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출 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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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대습도 100% 환경에 노출된 콘크리트의 시간 의존적 거동 (Time-dependent Behaviors of Concrete Exposed in the 100% Relative Humidity)

  • 민경환;김율희;정형철;윤영수
    • 한국콘크리트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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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콘크리트학회 2008년도 추계 학술발표회 제2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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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3-6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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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실제 FCM 교량에 적용되는 고강도 콘크리트의 시간의 다양한 양생 환경에서의 시간 의존적 거동을 평가하기 위해, 기건 및 도포, 습윤 환경에서의 100${\times}$100${\times}$400mm 각주형 공시체의 수축량을 측정하였다. 또한 상수와 10% CaCl$_2$ 수용액에 노출된 콘크리트의 3일 및 28일 재령에서의 압축크리프를 측정하였고, 일반적인 기건 및 도포 공시체의 실험 결과와 비교하였다. 도포와 습윤 양생 환경에 노출된 콘크리트의 시간 의존적 거동은 건조수축과 크리프 모두 상당한 차이를 보였다. 따라서 기존의 크리프 실험 방법으로 실제 콘크리트 구조물의 크리프와 건조수축을 측정하는 것에 대한 재고가 필요하다고 판단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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폴리머로 코딩된 다공질 실리콘의 광 루미네센스 특성 (Photoluminescence Property of Polymer Coated Porous Silicon)

  • 안종필;강문식;민남기;김석기
    • 대한전기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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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한전기학회 2001년도 하계학술대회 논문집 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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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63-14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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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다공질 실리콘을 대기에 노출시켰을 때 시간이 경과하면, 초기의 발광 특성이 변화하는 aging effect가 있다. 다공질 실리콘을 광 센서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대기 중에 노출한 후 시간이 경과해도, 동일한 파장을 유지하여야 한다. 본 논문에서는 기체의 투과성이 낮고, 빛을 잘 투과시키는 폴리머들을 이용하여 다공질 실리콘 표면에 보호막으로 코팅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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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굴에서의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의 축정성과 생화학적 변화I: Fluoranthene을 model 물질로 한 연구 (Bioconcentration of Polycyclic Aromatic Hydrocarbons and Biochemical Changes in Oyster, Crassostrea gigas: a model study with fluoranthene)

  • 서영호;정의영;김강전;임완수;김희연;류동기;최선남;황인영;김정상
    • 한국패류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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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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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3-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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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8
  • 참굴에 다환성방향족탄화수소(PAHs)의 축적성과 이 물질들이 미치는 독성을 평가하기 위해 해양환경에서 빈번히 검출되는 PAHs 중의 하나인 fluoranthene을 사용한 모델연구를 수행하였다. Fluoranthene을 0.01-1ppm의 농도로 2주간 참굴에 노출시켰을 때 참굴 조직내의 fluoranthene의 농도는 노출기간 및 노출농도에 비례하여 최고 40-70배까지 증가하였다. 소화맹낭과 폐각근의 지질 과산화물가는 노출기간 및 노출농도에 관련하여 현저히 증가하였으며 수용성단백질의 함량은 노출기간이 길어짐에 따라 서서히 감소하였다. 그러나 glycogen 함량, nucleoside/nucleotide, DNA 및 RNA 함량은 변화하지 않았다. 이 결과로 fluoranthene은 굴의 조직내로 원활하게 축적함을 확인하였다. 또한 과산화지질의 함량은 fluoranthene에의 오염에 대해 신속히 반응하는 지표의 하나로 추정되며 수용성단백질의 감소도 비록 시간적으로 다소 둔감하기는 하나 또 다른 지표가 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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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 유방암세포주 MCF-7에 Paclitaxel 처치 후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 섭취 변화에 대한 시험관내 연구 (In Vitro Study of Tumor Seeking Radiopharmaceutical Uptake by Human Breast Cancer Cell Line MCF-7 after Paclitaxel Treatment)

  • 최준영;최용;최연성;이경한;김병태
    • Nuclear Medicine and Molecular Imag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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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1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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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4-3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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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목적 : 여러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이 암환자에서 치료후 반응을 보는 데 사용되고 있다. 이 연구에서는 paclitaxel 노출 시간에 따른 여러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의 유방암세포 섭취양상을 paclitaxel 노출 48시간까지 생존종양세포 수와 비교하여 알아보았다. 대상 및 방법 : F-18-fluorodeoxyglucose, C-11-methionine, Tl-201, Tc-99m-MIBI, Tc-99m-tetrofosmin의 5가지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의 MCF-7 유방암세포에서의 세포섭취를 알아보았다. DMSO 노출 대조군, 다양한 paclitaxel 노출시간을 가지는 5가지의 실험군(노출시간 2시간, 6시간, 12시간, 24시간, 48시간)의 총 6가지 조건에서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을 60분간 섭취시킨 뒤 섭취율을 구하였다. Paclitaxel은 10 nM과 100 nM의 2가지 농도를 사용하였다. 결과 : 10 nM의 paclitaxel은 노출 48시간까지 MCF-7 세포의 살아 있는 세포의 비율을 약 75% 정도로 감소시켰지만, 종양세포의 5가지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 섭취는 대조군과 비교시 유의하게 감소하지 않았다. 100 nM의 paclitaxel은 노출 48시간까지 MCF-7 세포의 살아 있는 세포의 비율을 약 55% 정도로 감소시켰지만, 종양세포의 5가지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 섭취는 대조군과 비교시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 : MCF-7 유방암세포주에서 종양영상용 방사성의약품인 F-18-FDG, C-11-methionine, Tl-201, Tc-99m-MIBI, Tc-99m-tetrofosmin의 섭취율은 paclitaxel 투여 후 48시간까지 생존 종양세포 수의 감소를 반영하지 못한다.

이온화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Eisenia fetida 체강세포의 DNA 수복에 수은이 미치는 영향 (Influence of Mercury on the Repair of Ionizing Radiation-induced DNA Damage in Coelomocytes of Eisenia fetida)

  • 류태호;모하마드 닐리;안광국;김진규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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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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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6-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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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1
  • 수은이 DNA 수복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해 E. fetida를 염화수은(II)과 이온화 방사선에 순차적으로 노출시킨 후, 단세포 겔 전기영동 기법을 이용하여 DNA의 손상 수준과 방사선 조사 후 시간 경과에 따른 수복 양상을 관찰하였다. 염화수은(II)의 농도를 40 mg $kg^{-1}$으로 하여 48시간 동안 in vivo 노출 시험을 수행한 뒤 20Gy의 감마선을 조사한 결과, 시간이 지날수록 대체로 DNA 손상의 수준이 감소했다. 이온화 방사선에 의해 손상된 DNA가 완전히 수복되기 위해 요구되는 시간을 비교해 보면, 수은과 감마선에 함께 노출된 E. fetida는 방사선 조사 후 약 37시간, 감마선만 조사한 실험군은 약 2.35시간이 지나고 난 뒤 손상된 DNA의 대부분이 수복되는 것을 볼 수 있었다. 한편 E. fetida에 20 Gy의 감마선을 조사하면 방사선 조사가 끝나고 약 45분, 수은 처리 후 방사선을 조사하면 약 1시간 12분 정도가 경과한 시점에서 손상되었던 DNA의 절반이 수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DNA 수복 속도가 빠른 구간을 도식화하여 그 기울기를 계산한 결과, 수은에 노출된 실험군의 DNA 수복률은 수은에 노출되지 않은 실험군보다 약 5배 정도 수복 속도가 느리다고 판단할 수 있었다. 손상된 DNA가 천천히 수복되는 구간을 수식으로 표현해 DNA의 미수복분율을 산출하면 방사선 단독처리군과 수은 및 방사선의 복합처리군의 미수복분율은 각각 0.4910과 0.9470로 나타난다. 미수복분율 값의 차는 수은에 의해 DNA의 정상적인 수복이 방해되었음을 의미한다.

참전복, Haliotis discus hannai 치패의 생존과 산소소비에 미치는 phenol의 독성 영향 (Toxic Effects of Phenol on Survival and Oxygen Consumption of the Abalone Juvenile, Haliotis discus hannai)

  • 김흥윤
    • 한국수산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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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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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6-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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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원유중의 유독성 오염원인 페놀이 참전복 치패의 생존과 호흡대사에 미치는 독성 영향을 염분별로 조사하였다. 그리고 급성 및 만성 독성농도의 페놀에 노출시킨 개체를 페놀이 없는 해수에 옮겨 생존을 측정과 함께 대조군의 대사율로 도달하는데 소요되는 기간을 산소소비를 지표로 조사하였다. 1. 페놀에 대한 참전복 치폐의 $24\~96$시간 반수치사 농도는 염분 $24\%_{\circ}$$32\%_{\circ}$에서 각각 $52.2\~9.3mg/\ell$34.3\~6.5mg/\ell$로서 페놀의 치사독성은 저염분에서 높았다. 2. 급성독성 시험농도에서 측정한 산소소비는 저농도에서는 대조군에 비하여 다소 높거나 비슷한 호흡량을 보였으나 페놀의 농도가 높고 염분이 낮을수록 산소소비량은 낮았다. 3. 아치사 농도에서 15일 노출 후의 생존율은 염분 $24\%_{\circ}$에서 페놀 $0.8mg/\ell$$1.6mg/\ell$ 노출군은 각각 $78\%$$53\%$였고, 노출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생존율은 계속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다. 염분 $32\%_{\circ}$에서 페놀 $1.2mg/\ell$$2.4mg/\ell$ 노출군의 생존율은 각각 $83\%$$65\%$였고, 노출 후 10일 이후에는 생존을 감소가 적었다. 4. 아치사 농도에서 15일 사육하며 노출시간별로 측정한 산소소비는 노출 후 4일 동안은 대조군과 비슷한 대사율을 보였으나 노출이 지속될수록 산소소비량은 감소하였으며, 염분별로는 저염분에서 산소소비는 낮았다. 5. 페놀 5, 10 및 $20mg/\ell$ 96시간 노출시킨 후 참전복의 회복 생존율은 염분 $24\%_{\circ}$에서는 $43\~87\%,\;32\%_{\circ}$에서는 $58\~94\%_{\circ}$의 높은 생존율을 보였다. 그리고 대조군의 대사율로 도달하는 소요기간은 폐널농도가 높을수록 저염분에서 소요기간이 길었다. 6. 아치사 농도에서 15일간 노출시켜서 조사한 회복 생존율은 염분 $24\%_{\circ}$에서는 $66\~84\%,\;32\%_{\circ}에서는 $ 73\~88\% $였다. 그리고 대조군의 대사율로 도달하는 소요기간은 저염분에서 길었으며, 급성독성을 초래하는 고농도에 노출된 실험군에 비하여 소요시간도 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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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V와 O3 노출에 따른 깔따구류의 생물학적 반응 및 열충격 단백질 70 발현 (Comparison of Biological Responses and Heat Shock Protein 70 Expression in Chironomidae by Exposure UV and O3)

  • 김지훈;김원석;박재원;고봉순;박기연;곽인실
    • 생태와환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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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6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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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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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UV와 O3는 정수처리 공정에 이용되는 물질로 유기물, 오염물질 및 미생물을 제거하는 것으로 많은 연구가 보고되어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저서성 대형무척추동물 중 오염지표 생물이며 실내 사육 중인 깔따구(C. flaviplumus, C. riparius)를 이용하여 UV와 O3 노출에 따른 생존율, 체 Fig. 5. Heatmap of relative mRNA expression of HSP70 in C. riparius and C. flaviplumus exposed to UV and O3. 색 변화 및 열충격 단백질(Heat Shock Protein 70) 발현 변화를 관찰하였다. UV에 노출된 C. flaviplumus의 생존율은 24시간 후 70% 감소하였으며, C. riparius는 50%로 감소하였다. O3에 노출된 C. flaviplumus는 생존율의 변화가 없었으며 C. riparius는 노출 10분 후 95%로 감소하였으나, 이후 노출 시간 동안 변화가 없었다. 또한, 체색 변화에서 두 종에 대한 UV와 O3 노출은 시간 의존적으로 붉은색의 체색이 옅어지는 현상을 관찰하였다. HSP70 유전자 발현에서 C. riparius는 UV 노출 후 대조군에 비해 발현이 증가하였으며, 노출 12시간 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05). O3에 노출된 C. flaviplumus는 대조군에 비해 상대적으로 낮은 발현이 관찰되었으며, 노출 10분과 1시간 후에서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 (P<0.05). 이와 같은 결과는 UV와 O3 노출에 따른 깔따구에 대한 생태독성학적 영향을 보고하였다. 따라서 본 연구 결과는 정수장에서 이용되는 소독물질인 UV와 O3가 정수장 내로 유입되는 깔따구에 주는 영향을 파악할 수 있는 기초자료로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PTT BCF의 분산염료 염색에서 첨가제의 내열성 및 내광성 효과 (Thermal and UV Resistance of Polytrimethylene Terephthalate Bulked Continuous Filament (PTT BCF) and The Influence of Additive on Those)

  • 문창헌;이헌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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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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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27-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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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에서는 PTT BCF의 열과 자외선에 의한 취화거동과 분산염료의 열 및 자외선에 의한 퇴색거동을 연구하였다. 염료의 퇴색과 PTT BCF의 취화를 억제시킬 수 있는 첨가제를 방사과정에서 첨가하여 그 효과를 알아보았다. PTT BCF의 열처리 이후 취화거동은 열처리 온도와 노출시간이 증가할수록 취화현상이 가속화되어 시료의 인장강도 저하가 두드러졌다. 시료가 120℃까지의 온도에 노출하였을 때는 인장강도의 저하가 크지 않으나 그 이상의 온도인 150℃에서는 노출시간에 비례하여 급격한 인장강도 저하를 보였다. 열에 의한 취화는 산화방지 첨가제가 높은 온도에서는 그 효과가 안정적이지 않으며 산화반응이 급격하였다. 열처리 이후 시료의 퇴색은 열처리 온도가 증가할수록 K/S 값이 감소하였고, 노출시킨 시간이 증가할수록 퇴색되는 경향이 강하게 나타났다. 특히 고온으로 갈수록 열에 의한 퇴색 거동이 급격하게 증가하였으며 열퇴색 억제제가 그 효과를 발휘하지 못했다. 자외선 조사 이후 PTT BCF의 취화거동과 퇴색거동을 인장강도 변화와 K/S 값 변화로 각각 살펴보았다. 자외선 조사에 따른 취화는 열처리 시의 취화보다 더 크게 나타났으며, 특히 장시간 동안 노출된 경우 인장강도의 저하가 급격하였다. 또한 K/S 값의 변화 역시 온도와 노출시간이 증가할수록 퇴색거동이 강하게 나타났다. 시료의 취화거동과 퇴색거동은 자외선 조사의 경우가 더 가혹하게 나타났다. 열 및 자외선 모두가 분산염료의 퇴색에 영향을 주며, 자외선 조사는 같은 온도에서 노출했을 때에 비해 아주 높은 퇴색 속도를 보였다. 결론적으로 열과 자외선에 의한 퇴색과 취화는 특정 산화방지제와 자외선흡수제에 의해 다소 억제되어 저하되었다.

서해 만경.동진 조간대의 환경과 저서동물 분포 (Environments and distribution of Benthic Animals on the Mangyung-Dongjin Tidal Flat, West Coast of Korea)

  • 안순모;고철환
    • 한국해양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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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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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9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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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2
  • 서해 중부연안에 발달된 만경.동진 조간대에 서식하는 저서동물 군집의 분포 양 상을 살펴보고 분포와 환경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8개의 조사선, 총 69개 정점 을 선정하여 저서동물 표품 채취 및 환경요인을 측정하였다. 조사 정점들은 평균해수 면 아래 250 cm에서 평균해수면 위 230 m 사이에 위치했으며, 정점들이 간조시 노출되 는 정도는 연속노출시간의 차이에 따라 4개의 서로 구분되는 노출 범위로 나타냈으며, 상부조간대에서 하부조간대로 갈수록 조립해지는 양상을 보였다. 망경.동진 펄 조간 대에서 출현한 저서동물은 총 64종이었으며, 평균서식밀도는 $1,225{\;}개체{\cdot}1\textrm{km}^2$ 였다. 이매패류인 Laternula cf. limicola (71%) 북족류인 서해비단고동(22%), 완족류 인 Lingula anatina (2.6%) 등이 우점하고, 이들은 총 출현개체수의 95.6%를 차지하였 다. 만경.동진 펄 조간대의 각 지역은 환경조건에 따라 그 환경을 반영하는 저서동물 의 분포양상을 보여 주었는데, 특히 연속노출시간에 따라 구분된 각 노출범위에는 각 기 구분되는 동물의 분포가 나타났다. 연속노출시간이 가장 긴 상부조간대에서는 Perinereis 군집이 나타났고 연속노출시간이 감소하면서 차례로 Macrophthalmus, Bullacta-Mactra-Umbonium 군집이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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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주달개비 분석법을 이용한 카펫 방출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생물학적 영향 평가 (Biological Effects of Volatile Organic Compounds from Carpet Materials as Assessed by the Tradescantia Assay)

  • 김진규;신해식;이영엽;이진홍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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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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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1-1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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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실내 공기는 대기와는 달리 실내 건축 자재에서 유래된 물질로 오염될 수 있다. 본 연구는 실내자재인 카펫에서 방출되는 휘발성 유기화합물의 생물학적 영향을 평가하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카펫과 자주달개비 BNL 4430 꽃차례를 환경노출시험용기에 넣고 일정시간 노출을 실시하였고 흡착관의 VOCs에 대한 화학분석을 실시하였다. 화학분석결과 카펫에서는 12종의 VOCs가 방출되는 것이 확인되었으며 이중 스틸렌$(71.9{\mu}g\;m^{-3})$과 톨루엔$(49.6{\mu}g\;m^{-3})$의 농도가 높았다. 환경노출시험용기에서 카펫에서 방출되는 VOCs에 24시간 노출된 자주달개비 실험군의 미세핵 빈도는 100사분자 당 $7.73{\pm}0.75MCN$으로서 TO-14 표준혼합기체 1ppm에 4시간 노출된 실험군의 미세핵 빈도인 $7.31{\pm}0.70$와 유사한 높은 값을 나타내었다. 반면 표준혼합기체 1ppm에 2시간 노출된 실험군의 경우 미세핵 자연발생 빈도와 유사한 수준을 보였다. 이 같은 결과로부터 카펫에서 방출된 휘발성 유기화합물이 함유되어 있는 실내공기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생물유전독성이 유발된다는 것이 확인되었다. 본 연구에 적용한 생물-화학 병용분석 기법은 실내 공기오염의 생물학적 감시에 매우 효율적임이 입증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