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인동거 경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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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부모부양에 관한 기혼자녀세대의 인식: 초점집단토론(FGD) 자료분석을 중심으로 (Challenge of the Aging Society and Familial Support for the Elderly)

  • 조성남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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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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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9-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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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우리나라에 도래한 고령화 사회에서 나타나는 노부모 가족부양의 한계 및 노부모 부양에 대한 기혼자녀세대의 인식과 국가정책에의 기대를 파악한다. 자료는 기혼자녀 30대와 40대 응답자들을 나이, 성별, 부모동거 경험여부에 따라 각 5-6명씩 구성된 총 8개 집단의 초점집단토론(FGD:Focus Group Discussions)을 통해 수집되었다. 연구결과 노부모부양의 우선적인 책임은 가족에 있다는 인식이 지배적이지만 노부모 가족부양의 부담감이나 부모와 동거시의 애로사항도 제시된다. 특히 부모가 더 연로해지거나 건강이 나빠질 경우에 예상되는 동거부양에 대한 부담감이 크게 나타났다. 우리사회에서 노부모는 가족이 부양해야 한다는 의식이 여전히 높게 나타나고 있지만 고령화에 따른 노인부양과 복지문제의 심각성을 고려하면 가족이 부모부양을 전담하는 것은 점차 어려워질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노인부양에 대해 국가 및 지역 사회의 책임 비중 및 기대 또한 증대됨을 전망할 수 있다.

치위생(학)과 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지식 및 태도에 관한 연구 (A Study Dental Hygiene Students' Knowledge and Attitude toward Elderly)

  • 박정란;이연경
    • 치위생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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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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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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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경북과 경남 일부지역에 소재한 치위생(학)과 학생 251명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를 조사하여 노인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구강건강증진 및 유지 활동에 효율적으로 임할 수 있도록 하는 기초자료를 마련하고자 실시하였으며 자기기입식 설문방법을 이용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노인에 대한 지식의 전체 평균 점수는 25점 만점에 11.78점(정답률 47.12%)으로 지식정도가 전체적으로 낮은 수준이었으며, 영역별로는 신체적 생리적 영역이 평균 7.33점(정답률 66.63%)으로 가장 높았고, 심리적 영역, 가족 및 사회적 영역의 평균은 각각 2.20점(정답률 36.6%), 2.24점(정답률 28%)으로 나타나 낮은 점수를 보였다. 2. 일반적 특징에 따른 노인에 대한 지식 차이는 노인관련 교육 수강 시 자신의 태도에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응답한 대상자가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으며 이는 통계적으로 유의한 차이가 나타났다(p<.01). 또한 졸업 후 노인구강보건사업에 참여하겠다고 응답한 대상자들이 참여하지 않겠다고 응답한 대상자 보다 노인에 대한 지식이 높아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5). 3. 노인에 대한 태도의 전체 평균은 98.58점으로 긍정적으로 나타났으며 하위영역에서는 개인 이미지 측면이 45점 만점 중 29.45점, 대인 관계적 측면 80점 만점 중 57.56점, 복지적인 측면은 15점 만점에 11.56점으로서 복지 측면이 가장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4. 일반적인 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태도에서 개인 이미지는 노인과 동거한 경험이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p<.05)와 졸업 후 노인구강보건사업에 참여할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게서 노인에 대한 개인이미지가 더욱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나 유의한 차이를 보였다(p<.01). 대인관계에서는 노인에 대한 관련 교육을 수강한다면 노인에 대한 자신의 태도에 영향을 미친 것이라고 응답한 대상자(p<.05)와 졸업 후 노인구강보건사업 참여한 의사가 있다고 응답한 대상자에서 긍정적으로 나타났다(p<.001). 복지적 측면에서는 노인과 동거한 경험이 있는 대상자가 동거경험이 없는 대상자보다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p<.05). 5. 노인에 대한 지식과 태도간의 상관관계는 (r=.360, p < .01) 수준에서 유의한 결과를 보였고 노인에 대한 신체적 생리적 영역, 심리적 영역, 가족 및 사회적 영역의 지식이 높을수록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상의 경과에서 노인과 관련된 치위생(학)과 교육내용 개발 시 노인들에 대한 신체적 생리적인 측면은 물론 심리적, 가족 및 사회적 영역의 교육이 강화되어져야 할 것 이며 더불어 학생들을 노인과 관련된 기관 즉 노인요양기관 및 노인복지관 등에서의 실습을 실시하게 하여 젊은 세대와 노인세대간의 관계를 향상시키고 이들 간에 긍정적인 상호작용을 유발시킬 수 있는 세대 공동체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것이 매우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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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전문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실천 (A Study on the Knowledge, Attitude and Nursing practice of the nurses-towards the Elderly in Geriatric Hospitals)

  • 권윤희;이화연;황승숙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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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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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5785-5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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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는 노인전문병원 간호사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실천과의 관계를 확인하고 간호실천에 미치는 영향요인을 파악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자료수집은 2013년 3월 17일부터 4월 20일까지 D시와 K도 노인전문병원 간호사 188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연구도구는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실천을 이용하였다. 자료분석은 SPSS와 Amos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분석, 평균과 표준편차, t-test, One-way ANOVA, Pearson's correlation coefficients, multiple regression analysis, 최대우도법을 이용해 분석하였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지식은 1점 만점에 0.49점, 태도는 7점 만점에 3.72점, 간호실천은 4점 만점에 3.54점으로 나타났다. 대상자의 연령, 총 임상경력, 최근 노인관련 교육 경험, 노인과 동거 경험에서 간호실천 차이가 있었다. 대상자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및 간호실천은 정적 상관관계가 있었다. 노인간호 실천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최근 노인관련 교육 경험으로 나타났다.

사회과학적 융합을 통한 물리치료학과 학생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 조사 (Study on Attitude of the Elderly among College Students in Physical Therapy through social science convergence)

  • 문소라;김명철;이민수;김남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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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5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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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7-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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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사회과학적 융합을 통한 물리치료학을 전공하는 한국 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노인에 대한 태도의 정도를 분석하여 노인을 위한 의료서비스의 개발 및 노인 물리치료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전체 1027명의 남, 여 대학생을 대상으로 일반적 특성, 노인관련 경험 및 노인에 대한 태도를 조사하였다. 태도를 측정하기 위해 Sanders(1984)의 의미분별척도를 사용하였으며, 조사방법은 t-test, ANOVA와 Scheff test를 사용하였다. 노인에 대한 태도의 긍정도는 46.0%였다. 30대 이상 집단에서 51.48%로, 남학생 집단이 47.52%로 더 긍정적이었다. 노인관련 강의수강 경험이 없을 경우 와(t=-2.035, p=0.0042) 노인과의 동거경험이 있는 경우가 더 긍정적인 태도를 보였다(t=2.951,p=0.003). 학생들의 노인관련 교육과정에서 노화현상을 긍정적인 관점에서도 볼 수 있도록 강의 및 실습에 방향을 바꾸어야 한다. 물리치료사들의 노인에 대한 태도의 개선, 서비스 질의 향상을 위한 후속연구가 지속적으로 이루어져야 한다.

간호대학생의 치매지식, 연령주의, 휴머니즘이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 (The Influence of Dementia Knowledge, Ageism and Humanism on Attitude toward the Elderly with Dementia in Nursing Students)

  • 염은이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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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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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29-6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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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본 연구의 목적은 간호대학생의 치매지식, 연령주의, 휴머니즘이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함이다. 자료수집은 서울, 충청남도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간호대학생 226명을 대상으로, 2020년 9월 7일부터 12월 15일까지 자가 보고식 설문조사로 시행되었다. 수집된 자료는 기술통계, t-test, ANOVA, Pearson correlation coefficient, stepwis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연구결과, 간호대학생의 치매지식은 연령주의와 음의 상관관계, 연령주의는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으며, 치매지식, 휴머니즘은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와 양의 상관관계가 나타났다. 대상자의 연령주의, 휴머니즘, 치매교육을 받은 경험, 치매노인 동거경험, 치매노인 자원봉사 경험이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확인되었으며, 간호대학생의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에 대해 약 26.5%의 설명력을 나타냈다. 본 연구결과는 간호대학생의 연령주의, 휴머니즘, 치매교육 및 치매노인 봉사 프로그램이 바람직한 치매노인에 대한 태도 형성을 위해 고려해야 할 주요한 요인임을 제시하였다.

중년기 성인의 노인에 대한 태도와 노후준비에 관한 연구 (Middle aged People's Attitudes toward Elderly and Preparations for their Old age)

  • 배문조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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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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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07-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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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는 중년기 성인의 노인에 대한 태도가 어떠한지, 이러한 태도에 따른 노후준비의식과 준비행동이 어떠한지 살펴보는 것이 목적이다. 대구경북지역의 중년 441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하여 자료를 수집하였다. 분석결과를 정리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개인적 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태도 차이를 살펴본 결과 성별, 연령, 학력, 직업, 소득에서 차이를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둘째, 노인관련특성에 따른 노인에 대한 태도를 살펴본 결과 노인과의 동거경험과 접촉경험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으로 인식하는데 중요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셋째, 노인에 대한 태도에 따른 노후준비의식을 보면 노인에 대한 태도가 긍정적인 사람일수록 노후준비의식이 높게 나타났다. 넷째, 노인에 대한 태도에 따른 노후준비행동을 보면 노인에 대한 태도의 하위변인에 따라 다소 차이가 있지만 긍정적일수록 신체적 준비행동, 정서적 준비행동 및 여가준비행동을 잘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학생의 노화불안에 대한 영향요인 연구 (Influences on the Aging Anxiety of University Students)

  • 한숙정;김효선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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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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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64-117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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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 태도, 노부모 부양의식 및 자아존중감이 노화불안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기 위한 서술적 조사연구이다. 서울 소재 일개 대학교 간호대학생 239명을 대상으로 2014년 9월부터 12월까지 설문조사로 자료수집이 이루어졌고, 자료분석은 IBM SPSS 21.0을 사용하여 기술통계, 상관관계분석,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연구결과 대상자의 노화불안은 평균 2.94점으로 중간정도 이었으며, 노인에 대한 지식은 평균 18.29점, 노인에 대한 태도는 평균 65.5점, 노부모 부양의식은 평균 4.05점, 자아존중감은 평균 3.07점이었다. 상관분석결과 노화불안은 노인에 대한 태도, 노부모 부양의식, 자아존중감과 부적상관관계가 있었으며, 노인에 대한 지식과는 상관관계가 없었다. 다중회귀분석 결과 여성이, 연령이 낮을수록 노인과 동거경험이 없는 경우, 노인에 대한 태도가 부정적일수록, 자아존중감이 낮을수록 노화불안을 높이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를 비추어볼 때, 대학생이 노인에 대해 긍정적인 인식과 태도를 갖고 노화불안을 감소시킬 수 있는 전략적인 방법 중 하나는 노인과 긍정적인 유대관계를 경험할 수 있는 활동에 참여하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라고 생각된다.

독거노인과 가족동거노인의 건강상태와 건강행위 경험이 건강 관련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2014 지역사회 건강조사 자료 활용 (Effects of the Health Status and Health Behavior on Health-related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Their Families: Using Data from the 2014 Community Health Survey)

  • 김경숙
    • 지역사회간호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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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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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8-8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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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Purpose: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identify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their families with regard to their health statuses and health behavior experiences. Methods: We used source data from the 2014 Community Health Survey. The subjects of this study included some elderly people aged 65 and over, and analyzed the data of 13,373 elders living alone and 13,322 elders living with family. Results: Factors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living alone and living with their families include gender, age, education, household income, current occupation, subjective stress level, depression, number of diagnosed diseases, walking exercise, the experience of health screening, and the experience of not having necessary medical services (p<.001). Region was a significant variable influencing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living with their families (p<.001). Conclusion: In order to improve the quality of life of the elderly, it is necessary to provide sound conditions for working, emotional support, walking exercise and promotion of health screening, and to supplement the environment and institution for them to receive necessary medical services.

패널자료를 이용한 노년기 거주형태 변화분석

  • 김정석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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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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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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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인구고령화의 진전과 함께 노인들의 거주형태에 대한 사회적. 정책적 관심이 증기하고 있으며, 그에 대한 논의와 연구들 또한 많이 늘어나고 있다. 그러나 이들 연구 대부분이 횡단적 자료(단일 시점이든 여러 시점이든)와 분석에 의존함으로써 노인지 거주형태가 생애주기를 따라 변하는 모습을 충분히 보여주지 못하고 있다. 이 연구는 한국노동연구원의 제1차 및 제6차 노동패널자료를 이용해 노년기 거주형태의 유동성을 경험적으로 제시하려는 목적을 가진다. 이들 위해 거주형태의 출현율(prevalence rate)과 전이율(transition rate)을 개념적으로 구분하고 자녀동거여부에 대한 분석을 실시하였다. 두 시점에 대한 횡단폭 분석결과는 노인들의 사회인구학적 특성에 따른 자녀별거경향의 차이를 보여주더라도 생애주기에 따른 역동성을 보여주기에는 한계가 많음이 확인되었다. 두 시점 간의 거주형태 변화에 대한 패널분석에서는 다수 노인들의 거주형태가 주어진 기간 동안 안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거주형태의 변화를 경험하는 데에는 연령증가와 배우자 상태변화 등이 중요한 요인임이 확인되었다. 이러한 생애주기적 변화의 효과는 대부분의 계량적 연구에서 유추되는 수준이거나 질적 연구에서만 보고되어 왔던 것이다. 이 연구결과는 노년기 거주형태의 지속성을 보여주는 한편 변화 가능성과 요인을 파악함으로써 노년기 거주형태에 대한 개념적 이해론 공고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이 연구에서 제시된 방법론적 논의와 접근방식은 생애주기별 변화에 초점을 두고자 하는 다른 연구영역에서도 적용 가능할 것이라 기대된다.

노인의 자살 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Factors Affecting Suicide Attempt of the Elderly)

  • 배진희;엄기욱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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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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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27-1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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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의 목적은 지역사회 거주 노인들의 자살에 대한 생각, 계획, 시도 경험 정도가 어떠한지 살펴보고, 자살 완료와 가장 가까운 개념이라 할 수 있는 자살 시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살펴보는 것이다.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전라북도에 거주하고 있는 65세 이상 재가 노인 1,110명을 대상으로 구조화된 설문지를 이용, 면접법에 의해 자료를 수집하였다. 조사 대상 노인 중 20.2%가 자살을 생각해 보았다고 응답했고, 5.7%가 자살을 계획한 적이 있다고 하였고, 3.6%는 자살을 시도한 적이 있다고 하였다. 자살 시도 영향 요인을 살펴보기 위해 로지스틱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성별, 동거형태, 일역할 상실, 정서적 학대와 방임 피해 정도가 자살 시도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러한 연구 결과를 기초로 정책적 실천적 함의를 제안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