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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노인의 실버용품 색채선호도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Domestic Older People's Color Preference for Silver Product)

  • 이미란;이재환
    • 한국감성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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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감성과학회 2009년도 추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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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9-1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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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고령화 시대에 발맞춰 실버산업의 한 분야인 실버용품 디자인 시 계획되어야 할 중요한 요소인 색채에 대해 다루었다. 현재 국내 노인 관련 색채 연구는 미흡한 실정이며 특히 실버용품을 위한 색채 연구는 매우 부족한 실정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실버용품 사용주체인 국내 60세 이상의 노인을 대상으로 색채연구를 진행함으로써 향후 실버용품 색채 계획에 대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다. 본 연구에서는 실제 실버용품의 색상 및 색의 3속성(색상, 명도, 채도)에 대한 노인들의 심리적 선호도를 조사하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얻은 결론은 남녀 모두 명도가 높은 밝은 색상을 선호하였고, 여성의 경우 무려 89%가 수수한 무채색 보다는 원색인 화려한 색상을 선호하였으며, 남자들 또한 52%가 화려한 색을 선호하였다. 이 결과는 현재 시중에 판매되고 있는 실버용품이 무채색인 흰색, 회색, 검정색이 대부분인 것을 감안하면 실버용품의 색채계획이 노인의 실제 선호색과는 다르다는 것을 보여준다. 본 연구를 통하여 조사된 색채선호도는 향후 실버용품 색채계획 시 주요한 고려사항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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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숙과정 중 녹색밀의 이화학적 특성변화 (Changes in the Physicochemical Characteristics of Green Wheat during Maturation)

  • 김민철;이가순;이병진;권병구;주정일;구자형;오만진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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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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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07-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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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미성숙 상태의 녹색밀을 식품가공소재로 이용하기 위한 영양적 기초자료를 얻고자 밀이 성숙과정 중에 일반성분, 유리당, 유리 아미노산, ${\beta}-glucan$, 무기물 및 색도를 측정 하였다. 공시품종인 금강밀, 그루밀, 청계밀의 수분, 조단백, 조지방, 회분은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고 조섬유의 함량은 금강밀은 3.0%에서 3.25%로, 그루밀은 3.35%에서 4.59%로, 청계밀은 4.25%에서 6.11%로 각각 증가하였다. 출수 25일 경에 밀의 유리당 함량은 maltose, maltotriose가 높았고 금강밀, 그루밀, 청계밀 모두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감소하였다. 유리 아미노산 함량은 금강밀, 그루밀, 청계밀 모두 출수 후 25일경에는 alanine, GABA, glycine 순으로 많았고 완숙밀에 가까워질수록 각각의 유리 아미노산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였으나 glutamic acid만이 증가하는 경향을 보여 성숙한 밀에서는 alanine, glutamic acid, GABA가 많았다. 셋 품종 중 그루밀이 유리 아미노산 함량이 비교적 높았다. 모든 공시재료에서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beta}-glucan$함량은 감소하는 경향을 보여 주었다. 금강밀의 출수 후 26일 경 ${\beta}-glucan$ 함량은 1.5%에서 출수 후 43일에는 0.28%로 셋 품종 중 가장 크게 감소하였으며 모든 품종에서 같은 경향이었다. 출수 후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공시밀의 무기물 함량은 전반적으로 증가하였고 특히 K, Mg의 증가하는 경향은 뚜렷하였다. 공시품종 모두에서 완숙에 가까워질수록 L값은 감소하였으며 a값과 b값은 증가하였으며 출수 후 33일 경까지 녹색을 유지하고 증미성 물질이 다량 존재하여 가공식품의 소재를 이용하는 것이 바람직하다.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칼슘은 우유 및 유제품을 통한 섭취가 1.1%로 매우 낮았다. 노인들의 에너지 섭취량은 에너지 필요추정량과 비교할 때 전체 노인에서 평균 $58.3{\pm}8.5%$로 나타났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을 기준으로 남자 $213.9{\pm}89.8%$, 여자 $179.1{\pm}37.2%$이었다. 평균필요량에 비해 가장 낮은 양을 섭취한 영양소는 엽산으로서 남자 $60.1{\pm}10.8%$, 여자 $54.6{\pm}9.9%$로 조사되었다. 칼슘의 섭취량은 평균필요량에 비해 전체 $74.9{\pm}31.9%$로 나타났다. 에너지 섭취량에 있어서 남자 노인들은 모두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고 있었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도 97%가 필요추정량의 75% 미만을 섭취하여 에너지 섭취량이 매우 낮았다 반면에 단백질 섭취량에 있어서는 남자 노인의 경우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였고, 여자 노인의 경우에는 91%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대조적이었다. 비타민 A와 E는 각각 평균필요량과 충분섭취량의 125%를 초과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 반면에 비타민 $B_2$는 특히 남자 노인에서 평균필요량의 75%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높게 나타났다. 엽산 섭취량에 있어서는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비율이 전체 96%로 나타나 심각한 부족상태로 조사되었다 반면에 철의 섭취량은 남녀 모두 100%가 평균필요량의 125%를 초과하여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아연의 섭취량은 남자 17%,여자 15%가 평균필요량의 75% 미만을 섭취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에너지와 엽산은 모든 노인들에서 평균필요량에 미달되게 섭취한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에 단백질과 철분은 남녀

일부 도시노인들의 고혈압증 유병률 (Prevalence of Hypertension Among the Aged in Urban Area)

  • 김석범;강복수;정종학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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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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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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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7
  • 도시 노인들의 고혈압증의 빈도 및 분포를 파악하기 위하여 1986년 1월부터 동년 12월 사이에 대구시에 거주하는 노인 남자 565명, 여자 762명 총 1,327명에 대해 조사한 성적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수축기혈압의 평균치는 $134.2{\pm}24.78mmHg$로 남자 $136.0{\pm}25.01mmHg$, 여자 $133.0{\pm}24.56mmHg$였다. 이완기혈압의 평균치는 $83.0{\pm}14.43mmHg$로 남자 $83.7{\pm}14.41mmHg$, 여자 $82.4{\pm}14.43mmHg$였다. 세계보건기구의 기준에 따른 고혈압증 유병률에 있어 pure systolic hypertension (${\geq}160$/<95mmHg)인 자는 7.2%로 남자 7.8%, 여자 6.8%였다. Pure diastolic hypertension (<160/${\geq}95mmHg$)인 자는 4.8%로 남자 6.0%, 여자 3.9%였다. Both systolic and diastolic hypertension (${\geq}60/{\geq}95mmHg$)인 자는 12.9%로 남자 13.5%, 여자 12.9%였다. 합동위원회의 기준에 의하면 normal (/<90mmHg)인 자는 49.1%로 남자 46.7%, 여자 50.8%였다. Mild hypertension (/90-104mmHg)인 자는 34.6%로 남자 34.5%, 여자 34.6%였다. Moderate hypertension (/105-114mmHg)인 자는 3.6%로 남자 5.1%, 여자 2.5%였다. Severe hypertension ($/{\geq}115mmHg$)인 자는 2.7%로 남자 2.3%, 여자 3.0%였다. Boderline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140-159/<90mmHg)인 자는 7.6%로 남자 9.0%, 여자 6.6%였다. Isolated systolic hypertension (${\geq}160$/<90mmHg)인 자는 2.4%로 남자 2.3%, 여자 2.5%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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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설노인의 성태도, 성욕구가 성 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 (Effect of Sexual Attitude and Sexual Desire of Aged People in the Institution on Coping Behavior Toward Sex)

  • 최유호;김윤정;김용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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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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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6-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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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본 연구에서는 시설에 거주하는 노인 352명을 대상으로 노년기 성태도와 성욕구가 성대처행동에 미치는 영향을 파악하고자 하였다. 본 연구의 주요결과를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첫째, 본 연구의 대상인 시설노인들의 성태도는 부정적인 성태도가 긍정적인 성태도 보다 높고, 성욕구나 성대처 행동은 중앙값에 못 미치는 낮은 수준을 보였다. 둘째, 시설노인들의 긍정적 성태도는 남자 65세 이하, 시설 종사자들이 남녀 노인간 이성교제를 좋게 본다고 인식하는 경우, 시설노인들이 동료 노인들의 이성교제를 좋게 본다고 인식하는 경우에 긍정적인 성태도의 점수가 높았다. 부정적인 성태도는 86세 이상이 높았고, 학력은 초 중졸집단이 높고, 고졸이상, 무학 순으로 역U자형 곡선을 보였다. 넷째, 성충동은 남자인 경우, 65세 이하인 경우에 성충동 점수가 높았다. 성관계 욕구는 남자인 경우, 65세 이하인 경우, 학력은 무학인 경우에 제일 높고 그 다음이 고졸이상, 초 중졸순으로 나타나 U자형 곡선을 보였다. 다섯째, 남자인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문제중심적 대처행동의 점수가 높았다. 또한, 남자인 경우, 66~75세인 경우 문제회피적 대처행동의 점수가 높았다. 다섯째, 시설노인들의 긍정적인 성태도가 높을수록 부정적인 성태도는 낮았으며 성충동, 성관계욕구가 높고, 문제중심적 대처행동과 문제회피적 대처행동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여섯째, 연령이 낮을수록, 긍정적인 성태도일수록, 성충동과 성관계 욕구가 높을수록 문제중심적 대처행동을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도시거주 저소득층 노인들의 골지표 및 영양소섭취와 골밀도와의 상관관계에 관한 연구 (Association between Bone Mineral Density and Bone Nutrition Indicators in Elderly Residing in Low Income Area of the City)

  • 손숙미;전예나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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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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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7-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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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본 연구는 부천시에 거주하는 외견상 건강하면서 65세 이상 노인 138명 (남: 38명, 여: 100명)을 대상으로 하여 골밀도와 관련된 각 요인을 분석한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여자 노인은 남자 노인에 비해 칼슘, 비타민 C를 제외한 모든 영양소의 섭취량이 유의하게 낮았다(p<0.001∼p<0.05). 남녀 모두 칼슘과 비타민 D 섭취량은 각각 331.0 mg, 1.89 $\mu\textrm{g}$과 308.6 mg, 1.21 $\mu\textrm{g}$으로서 RDA의 50% 미만이었다. 남자노인의 경우 요추골밀도, 대퇴부 골밀도는 에너지 섭취량(p<0.05), 칼슘 섭취량(p<0.05), 비타민 D 섭취량(p<0.05)과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 여자노인의 경우 요추골밀도, 대퇴부 골밀도는 에너지, 당질, 단백질, 지방, 칼슘, 비타민 D 섭취량 모두와 양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1∼p<0.05). 여자 노인의 혈청 osteocalcin과 소변의 DPYR/CR값이 남자에 비해 유의하게 높아(각 p<0.01, p<0.001)남자 노인에 비해 골 교체율과 골 흡수가 높은 것을 알 수 있었다. 25(OH)VitD$_3$가 10 ng/mL미만으로서 비타민 D 결핍을 보인 노인이 남자 23.7%, 여자 35.0%였다. 혈청 25(OH)VitD$_3$는 척추, 대퇴 전자부 골밀도와 유의한 정의 상관관계 (p<0.05)를 보였으나 혈청 alkaline phosphatase, 소변의 DPYR/CR, 소변의 P/CR의 비는 대부분의 부위에서 골밀도와 음의 상관관계를 보였다(p<0.001∼p<0.05). 다단계 다중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요추골밀도는 활동량, 혈청 ALP, 체중, 비타민 D 섭취량에 의해 골밀도 변이의 47.6%를 설명할 수 있었으며 그 중에서도 비타민 D 섭취량(p<0.001), 체중(p<0.001), 활동량(p<0.05)이 감소할수록 골밀도는 감소했고 혈청 ALP는 증가할수록 골밀도는 감소하였다(p<0.01). 대퇴전자부 골밀도는 연령, 혈청ALP, 체중에 의해 골밀도 변이 의 45.9%를 설명할 수 있었고 나이가 많을수록(p<0.01), 혈청 ALP가 높을수록(p<0.01), 체중이 적을수록(p<0.001) 골밀도가 낮았다.

천마분말 복용이 심혈관계 질환 노인들의 혈중 지질 양상 변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Gastrodiae Rhizoma Powder on Plasma Lipid Profiles in the Elderly with Cardiovascular Disease)

  • 양경미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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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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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8-86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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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평균 수명과 노인 연령층의 증가에 따른 노인들의 삶의 질적 향상을 위하여 보다 적극적인 건강증진 방안이 요구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영양군 마을 주민들 중에서 60세 이상으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진단 및 유소견자 중 자원자 32명을 대상으로 2006년 9월 14일에서 2007년 3월 13일까지 6개월 동안 천마복용 전후의 설문조사와 혈액학적 지질성분 변화 양상에 대한 천마의 효과를 살펴 본 결과는 다음과 같다. 조사대상자의 전체 평균 연령은 $65.7{\pm}7.84$세로 남자는 $70.0{\pm}6.24$세, 여자는 $63.3{\pm}7.76$세이었다. 전체 평균키와 몸무게는 각각 $152.5{\pm}28.9\;cm$, $57.6{\pm}10\;kg$이었으며, 남자 노인은 $165.3{\pm}5.86\;cm$461.7{\pm}11.7\;kg$, 여자 노인은 $143.7{\pm}34.9\;cm$$54.4{\pm}8.03\;kg$로 표준 체격보다 작았고 남자 노인에 비해서 여자 노인의 비만도가 다소 높았다. 질병보유상태는 전체 조사대상자의 81.3%로 고혈압, 근골격 질환, 당뇨병, 심장병, 신경통 등을 앓고 있었다. 약물복용 상태는 조사대상자의 53.1%가 현재 복용하고 있는 약물은 없었으며, 한 가지 약물복용은 남녀 각각 18.2%, 38.1%, 두 가지 약물복용은 9.1%, 9.5%로 남자 노인이 여자 노인보다 약물 복용수가 많았다. 조사대상자의 식태도는 남자에 비해서 여자가 채소와 과일의 섭취 빈도수가 높았으나 남녀 모두 육류와 생선의 빈도수가 낮았다. 1회 식사량은 조사대상자의68.8%가 보통수준이었으며 조사대상자의 87.1%가 균형식으로 먹는다고 답하였다. 또한 영양위험도 평가에서는 고위험 영양불량군이 남녀 각각 81.8%, 76.2%로 고위험 영양불량상태인 조사대상자의 비율이 높았다. 조사대상자의 천마복용 전후의 남녀의 혈압, 혈당 및 헤모글로빈의 평균 수치는 모두 정상 범위 내에 있었으며, 천마복용으로 남자의 경우 p<0.05 수준에서 이완기혈압이 증가된 반면에 혈당이 감소되었다. 혈액 내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LDL과 HDL-콜레스테롤 역시 천마복용 전후 남녀의 평균 수치는 모두 정상범위 내에 있었다. 남자의 경우 p<0.05 수준에서 중성지방은 감소된 반면에 HDL-콜레스레롤은 p<0.05 수준에서 천마복용 전에 비하여 복용 후에 증가되는 경향을 보였다. 그러나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위험 지수에 있어서는 남녀 모두 천마복용으로 유의적으로 호전된 양상을 보였다. 남녀 성별에의한 영향을 통제하고 천마복용의 효과를 분석하기 위하여 공변량 분석을 실시한 결과 천마복용이 최고혈압, 최저혈압, 헤모글로빈, 중성지방, 총콜레스테롤, HDL-콜레스테롤, LDL-콜레스테롤, AI, CRF 그리고 HTR에는 유의적인 영향은 미치지 못하였다. 그러나 천마복용이 p<0.01 수준에서 혈당치와 p<0.05 수준에서 LHR에는 영향을 미친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의 제한점으로는 기본적으로 본 연구의 참여 대상자를 자원자 중심으로한 결과 이들 중 56% 정도가 혈당강하제, 고지혈증 및 고혈압 약을 복용하면서 천마를 섭취했다는 한계점 때문에 천마복용 전후 혈압과 혈중 지질성분이 정상 기준치 범위 내에 있었으며, 그 결과 혈당, 혈압 및 지질성분에 대한 뚜렷한 함량 변화가 나타나지 않은 것으로 추측된다. 따라서 앞으로 천마를 이용한 건강기능식품의 생리효과를 검증하기 위한 실험을 수행하고자 할 때는 정상인, 고지혈증 환자, 고혈압 환자, 약물 복용자 및 비복용자 등 각 항목에 대한 정상군과 위험군을 대상으로 한 광범위한 연구가 수행되어야 한다고 본다. 또한 조사대상자의 혈압과 혈중 지질성분에 대하여 천마 이외에 다른 관련 인자가 미치는 효과에 대한 분석도 필요하다고 본다. 그러나 본 연구결과에서 천마의 복용으로 동맥경화나 심혈관계 질환에 관련된 위험지수가 저하된 결과를 통해서 볼 때 심혈관계 질환의 예방이나 치료의 목적을 위해 한의학적으로 사용되고 있는 천마의 심혈관계 질환에 효능이 있는 것으로 여겨지며 천마를 이용한 다양한 건강식품이 개발되어 국민 건강 향상에 이바지할 수 있으리라 기대된다.

남자 노인의 골프 수행력 향상을 위한 연구 : 동적 준비운동을 중심으로 (A Study for Improving the Golf Performance of Senior Male Golfers : a focus on Dynamic Warm-up Exercise)

  • 곽규훈;정채원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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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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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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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우리나라 골프 열기는 미국, 유럽, 일본 등의 골프 강국에 못지않다. 55세 이상의 시니어 골프 인구도 250만 명을 넘어섰으며, 이들은 골프참여 보다 골프 경기력 향상에 관심이 높다. 그래서 본 연구에서는 남자 노인의 골프 수행력에 도움을 주기 위한 방안을 제시하기 위해 동적 준비운동이 골프 체력과 골프타구에 미치는 효과를 규명하여 동적 준비운동의 중요성을 강조하는데 목적을 두었다. 이를 실험집단(n=13)과 통제집단(n=14)으로 구분하여 사전-사후설계로 이원변량분석에 의한 반복측정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골프 체력에서는 유연성 요인이 상호작용 효과를 보였으며, 골프타구에서는 헤드 스피드, 비거리, 어택 앵글이 상호작용 효과가 나타나 동적 준비운동이 남자 노인의 골프 수행력에 도움을 준다는 결론을 얻었다. 따라서 지속적인 동적 준비운동을 통해 신체의 유연성 가동범위 증가로 헤드 스피드, 어택 앵글에 긍정적 전이로 이어지게 되면서 비거리 향상과 함께 경기력 수준이 높아진다는 정보를 도출하게 되었다.

일부(一部) 농촌지역(農村地域) 재택노인(在宅老人)들의 일상생활(日常生活) 활동(活動) 및 우울정도(憂鬱程度) (Degree of Daily Living Activity and Depression in the Rural Elderly)

  • 이영석;청병렬;김상순;이삼순
    • 농촌의학ㆍ지역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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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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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5-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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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일부 농촌 지역 재택 노인들의 일상 생활활동 및 우울정도를 알아보기 위하여 1996년 2월 14일부터 3월 30일 까지 고령군내 보건진료소가 소재하는 12개리에 거주하는 노인 394명을 대상으로 면담조사 하였다. 한가지 이상이라도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이 남자(20.1%) 여자(22.5%)이였고 한가지 이상이라도 L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비율은 남자(72.1%) 여자(56.2%)였다. 우울증 유병률은 남자노인에서(59.1%)로 여자노인(68.8%)보다 낮았다. 일반적 독성과 ADL의 관계에서 연령, 종교,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부담, 주관적 건강상태, 여가활동, 용도만족도, 음주에서 유의한 차이가 있었으며(p<0.05), 교육수준, 흡연은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일반적 특성과 LADL의 관계에서는 연령, 교육수준, 배우자 유무, 가족거주형태, 생활비 부담, 용돈 만족도, 흡연, 음주, 스스로 평가한 건강상태가 유의한 관련성이 있었고(p<0.05), 여가활동, 종교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남녀 모두에서 ADL에 대한 장애가 있는 경우에서 없는 경우보다 우울증 유병률이 유의하게 높았다(p<0.05). 그러나 LADL에 대한 장애와 우울증 유병률과의 관계는 유의한 관련성이 없었다. 이상의 결과로 보아 농촌노인의 기능장애의 우울증정도는 상당히 높으며 ADL과 우울증은 밀접한 관련이 있음을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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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지역 노인에서 우울 및 자아존중감의 인식정도에 따른 영양위험도 및 영양소 섭취량의 변화 양상 (The Changes of Types of Nutritional Risk and Nutritional Intake according to Depression and Self-esteem among the Elderly in Chunnam Province)

  • 김복희;정은
    • 대한가정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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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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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7-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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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농촌지역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 119명을 대상으로 우울정도와 자아존중감의 두 가지 심리적 요인이 영양위험도와 영양소 섭취량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연구했으며, 주요 연구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Center for Epidemiologic Studies Depression Scale(CES-D Scale)을 적용하여 우울정도를 판정한 결과, 정상은 43.7%, 경도 우울 21%, 중등 우울 21%, 중증 우울 14.3%로 각각 나타났다. 성별에 따른 우울정도를 비교하면 경도 이상 우울에 해당되는 비율이 남자노인에서 47.1%, 여자노인에서 60.0%로 나타났다. 2. 자아존중감(General Self Efficacy Scale;GSES)점수 합의 평균은 전체에서 45.9점, 남자노인에서 51.9점, 여자노인에서 43.6점으로 남자노인에서 유의적으로 높게 나타났다(p < 0.05). 3. NSI Checklist를 적용하여 영양위험도를 평가한 결과 전체 대상자 중 정상은 69.7%, 중간위험 군은 30.3%였으며, 성별에 따라 비교한 결과 남자노인에서는 85.3% vs. 14.7%, 여자노인에서는 63.5% vs. 36.5%로 나타났다(p < 0.01). 4. 영양소 섭취수준을 평가한 결과, 남녀 모두 에너지는 섭취기준의 76%이었으나, 칼슘, 칼륨, 아연, 비타민A, 리보플라빈, 나이아신의 섭취량은 영양섭취기준의 60% 미만인 것으로 나타났다. 5. 영양위험도는 우울정도와는 양의 상관관계를(r = 0.385, p < 0.01), 영양소 섭취량은 자아존중감과 양의 상관 관계를 보였다(단백질, 칼슘, 인, 아연, 철, 나트륨, 터아민, 리보플라빈, 나이아신, 비타민B6, p < 0.05). 즉, 우울정도가 높을수록 영양위험도가 증가하는 반면에, 자아존중 감에 대한 인식도가 높을수록 영양소 섭취량이 높게 나타났다. 6. CBS-D Scale 합의 4분위 구간별 영양위험도 점수는 증가하였으며(Q1 = 2.90, Q2 = 4.31, Q3 = 3.52, Q4 = 6.52, p < 0.001), 자아존중 감 점수 합의 4분위에 따라 에너지를 포함한 대부분의 영양소 섭취량이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특히 단백질(Q1 = 71.4, Q2 = 74.7, Q3 = 80.3, Q4 = 92.9, p < 0.05), 인(p < 0.05), 아연(p < 0.01)의 섭취량은 유의적인 수준에서 증가하였다. 이상의 결과로부터 노인의 영양위험도와 영양소 섭취량은 심리적 요인들과 밀접하게 관련되어 있음이 확인되었다. 전반적으로 영양상태가 좋지 못한 노인들에서 우울과 같은 심리적, 정신적 문제들을 과소평가하거나 적절한 관리가 이루어지지 못한 경우에는 영양문제를 가속화하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어 이에 대한 적절한 관리가 필요하다고 사료된다.

노인군과 청장년군 간의 정상 검사치의 비교 분석 (Differences in Clinical Laboratory Data between the Elderly and the Young Adults)

  • 이근아;이근미;정승필;배성욱
    • Journal of Yeungnam Medical Scien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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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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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3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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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노인의 정상 검사치를 청장년층의 정상 검사치와 비교하고 성별 차이를 파악하며 검사치를 노인병 진료에서 임상적 활용이 가능한 자료로 사용할 목적으로 본 연구를 실시하였다. 영남의료원 종합검진센터에서 검진을 받았던 사람 중 만 60세 이상이며 검진 결과 건강하다고 판정된 617명의 피검자를 노인군으로 선정하였고, 동일한 시기 및 장소에서 검진을 받고 정상으로 판정된 20세이상 35세 이하의 피검자 1,791명을 청장년군으로 선정하였다. 평균 연령은 노인군은 63.8세(60세 - 83세)였고 대조군은 31.1세였다. 대조군에 비해 평균적혈구용적, 평균적혈구혈색소량, 적혈구침강속도, C-반응성 단백, AST,ALT, ${\gamma}$GTP, 알칼리성 포스파타제, BUN, 총 콜레스테롤, 중성지방 농도는 남녀 모두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 임파구(%), 총 빌리루빈과 직접 빌리루빈, 총 단백질, 알부민, 삼요오드타이로닌 농도는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색소도는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낮았다(P<0.05). 혈색소량, 혈소판, 티록신 수치는 남자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낮았으며, 호산구(%), 크레아틴닌은 여자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다. 고밀도 단백 농도는 남자 노인군에서 유의하게 높았으며(P<0.01), 백혈구 수, 호중구 수(%), 단핵 세포구(%), 갑상선 자극 호르몬 농도는 남녀 모두 노인군과 대조군 사이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노인에서의 임상병리 검사의 정상치는 청장년의 정상치와 차이가 나는 항목이 많은 것으로 생각되며 성별에 따라서도 큰 차이를 보이는 검사가 있었다. 노인병의 진료시 혈액, 생화학적 검사의 해석에서 이러한 차이가 고려되어야 할 것으로 생각되며 앞으로 보다 많은 수의 대상 및 검사에 영향을 미치는 변수를 고려한 연구가 필요할 것으로 생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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