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잠의 원산지는 중국이며, 이것을 산업화한 것도 중국이다. 기타 인도 미얀마 일본 등 동남아제국에서도 작잠업에 종사하고 있으며, 기중 인도에서는 상당한 수량이 생산되어 자급외에 수출까지 한다고 한다. 중국에서는 태고시대(주, 한시대)부터 의료로서 이용되어 왔으며, 원, 명시대를 거쳐 청대에 와서는 완전한 산업으로서 발전하여 각지에서 작잠을 원료로 한 견직물이 생산되었으며, 기중에서도 산동지방이 주산지로서 유명하여 다량의 산동주를 생산하였다. 기후 만주지방에 보급되어 현재에는 남만주지방이 세계적 산견지이며 안동현이 작잠사 생산의 중심지로 되어 있다. (중략)
한국항해항만학회 1996년도 The Korean Institute of Navigation 1996년도 한·중 국제학술 심포지움 및 추계학술발표회 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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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p.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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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6
중국과 한반도와의 해상교통은 기나긴 역사의 물줄기의 흘러온다. 일찍이 서기 8-9세기 당과 신라간에 있었던 우호적인 린방항해는 역사상 전성기를 이루었다 이글은 중국 한반도와 일본의 상관 고대문헌을 고찰한 기초상에서 청해진(오늘의 한국완도) 장보고(Znang Bao-gao) 대사를 대표로한 신라인들이 당나라에 대한 항해활동 및 그활동이 남겨둔 역사의 자적을 연구함으로서 당시 당과 신라간의 주요한 해상교통선을 논증하였다 본 연구는 아래와 같이 지적하고 있다 1. 장보고는 서기 8-9세기 신라 항해역사상 아주 큰 영향력을 가진 대표인물로서 그는 이시기 동북아시아 항해활동에 역사적 공헌하였다 그가 오늘날 한국완도 및 중국 산동반도 등의 지역에 남긴 유적 들은 중국과 한국 및 전체 한반도 교통연구에 고귀한 문화재로 중시받을 가치를 지닌다. 2. 서기 8-9세기 신라와 당간 해상교통 노선을 쌍방 항해사들이 장기간의 왕래와 합작의 산물이며 이는 구체적으로 북항로 중항로와 남항로등 세갈래 중요 항로로 나누어진다 그가운데: --- 중국 요령 연해로부터 신라에 도달하는 북항로는 역사가 영구한 전통성 항로인데 항해가 안전하지만 항로가 비교적 길다 --- 중국 산동반도로부터 신라에 이르는 중하로는 당시 쌍방 해상 왕래에 매우 중요한 항로로써 장보고 등 신라 항해사들이 중국과 왕래하던 주요항로이다 ---중국 강소와 절강 연해로부터 신라에 이르는 남항로는 기본적으로 중항로가 남쪽으로서의 영신혹은 추동된 것으로서 그 왕래하던 시기는 당나라 이후 중국 송나라 시기인데 서기 10세기 이후이다.
이 대담 시리즈는 학교도서관에 대한 도서관계 안팎의 관심을 높이고 현단계 학교도서관 운동이 나아갈 길을 모색해보려는 취지에서 시도된 것이다. 과거 학교도서관 운동을 주도하였거나 오랫동안 학교도서관 현장을 지켜온 인물들을 찾아 그들의 경험과 의식속에 쌓여 있는 역사를 끌어내어 오늘을 비추어 보고 내일을 전망하는 계기로 삼을 것이다. 첫번째 대담에서 만난 사람은 1960년대 학교도서관 운동을 주도한 김두홍 선생이다. 선생은 경남고등학교 사서교사(1956-1962), 경상남도 교육연구소 연구사(1962-1964), 경상남도 교육위원회 장학사(1963-1966)로 활동하면서 학교도서관 운동을 주도하였으며, 한국도서관협회 기획부장과 총무부장(1966-1968), 한국과학기술정보센타 소장(1968-1980), 신라대(구 부산여대) 문헌정보학과 교수(1980-1993) 등을 거치면서 관계와 학계에서 두루 활동하셨다.
대담 일시 : 1998년 2월 19일 오후 2시-4시
대담 장소 : 김두홍 선생 자택(부산시 금정구 남산동)
국내에서 재배되는 7종의 마늘과 오국종인 헝가리종 및 중국 산동종을 수집하여 총 70종의 임의 primer를 이용하요 RAPD분석을 실시한 결과 32개의 primer에서 종간에 다형성(polymorphism)을 보이는 DNA벤드를 확인하였다. PCR에 의해 증폭된 DNA밴드 수는 151개였으며 그 중 125개의 밴드가 수집종 간에 다형성을 보였다. 다형성을 보인 밴드를 대상으로 집단분석을 실시한 결과 유전적 거리가 0.271인 값에서 9종의 수집마늘은 두 개의 group으로 나누어 졌는데, Group I은 창녕종과 헝가리종 이었고 Group II는 남도, 산동, 예천, 의성, 정선, 영월 및 단양종으로 분류되었다. 마늘의 주요 생태형인 난지형과 한지형은 유전적 거리가 0.200값을 전후하여 나누어 졌다. 각각의 primer로부터 나타난 밴드들은 지방종 간에 특이성을 보이는 것이 다수 존재하여 외국종과 국내종 마늘이나 국내종 간의 종을 구분하는 표식이자로 사용할 수 있을 것이다.
The principal purpose of this study is focused on the fabrics used in Kaya period by investigating the imprinted fabrics on the remains of the old tomb of Dohang-ri and Jeesan-dong which were built around the late 4th century to the late 6th century. Most of the remains are plain weaved, however there is one remain that 4-end complex gauze with patterned, and the other is weaved with geometrical pattern which were plain weave with 2 · 1 twill and 3 · 1 twill. The imprinted fabrics that had twists had S twists only. Of all the fabrics that were examined, the most loose one had the density of 8 × 6/cm, the most fine fabric had the weft density of 91.8 strands/cm and the warp density cannot be counted. It is No. 416 of Doharg-ri tomb that has the highest ratio of density as 3.15. All the fabrics observed by SEM and Polarizing Microscope are hemp.
본 연구에서는 대기분야에 GIS를 적용하여 대구지역 미세먼지(PM-10) 측정소의 위치가 적절한지 평가하고, 공중보건과 밀접한 관련이 있는 PM-10을 관리하기 위한 적합한 장소를 모색하였다. 대구시에는 총 11개의 도시대기측정소가 있으며 측정된 자료는 전체적인 PM-10 오염현황파악에 사용되고 있다. 그러나 기존의 대기오염 자동측정소는 측정기기의 배치상의 문제점을 자주 노출해 왔다. 따라서 본 연구는 GIS 보간법인 IDW와 Kriging 기법을 활용하여 대구지역 PM-10 농도지도를 작성하였다. 그 후, 대역분석을 통해 법정동별 평균 PM-10오염농도를 산출한 뒤, 기존 설치된 측정소가 저오염지역과 고오염지역 전반에 걸쳐 고르게 분포하고 있는지 평가하였다. 연도별, 계절별, 요일별 각 측정기간별로 살펴본 결과 대구광역시에 설치된 PM-10 대기측정소는 다양한 농도를 대표하기에는 부족한 부분이 있었다. 이러한 부족 부분을 보강하기 위하여, 각 평가단계마다 공통적으로 선정된 7개 지역(남산동, 남일동, 동일동, 북성로 1가, 종로 2가, 향촌동, 화전동)이 PM-10을 위한 추가설치지점으로 제안된다. 나아가, 대구지역 뿐만 아니라 타 도시에서도 공중의 보건을 위해 측정소의 구체적인 설치 장소 선정 및 추가설치가 필요할 것이라 제안된다.
2002년부터 2010년까지 봄에 관측된 황사는 모두 66회였다. 월별로 보면, 3월에 26회, 4월에 23회, 5월에 17회로 5월의 황사는 3, 4월에 비해 드문 현상이다. 2010년 5월 22일부터 25일까지 동아시아에 나타난 황사는 발원하여 이동하면서 한반도를 비껴 일본으로 갔다. 이 황사는 22일 몽골 및 중국 북부지역에서 강한 저기압이 발달하면서 그 후면을 따라 남동진 하였고, 3일 뒤인 25일 일본에서 황사가 관측되었다. 본 연구에서는 사례기간의 종관기상 분석, 기류의 이동 방향, 위성을 이용한 황사의 수평 분포 등을 분석하였다. 그 결과 남중국해에서 발달한 저기압이 북상하면서 그 중심이 한반도 가장자리에 위치하였기 때문에 중국 내륙으로 내려온 황사는 저기압성 기류를 따라 한반도를 돌아 일본으로 이동한 것으로 분석되었다. 이러한 기류의 흐름은 850 hPa면의 바람벡터와 풍속장 분석 및 1000 hPa면의 상대습도 분포에서도 나타났다. 300 hPa 일기도상에서 제트기류는 몽골 서쪽 부근에서 남동진하여 몽골 내륙으로 사행하였다. 이후 이 기류의 영향으로 지상에서 한반도에 저기압이 발달하였는데 이는 황사가 한반도를 돌아 일본으로 이동한 결정적인 흐름이었다. 72시간의 후방공기궤적 분석결과, 일본에서 맨눈으로 관측된 곳의 기류는 모두 중국 산동반도와 동중국해에서 유입된 것으로 나타났다. 황사의 수평분포 결과, MODIS 위성의 RGB 영상에서 5월 24일에는 중국 산둥반도와 동중국해, 일본 규슈지역 남서쪽에서 황사가 탐지되었고, 5월 25일에는 동중국해와 일본 남해지역으로 황사가 이동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지금까지의 황사 연구는 우리나라에 영향을 미치는 황사의 발원지나 황사의 이동 경로 또는 에어러솔의 특성에 대한 연구가 대부분이지만, 이후 본 연구에서 분석된 사례와 같은 황사가 발생했을 경우 황사예보에 효과적으로 활용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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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일 2004년 10월 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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