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남서태평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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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태평양 마누스분지 해역의 열수 plume 증거: 투명도 및 황화수소 분포 (Evidence for Hydrothermal Plume in Manus Basin, SW Pacific: Distribution of Transparency and Hydrogen Sulfide)

  • 이경용;박용철;손승규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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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5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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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63-3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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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남서태평양 열수해역의 화학적 환경특성을 이해하기 위하여 수온, 염분, 투명도, pH, 영양염 및 황화수소 등을 분석하였다. 시료는 마누스분지의 12개 정점에서 CTD를 이용하여 채취하였다. 열수작용은 해수 및 암석간의 순환작용에 의해 이들의 물리, 화학적 특성을 변화시키고, 주변의 해수와는 특성이 다른 열수가 plume을 형성하여 해양으로 공급된다. 본 연구에서는 남서태평양 PACMANUS 해역과 Susu Knolls 해역에서 투명도 및 황화수소를 이용하여 열수작용에 의한 plume을 확인하였다 특히, 열수환경을 지시하는 지화학적 추적자인 황화수소는 0${\sim}$3.31 ${\mu}$M 범위와 평균 0.63${\mu}$M을 보였다. 열수작용에 의한 plume의 높이, 분출량 및 활동도는 저층해류 순환 등의 영향을 받으며 수층의 등밀도면을 따라 주변 해수로 확산된다. 결과적으로 연구 해역에서의 황화수소 농도 이상치는 열수작용에 의한 영향으로 판단되고, 따라서 PACMANUS 해역의 남북방향에 가장 큰 공급원이 있을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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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태평양 심해분지 주상퇴적물의 지자기 층서 연구 (Paleomagnetism of Deep-sea Core Sediment in Southwestern Pacific)

  • 문재운;김기현;지상범;이근창;도성재;박정기
    • 한국해양학회지: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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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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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5-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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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1
  • 남서태평양 심해분지에서 채취한 피스톤 코어퇴적물을 대상으로 퇴적시기 및 고환경 변화양상을 알아내기 위하여 고지자기 연구를 수행하였다. 퇴적물의 자화성분은 안정적인 잔류자화로 정자화와 역자화의 극성을 기록하고 있다. 퇴적물의 퇴적시기는 플라이스토세에서 플라이오세 후기에 해당하며 , 퇴적율은 0.63${\sim}$1.85 mm/천년으로 매우 낮은 퇴적율을 기록하고 있다. 퇴적깊이에 따른 대자율의 변화양상은 플라이오세 후기 이후로 자성광물의 유입변화가 있었음을 지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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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서태평양 통가열도 TA (Tofua Arc) 12 해저산의 해저지형과 자력자료를 이용한 3차원 자화벡터역산 모델 연구 (A Study of Three-dimensional Magnetization Vector Inversion (MVI) Modeling Using Bathymetry Data and Magnetic Data of TA (Tofua Arc) 12 Seamount in Tonga Arc, Southwestern Pacific)

  • 최순영;김창환;박찬홍;김형래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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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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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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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남서태평양 통가열도에 위치한 TA (Tofua Arc) 12 해저산에 대한 해저지형, 자력자료를 이용한 자화벡터역산 모델링을 통해 해저면에서 심부층까지의 종합적인 3차원 자력구조 특징을 분석하였다. 북서-남동 방향성을 가진 타원형의 칼데라 해저지형이 TA 12 해저산 정상부에서 나타나며, 두 개의 작은 콘 모양의 지형이 칼데라 정상부 함몰지형에 존재한다. 또한 해저산 정상부 서쪽 사면에서는 콘 지형이 나타나는 지역부터 해저산 기저부 남서쪽 사면까지 큰 규모의 사면 해저곡이 보인다. TA 12 해저산에서는 칼데라 함몰지형에 저자기이상대가 나타나고 그 주변 칼데라 정상부 및 사면 지역에 고자기이상대가 둘러싸여 있다. 이는 함몰지형을 포함한 칼데라 정상부 지역에 강한 자성체의 분포 또는 마그마 관입 가능성이 있다고 해석될 수 있다. 3차원으로 해석된 자화벡터역산 결과에서는 해저 -3000 m부터 해저산의 주변 사면지역에서의 고이상대 존재와 자기 감수율이 칼데라 정상부 및 함몰지형의 천부층으로 향해 증가함을 보여 준다. 한편 주로 칼데라 정상부의 해저면 근처에서 소규모 고이상대들이 곳곳에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TA 12 해저산에서는 마그마가 심부에서 천부로 올라올 때 해저산 주변 사면부에서 칼데라 정상부 및 함몰지형으로 이동했음이 예상된다. 그리고 해저면 근처의 복잡한 자력분포는 잔류자화의 영향으로 추정된다.

대규모 순환장이 북서태평양 태풍활동에 끼치는 영향: 2009년의 예 (Influence of Large-Scale Environments on Tropical Cyclone Activity over the Western North Pacific: A Case Study for 2009)

  • 최우석;허창회;김형석
    • 한국기후변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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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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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3-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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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이 연구에서는 2009년 북서태평양 태풍활동의 특성과 이에 영향을 끼친 대기 순환장을 분석하였다. 2009년에 북서태평양에서는 평년(1979~2009 평균값: 25.8개)보다 적은 22개의 태풍이 발생했는데, 7~10월에 집중적으로 발생하였다. 태풍의 발생은 필리핀 북쪽 해역과 북서태평양 동쪽 지역에서 많았고, 발생한 태풍은 대기순환 흐름에 의해서 대부분 남중국해와 일본 동쪽으로 향했다. 상대적으로 동중국해와 우리나라로 접근하는 태풍은 적었다. 대기대순환 관점에서 보았을 때, 2009년 태풍활동은 엘니뇨 현상과 서태평양 지역의 평년보다 활발한 대류활동에 의해 유도된 대기순환에 의해 영향을 받았다. 잘 알려진 바와 같이, 엘니뇨 시기에는 열대 해수면 온도의 동서 경도에 의해 서태평양 적도 지역에서는 강한 서풍 아노말리가 유도되는데, 2009년에도 이들의 영향으로 북서태평양 몬순 기압골이 동쪽으로 크게 확장되었고, 태풍의 발생 위치도 평년보다 동쪽으로 치우쳤다. 또한, 서태평양 지역의 강한 대류활동으로부터 유도된 로스비파가 남중국해로부터 중위도로 전파되면서 남중국 지역에서는 지향류의 동풍 아노말리, 동중국해 및 한국 근처에서는 북서풍 아노말리, 일본 동쪽에서는 남서풍 아노말리가 연이어 나타났다. 이로 인해 태풍의 진로가 동중국해 및 한국으로 진행하지 못하고 남중국해와 일본 동쪽 해상으로 유도되었다. 결과적으로 우리나라는 최근 21년 만에 직접적으로 영향을 준 태풍이 없는 무태풍년으로 기록되었다. 2009년의 예와 같이 평년과 크게 다른 태풍의 활동과 관련 대규모 순환장 패턴을 분석하는 연구를 통해 앞으로 기후변화에 따른 동아시아에서 지역별 태풍 영향에 대한 예측성 향상에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

남서태평양 라우분지 TA19-1 해산과 TA19-2 해산의 지자기 특성 연구 (Magnetic Characteristics of TA19-1 and TA19-2 Seamounts in the Lau Basin, the South Western Pacific)

  • 김창환
    • 자원환경지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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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7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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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95-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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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한국해양과학기술원에서는 심해열수광상탐사를 위하여 2009년에 남서태평양 라우분지의 열수광상유망지역에 대하여 지구물리조사를 실시하였다. 그 중 TA19-1 해산과 TA19-2 해산에 대한 해상자력탐사 결과를 이용하여 이 해산들의 지자기 특성을 분석하였다. TA19-1 해산은 단순한 1개의 원추형 형태로 정상부는 함몰된 칼데라를 가진다. TA19-2 해산은 TA19-1 해산에 비해 규모가 크고 대규모 함몰대를 가진 칼데라가 나타나고, 칼데라 서쪽으로 정상부가 나타나며 능선들도 여러개 존재하는 형태로서 TA19-1 해산에 비해 복잡한 해저지형을 가지고 있다. TA19-1 해산의 자기이상은 정상부를 중심으로 북쪽에는 고이상대가 남쪽에는 저이상대가 나타나는 단순 쌍극자 이상 형태로 분포하고 있다. TA19-2 해산의 자기이상은 해산 북쪽 사면에 고이상대들이 위치하고 있고, 칼데라 서쪽에 위치한 정상부를 중심으로 고이상대가 나타나고 그 주변 및 칼데라 주위로 저이상대가 분포하며 TA19-1 해산에 비교하여 복잡한 형태의 자기이상을 나타낸다. 해저지형, 지자기 자료의 결과는 TA19-2 해산이 TA19-1 해산에 비해 복잡한 화산활동의 결과로 형성되었다는 것을 지시한다. 열수분출대의 가능성이 높은 저자화이상대들은 주로 해산의 정상부 및 칼데라와 칼데라 주변부에 주로 나타나는데 이는 단층 및 균열 등에 따른 열수 분출에 의한 암석 변질의 영향 등으로 판단되며, 정상부와 칼데라 내에 나타나는 높은 고자화대는 volcanic sill, intrusion 등 후기 화성활동과 연관성이 있을 것으로 사료된다.

남서태평양 라우분지 TA 22 해저산(23° 34′ S)에서의 지자기 특성 연구 (Characterizing Magnetic Properties of TA (Tofua Arc) 22 Seamount (23° 34′ S) in the Lau Basin, Southwestern Pacific)

  • 최순영;김창환;박찬홍;김형래
    • 지구물리와물리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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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1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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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7-8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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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이번 연구에서는 해저열수광상 유망지역을 분석하기 위해서 남서태평양 라우분지에 TA (Tofua Arc) 22 해저산에 대하여 해저지형조사 및 지자기조사를 실시하였다. 획득한 자료로부터 연구지역의 지자기 및 해저지구조를 분석하였다. TA 22 해저산의 해저지형은 정상부가 서쪽과 동쪽으로 나뉘어져 구성되어 있으며 각각 정상부마다 칼데라가 형성되어 있다. 서쪽 칼데라는 동쪽 칼데라에 비해 정상부 직경은 작은 반면 더욱 깊게 함몰되어 있다. TA 22 해저산의 사면 경사도는 각 칼데라마다 조금의 차이는 있으나 수심 약 -1,000 m을 기점으로 경사가 급해지고 정상부에서는 비교적 경사가 완만하다. TA 22 해저산의 지자기 특성을 종합하면 칼데라의 정상부 및 주변에서 강한 고이상대가 존재한다. 저자화대는 주로 칼데라 바깥 사면 및 안쪽 중심부에 나타난다. 이러한 특징들은 기존 연구에서 열수광상이 나타났던 칼데라 정상부 안쪽이나 또는 정상부 바깥쪽 사면에 고이상대와 저자화대가 나타나는 것과 유사한 특성을 지닌다. 탄성파단면자료와 비교하여 자력모델링을 한 결과, 각 측선들의 모델 값과 측정값의 차이인 RMSE값은 약 20 nT를 나타내어 연구지역에 대한 자력 모델링한 결과가 측정 결과와 잘 부합되어진다고 판단된다. 모델링과 자화분포에 의한 열수광상 부존예상지역은 칼데라들의 안쪽이나 칼데란 주변 지역에 위치할 것으로 추정된다.

남서태평양 리코후 드리프트 퇴적층의 쇄설성 실트입자 크기의 수직적 변화를 이용한 플라이스토세 후기 심해서안경계해류의 세기 변화 (Late Pleistocene Variation in Intensity of Deep Western Boundary Current from Vertical Change in Size of Terrigenous Silt in the Rekohu Sediment Drift, SW Pacific)

  • 김부근;이영주;박유현;박장준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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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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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51-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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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Hole 1124 of ODP Leg 181 was located in the Rekohu sediment drift off eastern New Zealand in the southwest Pacific Ocean. Mean gain sizes of sortable silt were measured in two drilled cores (1124A and l124B). Chronostratigraphy of core 1124 was correlated with the well-dated nearby core S931, resulting that the age of core 1124 covers the late Pleistocene spanning about MIS (Marine Isotope Stage) 5. Mean grain size of sortable silt seemed to be relatively large during the glacial period, whereas that of the interglacial period was smaller, although several tephra layers contain some coarse-grained pyroclatic particles. The variation in mean grain size of sortable silt in Rekohu sediment drift during the late Pleistocene indicates that the intensity of Deep Western Boundary Current (DWBC) might have been enhanced during the glacial period as a result of increased production of Antarctic Bottom Water (AABW).

마이크로세틀라이트 마커 분석을 이용한 남서태평양 일대에 서식하는 남방톱날꽃게(Scylla serrata)의 유전적 다양성 (Genetic Diversity of the Mud Crab Scylla serrata in Micronesia based on Microsatellite Marker Analysis)

  • 장요순;이순길;노충환;오승용
    • Ocean and Polar Resear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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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1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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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9-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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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Analysis of four microsatellite markers from Mud Crab Scylla serrata revealed that there is high level of genetic diversity within this species. Genetic diversity of S. serrata was calculated using allele diversity, observed heterozygosity, expected heterozygosity (Het-exp), polymorphic information content, gene differentiation and Nei's $D_{A}$ distance. Mean polymorphic information content value was 0.797, which reflected high level of polymorphism across the loci of S. serrata. The Palau population has the highest genetic diversity (Het-exp=0.871), while the Kosrae population has the lowest genetic diversity (Hetexp=0.806). However, the geographical genetic distance among S. serrata populations from Yab, Chuuk, Pohnpei, Kosrae, and Palau were low (0.2009${\sim}$0.3350). These results suggest that despite their wide distribution, S. serrata are no different in geographical genetic diversity within the five sampled locatio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