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회인식 역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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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명영재들의 ICT 관련 인식에 대한 조사 연구 (Conceptions Toward ICT in Students of Giftedness in Invention Classes)

  • 이재호;박경빈
    • 영재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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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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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463-4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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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4
  • 2013년 발명영재교육을 받는 대전과 경기도 지역의 중고등학생 147명을 대상으로 ICT 관련 인식을 조사하고 이에 대한 특징을 분석하였다. 발명영재들을 대상으로 실시한 ICT 관련 인식에 대한 설문문항은 33문항으로 구성하였다. ICT 관련 인식 조사 결과의 주요 내용을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발명영재들은 ICT는 매우 중요하며 미래에는 그 중요성이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으며, 자신의 발명 활동에서 ICT를 자주 활용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그러나 대부분의 발명영재들은 자신의 ICT 역량을 '보통' 수준으로 생각하였으며, 발명 활동에서 사용하는 ICT 활용용도 또한 초보적인 수준인 것으로 조사되었다. 이와 같은 결과는 발명영재들이 ICT 관련 교육을 체계적으로 받을 기회가 없었던 것에 기인하는 것으로 판단된다. 이에 발명영재들은 단순 활용 과정부터 프로그램 개발 과정까지 다양한 ICT 관련 내용을 교육 받고자 원하는 것으로 조사되었다. 또한 발명영재들은 더 좋은 발명을 위하여 ICT 관련 내용이 발명 영재교육과정에 포함되어야 한다고 생각하였으며, 그 내용은 산출물 제작부터 프로그래밍 개발까지 다양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이와 같은 조사결과와 최근 ICT의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ICT 강국이라고 하는 우리나라의 창의적 SW 개발 역량은 상대적으로 낮은 것으로 평가되고 있는 관점을 바탕으로 발명영재를 위한 교육내용에 ICT 관련 주제의 발굴 및 SW 교육과 발명영재교육의 연계가 필요할 것으로 제안하였다.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가정과 교사의 인식 분석 (A Study on Home Economics Teachers' Perception in Free Learning Semester)

  • 김성숙;김정현;정인경
    • 한국가정과교육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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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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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1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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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자유학기제가 전면 시행된 시점에 중학교 가정과 교사들의 자유학기제에 대한 인식과 이해 정도를 알아봄으로써 향후 자유학기제가 학교교육과정에서 효율적으로 운영될 수 있는 방안 및 가정과 교육이 나아가야할 방향을 탐색해보고자 실시하였다. 본 조사대상 중학교 가정과교사들은 자유학기제가 운영되는 목적으로 학생의 진로탐색 및 1차적 진로 의사결정이라고 인식하고 있었으며, 학생 참여 중심 수업방법을 핵심과제로 하여 꿈과 끼를 탐색하는 교육 방향으로 운영되어야 한다고 생각하고 있었다. 자유학기제의 도입취지나 목적에 대한 이해도도 높은 편이었다. 그러나 자유학기제를 운영하기 위한 자료나 정보를 취득하는 데 있어 어려움을 느끼는 것으로 조사되었으며 지역사회 기관과의 연계활동도 충분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학교 교사들은 자유학기제 운영에 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것을 인식하고 있었으나, 일반학교 교사들의 경우 자유학기제 관련 교사연수의 경험이 부족한 것으로 조사되었다. 연수 경험이 없는 연구학교와 일반학교 교사 모두 자유학기제 관련 내용의 연수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었다. 자유학기제에 대한 가정과교사의 역할로는 생애설계적 관점에서 진로교육을 지도하고 학생들이 자신의 생애를 자기 주도적으로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어야 하는 것으로 인식하고 있었다. 중학교 시기는 자아, 소질, 기회 등을 탐색하며 여러 가지 실질적인 경험을 통해 자신의 적성이 무엇인지 탐색해볼 수 있는 매우 중요한 시기이다. 따라서 자유학기를 통해 학생들이 자신의 꿈과 끼를 찾을 수 있고, 여러 가지 다양한 길에 대하여 생각해 볼 수 있도록, 앞으로 가정 교과를 통해 생애설계적인 진로계획을 수립하여 자기 주도적으로 인생을 이끌어 나갈 수 있는 역량을 길러주어야 할 것이다. 또한, 교사들은 자유학기가 한 학기의 이벤트성 운영으로 끝나지 않기 위해서 일반학기에도 교과를 통한 진로교육 수업으로 연계성을 이어나갈 수 있도록 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고등학교 과학탐구실험 교과에 피지컬 컴퓨팅을 융합한 수업이 SW 교육 인식 및 융합 소양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 Physical Computing Convergence Class to the Science Exploration Experiment Subject of High School on the SW Education Recognition and the Convergence Literacy)

  • 이유라;김태영
    • 컴퓨터교육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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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3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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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69-7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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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4차 산업혁명과 융합시대를 맞이하여 미래 사회 인재 육성을 위해 다양한 논의와 연구가 진행되고 있으며, 이를 통해 창의적인 융합인재에 대한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이에 따라 소프트웨어 중심 사회로의 변화에 발맞추어 세계 각국에서는 SW 교육을 강화하고자 노력하고 있으나 융합의 중심이 되는 정보 교과와 SW 교육의 필요성에 대한 고등학교 학생들의 인식이 부족하며,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정보 교과와 다양한 분야와의 융합의 기회가 제공되어야 한다. 이에 본 연구에서는 과학탐구실험 교과에 정보 교육을 융합하여 창의적인 융합 역량을 발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고등학교 학생들에게 9차시에 걸쳐 피지컬 컴퓨팅을 활용한 융합 수업을 적용하였다. 실험 결과 과학과 정보의 융합 수업을 실시한 실험 집단의 SW 교육에 대한 인식이 개선되었으며, 또한 학습자의 융합 소양 향상에 있어서도 융합 수업을 실시한 실험 집단이 일반 과학실험 수업을 실시한 통제 집단에 비해 유의미한 차이가 있음을 확인하였다.

초등학교 도서관 이용자교육에 대한 전담인력의 인식조사 연구 (A Study on the School Library Staffs'Perceptions on the Operation of Elementary School Library User Education)

  • 전유란;강은영
    • 한국비블리아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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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5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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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93-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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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이 연구는 경남지역 초등학교 도서관의 이용자교육 현황과 이에 대한 전담인력의 인식을 조사한 다음,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의 개선방안을 제안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였다. 경남지역 학교도서관 중 전담인력이 배치되어 있는 168개 학교도서관 중 설문조사에 응한 120개관을 연구대상으로 선정하였으며, 89개관이 응답하였다. 이용자교육의 내용과 방법, 이용자교육에 대한 사서교육의 이수 현황, 이용자교육에 대한 전담인력의 이해와 관심도, 이용자교육의 필요성과 효과에 대한 전담인력의 인식, 이용자교육의 방향에 대한 전담인력의 인식 등을 조사내용으로 포함하였다. 조사 결과를 토대로 하여 학교도서관 이용자교육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으로 1) 이용자교육을 위한 사서교육 기회의 확대, 2) 학년별 내용과 수준을 다양화한 교육자료의 개발과 보급, 3) 이용자교육을 위한 정규교육 시간의 편성, 4) 이용자교육에 대한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적인 노력 등을 제안하였다.

조직구성원인 인식하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이 학습전이 풍토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연구 (A study on the influence of communication type within organization recognized by members of organization affecting learning transfer climate)

  • 김문준
    • 산업진흥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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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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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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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7
  • 본 연구는 조직구성원인 인식하는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학습전이 풍토 간의 영향관계를 알아보기 위한 연구로 독립변인으로 설정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상사와 커뮤니케이션, 매체 질 커뮤니케이션, 동료와 커뮤니케이션, 조직 전망 커뮤니케이션의 4개 변수로 제시하였으며, 종속변인인 학습전이풍토는 상사지원, 동료지원, 전이기회, 조직보상 인식의 4개 하위변수로 구성하였다. 본 연구목적을 달성하기 위해 2015년 중소기업 핵심직무역량 교육과정에 참여한 후 3개월 이상 경과한 참가자 150명을 대상으로 통계상 무의미한 설문을 제외 한 116부를 최종 활용하였다. 한편, 수집된 자료는 SPSS 20.0의 통계패키지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빈도순석, 요인분석(Factor Analysis), 신뢰도 검증, 기술통계분석, 단순 다중회귀분석을 통해 연구가설을 검증하였다. 본 연구 결과 첫째,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학습전이 풍토인 상사의 지원 간의 영향관계에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의 상사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질 커뮤니케이션, 동료와 커뮤니케이션, 조직전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은 모두 상사의 지원에 정(+)의 유의한 영향관계를 나타내었다. 둘째,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은 학습전이 풍토의 동요의 지원에는 모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셋째,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학습전이 풍토의 전이기화 간의 영향관계에서는 동료와 커뮤니케이션을 제외한 상사와 커뮤니케이션, 매체의 질 커뮤니케이션, 조직전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전이기회에 정(+)의 영향관계를 나타내었다. 마지막으로 조직 내 커뮤니케이션 유형과 학습전이 풍토의 조직보상 인식에 대한 영향관계에서는 상사와 커뮤니케이션과 조직전망에 대한 커뮤니케이션이 정(+)의 영향관계를 나타냈다.

공학기본소양과목의 학습성과에 관한 연구 (The Learning Outcome of the General Education in Engineering Education)

  • 강소연;최금진
    • 공학교육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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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9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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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75-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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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본 연구는 현재 공학교육인증을 받거나 준비 중인 대학에서 편성 운영 중인 공학기본소양과목의 현황과 문제점을 살펴보고, 기본소양과목을 이수한 학생들의 학습성과 평가, 강의평가 결과를 분석하여 기본 소양 과목 운영의 문제점과 해결방법을 제시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본 연구 결과 다음과 같은 결론을 도출하였다. 첫째, 현재 기본소양과목은 대체로 공학교육인증기준 교육요소에서 요구하는 학점 수에 맞추어 편성 운영되고 있으나 대부분 기존의 교양과목을 공학기본 소양과목으로 활용하고 있다. 향후 21세기 지식기반사회를 이끌어 갈 유능한 엔지니어를 육성하기 위해서는 일반적인 교양과목이 아니라 공학인에게 필요한 교양과목을 이수할 수 있어야 한다. 따라서 요구조사를 통해 새롭게 기본소양과목을 계발하고 교육 내용을 재구성하여야 하며 다양한 수업방법과 평가방법을 개발하여 전공과목에서 얻기 어려운 교육적 효과를 얻을 수 있는 경험이 되어야 한다. 둘째, 사회나 기업에서는 기본소양이나 교양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는데 반해 아직 공대학생들이나 졸업생들의 경우 이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 미래의 테크노 리더로서 가져야 할 역량과 기본 소양의 중요성을 학생들이 인식할 수 있도록 지도해야 한다. 마지막으로 공학기본과목을 담당하는 교수자들의 역할의 중요성이다. 강사보다는 전임교수들이 강의를 담당하도록 하며 교수들은 교과내용의 충실도를 높이고 학습자 중심의 수업 방법들을 다양하게 활용하여 의사표현 능력이나 자기주도적 학습능력들을 효과적으로 키워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필요하다.

기업가정신 교육의 핵심교육요소와 교육활동에 관한 연구 (A Study on the Essential Educational Elements and Educational Activities of Entrepreneurship Education)

  • 최믿음;김민성;김정환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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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2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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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04-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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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2
  • 최근 세계 경제에 중요한 영향을 미치는 글로벌 거대 IT 기업들의 출발은 창업자의 기업가정신(Entrepreneurship)에 기반한 스타트업이었다. 주변의 문제를 인지하고 이를 창의적으로 해결하고자 하는 기업가정신의 발현이 수많은 사람들이 누리는 서비스로 승화되어 경제적, 사회적 기여를 가져오자 기업가정신 교육에 대한 국내외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기업가정신 교육과 관련된 국내외 연구들은 대체로 교육과 교육수혜자들의 창업의도와의 관계를 밝히는데 집중해 왔다. 본 연구는 기업가정신 교육 과정의 중요도와 체계적 접근이 부족하다는데 문제의식을 가지고 AHP 분석 기법을 활용해 기업가정신 관련 교육을 진행하는 교육자들을 대상으로 교육 과정에 있어 핵심이 되는 요소와 교육활동을 확인하였다. 분석결과, 국내외 교육자들은 역량 교육 차원을 인성 교육 차원보다 중요하게 평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성 교육 차원 내에서는 습관이 태도보다 중요하다고 평가하였으며, 역량 교육 차원에서는 기법 교육 모듈이 지식 교육 모듈보다 더 중요하다고 인식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밖에도 8개 교육활동에 대한 우선순위를 파악하였다. 이 연구가 기회포착형 창업에 대한 대응뿐 아니라 국내 기업가정신 교육의 저변이 보다 안정적으로 확대되는데 기여하길 기대한다.

청년창업가특성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 요인 연구

  • 송현채;허철무
    • 한국벤처창업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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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벤처창업학회 2023년도 춘계학술대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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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23-1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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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3
  • 4차 산업혁명시대를 맞이해서 세계 각국이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을 장려하고 있는 추세이다. 글로벌 관점에서 재정위기가 있었던 지난 2008년 이후 여러 국가들의 산업전반에서 위기감이 고조되어 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창업을 장려하는 사회적 공감대를 형성하는 등 세계 각국은 청년창업을 통한 경제성장에 주력하고 있다. 우리나라도 현재 세계적인 흐름에 맞추어 정부와 지방자치단체가 최우선의 정책과제로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창업 활성화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 한국경제의 활성화 및 청년실업의 문제를 해결하고 더 나아가 4차 산업혁명에 대비한 새로운 신성장 동력을 발굴하기 위하여 정부와 지방자치단체는 창업을 새로운 돌파구로 삼아 청년층의 창업을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정책을 시행하고 있지만 상당수의 창업 지원정책들은 지역의 창업 실태를 면밀하게 파악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반적인 창업 지원방안들이 수립, 집행되곤 하는 것이 현실로 가시적인 효과는 당장 나타나지 않고 있다. 특히 청년창업은 퇴직 이후의 생계형 창업과 달리 신성장 동력분야 및 기술·지식 집약적인 분야에 대한 창업으로 구성되는 경우가 많아 국가 산업적인 측면에서도 그 중요성은 매우 크다고 할 수 있다. 정부와 대학 및 학생 등은 ICT 중심의 창업 생태계를 구축하는 등 새로운 시도를 모색하여 창업 활성화를 통한 경제 활성화를 유도하기 위하여 일자리 창출과 신산업 육성에 다양한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 이에 본 연구는 청년창업가가 창업성과를 높이기 위한 청년창업가 특성들이 창업성과에 미치는 영향을 살펴보고 네트워크 활동이 청년창업가 특성과 창업성과에서 매개역할을 하는지에 대해 실증분석 하고자 한다. 본 연구를 통해 향후 청년창업가들이 창업성과를 내기 위해 고려해야 하는 여러 요인 중 우선적으로 확보하거나 수행해야 하는 요인을 파악하여 자원을 효율적이고 효과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기여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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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영양학 전공 대학생들의 다양한 식문화에 대한 지식 및 다문화 태도와 기술 (Multicultural Competency of University Students Majoring in Food and Nutrition)

  • 이경은
    • 한국식품영양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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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2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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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25-13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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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본 연구에서는 다문화 시대에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대학생들의 다문화 역량 수준을 파악하고, 향후 식품영양학과 교육과정 개발에 제언을 하고자 하였다. 이를 위해 4년제 대학에서 식품영양학을 전공하는 457명의 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다. 응답자의 절반 정도가 교양과목 혹은 전공과목으로 식문화 과목을 수강한 경험이 있었고, 영양사와 관련된 다양한 식문화에 대한 태도는 긍정적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우리나라 전통 식문화 및 다른 나라의 식문화에 대한 지식은 높지 않았다. 우리나라에서 대중화된 베트남과 이탈리아 음식문화에 대한 지식은 매우 낮게 나타나, 음식을 자주 먹는 것과 식문화에 대한 지식이 반드시 일치하지 않음을 알 수 있었다. 영양사에게 요구되는 다문화기술은 요인분석 결과 전문적 기술, 조리 기술, 의사소통 기술로 구분되었고, 학생들은 스스로의 전문적 기술을 가장 높게 평가한 반면 의사소통 기술을 가장 낮게 평가하여 의사소통 기술의 향상이 요구되었다. 다문화 태도와 기술은 학년이 높아질수록 향상되는 경향을 보였고, 다문화 태도와 지식은 식문화 관련 수업을 수강한 학생들에서 유의적으로 높았으나 다문화 기술에서는 유의적인 차이가 없었다. 다문화 역량을 기르는데 장애요인으로 학생들에게 인식되는 요인은 비용, 시간 부족, 경험 및 학습 기회 부족이었다. 학생들의 다문화 태도는 다문화 기술과 지식과 유의적인 상관관계를 나타냈다. 본 연구 결과, 식품영양학과 교과과정에서 학생들의 다문화 태도 및 지식,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기회가 확대되어야 할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영양전문가에게 요구되는 다문화 태도와 기술, 식문화 지식은 식문화 수업 등 특정 교과목을 통해서만 학습될 수 없다. 의사소통, 영양판정, 영양교육, 단체급식 등 다양한 전공 교과목에서 학생들이 다문화 태도와 지식, 기술을 학습할 수 있는 교육 내용이 포함된다면 학생들의 전문적 다문화 역량을 향상시킬 수 있을 뿐 아니라 시간 및 기회 부족, 비용 등 학생들의 다문화역량학습의 장애요인을 효과적으로 극복할 수 있을 것이다.

국내 플라스틱 리싸이클링 현황 (Current Status of Plastic Recycling in Korea)

  • 이상훈
    • 자원리싸이클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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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8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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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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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최근 국내의 폐플라스틱 발생량 증가와 폐플라스틱 처분의 어려움 그리고 미세플라스틱 유해성 등으로 플라스틱 폐기물 문제가 심각하게 인식되고 있다.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일차적으로 플라스틱 사용량을 규제하는 방안이 있는데 이 경우 해당 품목별 규제근거를 명확히 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다른 문제로 국내 재활용업체 규모의 영세성을 들 수 있는데 영세업체의 부진한 기술개발역량으로 재활용의 수율과 관련 품목의 가치가 하락하여 소비자들의 인식에 악영향을 끼치게 된다. 이러한 점은 재활용에 대한 기술적 진보와 함께 이를 지원하는 정부의 노력과 제도적 개선이 뒷받침되어야 할 것이다. 재활용 기술개발은 제품이나 포장재의 설계 단계에서부터 환경친화성과 재활용성을 고려해야 하는데 이는 국가적 지원과 지원과 관련 제도의 개선이 요구된다. 또한 선진정책 예를 들면 유럽연합의 정책을 참조하여 재활용 산업을 새로운 투자/고용기회 창출기회로 인식하고 필요하다면 규제에 대한 설득과 근거를 LC A 같은 평가과정을 통해 명확히 객관화해야 한다. 더불어 재활용품내 함유되어 있을지도 모를 유해화학물질의 규명 및 제거를 통해 재활용의 가치를 향상시켜 나가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