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노균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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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온실멜론의 노균병 발생 및 방제 실태 (Occurrence and Control of Downy Mildew of Netted Melon in Chonnam Province)

  • 고영진;안미연;서정규
    • 한국식물병리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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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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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9-4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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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예년과는 달리 6월 중순부터 7월 중순까지 낮은 기온과 잦은 강우로 인한 음습한 날씨가 지속되었던 전남지방의 온실멜론에서 노균병이 격발하였다. 올해 전남지역에서 심하게 발생한 노균병의 병징은 다각형의 모무늬 외에도 불규칙한 대형의 부정형 무늬를 형성하였으며, 이러한 급성형 병징들은 주로 개화기 무렵 아랫잎에서부터 나타나기 시작하여 병이 진전됨에 따라 윗쪽으로 진전되었고 병반이 뭉쳐져 잎을 급속하게 고사시켰다. 표본 조사한 12개 농가의 시설 하우스에서 재배되고 있는 온실멜론의 노균병 이병엽율은 1%에서 100%까지 다양하였으며 수확을 전혀 못한 농가도 있었다. 각 농가에서는 노균병의 방제를 위하여 발병초기부터 농가당 최소 3회에서 최고 8회까지 살균제를 살포하는 방제 노력을 기울였으나 정확한 노균병 진단의 실패와 적정 약제 선정의 실패로 혼선을 빚어 방제효과는 높지 않았으며, 농약의 남용과 오용이 병방제에서 심각한 문제점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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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수수의 노균병 저항성 증대를 위한 저항성 유용유전자 발굴 (Identification of novel genes for improvement of downy mildew resistance in Zea mays)

  • 민경도;김효철;김경희;문준철;이병무;김재윤
    • 환경생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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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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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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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옥수수 재배 시 환경에 영향을 미치는 노균병 저항성과 관련된 유전자 후보군을 탐색해서 노균병으로 인한 토양오염과 옥수수 생산량 감소를 해결하기 위하여 노균병 저항성 품종을 효율적으로 발굴하기 위한 연구이다. 옥수수의 6번 염색체의 152,892,333과 154,335,437 사이에 있는 노균병 저항성 유전자를 탐색하였으며 이 부분에 존재할 것으로 예상되는 전사체에서 38개의 프라이머 세트를 디자인하여 이 중 16개의 예측 전사체를 가려 내었다. 또한 RT-PCR을 수행하여 감염된 Ki11의 발현이 높은 7개의 전사체로 5개의 품종에 대하여 건강한 샘플과 감염된 샘플을 검정하였고 최종 5개의 후보 유전자군[알려지지 않은 미확인 유전자 2개, OFP transcription factor, bZIP transcription factor, pentatricopeptide repeat (Ppr)]이 발견되었다. 본 연구의 결과로 추가적인 실험 설계를 통해 5개의 후보 유전자군에 대한 재검정을 통하여 확실한 노균병 저항성 유전자를 발굴하고 이를 노균병 저항성 품종 개발 및 방재에 이용할 수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유기농업자재와 순지르기를 이용한 오이 노균병 방제 (Effect of Organic Materials and the Removal of Apical Shoot on Controlling Cucumber Downy Mildew)

  • 박종원;김용기;박소향;홍성준;심창기;김민정;박종호;한은정;소현규;김석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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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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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19-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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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비닐하우스에서 오이재배 시 유기농업자재(석회보르도액, 황토유황합제)와 순지르기가 노균병 발병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기 위하여 수행되었다. 자재는 석회보르도액과 황토유황합제를 사용하였으며 석회보르도액은 최적농도를 규명하기 위해 석회와 황산구리의 배합비율을 조절하여 5가지를 만들어서 노균병 발생 후 치료위주로 처리하였다. 본 실험을 수행한 결과, 자재 중에서는 4-6식 석회보르도액이 가장 효율적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고 황토유황합제는 석회보르도액보다 효과가 떨어졌으나 병에 대한 억제효과가 있었다. 순지르기가 병 발생억제에 미치는 영향에 있어서는 순지르기를 한 것이 제거하지 않은 것 보다 병 발생이 56.3% 억제되었다. 순지르기시기에 따른 오이 노균병 발생정도는 감수성 품종인 미소백다다기의 경우 순지르기를 할수록 병 발생이 감소되었고 저항성 품종인 흑룡삼척의 경우에는 병 발생이 적어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또한 유기농업자재와 순지르기를 병행처리 한 결과, 자재와 순지르기 처리를 병행 처리한 처리구가 모두 병반면적률이 낮았으며 그 중에서도 석회보르도액 4-6식이 가장 낮은 병반면적률을 나타내었다. 본 연구를 통해 순지르기가 오이 노균병 억제에 효과가 있고 자재와 함께 병행하여 처리하였을 때 더 효과가 높았음을 알 수 있었다.

강제환기처리에 의한 비닐하우스재배 시금치의 노균병 발생 억제 (Control of Spinach Downy Mildew by Forced Ventilation in Greenhouse Cultivation)

  • 박석희;이중환;우진하;최성용;박소득;문용선
    • 한국유기농업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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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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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47-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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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비닐하우스 내 강제환기가 시금치 노균병 발생에 미치는 영향을 구명하기 위해 비닐하우스에 수직환기팬 및 수평공기순환팬을 각각 설치한 후 밤 동안 환기를 시킨 하우스와 환기팬을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에서 시금치를 재배하면서 온도 및 습도의 변화, 시금치 생장정도 및 노균병 발생 정도를 조사하였다. 하우스 내의 온도변화는 각 하우스 별로 큰 차이가 없었으나, 밤 동안 상대습도는 수직강제환기팬을 설치한 하우스가 팬을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보다 9.2% 낮게 유지되었다. 파종 60일 후에 조사한 시금치의 개체 당 생체중은 수직강제환기팬을 설치한 하우스에서는 17.8g으로 환기팬을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의 10.1g과 비교하여 7.7g 높았다. 노균병은 환기팬을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에서는 파종 후 20일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여 60일 후에는 34.7%의 이병엽률을 보였으나, 수직강제환기처리한 하우스에서는 파종 40일 후부터 발생하기 시작하였으며 60일 후 이병엽률은 4.0%로 매우 낮았다. 야간에 비닐하우스 내 공기를 수직강제환기팬을 이용하여 환기시킨 결과 환기팬을 설치하지 않은 하우스와 비교하여 시금치 수확량은 76.2% 증가되었으며, 노균병 발생은 20일 정도 늦었으며, 88.5% 노균병 발생 억제효과가 있었다.

환기조절 및 약제적기살포에 의한 비닐하우스재배 오이에 발생하는 노균병 방제 (Control of downey mildew occurred on cucumber cultivated under plastic film house condition by optimal application of chemical and installation of ventilation fan)

  • 김용기;류재당;류재기;이상엽;심홍식
    • 농약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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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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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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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경기도 수원의 농업과학기술원 시험포장내 비닐하우스에서 오이에 발생하는 병을 조사한 결과 잘록병, 노균병, 흰가루병, 덩굴쪼김병이 발생하였으며, 그 중 오이 노균병이 가장 심하게 발생하였고 피해도 매우 큰 것으로 나타났다. 오이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 환기팬 설치 효과 및 방제적기 구명을 위한 연구를 수행하였다. 오이노균병 방제를 위하여 비닐하우스의 전면과 후면에 2개의 환기팬을 설치한 다음 하우스 내의 공중습도와 노균병 발생을 조사한 결과, 환기팬무설치하우스에 비해 공중습도가 6.4% 가량 낮아졌으며 노균병 발생을 현저히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기팬을 설치한 실험구는 환기팬을 설치하지 않고 약제를 3회 처리한 것과 대등한 효과를 보였다. 한편 노균병의 방제적기를 구명하기 위하여 발병 3 일전, 발병직후 및 발병 2일 후부터 각각 3회 디메쏘모르프 염기성염화동수화제를 7일 간격으로 3회 처리한 결과, 발병 3일전부터 예방위주로 약제를 처리하였을 때에는 72.9%의 방제효과를 나타냈으나, 발병직후부터 처리하였을 때에는 61.8%, 발병 2일 후부터 처리하였을 때에는 23.7%의 방제효과를 보여 노균병을 효과적으로 방제하기 위하여는 예방위주의 방제가 필요한 것으로 판단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