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나물자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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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청북도 일대 산림습원의 관속식물 (The Flora of Forest Wetland in the Chungcheongbuk-do)

  • 신재권;변준기;김주영;최승호;김동갑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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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18년도 춘계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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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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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우리나라 산림습원의 식물종 다양성을 보존하기 위한 일환으로 충북지역 산림습원 34개소에 분포하는 관속식물 현황을 파악하고자 수행하였다. 현지조사는 2017년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 동안 수행하였다. 조사 결과 충북지역 산림습원에 분포하는 관속식물은 총 98과 312속 502종 5아종 71변종 587분류군으로 충북지역 전체 식물상 약 1,241분류군의(국립수목원 한국관속식물분포도, 2016) 47.3%로 나타났다. 습지에 출현하는 빈도에(수생태사업단 우리나라습지생태계 관속식물의 유형분류, 2012) 따라 구분한 결과 절대습지식물은 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통발, 벗풀, 올챙이고랭이, 택사 등 27분류군, 임의습지식물은 버드나무, 쉽싸리, 물억새, 이삭사초, 부처꽃, 비녀골풀, 솔발울고랭이, 양뿔사초, 진퍼리새 등 51분류군이다. 또한 습원과 육지에서 동시 출현하는 양생식물은 모시물통이, 왕미꾸리광이, 물양지꽃, 좀고추나물, 감자개발나물, 참삿갓사초 등 29분류군, 임의육상식물은 쇠뜨기, 고비, 고추나물, 방동사니, 강계큰물통이, 오리새, 처녀바디 등 25분류군, 절대육상식물은 애기탑꽃, 좀진고사리, 옥잠난초, 물들메나무, 뻐국나리, 진범, 범꼬리 등 88분류군으로 확인되었다. 특히 절대습지식물 중 애기물꽈리아재비, 큰고양이수염, 개쉽싸리, 통발, 송이고랭이, 올방개아재비, 흰고양이수염 등 11분류군은 충북내에서 새롭게 분포가 확인되었다. 산림청 지정 희귀식물은 양뿔사초(CR), 애기물꽈리아재비(VU), 통발(VU) 등 16분류군,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강계큰물통이, 물들메나무, 넓은잎각시붓꽃 등 19분류군이다. 식물구계학적 특정식물로는 V등급 통발 등 3분류군, IV등급 왜방풍 등 9분류군, III등급 음양고비 등 18분류군, II등급 12분류군, I등급 30분류군이 확인되었다. 외래식물은 큰닭의덩굴, 미국자리공, 붉은서나물 등 27분류군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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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PD를 이용한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수집종 유연관계 분석 (Analysis of Genetic Relation among Collected Landraces of Agrimonsa pilosa L. Using RAPD)

  • 이용호;최주호;정대수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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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5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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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50-2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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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우리 나라 자생 짚신나물(Agrimonia pilosa Ledeb.) 수집종의 분포, 자생지의 환경 및 자생지에서의 형태적 특성조사를 실시하고, 자생종 짚신나물와 도입 짚신나물 간의 형태적 특성 및 유연관계를 연구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수집된 종 중에서 하동지역의 화개면 쌍계사와 청암면 청학동에서 수집된 2종은 다른 수집종에 비하여 유전적 거리지수가 가장 가까운 수치에서 나타나 근연관계로 나타났으며, 충북 영동읍 비탄재와 경기도 강화읍 수집종간에는 유전적 거리지수는 최대값이 같은 것으로 보아 유연관계가 있는 것으로 판단된다. 2. 경남거제에서 수집(No. 7)된 것과 충북 보은에서 수집(No. 21)된 2종이 유전적으로 가장 가깝게 나타나 지역적 차이에 의한 진화에도 다양함을 보이고 있어 수집지역의 확대와 이에 따른 체계적인 선발을 통해서 우량종의 선발도 가능할 것으로 판단된다 3.증폭된 DNA band pattern에 있어서 절편크기는 300∼21000p로 PCR로 증폭된 종 상호간의 1-F값은 평균 0.624였고, 최소값 0.365, 최대값 0.827이었으며, 2개 군으로 분리되어 유전적으로 상당한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만덕봉 일대의 자원식물상과 식생

  • 박완근
    • 한국자원식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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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0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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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4-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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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만덕봉(1,035.3m)은 동경 $128^{\circ}$54'24', 북위 $37^{\circ}$36'53'에 위치하며 행정적으로는 강원도 강릉시 강동면, 왕산면 및 옥계면의 경계에 자리하는 산으로 본 지역에 분포하는 유용자원식물상 및 식생에 관한 조사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유용자원식물상을 파악 하기 위해 1996년 4월과 9월 사이에 수집하여 분류 동정하였다. 또한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각 식물의 용도에 따라 8개 항목으로 나누어 조사하였다. 식생의 특성을 파악하기 위해 Z-M방식에 의한 식물사회학적조사를 실시하여 군락표를 작성하였다. 본 지역에 자생하는 양치식물 이상의 관속식물자원은 97과 298속 406종 70변종 8품종으로, 총 484분류군이 분포하며, 이는 우리나라 관속식물자원의 11.9%에 해당하고 양치식물계수(Pte-Q)는 1.1이었다. 자원식물의 유용도는 식용자원이 46.7%, 목초용자원이 37.2%, 약용자원이 3.5.5% 등의 순으로 나타났고 용도를 알지 못하는 자원도 16.3%로 분포하였다. 한국특산식물은 키버들, 둥근왕팽나무, 누른종덩굴, 요강나물, 할미밀망, 털개살구, 둥근왕팽나무, 누른종덩굴, 요강나물, 할미밀망, 털개살구, 털조록싸리, 노랑갈퀴, 사울제비꽃, 지리강활, 참배암차즈기, 오동나무(재), 청괴불나무, 병꽃나무, 고려엉겅퀴 등 15분류군으로 우리나라 특산식물 570종류의 2.6%에 해당한다. 그 외 회귀식물로는 고비고사리, 애기쐐기풀, 솔나리, 연영초, 꽃창포, 암대극 등이 분포한다. 한석산의 식생은 1군목, 1군단, 1아군단, 4군락으로 분류되었다. 신갈나무-철쭉군목(꽤앵둥개-Quercetalia mongolicae Kim 1990) 신갈나무-생강나무군단(Lindero-Quercion mongolicae Kim 1990) A. 신갈나무 전형하위군락(Typical community) B. 굴참나무-신갈나무군락(Quercus variabilis-Quercus mongolica Community) 졸참나무-작살나무아군단 (Callicarpo-Quercenion serratae Kim 1990) C. 소나무-산거울군락 (Carex humilis v. nana - Pinus densiflora Community) D. 가래나무-가는잎쐐기풀군락 (Juglans mandshurica - Urtica angustifolia Communit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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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골등골나물 흰비단병 (Stem Rot of Eupatorium lindleyanum Caused by Sclerotium rolfsii)

  • 권진혁;강동완;김민근;최시림;송원두
    • 한국균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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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0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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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4-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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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2
  • 경상남도농업기술원 함양군 약용자원 시험포장에서 Sclerotium rolfsii에 의한 골등골나물 흰비단병 증상이 발생되었다. 병징은 줄기가 수침상으로 물러지고 썩으면서 서서히 시들어 말라 죽었다. 병반부와 토양 표면에 흰색의 곰팡이가 발생하며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형성하였다. 감자한천배지에서 균총은 흰색이고 잘 자라며 갈색의 작은 둥근 균핵을 많이 형성하였다. 균핵의 크기는 1-3 mm이며 균사의 폭은 4-9 ${\mu}m$였다. 균사생육과 균핵 형성 적온은 $30^{\circ}C$이었다. 균사특유의 clamp connection이 관찰되었다. 골등골나물에서 발생한 병징, 병원균의 균학적 특징과 병원성을 검정한 결과, 이 병을 S. rolfsii Saccardo에 의한 골등골나물 흰비단병으로 명명하고자 제안한다.

제주도 자생 노루참나물 (Pimpinella komarovii) 추출물의 항산화 효과 및 멜라닌 억제 효과 (Antioxidant Effects and Melanin Inhibitory Effect of Natural Pimpinella komarovii Extracts in Jeju Island)

  • 강민철;이주엽;이정아;한종헌;김봉석;김기옥
    • KSBB Journa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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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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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7-8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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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 본 연구는 제주도의 자생식물인 노루참나물 (Pimpinella komarovii)의 산업적 활용 가능성을 평가하기 위하여 에탄올 추출물 및 순차적 용매분획물을 얻어 항산화 활성 및 항염증 효과를 검색하고자 하였으며, 마우스 유래의 melan-a 세포에 처리하여 멜라닌 생합성 및 tyrosinas 억제활성을 통하여 유용자원으로서 미백 및 기능성 화장료로 활용가능성이 있는지 알아보고자 연구를 시행하였다. 노루참나물 에탄올 추출물은 높은 항산화 활성 (DPPH 소거활성 $IC_{50}$ 값, $231.8{\mu}g/m{\ell}$ ; superoxide 소거 활성 및 xanthine oxidase 억제 활성 $IC_{50}$ 값, 각각 $23.6{\mu}g/m{\ell},\;587.8{\mu}g/m{\ell}$)을 나타내었으며, 순차적 분획물 중에서는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가장 높은 항산화 활성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멜라닌 생성 세포인 melan-a 세포에서 노루참나물 에탄올 추출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tyrosinase와 멜라닌 합성을 농도 의존적으로 억제하였다. 또한 LPS로 자극한 RAW 264.7 세포에서 노루참나물의 헥산 분획물과 에틸아세테이트 분획물이 가장 높은 NO생성 억제 활성을 보였다. 본 연구결과는 노루참나물 추출물이 항산화 및 항염증 활성을 가지는 미백 관련 기능성 소재로서의 활용가치가 있음을 보여준다.

ICP-AES와 SDE, HS-SPME-GC/MS를 이용한 참나물의 무기성분과 향기성분 (Analysis of Mineral and Volatile Flavor Compounds in Pimpinella brachycarpa N. by ICP-AES and SDE, HS-SPME-GC/MS)

  • 장경미;정미숙;김미경;김건희
    • 한국식생활문화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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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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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46-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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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참나물의 잎과 줄기부위에서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 무기 성분은 K, P, Ca, Mg 순이었으며 잎 부위가 줄기부위보다 Ca, P, Mg함유량이 약 4배 정도 많았다 전자코를 이용한 휘발성 향기성분 패턴은 신선한 참나물의 경우 제1주성분 값이 +값을, 음건한 건조 참나물은 - 값을 나타내어서 신선한 참나물과 건조한 참나물 사이에는 뚜렷한 차이를 보였고 건조방법에 따른 시료간의 구별이 가능하였다. SDE법에 의해 신선한 참나물은 aldehydes 3종, alcohols 9종, ester 4종, hydrocarbons 5종, terpen hydrocarbons 34종, ketone 1종, 기타 2종의 총 58 종이 확인되었고, 음건한 참나물은 aldehydes 4종, alcohols 7종, hydrocarbon 1종, terpen hydrocarbons 17종, ketone 1종, 기타 1종의 총 31종이 확인되었다. SDE법에 의한 신선, 음건한 참나물 모두 ${\alpha}$-selinene(37.89%, 12.59%)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는데 신선할 때보다 음건한 경우 휘발성향기성분의 peak수와 peak area%가 적었다. CAR/PDMS fiber HS-SPME법에 의해 34종이 확인되었는데 aldehydes 2종, alcohols 2종, hydrocarbons 7종, terpen hydrocarbons 23종이며 myrcene(15.50%)가 가장 많이 확인되었다. PDMS fiber HS-SPME법에 의해 aldehydes 1종, alcohols 1종, hydrocarbons 2종, terpen hydrocarbons 17종으로 총 21종이 확인되었고 germacrene D(16.84%)가 가장 많았다. SDE법에 의한 경우가 SPME법보다 향기성분의 종류와 양이 많았고 HS-SPME법의 경우 CAR/PDMS fiber가 PDMS fiber 보다 더 많은 종류의 향기가 확인되었다.

곤달비 노지재배 수확작업 기계화를 위한 적정 이랑폭 설정 (Establishing an Appropriate Ridge Width for Mechanization of Ligularia stenocephala Field Culture Harvesting Work)

  • 염규생;문정섭;안송희;기세현;정동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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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0년도 추계국제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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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2-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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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에 분포하며, 우리나라에는 전남 홍도가 특산 자생지라고 하며 주로 강원도, 경북 경주, 전북 남원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곤달비는 어린 부분을 생채, 데친 나물, 국거리, 튀김, 묵나물로 식용한다. 특수 성분으로는 Isopropenyl, dimethoxybenzofuran, Liguhodgsonal, Ligujapon, Ligularinone A, Ligularinone B 등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 진통억제, 정기를 보익하고 허약함을 보하는 기능이 있고, 한방에서는 뿌리가 신경통, 유종(乳腫) 등에 쓰인다. 곤달비는 주로 시설하우스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임간에서 재배되어 생산 단가가 높아 소비활성화를 위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기가 힘들다. 본 연구는 곤달비를 저비용 대량 생산을 위한 노지재배 생력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시험을 수행하였다.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전라북도 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해발 500m)에서 곤달비 노지재배를 대상으로 이랑폭 90cm, 120cm, 180cm 3처리구로 하여 시기별 생육특성, 수량성, 생리장해 등을 조사하였다. 2019년 4월 정식 후 활착률은 180cm 처리구에서 92.1%로 가장 높았고 120cm 처리에서 90.2%로 가장 낮았으며, 생존율 또한 180cm 처리구에서 87.2%로 가장 높았고 120cm 처리에서 84.4%로 가장 낮았다. 생육특성 결과 1차년도에는 초장, 엽장, 엽폭은 생육 초기부터 후기까지 90cm 처리구에서 가장 높았고, 엽수는 120cm 처리구에서 가장 많았다. 2차년에는 180cm 처리구에서 초장 61.2cm, 엽장 32.6cm, 엽폭 31.3cm, 엽수 12.7개/주로 다른 처리구에 비해 좋은 생육상태를 보였다. 이랑폭별 수확량은 180cm에서 1,073.7kg/10a로 120cm 955.7kg/10a, 90cm 923.3/kg/10a 비해 높은 수량성을 보였다. 생리장해는 2020년 3월 저온으로 인한 냉해를 출현 초기에 모든 처리구에서 받았다. 곤달비 노지재배 발생하는 병해충은 나비·나방류, 노린재류 3종류이며 그 중 점무늬병은 모든 처리구에서 30% 이상 피해가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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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연 활엽수림에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와의 상관 - 평창군 가리왕산, 중왕산 지역 - (Correlations between the Distribution of Major Native Herb Species and Site Factors at Natural Broadleaved Forest in Mt. Gariwang and Mt. Jungwang, Pyeungchang-gun)

  • 김갑태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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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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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93-49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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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자생 초본식물의 보존과 임간재배에 필요한 기초자료를 얻고자, 가리왕산과 중왕산 지역의 아고산대에 분포하는 천연활엽수림을 중심으로 주요 자생 초본식물의 분포와 입지인자를 조사하고 상호관련성을 분석하였다. 초본식물 분포조사에서는 136종의 초본식물이 확인되었으며, 개별꽃의 상대우점치가 10.8%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그 밖에 주요 식물종은 벌깨덩굴, 현호색, 참나물, 대사초, 단풍취, 큰개별꽃, 얼레지, 곰취, 만주족도리풀, 피나물, 노루오줌 등 이었다. 노루귀와 단풍취; 참나물과 두메투구꽃; 두메투구꽃과 풀솜대; 벌깨덩굴과 큰개별꽃, 등의 종간에는 매우 높은 정의 상관이 인정되었다. 주요 식물종의 유집분석 결과, 7개의 그룹으로 나뉘어졌다. 주요 자원식물종이 선호하는 입지인자들이 밝혀졌다. 곰취, 단풍취, 박쥐나물, 얼레지, 참나물 등은 해발고가 높을수록 많이 분포하였고, 곰취는 토심이 깊을수록 많이 분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얻어진 결과는 평창군 아고산 천연활엽수림의 보전과 주요 지원식물의 임간재배에 활용할 수 있을 것이라 사료된다.

조경수에 발생되는 병해 - 두릅나무에 문제가 되는 토양 병해 역병 -

  • 이상현
    • 조경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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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통권109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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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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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9
  • 두릅나무는 낙엽활엽수로 맛과 향이 독특하여 어린순은 나물, 찜, 튀김 등 식용으로 뿌리는 관절염, 위암, 당뇨병, 감기, 두통 등의 약용으로 쓰이는 봄철 대표적인 생물자원이며, 재배하기도 비교적 수월하고 재배를 통해 높은 소득을 올릴 수 있는 유망한 특용수종이다. 하지만 야생상태에서는 크게 문제가 되지 않았으나, 재배면적이 늘어나고 집단적으로 재배하면서 역병 피해가 발생되어 두릅나무에 큰 장애 요인으로 발생되고 있는 실정이다. 역병은 토양전염성 병해로 약제 방제가 어렵고, 병이 발병되면 치료가 거의 불가능한 병해로 특히, 병이 발생되지 않도록 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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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달비 노지육묘 파종 시기별 생육 특성 (Growth Characteristics of Ligularia stenocephala by Sowing Time in Field Seedlings)

  • 염규생;문정섭;안송희;정동춘
    • 한국자원식물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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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자원식물학회 2021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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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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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곤달비(Ligularia stenocephala)는 쌍떡잎식물, 국화과의 다년생 초본식물로서 한국·일본·타이완·중국 등에 분포하고, 우리나라는 전남 홍도가 특산 자생지이며 주로 강원도, 경북 경주, 전북 남원 등지에서 재배되고 있다. 곤달비는 어린 부분을 생채, 데친 나물, 국거리, 튀김, 묵나물로 식용한다. 특수 성분으로는 Isopropenyl, dimethoxybenzofuran, Liguhodgsonal, Ligujapon, Ligularinone A, Ligularinone B 등이며 신경을 안정시키는 진정작용, 진통억제, 정기를 보익하고 허약함을 보하는 기능이 있고, 한방에서는 뿌리가 신경통, 유종(乳腫) 등에 쓰인다. 곤달비는 주로 시설하우스나 노동력이 많이 드는 임간에서 재배되어 생산 단가가 높아 소비활성화를 위한 가공제품을 생산하기가 힘들며, 육묘 또한 시설하우스에서 주로 이뤄지고 있다. 본 연구는 곤달비 노지육묘 파종시기별 생육특성을 구명하여 노지재배 생력화 재배기술을 확립하고자 2019년 4월부터 2020년 11월까지 전라북도농업기술원 허브산채시험장(해발 500m)에서 수행하였다. 춘파는 2019년 4월 상순, 5월 상순, 6월 상순에 각각 파종하였고 추파는 2019년 9월 상순, 중순, 하순에 파종하였다. 본포 정식은 춘파는 2019년 6월 말에, 추파는 2020년 4월 말에 식재하였으며, 파종시기별 발아율, 활착률, 생육특성, 수량성 등을 조사한 결과 파종시기별 발아율은 춘파가 35.0%로 추파 30.7%보다 높았으며, 발아 소요일수는 추파 육묘에서 8.3일로 춘파 육묘 9.3일보다 빨랐다. 파종시기별 정식시 묘소질은 춘파가 추파보다 좋은 생육상태를 보였고, 정식 후 육묘 활착률은 추파가 99.3%로 춘파 94%보다 높았고, 생존율 또한 추파 육묘에서 99.3%로 춘파 육묘 96.3%보다 높았다. 파종시기별 생육특성은 처리간 유의한 차이는 없지만 춘파에서 좀 더 좋은 생육을 보였으며, 수확량은 춘파 처리구에서 798.6kg/10a로 추파 처리 621.4kg/10a보다 높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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