (The Association of Social Support with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among Rural Aged Population)

  • 전보영;이혜재;손창우;김남권;김애련;박지은;이은상;이정화;최주현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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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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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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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사회적 지지'는 자신이 사랑 받고 돌보아진다고 믿게 하는 정보로서 인지적 심리적 안정을 도우며 개인의 대응역량을 높여준다. 노인에 대한 사회적 지지는 심혈관 질환 등으로 인한 사망률에 영향을 주고, 우울증을 감소시키고, 스트레스와 우울 사이에 완충 역할을 하며, 건강행태 또한 사회적 맥락 속에서 결정된다고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는 노령인구의 농촌 편중 하에서, 농촌 노인들은 사회적 지지 측면에서도 도시 노인들보다 취약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본 연구의 목적은 일부 농촌지역 노인들을 대상으로 사회적 지지와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와의 관련성을 알아보기 위함이다. 연구대상은 강원도 춘천시 동산면 군자리에 거주하는 60세 이상 노인들 중 설문에 응한 총 79명이며, 2008년 6월 23일부터 29일까지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직접면접조사를 하였다. 독립변수는 '가족 수, 가족과의 관계, 친한 친구 수, 참여모임 여부 및 사회적 지지 점수(MOS-SSS 수정)'로 하였고, 이에 따른 신체적 건강 즉, 주관적 건강과 만성질환 유무 그리고 정신적 건강으로 우울증을, 건강행태로 흡연, 음주, 규칙적인 운동, 숙면, 아침식사 여부와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대상 인구의 평균 연령은 72.0$\pm$7.0세 이고, 사회적 지지 점수는 20점 만점에서 평균 14.3$\pm$4.7점 이었다. 정신적 건강의 SGDS 점수 측정결과 전체인구의 36.3%가 우울성향을 보였다. 건강수준에 영향을 준 요인으로서, 사회적 지지 점수가 다를 때 우울 성향(p<0.001)과 운동여부(0.031)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다. 가족관계가 보통인 군에서 좋은 군보다 주관적으로 느끼는 건강수준이 낮고(OR=0.25, 95% CI=0.07-0.95), 숙면을 취하는 정도가 더 낮았다(OR=0.21, 95% CI=0.06-0.73). 친한 친구가 없는 군은 친한 친구 수가 5명 이상인 군에 비해 규칙적인 운동을 하는 경우가 더 낮았고(OR=0.21, 95% CI=0.05-0.94), 참여모임이 없는 사람은 참여모임이 있는 사람보다 '우울'로 나타남이 유의하게 높았다(OR=4.79, 95% CI=1.62-14.15). 이 연구를 통해 사회적 지지 점수 및 가족관계, 친구 수, 참여모임 수 등으로 대변되는 사회적 지지가 농촌 노인의 건강수준 및 건강행태와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따라서 농촌 노인들의 건강증진을 위해서 사회적 지지를 고취시킬 수 있는 노력이 필요하겠다.

교사들이 인지한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적응 (A Study on the Self-esteem and School Life Adjustment of Multi-culture Family Students Recognized by Teachers)

  • 황정주;박옥임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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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지역사회생활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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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0-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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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한국사회가 저출산 고령화와 고학력화의 추세, 전지구화, 지식정보화라는 세계적인 흐름을 고려할 때 앞으로도 향후 지속적인 이주인구의 유입은 불가피한 실정이다. 특히 결혼이민자들은 한국사회에서 적응하기 위한 언어와 문화적 적응을 극복하지 못한 상태에서 그들 자녀들을 교육해야 되는 열악한 환경적인 문제에 봉착하게 된다. 더구나 다문화가족 자녀는 2008년 5월을 기준으로 58,007명으로 전체 외국인 주민의 6.5%를 차지하며 다문화가족의 자녀 중 6세 이하가 57.1%로 상당히 높은 비율을 차지함을 고려해볼 때 현재 초 중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연구는 시사점이 크다고 하겠다. 특히 전남지역의 다문화가족은 전국 최고의 비율을 차지하고 있으며 총 5,919 가족 중 영유아기와 학령기에 포함되어 있는 다문화가족 자녀 재학생수는 1,479명으로 집계되고 있다(행정안전부, 2008). 이렇게 교육대상자로서 점점 증가하고 있는 다문화가족의 학생들이 전남지역에 상당수 집중되어 있다. 이렇게 유입되는 이주자 중 결혼이민으로 인한 그 자녀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은 주요한 사회문제로 대두되고 있다. 그간의 연구들의 대부분은 이주여성의 생활실태와 일상에서 겪는 다양한 문제점에 초점을 맞추고 있을 뿐 그들 가정의 자녀들에 대한 연구는 미흡한 편이다. 이 연구는 2차 사회화 과정에 결정적인 영향을 미치는 학교생활에서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자아존중감과 학교생활적응에 관하여 전남 동부지역 일부를 초 중등교사들을 대상으로 어떻게 인지하고 있는지를 연구하였다. 연구방법은 교사들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인구학적 특성, 다문화가족 학생들의 자아존중감 및 학교생활적응 관련 인식들을 조사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 Win 12.0을 사용하여 빈도분석, t-test 및 일원배치 분산분석을 실시하였다. 교사의 성별, 학교급 별, 농촌과 도시지역, 학교규모, 학년, 교육경력에 따라 유의미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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