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성 중심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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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구는 남성을 중심으로 돈다(?) - 남성이 벗기 힘든 편견 3가지

  • 대한가족보건복지협회
    • 가정의 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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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7권6호통권43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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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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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4
  • 우리나라의 성문화는 여전히 가부장적이고 남성 중심인 것을 부인할 수 없다. 전통적인 한국의 가부장적인 성에 대한 특징을 살펴보면서 혹시 여전히 이러한 생각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는것은 아닌지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것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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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경찰영화에 재현된 남성성 - 2010년대를 중심으로 - (Masculinity Reproduced in a Korean Cop Films - Mainly in the 2010s)

  • 원일훈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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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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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82-69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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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한국 경찰영화에 재현된 남성성의 특성과 그 심층적 의미를 2010년대를 중심으로 분석하였다. 이러한 분석 작업은 한국 사회에서 인식하고 있는 남성적인 이상형과 진정한 남성다움을 형상화하는 작업이 될 것이다. 그리고 이를 통해 한국 사회의 이상과 작동에 대해 접근할 수 있을 것이다. 그 결과 한국 경찰영화들은 정신적, 육체적 우월함으로 남성성을 과시하는 영화 속 주인공들을 통해 이상할 정도로 남성다움에 집착하는 한국 사회가 그리는 '남성 이상형'과 '무엇이 남성다운 행동인가'에 대한 기준을 제시한다. 그리고 거칠고 강한 남성의 육체적 승리를 통한 남성성 회복의 순간을 보여주는 결말을 통해 가부장제적 정상성에 대한 욕망을 드러내고 있다. 그 바탕에는 사회정의의 구현을 내세우면서 이를 위해서는 동원되어줄 필수적인 남성성의 존재가 필요하다는 것과 어느 정도의 희생을 감수해야 한다는 주장이 담겨있다.

책임성을 중심으로 본 남성들의 자녀양육 참여 (Study on Paternal Involvement in Responsibility of Child Rearing)

  • 유지영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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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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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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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여성들의 경제활동 증가 및 생계부양 분담이 증가함에 따라 이제 남성들의 양육 참여는 필수불가결한 현상이다. 이러한 배경 속에서 본 연구는 여성이 항상 일차적 양육의 책임자인 현실에 문제제기 하면서 우리나라 남성들의 양육 참여를 책임성을 중심으로 분석한다. 책임성이란 자녀를 위한 모든 사항에 대한 결정, 대비, 총괄하는 양육의 한 부분이다. 무엇보다 책임성은 성정치적 영역인 양육에서 진정한 양성 평등적 양육을 실현할 수 있는 지점이다. 따라서 본 연구는 한 대기업에 재직하는 20-40대 남성들을 연구대상으로 하여 이들의 양육 중 책임성은 어느 정도 이루어지고 있는지 통계적으로 분석한다. 분석결과 남성들은 책임성에 속하는 양육에는 상대적으로 덜 참여하는 것으로 나타났고 비책임성에 속하는 양육에는 참여도가 높았다. 본 연구의 결과는 남성도 책임성을 중심으로 양육의 중심에 서야 한다는 필요성을 보임과 동시에, 관련 제도 및 정책에도 중요한 함의를 제공할 수 있을 것이다.

미디어와 젠더의 사회문화적 함의 (A Study on the Social & Cultural aspect of Media and Gender)

  • 함현
    • 한국산학기술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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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산학기술학회 2009년도 춘계학술발표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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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1-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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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우리 사회에서 표출되고 있는 젠더의 문제는 일상성의 문화로 고착되어지고 있다. 또한 미디어에서도 젠더의 표출은 명백하게 드러나고 있다. 미디어 문화에서 표현하고 있는 젠더의 문제 또한 고정관념으로 한국의 가부장제 중심의 남성 지배구조를 표출하고 있다. 물론 드라마에서 쉽게 볼 수 있는 젠더의 고정 관념이 변화하고 있으나 우리 사회는 여전히 남성 중심의 가부장제의 의식세계가 깊숙이 자리매김하고 있는 상황이다. 그러므로 본 연구에서는 젠더와 미디어와의 연관성을 중심으로 사회문화적 현상을 고찰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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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리터리 패션에 나타난 성적 이미지 연구 - 1990년대 여성복을 중심으로 -

  • 이화정;채금석
    • 한국복식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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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복식학회 200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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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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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본 연구는 1990년대 밀리터리 패션에서 성적 이미 지의 표현양상을 살펴보고 각각의 미적 특성과 형성 요인을 분석하여 현대 여성의 다양한 미적 가치와 미의식을 이해하고자 한다. 1, 2차 세계대전을 계기로 자연스럽게 등장한 밀 리터리 패션은 20세기 초반에 여성의 사회참여와 지 위 향상으로 인해 실용성과 기능성을 추구하였고 중 반에 들어서면서 히피와 젊은 세대들에 의해 반전운 동의 일환으로 입혀져 안티패션의 의미를 내포하게 되었으며 후반에는 포스트모더 니즘으로 인해 다양성 을 추구하는 복고풍의 패션 트랜드로서 각종 컬혜션 에서 부각되었다. 그 결과 밀리터리 패션은 기존의 남성적 이미지뿐만 아니라 여성적 이미지도 표현하 게 되었다. 이러한 밀리터리 패션에 나타난 성적 이 미지는 권위적 이미지와 공격적 이미지의 남성적 이 미지와 보수적 이미지와 과시적 이미지, 관능적 이미 지의 여성적 이미지로 표현되어 나타났다. 남성적 이미지는 자유주의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남성 중심적 사고 방식에 도전하고자 하는 여성들의 자아의식이 한층 강하게 작용한 일종의 반 패션 현 상으로 권위적 이미지와 공격적 이미지로 특정지을 수 있다. 첫째, 권위적 이미지는 주로 고전적 군복과 제복의 이미지를 차용해 군복이 가지는 권위와 위엄을 표출 하였으며 남성 우월주의에 기초한 영웅주의를 가시 적으로 표현하였다. 이는 떳떳하게 자신의 위치를 세 우고자 하는 여성들의 욕구를 대변하였으며 영웅주 의와 가부장제도가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둘째, 공격적 이미지는 권위적 이미지에 대한 저 항과 기존의 성 정체성에 대한 저항으로써 전위적인 형태와 해체적인 표현으로 본래의 위엄있는 군복의 이미지를 무너뜨려 남성다웅의 표면적인 메시지를 약화시키고자 하였으며 반체제 정신, 성 정체성에 대 한 저항, 해체주의가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여성적 이미지는 급진주의 페미니즘과 관련하여 여성 본래의 성을 부각시키고 여성이 주체가 된 여 성중심적 사고로 여성의 감성적 심리를 패션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였으며 보수적 이미지, 과시적 이미지, 관능적 이미지로 특징 지을 수 있다. 첫째, 보수적 이미지는 남성적 영역이라고 믿어왔 던 군복에 여성성을 강조하여 가늘고 유연한 실루엣 과 곡선적인 라인, 색채. 심플한 디테일만으로 밀리 터리 패션을 표현하여 남성중심의 이데올로기에서 벗어나 여성도 사회의 중심이 될 수 있음을 시사하 였으며 남성 권위의 추락이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 였다. 둘째, 과시적 이미지는 전통적 군복이 과거의 상 류층 엘리트들만의 아이템이었듯이 현대의 여성들은 신분과 매력의 과시를 표현하고자 금속 단추나 벨트 등 기타장식을 부각시킨 밀리터리 패션을 착용하였 으며 엘리트층에 대한 동경이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셋째, 관능적 이미지는 신체의 간접적인 노출과 직접적인 노출을 통해 여성의 신체에 의한 에로틱한 관능미를 부여하고자 하였으며 나르시시즘과 보이고 자 하는 욕구, 성적 유희가 그 형성요인으로 작용하였다. 그러므로 밀리터리 패션에 나타난 성적 이미지에 관한 연구는 패션을 통해 자아를 표현하고 미적으로 자기완성의 방편을 삼으려고 한 현대 여성들의 가치 관과 미의식을 이해하며 이를 충족시키고자 하는 패 션 트랜드와 디자인 개발에 도움이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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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남성 정체성의 모색, 가능성과 한계 - <라디오 스타>와 <즐거운 인생>을 중심으로 - (Rewriting Male-identity Narratives, Possibilities & Limitations - Focusing on & -)

  • 황혜진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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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1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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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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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쉬리> 이후 주류 한국영화의 특징으로 나타나는 남성중심적 서사에 대한 비판은 영화비평의 한 의제를 구성해왔다. 이러한 서사는 사회적 모순에 대한 상상적 해결책으로 시대적 변화에 대한 반응이다. 본고는 남성중심적 서사의 핵심인 남성정체성 구성을 조건 짓는 토대로서 르페브르의 개념인 '일상'을 제시하고, 일상의 재발견을 통해 정체성 재구성을 모색하고 있는 이준익의 <라디오 스타>와 <즐거운 인생>을 분석한다. 분석의 결과는 양가적이다. 미시사적 개념인 ‘이름없는 사람’, 80년대에 대한 개인적 기억, 일상의 재발견이 정체성 재구성의 가능성을 보여주는 반면 여성의 일상은 서사의 주변부로 밀려나 성별관계를 고착시키기 때문이다. 그러나 기존의 남성중심적 서사와 차별되는 새로운 남성의 서사를 구축하려는 시도의 의미는 시대적 연관성 속에서의 지속적인 탐구를 요구한다.

TV매체에 재현된 새로운 남성성(masculinity)과 그 한계 -주말 예능프로그램을 중심으로- (New Types of Masculinity Represented in TV and Its Limitations : Focusing on Weekend Variety Programs)

  • 김미라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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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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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8-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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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이 연구는 성(gender) 역할과 정체성 역시 사회적 구성물이라는 전제하에 그동안 가부장제가 지지하는 '지배적인(hegemonic) 남성성', 이상적인 '남성다움(manhood)'을 재현해 왔던 TV가 시대적, 사회적 변화에 따라 어떻게 이를 달리 재현하고 있는지를 밝혀보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최근 시청자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고 있는 주말 예능프로그램 <아빠! 어디 가?>와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대한 서사분석(narrative analysis)을 실시하였다. 분석결과, 두 프로그램 모두 전통적으로 여성의 역할로 규정돼온 '육아'와 '가사'를 서사의 중심에 놓고 기존의 권위적이고 엄격한 아버지와 달리 탈권위적이고 감정표현에 익숙한 아버지를 이상적으로 묘사함으로써 새로운 남성성을 제시하였다. 그러나 남성들의 '육아'와 '가사'가 일종의 '놀이'로 구현됨으로써 이로 인한 여성들의 억압된 일상과 고통은 배제되는 한계가 드러났다.

리얼리티 쇼에서의 노인 재현과 수용 연구 : 젠더 재현의 차이를 중심으로 (The Representations and Audience Reception of the Elderly in Reality Shows : Focusing on Gender Difference)

  • 오은혜;김수정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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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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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5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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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고령화 시대로 진입한 한국사회에서 대중문화가 재현하는 노인의 모습과 그 속에 드러나는 젠더 차이는 노인에 대한 대중의 인식과 태도에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이러한 맥락에서 본 연구는 연예인 노인 출연자 중심의 리얼리티 쇼들을 대상으로, 젠더 측면에 주목해 노인 재현의 양상과 해독을 텍스트 분석과 수용자 분석을 통해 고찰했다. 분석 결과, 공통적으로 노인 재현은 소수 부정적인 기존 이미지와 대체로 긍정적인 이미지가 공존하고 있었다. 그러나 남성노인들은 '여행'을 젊음으로 보는데 비해 여성노인은 일상의 역할들로부터 '해방'으로 인식했으며, 남성은 '노인 됨'을 사회적 관계의 측면에서, 여성들은 가족관계와 외모의 퇴락 측면에서 파악하는 젠더 차이가 흥미롭게 발견되었다. 전체적으로, 남성노인은 가부장제적인 남성성을 전복하는 이미지 등 다양화된 재현이 이뤄진 반면, 여성노인은 전통적 여성상 및 외모 중심의 재현을 통해 여성에 대한 고정관념이 주로 재생산되고 있었다. 수용자 해독에서는 리얼리티 장르에 대한 관점의 차이와 젠더에 대한 기존 관념이 수용자의 해독에 영향을 미쳤으며, 수용자들에게 내면화된 가부장제적 남녀 차별적인 태도들이 작용하는 것이 발견되었다.

1990년대 일본여성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보호정책의 새로운 흐름 (A Preliminary Study on the Japanese Gender Policy Measures in the 1990s)

  • 김미숙
    • 한국인구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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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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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63-1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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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9
  • 이 글은 '강력한 남성 부양자'국가로서 90년대 일본사회가 제시한 여성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보호정책을 살펴보고 평가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논의의 초점은 크게 3가지로 구분되는데 어머니로서는 보육정책을, 노동자로서는 노동정책을, 부인으로서는 사회보장 정책에 대한 논의가 그것이다. 보육정책의 경우 급격한 소자녀와 추세에 따라서 94년에 도입된 "엔젤 플랜"의 성격을 소개하였다. 노동정책은 99년 4월 실시된 개정 '노기법', 균등법', 휴업법' 내용을 다루었다. 정책내용에 담겨 있는 성이 여성의 규정방식을 평가하였다. 90년대 이후 지속되는 일본경제의 장기 불황 그리고 전세계적으로 도입되고 있는 신자유주의적 사조는, 90년대 이루어진 여성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보호정책 개정의 효과를 반감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 즉, 최근 개정된 일련의 여성노동력에 대한 사회적 보호정책의 기조는 '강력한 남성부양자' 국가인 일본사회의 남성 중심성을 수정 보완하기에는 역부족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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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서적 자극에 대한 기억에 있어서의 남녀 차이에 관한 연구 (Sex Differences in the memories for emotional stimuli)

  • 박수애;안진경
    • 감성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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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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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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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에서는 남성과 여성에 있어서 정서적 자극에 대한 기억이 다른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또한 제시되는 자극의 기억을 측정할 것이라는 기억지시문을 주고, 또한 자극제시 후 곧바로 자유회상의 방법으로 기억을 측정함으로써 정서적 자극으로 유발된 정서의 표현을 조절할 필요성을 가능한 최소화시켰다. 그리고 남성과 여성의 정서적 자극과 중성적 자극에 대한 기억을 측정함으로써 선행사건초점 정서조절 과정에 의해 남성들의 정서적 자극에 대한 기억이 손상됨을 밝히고자 하였다. 전체적으로 여성들이 남성들보다 제시된 자극에 대하여 더 많이 기억하고 있었으며, 특히 중성적 자극보다 정서적 자극에 대해 남성들보다 더 많은 내용을 회상하였다. 회상내용을 중심적 요소에 대한 기억과 지엽적 요소에 대한 기억으로 나누어 남녀 차이를 분석해본 결과, 여성들은 정서적 자극의 중심적 요소에 대하여 중성적 자극보다 더 많이 기억하였으나 남성들은 정서적 자극과 중성적 자극에 대한 중심적 요소에 대한 기억차이가 나타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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