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성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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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우울 (Self-Esteem and Depression of the Elderly People Living Alone)

  • 서경현;김영숙
    • 한국심리학회지 : 문화 및 사회문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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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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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5-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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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3
  • 본 연구는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 및 우울과 관련된 변인들을 탐색하고 그 변인들간의 관계를 밝혀내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연구 참여자는 서울에 거주하고 있는 평균 연령 76.17(SD=7.60)세인 676명의 남녀 노인들이었으며, 그들 중에 독거노인은 378명이었다. 자아존중감 척도(Rosenberg's Self-Esteem Scale), 자기평가 우울척도(Zung's Self-Rating Depression Scale), 생활활동 수행 목록(The Index of Activities of Daily Living), 및 사회적 지원 목록(Social Support Index)을 참여자에게 주었다. 주요 통계분석은 2(성별) × 2(거주형태) 이원공변량분석과 상관분석, 그리고 회귀분석이었다. 분석 결과, 독거노인은 동거노인에 비해 자신의 건강이 좋지 못하다고 평가했고 경제 수준이 낮았으며 사회적 지원을 받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노인들은 여성 노인들보다 자녀가 있으면서도 혼자 사는 경향이 있고 사회적 지원은 덜 받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남녀 독거노인 사이에는 독거 이유에도 차이가 있었다. 여성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 수준이 남성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 수준보다 낮았으며, 독거노인이 동거노인보다 더 우울해하고 있었다. 자아존중감과 우울에는 성별과 거주형태의 유의한 상호작용이 존재해 독거노인의 경우에서만 자아존중감의 유의한 성차가 있고, 여성에서만 거주형태별로 우울 수준에 차이가 있었다. 회귀분석 결과, 신체기능 수준과 건강지각이 독거노인의 자아존중감을 예언할 수 있는 변인으로 나타났고, 신체기능 수준과 건강지각, 그리고 사회적 지원이 독거노인의 우울을 예언할 수 있는 유의한 변인으로 밝혀졌다. 이런 결과는 노인의 자아존중감과 우울에 대한 신체기능 수준과 건강지각, 그리고 사회적 지원의 역할을 재확증하는 것이고 한국 독거노인의 삶의 질에는 성이 결정적인 변인이라는 것을 밝혀낸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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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소득층의 자살생각에 관한 탐색적 연구 - 물질적 어려움의 경험을 중심으로 - (Suicidal Ideation among Low-income Households in South Korea - Focusing on the Experience of Material Hardship -)

  • 이재경;이래혁;이은정;장혜림
    • 한국사회복지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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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8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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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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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6
  • 본 연구는 저소득층이 경험하는 물질적 어려움과 자살생각의 관계를 규명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이를 위해 한국복지패널 7~9차년도 자료를 사용하였고, 가구주를 분석단위로 2,081가구를 분석에 활용하였다. 연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먼저, 물질적 어려움을 경험한 저소득 가구주는 물질적 어려움을 경험하지 않은 가구주보다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게 나타났다. 또한 물질적 어려움의 4개 하위변수들과 자살생각의 관계에서는 식품 불안정이나 신용불량을 경험한 가구주가 그렇지 않은 가구주보다 자살생각을 할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마지막으로 물질적 어려움과 자살생각의 정적인 관계가 여성가구주 집단보다는 남성가구주 집단에서, 비노인가구주 집단보다는 노인가구주 집단에서 더 두드러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는 이와 같은 결과를 바탕으로 자살 문제를 접근하는데 있어 사회구조적 책임에 대한 인식과 문제를 완화하기 위한 통합적이고 체계적인 예방정책의 필요성을 제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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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공영(Taraxacum coreanum) 추출물에 의한 산화 질소 및 dihydrotestosterone 증가 효과 (Effect of increasing nitric oxide and dihydrotestosterone by Taraxacum coreanum extract)

  • 모상준
    • Journal of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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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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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5-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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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남성의 클라이맥스 증후군, 남성갱년기, 또는 테스토스테론 결핍 증후군은 고령화시대 남성노인들의 건강에 새로운 문제 중 하나이다. 이 현상은 나이가 들수록 남성에게서 나타나는 자연현상으로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의 감소와 신체적 및 정신적 활동의 현저한 감소를 특징으로 한다. 이 연구의 목적은 해면체내 일산화질소(NO)와 혈액 내 남성호르몬의 수준을 비교하여 포공영(Taraxacum coreanum) 열수 추출물의 효과를 조사하였다. 포공영 추출물은 생체외 및 생체내에서 NO 생산량을 용량 의존적으로 증가시켰다. 포고영 추출물을 4 주간 섭취 한 나이든 쥐(22주)에서 다이하이드로 테스토스테론과 17-하이드록시 스테로이드 탈수소효소의 수준과 신경 인산화 질소 합성효소와 cGMP의 양은 유의하게 증가했다. 그러나 프로스타글란딘$E_2$, 테스토스테론 및 성 호르몬 결합 글로불린 수치는 모든 군에서 차이가 없었다. 또한, 총 정자 수 및 운동성 정자 수 또한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전반적으로, 이러한 결과는 NO, cGMP 및 유리 테스토스테론을 향상시키기 위한 안전하고 효과적인 천연물질로서 Taraxacum coreanum 추출물의 가능성을 시사한다.

대학생의 노인에 대한 지식과 노후인식수준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융합적 영향 (Convergence Effect of College Students Knowledge on the Elderly and Recognition of Retirement on the Preparation for Retirement)

  • 박지연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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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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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1-6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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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본 연구의 목적은 우리나라 대학생의 노후인식, 노인에 대한 지식 및 노후준비간의 관련성을 파악하고, 노후인식 및 노인에 대한 지식이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 정도를 규명하기 위함이다. 본 연구는 2019년 10월 1일에서 11월 30일까지 B시 소재 4년제 대학에 재학 중인 남녀 대학생 133명을 대상으로 하였다. 자료 분석은 SPSS/WIN 19.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빈도 및 백분율, 평균 및 표준편차, t-test, ANOVA, 상관관계 및 단계적 다중 회귀분석으로 분석하였다. 연구 결과, 대상자의 노후인식 및 노인에 대한 지식은 노후준비와 의미 있는 양의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대상자의 노후준비에 미치는 영향요인으로는 노인에 대한 지식(β=0.21, p=.012), 남성인 경우(β=0.28, p=.001), 노후인식수준(β=0.23, p=.005) 순이었으며, 이들 영향요인은 대상자의 노후준비 정도를 17.5% 설명하는 것으로 나타났다(F=9.14, p<.001). 본 연구의 결과는 대학생의 노후준비를 효과적으로 증진시키기 위해서는 노인에 대한 이해도가 높아져야 함을 의미하며, 중재안 구성 시에 성별을 고려하는 것이 필요함을 시사한다.

사회적 질이 노인의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Social Quality on Suicide Ideation of Korean Elderly)

  • 이미애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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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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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1-2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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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는 "2011년도 전국 노인생활실태 및 복지욕구조사"의 데이터베이스를 이용하여 우리나라 노인들의 자살생각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을 규명하는 것을 주목적으로 한다. 분석표본은 10,003건이다. 본 연구는 기존의 노인자살 선행연구에서 투입되지 않았던 사회적 질 관련 요인을 분석에 포함시켜 노인이 살고 있는 사회적 환경의 질적 수준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였다. 위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남성일 경우, 연령이 낮을수록, 도시에 거주할 경우, 독신가구일 경우, 주관적 생활수준이 낮을수록, 일상생활수행기능이 열악할수록, 노인우울이 심할수록, 자살생각을 더 많이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사회적 질 관련 변인은 타인으로부터 대화기피, 의견무시, 못들은 척, 짜증, 불평 등의 부정적인 말과 행동을 경험하고 감정을 상한 적이 있다고 응답한 경우가 자살생각에 가장 커다란 영향력을 가지는 변인인 것으로 나타났다. 본 연구결과는 노인자살률을 낮추기 위해서는 노인이 살고 있는 사회적 환경의 질적 수준을 좀 더 관대하고, 따뜻하고, 친절하게 만들어 감으로써 자살생각을 줄이는 것에 우선순위를 둘 때 자살예방정책이 실효성을 거둘 수 있음을 시사한다.

한국 노인의 자살생각에 관한 융복합 예측요인 : 패널자료분석 (Conjunctive Predictors of Suicidal Ideation in Korean Elderly : Panel Data Analysis)

  • 김현주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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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7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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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1-3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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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우리나라의 인구 10만명 당 자살자 수는 24.6명으로 OECD국가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연령이 증가함에 따라 자살사망은 증가하고 있어 노인인구는 자살사망의 위험이 다른 인구집단에 비하여 매우 높다. 본 연구는 한국노인의 자살을 예측하는 요인을 확인하기 위하여 시도되었다.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교육의 기초자료로 활용하고자 한국 복지패널의 2016년도에 구축된 11차 년도 복지패널 자료 중 만 65세 이상 노인 가구원 자료를 추출하여 분석하였다. 연구 대상자의 평균연령은 75.55세(표준편차 6.34)이며, 남성은 37%, 여성은 63%였으며, 지난 일 년간 자살생각을 한 적이 있는 대상자는 165명으로 전체의 3.4%였다. 주관적 건강상태와 우울, 자아존중감, 기초생활수급, 의료급여, 노인장기요양급여 등 사회서비스 수급여부의 관련요인을 포함하여 단계적 로지스틱 회귀분석 결과 우울(Exp(B)=1.113), 주관적 건강상태(Exp(B)=.767)가 자살생각을 예측하는 것으로 나타났다(Nagelkerke $R^2=.248$). 따라서 노인을 대상으로 한 자살예방프로그램의 효과적 적용을 위하여 주관적 건강상태의 사정과 우울증 선별검사를 통한 고위험군의 파악이 요구된다.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이 중기 여성 노인의 균형과 낙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 (Effects of Lower Extremity Muscle Strengthening Exercise on Balance and Fall Efficacy in Middle Older Adults Women)

  • 염순교;이종화
    • 문화기술의 융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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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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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2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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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본 연구는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이 중기 여성 노인(75~84세)의 균형과 낙상 효능감에 미치는 효과를 알아보기 위한 단일군 전·후 실험연구이다. 본 연구에 참여한 여성 중기 노인 34명의 자료는 SPSS 21.0 프로그램을 이용하여 분석하였으며, 일반적 특성은 기술통계를 산출하였고, 프로그램 전·후의 차이는 paired t-test를 하였다. 연구대상자들에게 주 2회, 1회 30분씩, 7주 동안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을 제공한 결과 대상자의 정적 균형과 동적 균형, 그리고 낙상 효능감이 유의한 긍정적 변화가 있었다. 본 연구를 통해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이 중기 여성 노인의 균형 능력과 낙상 효능감 향상에 효과가 있음이 확인되었으므로, 우리는 본 연구에서의 운동 프로그램이 지역사회 노인의 건강증진을 위한 중재 프로그램으로 활용될 것을 기대한다. 추후 연구에서는 초기 및 후기 노인들은 대상으로 연령에 따른 하지 근력 강화 운동의 효과를 비교하는 것과 남성 노인들을 대상으로 적용하여 성별 효과를 확인하는 연구를 제언한다.

주관적 건강 및 노인차별경험이 성공적 노화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Perceived Health and Ageism Experience on Successful Aging)

  • 전상남;신학진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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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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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83-139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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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본 연구에서는 성공적 노화이론의 생의학적 이론과 사회심리학적 이론에 대한 각각의 선행요인인 주관적 건강 및 노인차별경험을 측정하여 어느 측면이 보다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주고 있는지 살펴보고자 하였다. 주요 결과를 보면, 첫째, 노인차별경험 중 무시차별경험이 다른 차별경험 보다 높게 나타났다. 둘째, 사회인구적 변수를 가지고 주관적 건강, 노인차별경험, 성공적 노화에 대한 차이를 분석한 결과 여성에 비해 남성이 높은 노인차별경험을 하고 있었다. 연령, 경제수준, 학력에서도 주관적 건강 및 차별경험 일부에서 차이를 나타냈다. 마지막으로, 이 연구의 주요목적인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알아보기 위하여 위계적 회귀분석을 실시한 결과, 주관적 건강과 차별경험 중 재산차별이 성공적 노화에 영향을 주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를 통해 우리는 성공적 노화를 위해서 주관적 건강(생의학적 측면의 선행변수)이 노인차별경험(사회심리학적 측면의 선행변수) 보다 중요한 설명력을 갖는다는 사실을 검증했다. 이를 통해 효과적인 건강증진사업 등의 정책 입안 및 시행이 우선적으로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으며, 노인차별을 위한 방지대책도 사회적인 논의가 필요하다는 것이 입증되었다.

노인음성신호처리에서의 젠더 분석 (Gender Analysis in Elderly Speech Signal Processing)

  • 이지연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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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6권10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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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5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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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화로 인한 성대의 변화는 음성의 주파수를 변화시킬 수 있으며, 그 노인음성 신호는 다양한 분석을 통해 정상음성 신호와 자동으로 구분할 수 있다. 본 연구의 목적은 기존 스마트 의료 시스템의 노령자 음성 인식 성능을 향상시키고, 음성을 이용한 편리한 인터페이스를 제공함으로써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기술사회에서 제외될 수 있는 노인과 장애인들에게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도구를 제공하는 것이다. 본 연구에서는 성 분석으로서, 연구 대상의 성별을 보고했고, 여성과 남성 음성 샘플 개수를 동일하게 사용하였다. 또한 젠더 분석을 적용하여 모든 연령의 목소리를 사용하지 않고 노령자의 목소리를 목표로 설정하여 실험을 수행하였다. 마지막으로, 우리는 성별 및 젠더 편견을 줄이기 위한 표준 및 참조 모델의 재검토 방법을 적용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70세에서 80세까지의 한국인 여성 10명과 남성 10명의 노령자 음성을 사용했다. 파형을 보고 직접 추출한 F0 값과 TF32와 Wavesufer 음성 분석 프로그램에서 추출된 F0를 비교했을 때, TF32보다 Wavesufer가 노인음성의 F0를 더 잘 분석하는 것을 알 수 있었다. 그러나 노령자 대상 노인음성용 음성분석프로그램이 필요하며, 노령자의 음성을 분석함으로써 기존 스마트 의료 시스템의 음성 인식 및 합성 성능을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고령자의 성별 및 연령별 대사증후군에 따른 생활습관과 노인체력 비교분석 (A Comparative Analysis of Life Habits and Senior Fitness According to Metabolic Syndrome by Sex and Age in the Elderly)

  • 신정훈
    • 한국엔터테인먼트산업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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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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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5-1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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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이 연구는 고령자의 성별 및 연령증가와 대사증후군에 따른 생활습관 및 노인체력을 비교 분석하여, 고령자의 대사증후군 예방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데 연구의 목적이 있다. 이에 G광역시 노인복지시설을 이용하는 고령자 남자 159명, 여자 233명 총 392명을 대상으로 생활습관설문조사와 노인체력측정을 실시하여 다음과 같은 결론을 얻었다. 1. 성별 및 연령별 대사증후군에 따른 생활습관비교에서 남성은 흡연, 음주 및 약물섭취, 스트레스해소에서 유의한 차가 나타났고, 여자는 음주 및 약물섭취, 식습관에서 유의한 차가 나타났다. 2. 성별 및 연령별 대사증후군에 따른 노인체력비교에서 남성은 하체근력, 상체근력에서 유의한 차가 나타났고, 여자는 하체근력, 상체근력, 하체유연성, 전신지구력에서 유의한 차가 나타났다. 이상의 결론을 종합하면, 고령자들은 건강한 삶을 위하여 운동습관과 스트레스해소를 위한 방법의 대처가 필요한 것으로 보이고, 체력향상을 위해서는 남자는 유연성, 지구력, 민첩성 및 평형성, 여자는 민첩성 및 평형성 향상을 위한 지속적 노력이 요구된다. 또한 연령이 증가할수록 체력감소를 주의하고 건강한 생활습관을 유지하기 위하여 노력하면 대사증후군 예방에도 도움이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