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피시설

검색결과 60건 처리시간 0.027초

사회적 지지가 요양보호사의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회복탄력성의 매개효과를 중심으로- (Research on the Effects of Transformational Leadership on Organizational Effectiveness:Whether Individuals Around the Moderating Effects of the Accident Type)

  • 김영애;김문겸
    • 한국콘텐츠학회논문지
    • /
    • 제17권6호
    • /
    • pp.351-361
    • /
    • 2017
  • 우리나라는 노령인구의 급증에 따라 노인의료시설과 요양보호사 인력소요가 증가하고 있으나 요양보호사의 열악한 근무환경과 많은 신체적 정신적 소진으로 인해 요양보호사를 기피하고 있다. 따라서 본 연구에서는 요양보호사의 삶의 질을 보강하기 위한 자원탐색과 대안 모색을 위해 요양보호사 284명을 대상으로 연구 하였다. 연구결과, 첫째, 기혼여성이 미혼여성에 비해 환경적, 사회적 삶의 질 수준이 높고, 종교를 가지고 있는 요양보호사가 종교가 없는 요양보호사에 비해 환경적, 심리적, 사회적 삶의 질 수준이 높고, 연봉이 2000만원 이상 집단이 2000만 원 미만 집단 보다 환경적, 심리적, 신체적 삶의 질 수준이 높았다. 둘째, 상사 지지는 요양보호사의 환경적, 신체적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치고, 동료 지지는 사회적, 신체적 삶의 질에 긍정적 영향을 미쳤다. 셋째, 회복탄력성에 미치는 요인은 상사 지지만 부정적 영향을 미치고, 회복탄력성 중 자기효능감과 낙관성, 원인분석력은 삶의 질에 각각 상이한 영향을 미쳤다. 넷째, 상사 지지가 요양보호사의 심리적, 사회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에서 요양보호사의 자기효능감은 매개역할을 하고 있었다. 본 연구결과는, 요양보호사 인력소요가 증가하는 최근 시대적 요청에 부응하여 요양보호사의 삶의 질적 수준을 높여 고품질 서비스를 증진시켜, 청년 일자리 창출에 유용한 기초자료를 제공할 것이다.

환경분쟁해결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과 정책대안 (Factors Affecting the Resolution of Environmental Disputes and Relevant Policy Alternatives)

  • 이수장
    • 환경정책연구
    • /
    • 제9권4호
    • /
    • pp.125-154
    • /
    • 2010
  • 오늘날 국가 또는 사회 문제 가운데서 가장 해결하기 어려운 것이 행정당국, 사업시행자, 해당 지역주민 그리고 시민단체 간의 환경분쟁이다. 이러한 분쟁은 환경파괴, 비용과 편익의 불공평성 등으로 인하여 입지과정에서 관련 지역공동체의 강력한 저항이나 반대, 즉 님비(NIMBYism)를 유발한다. 지역기피시설(locally unwanted land uses, LULUs)의 입지나 개발에 대한 반대는 지역공동체의 이기적 편협적인 님비에 기인하는 것이 아니라 삶의 장소와 생태계를 보호하려는 지역주민의 합리적이며 정당한 요구의 표현이다. 따라서 이러한 입지갈등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래와 같은 결정-발표-옹호(decide-announce-defend, DAD)로 표현되는 그들과 우리라는 적대적인 관계가 아닌, 이 해당사자들의 상호작용, 즉 협상에 의한 합의형성(consensus-building)을 하려는 상황이 이루어져야 할 것이다. 이러한 협상은 보다 바람직하며, 실행가능성이 높은 자발적인 과정으로 대안적 분쟁해결(alternative dispute resolution) 방법이다. 이러한 합의형성에 영향을 주는 요인으로 다음 3가지를 들 수 있는데 i)주민참여보장, ii)형평성제고 및 iii)신뢰성강화 등이 그것이다. 이러한 3가지 요인들은 상호 연계되어 상호작용을 하는 체제로 간주할 때 그 시너지효과는 보다 커질 것이다.

  • PDF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죽음에 대한 태도가 임종돌봄 스트레스에 미치는 영향 (The Effects of Attitude to Death in the Hospice and Palliative Professionals on Their Terminal Care Stress)

  • 양경희;권성일
    • Journal of Hospice and Palliative Care
    • /
    • 제18권4호
    • /
    • pp.285-293
    • /
    • 2015
  • 목적: 본 연구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의 죽음에 대한 태도의 임종 돌봄 스트레스에 대한 효과를 탐구하고, 이 두 변수와 관련된 우울, 대처전략들의 변수와의 상관관계를 분석하기 위해 시도되었다. 방법: 연구 대상자는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 131명이며, J도를 중심으로 2개의 상급종합병원과 2개의 종합병원 암병동, 2개의 호스피스 시설, 2개의 전문요양병원 및 2개의 노인병원에서 실시되었다. 자료는 2015년 3월부터 6월에 수집되었으며, 자료 분석에는 SPSS/WIN 21.0과 AMOS 18.0 programs을 사용하였고, t-test, factor analysis, ANOVA ($Scheff{\acute{e}}$), Pearson's correlation 및 path analysis를 실시하였다. 결과: 죽음에 대한 태도는 낮았으며(2.63점), 우울 점수는 0.45점이였으나 15.0%의 대상자는 우울관리가 요구되었다. 임종 돌봄 스트레스가 높고(3.82점), 그 중 의료 한계에 대한 갈등이 가장 높았다(4.04점). 스트레스 대처는 낮았으며(3.13점), 대인관계 기피(4.03점), 간식이나 잠을 취하는 기본욕구 충족(3.65점)과 같은 소극적인 방법을 사용하였다. 죽음에 대한 태도는 임종 돌봄 스트레스에 직접적으로 부적 영향을 주었으며, 우울과 기본 욕구 충족(CS2)을 통한 간접적인 영향을 주었다. 결론: 호스피스 완화의료 전문인력들에게 죽음에 대한 태도를 향상시키고 효과적인 대처전략을 활용하게 하는 인지적 지지와 정서적 지지를 제공하는 프로그램 제공이 요구된다.

건설 산업 이미지 영향 요인 분석에 관한 연구 (Analysis of the Factors Influencing the Image of the Construction Industry)

  • 김상범;이정대;박민제
    • 한국건설관리학회논문집
    • /
    • 제9권5호
    • /
    • pp.75-85
    • /
    • 2008
  • 건설 산업은 국민 생활의 편의를 도모하고 산업의 기반시설을 구축하며 GDP의 약 17.5%를 차지할 정도로 국민 생활과 경제에 있어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는 국가 기반 산업이다. 그러나 건설 산업은 긍정적인 역할에도 불구하고 환경파괴, 저임금, 편향된 언론 보도 등으로 인하여 3D 업종, 비리, 부실, 비효율, 불신 등 부정적 이미지로 언론이나 일반 대중에게 투영되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이로 인해 대학에서 건설관련 전공을 기피하는 현상이 발생하고 결과적으로 건설 산업으로 우수 인력 유입이 억제되고 있어 산업의 미래기반이 취약해 지고 있다. 또한, 건설 산업에 대한 R&D(Research and Development) 투자비 저조, 건설종사자들의 사기저하, 등 산업전반에 걸쳐 여러 문제점을 야기하고 있다. 본 연구는 건설산업이 21세기에 첨단산업의 하나로서 거듭나기 위해 건설 산업의 부정적인 이미지를 개선하고 우수인력과 연구개발을 위한 활발한 투자를 유치해 나가야 한다는 필요성에서 시작되었다. 특히, 건설 산업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요인을 체계적으로 찾아내어 구체적인 이미지 향상방안을 마련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고자 하는데 초점을 맞추었다. 본 연구에서는 건설산업 이미지 영향요인 후보군을 도출하였고, 다양한 통계분석 기법을 활용하여 건설 산업 이미지 주요 영향 요인을 도출하였다. 연구 결과, 건설 산업 이미지에 영향을 미치는 정도는 건설업체 및 종사자의 도덕성, 건설업의 장래성이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건설 산업 이미지 주요 영향 요인으로는 임금, 경제성장 기여도, 타 산업의 파급효과, 환경파괴성, 부동산투기 여부, 건설 종사자의 신뢰성, 건설업체의 장래 성장성, 건설업의 장래 부가가치성으로 분석되었다.

부산광역시 초저출산의 가족학적 요인 및 가족친화환경 조성을 위한 정책적 제안 (Factors associated with Lowest Low Fertility and Strategies for the Policy of Family-friendly Environments for Fertility Increase in Busan Metropolitan City)

  • 윤경자
    • 한국인구학
    • /
    • 제33권2호
    • /
    • pp.137-163
    • /
    • 2010
  • 본 연구는 인구조사 통계자료를 이용하여 개인적, 가족적, 사회적 요인들이 부산광역시의 지속적인 낮은 출산율과 어떻게 관련되어 있는지 살펴보며, 출산율을 높이기 위한 가족친화환경조성에 관한 정책들도 제시하고자 하였다. 최근 몇 년간 부산광역시의 출산율은 전국의 광역시도 중 가장 최저로 나타났으며 부산지역의 특징을 보여주고 있다. 출산율은 만혼 및 임신의 고령화, 혼인율 감소, 높은 이혼율, 미혼여성들의 결혼기피현상, 남성들의 전통적 성역할태도, 맞벌이 남성들의 저조한 가사분담참여, 낮은 결혼만족도와 가족생활만족도, 높은 낙태율과 같은 복합적인 가족학적 요인들과 가족정책, 자녀양육시설의 이용가능성, 교육비 및 사회와 기업의 가족친화 수준과 같은 보다 광의의 특성들 때문에 낮게 나타난다. 부산 여성들은 전통적 성역할 규범과 관습이 유지되는 사회 환경에서 맞벌이를 하는 경우에도 과중한 가사노동을 수행하고 있었고, 부부의 결혼만족도도 전국평균보다 낮았는데 부인의 결혼만족도는 남편에 비해 전국평균보다 더욱 낮게 나타났다. 부산광역시의 출산율 향상을 위하여 이 요인들의 시사점들과 가족 친화적 정책제안들도 8가지 측면에서 논의되었다.

코로나19 상황에서의 위탁승선실습 교육만족도 분석 - 목포해양대학교 위탁승선실습생을 중심으로 - (Study on the Satisfaction on Onboard Training in Shipping Companies during the COVID-19 Situation - Focusing on the Cadets of Mokpo Maritime University -)

  • 손유미;류영현;김화영
    • 해양환경안전학회지
    • /
    • 제28권6호
    • /
    • pp.1023-1035
    • /
    • 2022
  • 본 연구는 젊은 해기사의 승선기피 현상이 뚜렷해지는 현 상황에서 코로나19(COVID-19) 기간 중의 위탁승선실습교육의 만족도를 조사하고 실습교육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데 있다. 나아가 위탁승선실습교육의 만족도 향상을 통해 해양대학교 재학생의 향후 해기사로의 진로의식을 고취하고자 한다. 위탁승선실습을 다녀온 목포해양대학교 재학생들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하였으며 설문지는 교육운영, 구성내용, 담당사관, 시설 및 교육환경, 교육효과, 교육만족도, 진로의식 등 7가지 요인을 포함하고 있다. 설문 분석 결과 교육운영과 교육효과 요인에 대한 만족도가 상대적으로 낮았고 성별과 실습선종별로 만족도에 차이가 있었다. 또한 가설검증을 수행하여 위탁승선실습교육의 구성내용이 교육만족도와 진로인식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지 못하였다는 것과 교육만족도와 진로의식 사이에 강한 상관관계가 존재함을 밝혔다. 위탁승선실습 전에 이루어지는 교육 및 홍보에 대한 개선과 담당사관이 교육자적인 마인드를 가지고 위탁승선실습생을 체계적으로 지도할 수 있도록 담당사관을 대상으로 한 지도 방법 교육 및 위탁승선실습생 교육 계획 수립 등이 필요함을 제시하였다.

우리나라 고용구조의 특징과 과제 (Employment Structure in Korea: Characteristics & Problems)

  • 장근호
    • 경제분석
    • /
    • 제25권1호
    • /
    • pp.66-122
    • /
    • 2019
  • 우리 경제가 성장하면서 경제활동인구가 늘고 고용률이 높아지는 등 고용이 양적으로 꾸준히 성장하였다. 그러나 생산가능인구가 2017년부터 감소하기 시작하였고 여성 및 청년층의 고용은 부진한 상황이다. 비임금 근로자의 비중이 다른 나라나 소득 수준에 비해 크게 높은 수준이다. 또한 임금근로자 중 비정규직 비중과 소규모 기업 종사 근로자의 비중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같은 고용구조의 특징에 비추어 우리나라 고용구조의 과제는 노동시장 이중구조심화, 청년실업 증가, 여성 고용의 부진, 저생산성의 과도한 자영업 비중 등으로 정리할 수 있다. 노동시장 이중구조가 심화된 데는 글로벌화에 따른 경쟁 심화, 대기업 우위의 원·하청관계, 대·중소기업 간 생산성 격차, 기업규모별 노동조합의 교섭력 격차 및 기업단위 노사협상 등의 제도적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하였다. 청년실업은 대학진학률 상승으로 대졸자들이 크게 증가한 반면 노동시장 이중구조화로 1차 노동시장 규모가 늘지 않은 데다 대졸자들의 2차 노동시장 기피현상이 심화된 것을 주된 배경으로 한다. 낮은 여성 고용률과 고용의 질적 수준은 결혼·출산 이후의 뚜렷한 경력단절에 기인하며 가정과 직장생활을 병행하기 어렵게 하는 제도 및 문화가 근본적인 원인으로 보인다. 생산성이 낮은 자영업자가 과다한 데에는 임금근로자 일자리가 충분하지 않고 노동시장 이중구조로 인해 양질의 임금근로자 일자리에 취업하기 힘들다는 점이 주요한 배경으로 작용하였다. 우리나라의 고용 확대를 제약하고 고용구조를 악화시킨 주된 구조적 요인은 이중구조 심화인 것으로 판단되는 만큼 공정거래 질서 확립과 중소기업의 생산성 향상 등 노동시장 이중구조 완화에 정책 역량을 집중할 필요가 있다. 아울러 청년 노동시장의 효율성을 제고할 수 있도록 직업훈련 및 고용지원서비스 제도를 개선하는 한편 보육시설 확충 등 여성들이 일과 가정이 병행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적 보완을 지속해 나가는 것도 중요하다.

시설 재배 가지에서 규소 시비 수준에 따른 점박이응애의 생물적 특성 (Bionomics of Tetranychus urticae Koch on Eggplants under Various Silicate Regimes in Controlled Environment)

  • 김주;이상구;김정만;김태흥;김지수;박은석;정종성
    • 한국응용곤충학회지
    • /
    • 제47권3호
    • /
    • pp.227-235
    • /
    • 2008
  • 규소를 0, 1.7, 5.1 mM 수준으로 재배한 가지 잎을 먹이로 점박이응애의 발육을 조사하였다. 규소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식물체내 N, P, K, Ca, Mg 함량은 감소하였으나 Si의 함량은 증가하였다. 규소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칼로리, 조단백질, 탄수화물, 비타민C 등은 감소하였고, 회분, 섬유소, 설탕 등은 증가하였다. 수량과 엽록소는 규소 시비수준이 증가함에 따라 감소하였고, 잎 두께는 두꺼워졌다. 식이선호성은 0 mM처리에서 가장 높았고, 1.7 mM처리에서 낮았으며, 산란선호성은 규소함량이 증가할수록 줄어들었다. 발육율에 있어서는 암컷과 수컷 모두 감소하는 경향이었다. 암컷 성충기간은 규소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짧아졌고, 수컷은 0 mM처리에서 5.7일로 가장 길고, 1.7 mM처리에서 짧았다. 산란기간도 규소함량이 증가함에 따라 짧아졌다. 산란 수는 1.7 mM처리에서 86.3개로 가장 많았고, 일일 산란수는 0 mM처리에서 7.7개로 가장 적었다. 부화율은 처리 간에 차이가 없었고, 성비는 0 mM처리에서 0.75로 가장 높았다. $R_o$와 T는 규소수준이 증가할수록 감소하였고, $r_m$$\lambda$는 5.1 mM이 가장 낮았으며, DT는 5.1 mM이 가장 높은 1.83일, 1.7 mM이 가장 낮은 1.70일이었다. 식물체내 규소함량은 점박이응애의 발육에 영향을 미쳤다. 그러나 점박이응애의 기피현상이 있었고, 엽내 영양물질의 감소로 점박이응애의 증가율이 감소되는 경향이었다.

일품벼와 추청벼의 도정률 차이의 작물학적 요인분석 (Composition in Milling Recovery Ratio of Rice Cultivars, Ilpumbyeo and Chucheongbyeo)

  • 김덕수;김선림;송진;허온숙;김정태;이춘기;김재현;김기종;서세정
    • 한국작물학회지
    • /
    • 제53권3호
    • /
    • pp.308-313
    • /
    • 2008
  • 쌀 수입 개방과 소비량이 감소되고 국민의 생활수준이 향상 되면서 소비자는 고품질의 농산물을 추구하게 되었고, 밥맛이 좋은 품종 및 재배방법 개발에 대한 연구가 필요하게 되었다. 이와 같은 노력의 결과 일품벼를 육성하여 농업인에게 보급하였고 밥맛이 좋으면서 단위면적당 쌀수량이 많아서 농업인이 선호하게 되었다. 하지만 일품벼에 대한 선호도가 향상되는 단계에서 농협 및 지자체에서 쌀을 브랜드화 하면서 대형 미곡종합처리장이 설립되고 시설이 좋아지면서 벼를 산물로 수매하게 되고, 도정률에 의한 차등수매 체제로 변화되었다. 이러한 상황변화는 도정률이 낮은 품종을 미곡종합처리장 에서 수매를 기피하게 (RPC) 되고 이는 농업인이 외면하는 상태가 되었다. 그래서 본 연구는 도정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분석하여 일품벼의 도정률을 향상시키고, 품종육성 및 재배기술 개발에 기초자료를 제공 하고자 수행하여 얻은 결과를 보고하고자 한다. 1. 이삭당 영화수는 일품벼가 105개, 추청벼가 70개로 일품벼가 35개 많았으며, 지경별로 보면 1차지경의 벼알수 비율은 일품벼 56.2%, 추청벼 61.4%로 추청벼가 많고, 2차지경의 벼알수 비율은 일품벼가 43.3%, 추청벼가 37.9%이었다. 2. 등숙정도를 정조의 비중선에 의하여 분류하면 일품벼가 추청벼보다 충실도가 낮았는데, 일품벼와 추청벼의 차이는 정선 후에 0.47%, 비중 1.00에서 1.28%, 비중 1.10에서 6.27%, 비중 1.20에서 31.67% 낮았다. 3. 왕겨 1개의 무게는 일품벼 4.16 mg, 추청벼 3.92 mg이었으며, 정조 1 kg의 왕겨 무게는 일품벼 157.36 g, 추청벼 151.31 g으로 왕겨비율은 일품벼는 15.74%, 추청벼는 15.13%로 일품벼가 추청벼보다 0.61% 높았다. 4. 도정률은 콤바인 수확 산물벼의 정현비율은 일품벼가 81.22%, 추청벼가 82.52%로 일품벼가 추청벼보다 1.30% 낮았고, 현백비율은 일품벼가 92.14%, 추청벼가 92.51%로 일품벼가 추청벼보다 0.37% 낮았다. 5. 일품벼가 추청벼보다 도정률이 1.67% 낮은데 요인별로 분석 하면 왕겨의 무게 0.61%, 현백비율 0.37% 및 등숙정도 0.69%이다. 이는 왕겨무게와 현백비율은 유전적인 요인으로 극복하기 어렵지만 등숙정도에 영향하는 0.69%는 재배 및 수확 후 관리를 철저히 할 경우 경감시킬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된다.

고도난청아(高度難聽兒)에 대(對)한 잔존청력(殘存聽力) (A Study on Residual Hearing of Hearing Impaired Children)

  • 이규식;김두희
    • Journal of Preventive Medicine and Public Health
    • /
    • 제6권1호
    • /
    • pp.51-63
    • /
    • 1973
  • 고도난청아(高度難聽兒)에 대(對)한 잔존청력(殘存聽力)을 조사(調査)하기 위(爲)하여 1973년(年) 3월(月) 10일(日)부터 동년(同年) 11월(月) 28일(日)까지 한사대(韓社大) 부속(附屬) 농학교(聾學校) 재학생(在學生) 207명(名)(초등(初等) 138명(名), 중등(中等) 47명(名), 고등(高等) 22명(名)), 즉(卽) 남(男) 135명(名), 여(女) 72명(名)을 대상(對象)으로 문진(問診)을 통(通)한 사회의학적(社會醫學的) 배경조사(背景調査)와 특수교육연구소(特殊敎育硏究所) 방음실(防音室)에서 AS-105형(型) 진단용(診斷用) TRIO 청력측정기(聽力測定器)에 의(依)한 청력검사결과(聽力檢査結果), 다음과 같은 성적(成績)을 얻었으므로 이에 보고(報告)하는 바이다. (1) 의무교육(義務敎育)은 초등교육(初等敎育)의 취학률(就學率)도 정상아(正常兒)에 있어서와 달리 난청출현율(難聽出現率)에 비례(比例)하여 고도난청아(高度難聽兒)에 있어서는 여자(女子)쪽이 현저(顯著)히 낮은 경향(傾向)이었고, 상분학교(上粉學校)(중(中),고(高))에 진학(進學)할수록 더욱 심(甚)한 격차(隔差)를 보였다. (2) 적령기(適齡期)(초등(初等) 만(滿) 6세(歲), 중등(中等) 12세(歲), 고등(高等) 15세(歲))에 입학(入學)한 학생(學生)은 11.3%, 학령기(學齡期)(초(初) 6세(歲)${\sim}11$세(歲), 중(中)12(세)歲${\sim}14$(세)歲, 고(高)15세(歲)${\sim}17$세(歲))에 재학(在學)하고 있는 학생(學生)은 45.9% (남(男) 43.7%, 여(女) 50%)이였다. 이러한 현상(現象)은 현장교육(現場敎育)이 기대(期待)에 부응(副應)치 못하며 장해아동(障害兒童)을 기피(忌避)하고 임상적(臨床的)으로만 청력(聽力)을 개선(改善)할려는 부모(父母)의 학력(學歷), 직업(職業)(농업(農業)과 판매업(販賣業)이 50.8%)및 심리적(心理的)인 현상(現象)과 대부분(大部分)의 이비과병원(耳鼻科病院)에 잔존청력(殘存聽力)을 정확(正確)히 판단(判斷)할 수 있는 유아청력검사(幼兒聽力檢査) 시설(施設)이 없으므로 조기발견(早期發見)과 대책(對策)을 강구(講究)치 않는데 기인(基因)된다고 사료(思料)된다. (3) 실청(失聽)이 될수 있었던 원인(原因)은 대개(大槪) 선천성(先天性) 23.6%(유전성(遺傳性) 13.5%, 임신시이상(姙娠時異常) 10.1%), 후천성(後天性)47.9%(경련(痙攣) 11.6%, 홍역(紅疫) 7.7%, 열병(熱病) 7.7%) 약물중독(藥物中毒) 3.4%, 뇌막염(腦膜炎) 2.4%, 뇌염(腦炎) 1.5%, 기타(其他) 31.3%), 불명(不明) 28.5%인 경향(傾向)이었다. (4) 실청시기(失聽時期)는 6개월(個月) 이내(以內)가 31.4%(선천성(先天性) 24.2%), 생후(生後) $2{\sim}3$년(年) 14.0%, $6{\sim}12$개월(個月) 11.6%, $1{\sim}2$년(年) 9.7% 순(順)으로 생후(生後) 3년내(年內) 실청(失聽)된 학생(學生)이 약(約) 90%(138명(명))로 대부분(大部分)이었다. (5) 난청원인(難聽原因)에 따른 청력손실도(聽力損失度)와 실청시기(失聽時期)와는 일정관계(一定關係)를 발견(發見)할수 없었으며 난청종류별(難聽種類別)로는 전음성(傳音性)이 2명(名), 혼합성(混合性)이 8명(名)이고 감음성(感音性)이 97.5%(197명(名))로서 대부분(大部分)이었다. (6) 500 Hz. 중심(中心)$(B=\frac{a+2b+c}{4})$의 평균(平均) 청력손실도(聽力損失度)에 따른 잔청실태(殘聽實態)는 정상청력자(正常聽力者) 2명(名)(자폐증(自閉症) 1명(名), 고도(高度)의 언어장해아(言語障害兒) 1명(名)), $41{\sim}55\;dB$의 잔청(殘聽)을 가진 학생(學生)이 4.8%(10명). $56{\sim}70\;dB$가 19.3%(40명(名)), $71{\sim}90\;dB$가 18.4%(38명(名)), scale out(91 dB 이상)가 단지 23.3%(48명(名))였고, 검사불능(檢査不能)이 33.3%(69명(名))였는데 대부분(大部分)이 초등(初等) $1{\sim}2$년생(年生)과의 정신박약(精神薄弱)을 겸한 중복장해아(重複障害兒)도 다소(多小)있다. 따라서 75 dB 이상(以上)의 많은 잔청(殘聽)을 가진 학생(學生)이 약(約) 30%(62명(名))나 되므로, 조기발견(早期發見)과 보청기착용(補聽器着用)에 의(依)한 적당(適當)한 훈련(訓練)을 실시(實施)하였다면 정상아(正常兒)와 유사(類似)하게 일반학교(一般學校)에서 재학(在學)이 가능(可能)한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이 학교(學校), 사회(社會), 부모(父母)의 잘못으로 인하여 농(聾)이 아닌 상당수(相當數)의 학생(學生)을 청능(聽能)의 개발(開發)과 개선(改善)을 시켜주지 못하여 수화(手話)에 의존(依存)하는 농학생(壟學生)으로 만들었다고 생각하지 않을 수 없다. (7) 보청기장용자(補聽器裝用者)는 12%(207명중(名中) 26명(名))에 불과(不過)했으며 이를 잔청별(殘聽別)로 보면 $41{\sim}55\;dB$의 잔청(殘聽)을 가진 학생(學生)은 60%(10명중(名中) 9명(名)), $56{\sim}70\;dB$ 학생(學生)은 20%(40명중(名中) 8명(名)), $71{\sim}90\;dB$ 학생(學生)은 13%(38명중(名中) 5명(名)). scale out는10%(48명중(名中) 5명(名)), 검사불능자(檢査不能者)는 3%(69명중(名中) 2명(名))로 보청효과(補聽 果)를 즉시(卽時) 인식(認識)할수 있는 잔청(殘聽)을 가진 자(者)는 비교적(比較的)으로 많은 학생(學生)이 장용(裝用)하고 있으나, 단시일(短時日)에 보청효과(補聽效果)를 기대(期待)키 어려운 잔청(殘聽)이 적은 학생(學生)은 장용(裝用)치 않고 있는 경향(傾向)이었다. 이 현상(現象)은 대부분(大部分)의 학생(學生)이 음(音)에 대(對)한 경청태도(傾聽態度)마저되어 있지 않아 교사(敎師)와 가정(家庭)의 보청기(補聽器)에 대(對)한 이해(理解)와 Acoustic mettled에 의(依)한 청능훈련(聽能訓練)에 대(對)한 충분(充分)한 지식(知識)이 결여(缺如)된데 기인(基因)된다고 추정(推定)된다.

  • PDF