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urpose: The purposes of this study were to identify the level of total symptom distress, uncertainty, depression and ways of coping in women with endometriosis based on Mishel's model of Uncertainty in Chronic illness, and to exam the relationships among symptom distress, depression and ways of coping and the mediating effect of ways of coping between uncertainty and depression. Method: The research was used for correlational research design and data were collected with 123 women with endometriosis who live in a local area by convenience sampling. Results: The finding showed that the levels of symptom distress and uncertainty were moderate and the depression was above the middle level. There were positive relationships among symptom distress, uncertainty and depression but a negative relationship between problem focused coping and depression. The significant predictors for depression were symptom distress, uncertainty, and problem focused coping with 40% of explained variance. Problem focused coping showed mediating effect between uncertainty and depression. Conclusion: Therefore, nursing intervention for the strategy of increasing problem focused coping as well as lowering uncertainty and depression is recommended. Further study is needed to conduct a repetitive study with randomized nationwide population and to evaluate the theory with different outcomes for adaptation versus maladaptation.
포유류 배아의 착상기작을 규명하고자 본 연구에서는 착상시기에 수정된 배아가 착상부위를 어떻게 인식하는 지 그리고 착상부위의 분화유발요인이 무엇인지를 조사하였다. 착상시기(임신 제6일)와 착상후 초기배아 발생기간(임신 제9일)중 혈청내 estradiol (E2)과 Progesterone(P4)의 농도를 측정하였으며, 자궁내막 조직을 착상부위 (antimesome trium)와 비 착상부위(mesometrium)로 분리하여 P4의 수용체 농도를 측정하였다. 혈청내 E2의 농도는 임신 제6일군에서 E2처리군에서 가장 높았으며, 임신 제9일에서는 intact 대조군에서 가장 높고 제9일의 모든 실험군의 농도는 임신 제6일군보다 높았다. 혈청내 P4 농도는 임신 제6일과 9일에서 다같이 대조군에서 가장 높으며 처리군 중에서는 P4처리군에서 높아지고 있다. P4 농도 역시 임신 제9일의 모든 실험군에서 제6일의 실험군보다 높았다. P4수용체 농도는 착상부위가 비 착상부위보다 높으며, 대조군(P < 0.01)과 P처리 군(P < 0.05)에서는 유의한 차이로 비 착상부위보다 높았다. 자궁내막조직 착상을 위한 분화에는 P4의 영향이 크며 P4의 혈청내 농도와 핵의 수용체 농도는 모든 실험군에서 상응하는 관계를 나타내었다. 이 결과는 앞서 일차적으로 발표한 알카리성 phosphatase (ALPase) 활성과도 상응하는 것이다.
Objective: We investigated the expression of TSP-1 and -2 in eutopic endometrium of advanced endometriosis and control patients. Methods: The 33 endometriosis patients and 32 controls were enrolled. Endometrial samples were obtained from 65 premenopausal women aged 29-44 years, undergoing laparoscopic surgery or hysterectomy for non-malignant lesions. Sufficient samples were collected from 33 patients with endometriosis stage III and IV and 32 controls without endometriosis confirmed by laparoscopic surgery. The mRNA expression from eutopic endometrium for TSP-1 and -2 were analyzed by RT-QC PCR. Results: The mRNAs of TSP-1 and -2 were expressed in eutopic endometrium from endometriosis and normal controls throughout the menstrual cycle. There were no significant differences in expression of TSP-1 and TSP-2 in eutopic endometrium between controls and endometriosis patients. Conclusion: Our results indicated that TSP-1 and -2 had no crucial role compared to other molecules in the regulation of angiogenesis. These findings also suggest that dysregulation of other angiogenic regulators would be concerned in pathophysiologic role in endometriosis development.
본 연구에 목적은 연령별 대장용종의 발생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의 상관관계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대장내시경과 경동맥 초음파를 동시에 시행한 환자를 대상으로 연령별로 나누어 경동맥 내중막 두께에 따라 대장용종 발생의 상관관계를 교차분석을 토대로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대사증후군 환자 중 연령별로 대장용종과 경동맥 내중막 두께와의 연관성은 고령일수록 높은 일치결과를 나타냈고,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1.1mm이상일 때 용종발생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결론적으로 대사증후군 환자의 용종발생비율은 경동맥 초음파 검사와 대장내시경과 높은 상관관계가 있었고, 고령일수록 경동맥 내중막 두께가 두꺼울수록 높았다.
폐동맥 육종은 매우 드문 고등급 악성종양으로, 주로 근위부의 탄력형 폐동맥에, 대개는 종양 충만(tumoral impaction)의 형태로 나타난다. 임상양상과 영상학적 소견이 유사하여 주로 폐 혈전색전증으로 오인되며 가끔 혈관염으로 오인되기도 한다. 우리는 비교적 드문 위치와 형태로 인해 폐 혈전색전증과 혈관염으로 오인했던 폐동맥 내막육종을 경험하였기에 문헌고찰과 더불어 증례를 보고하고자 한다.
배경: 만성 폐동맥 색전증에 의한 폐동맥고혈압은 내막제거술에 의해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는 질환으로서 본원에서의 수술 경험을 분석하여 질환에 대한 이해와 이를 토대로 향후 수술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대상 및 방법: 1998년 1월부터 2008년 3월까지 본원에서 만성 폐동맥 색전증에 의한 폐동맥 고혈압으로 내막제거술을 받은 20명을 대상으로 후향적으로 분석하였다. 주증상은 주로 호흡곤란이었고 페동맥 색전증의 원인으로는 심부혈전증 11명(55%)이 가장 많았다. 17명(85%)의 환자에서 하대정맥 필터를 삽입하였다. 수술은 완전 순환 정지하(n=13) 또는 low flow (n=7)를 유지한 상태에서 시행하였고 수술 전 삼첨판 폐쇄부전이 grade IV/IV 이상인 환자들 중 6명(66%)에서 삼첨판륜 성형술을 함께 시행하였다. 평균 추적 관찰 기간은 $45{\pm}32$개월이었다. 결과 University of California, San Diego (UCSD)분류에 따른 폐동맥 색전증의 종류는 type I이 4명 (20%), type II, III가 각각 8명(40%)씩이었고 우심실 수축기압은 수술 전 평균 $77{\pm}29$ mmHg에서 수술 직후 $37{\pm}19$ mmHg로 감소하였으며(p<0.001) 삼첨판 폐쇄부전의 정도 및 NYHA functional class 모두 수술 후 호전을 보였다. 재관류 손상은 7예(35%)로 UCSD type I, II인 환자군에 비해 type III인 환자에서 재관류 손상의 발생률이 더 높았고(25% vs 50%, p=0.25) 중환자실 재원기간도 길었다($5{\pm}2$일 vs $9{\pm}7$일, p=0.07). 조기사망은 2명(10%)이었고 만기사망은 기저질환의 악화 1명, 폐동맥 색전증의 재발 1명, 그리고 지속된 폐동맥 고혈압 1명, 모두 3명(15%)이었다. 결론: 내막제거술은 만성 폐동맥 색전증의 효과적인 수술적 치료 방법으로서 정확한 진단을 통해 적극적으로 시행하여야 하며, 수술적 예후를 향상시킬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해야 할 것이다.
목적: 경동맥 내막절제술은 양측성 경동맥 협착환자의 뇌혈류 개선에 도움을 줄 수 있다. 본 연구는 반대측 경동맥의 폐쇄가 있는 환자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 후 뇌혈류가 어떻게 변화하는지를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뇌혈류 SPECT로 평가하고자 하였다. 대상 및 방법: 내경동맥 협착(>50%)으로 경동맥 내막절제술을 시행한 77명의 환자 중 반대측 내경동맥의 폐쇄가 있었던 14명(평균연령 66세, 모두남자)을 대상으로 하였다. 하루검사 프로토콜로 Tc-99m ECD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SPECT를 수술전 2주 이내와 수술 후 2주 이내에 시행하였다. SPECT 영상은 육안적 분석을 통해 뇌혈류와 뇌혈관 예비능의 감소 여부 및 수술 후 변화 여부를 평가하였다. 12명의 환자에서는 수술 전 윌리씨 환의 개통 유무를 수술 후 뇌혈관 예비능의 호전 유무와 비교하였다. 결과: 수술전 뇌혈류는 동측의 2예와 반대측의 10예에서 감소되어 있었고 이 중2예(16.7%)에서 수술 후 뇌혈류가 호전되었다. 뇌혈관 예비능은 동측 대뇌반구에서 4예, 반대측은 9예에서 감소되어 있었고 수술 후 동측의 4예(100%)에선 모두, 반대측도 7예(78%)에서 호전되었다. 전뇌동맥이나 전교통동맥의 협착 혹은 폐쇄가 있으면서 반대측 뇌혈관 예비능이 감소되어 있었던 3예 모두와 전뇌동맥과 전교통동맥이 정상이면서 반저측 뇌혈관 예비능이 감소되었던 4예 중 3예에서 수술 후 동측 뿐만 아니라 반대측 뇌혈관 예비능이 호전되었다. 결론: 아세타졸아마이드 부하 뇌혈류 SPECT를 통하여 반대측 내경동맥의 폐쇄를 동반한 내경동맥 협착 환자에서 경동맥 내막절제술이 수술 부위의 대뇌반구뿐만 아니라 반대측 대뇌반구의 뇌혈관 예비능도 호전시킴을 알 수 있었고, 따라서 아세타졸아마이드 분하 뇌혈류 SPECT는 수술 전후의 뇌혈류 및 뇌혈관예비능의 변화를 평가하는데 유용하리라 생각된다.
The purpose of this study is to describe the cellular characteristics of endometrial hyperplasia without/with atypia in cervical smears. These cellular features were compared with those of normal endometrium and endometrial carcinoma. We reviewed 265 cervical smears : 64 normal proliferative endometrium, 118 endometrial hyperplasia without atypia, 21 endometrial hyperplasia with atypia, and 62 endometrial adenocarcinoma. Of these smears, 72(27.2%) smears which had diagnostic endometrial epithelial cells were selected for this study. The cytologic abnormalities about cellularity, background, changes in cellular architecture, alterations in nuclear size, anisokaryosis, chromatin pattern, nucleoli, cytoplasmic vacuoles, and mitosis were observed. Nuclear enlargement(1.6 to 2 times of the nucleus in the intermediate squamous cell) and anisokaryosis(${\geq}$2 fold in size variation) were highly suggestive of endometrial hyperplasia without/with atypia. The nuclei from endometrial hyperplasia with atypia were more coarsely granular in chromatin patterns than hyperplasia without atypia(33.3% vs 3.4%). Micronucleoli were observed in all endometrial conditions, but the presence of macronucleoli were more suggestive of hyperplasia with atypia(22.2%) and adenocarcinoma(55%). The changes in cellular architecture(loss of polarity, uneven internuclear distance, overlapping and loose arrangement) were seen in hyperplasia with atypia and adenocarcinoma. Characteristically, bloody background was seen in endometrial hyperpiasia, and cellular detritus or granular proteinaceous material was only observed in endometrial adenocarcinoma. Mitoses were also observed in adenocarcinoma. In conclusion, although there is no single parameter useful for the cytologic differential diagnosis of endometrial lesions, combined cytologic evaluation can be used to diagnose hyperplasia cytologically.
Dip-method에 의한 전자현미경적 관찰의 결과, 사철나무 이병엽에서 길이 230-280nm, 폭 70-80nm의 단간형(일단이 둥근 탄환형 : bullef-shaped, 양단이 둥근 간균형 : bacilliform)의 바이러스 입자가 다수 검출되었다. 이 바이러스 입자를 사철나무 엽맥황화 바이러스(Euonymus vein clear virus : EVCV)로 명명하였다. EVCV는 피막(두께 8-10nm)을 갖고 있고, 이 피막의 표면에는 5-6nm의 염주모양의 돌기가 있다. 핵단백(nucleocapsid)은 길이 200-220nm, 폭 50-55nm의 나선구조를 갖고 있다. 바이러스 입자는 절편시료의 각종세포의 세포질내 또는 핵내와 핵막간극내에 산재 혹은 집단으로 관찰되었다. 이들 바이러스 입자의 인체는 핵막으로 둘러싸여 있었다. 대부분의 절편상에서는 바이러스 입자의 집단이 핵막의 내막과 외막 사이의 간극에서 관찰되었는데, 이것은 바이러스 입자의 성숙장을 시사하고 있는 것으로 생각된다. 어떤 절편상에서는 바이러스 입자의 피막이 핵막의 내막과 연결되어 있는 것도 관찰되어, 이 피막이 핵막의 내막으로부터 유래된 것으로 시사되었다.
급성 대동맥 박리증과 대동맥 침투성 궤양은 근내혈종과 함께 급성 대동맥 증후군을 구성하는 치명적 질환이나 그 병태생리와 자연경과가 다르고 치료전략이 다를 수 있어 정확한 감별진단을 요한다. 그러나 서로 임상양상이 비슷하고 초음파나 CT, MRI등의 진단방법으로도 명확히 구분이 안되는 경우가 많다. 환자는 약 10년간의 고혈압 병력이 있는 71세 여자로 내원 3일전에 갑자기 시작된 전흉부 통증 및 오심, 구토를 주소로 입원하였다. 전산화 단층촬영상에서 내막박리편은 보이지 않았으며, 상행대동맥 및 무명동맥간, 대동맥궁, 하행 흉부대동맥에 걸친 근내혈종(intramural hematoma)과 양측성 혈흉 및 혈성 심낭삼출 소견이 보였고, 무명 동맥간의 하방 약 1 cm 거리에 상행대동맥의 앞쪽으로 국소적인 궤양소견이 보여 상행대동맥에 생긴 침투성 궤양 및 이로인한 대동맥 파열로 진단하고 응급수술을 시행하였다. 그러나, 수술장 소견에서는 무명동맥 기시부 하방 1cm 정도에 약 0.5cm크기로 내막이 찢어져 있었고 외막을 열고 오래된 혈종을 제거하니 거의 폐쇄되어있던 가성내강이 관찰되었으며 이는 내막 파열 부위와 교통하였다. 이처럼 대동맥 박리증이 침투성 궤양과 흡사한 임상양상 및 진단 소견을 보일 수 있음을 경험하였기에 증례로 보고하는 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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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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