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itle/Summary/Keyword: 기온상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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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하천의 기온-수온의 상관관계 및 이력현상 분석: 미래 하천수온 변화 예측을 위한 사전검토 (Correlation and Hysteresis Analysis of Air-Water Temperature in Four Rivers: Preliminary study for water temperature prediction)

  • 안지혁;이길하
    • 환경정책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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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2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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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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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3
  • 최근 인류가 초래한 지구의 온난화로 인하여 기온이 상승하고 이의 직접적인 반응으로 수온 증가가 감지되고 있다. 기온변화가 하천의 수질과 생태 환경에 미치는 영향을 추정하기 위해서는 수온 상승의 시기와 하천 어종에 대한 이해가 필요한데 이를 위하여 미래의 수온을 예측할 필요가 있다. 이에 하나의 사전연구로서 기온-수온 관계에 대하여 분석해 보았다. 2009년에서 2011년까지 3년 동안 환경부의 수질자동관측소에서 관측한 최소 873개에서 최대 1083개의 일 관측 자료를 바탕으로 자기상관관계와 교차상관관계를 조사해 본 결과 0.9 이상의 높은 상관관계를 보였다. 또 지체시간이 10일 미만에서는 기온의 자기 상관 계수가 수온의 가기 상관 계수보다 더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관측자료의 이력현상을 분석하기 위하여 상승기와 하강기로 나누었는데, 관측지점에 따라서는 강한 이력현상을 보이는 지점도 발견되었다. 결국 기온-수온 관계를 구축함에 계절적인 이력현상이 고려되어야 정확도를 높일 수 있음을 유추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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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지역 기온과 강수량의 기후 변동 특성 (Climatological Variability of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in Jeju)

  • 김성수;장승민;백희정;최흥연;권원태
    • 한국지구과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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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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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88-19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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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6
  • 1924년부터 2004년까지 제주관측지점 자료를 이용하여 제주의 기온과 강수량의 변동 특성을 조사하였다. 지난 81년 동안 연평균 기온은 $0.02^{\circ}C/year$ 정도로 증가하였으며 1980년 이후에는 $0.05^{\circ}C/year$로 이전보다 큰 폭으로 증가하였다. 최저기온의 증가가 최고기온 증가보다 크게 나타나 결과적으로 최저기온의 상승이 평균기온의 상승을 유발한 것으로 보인다. 기온과 강수의 특이기후 발생빈도 또한 조사하였다. 최고기온 특이값 빈도에 대한 기온편차는 지구온난화경향과 더불어 1980년대에 증가하였으며, 최저기온 특이값은 여름과 겨울 동안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강수일수는 감소하고 일강수량이 80 mm 이상인 호우일수의 빈도는 증가하여 강수강도가 강화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기온과 강수량에 따른 주요 농산물 가격 예측 (Forecasting Prices of Major Agricultural Products by Temperature and Precipitation)

  • 한군희;나원식
    • 미래기술융합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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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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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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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4
  • 본 논문에서는 기온과 강수량이 농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분석하고 TensorFlow를 이용해 주요 농산물 가격을 예측하였다. 분석 결과, 기온 상승과 강수량 증가는 배추, 무, 대파, 상추, 양파 등의 가격 상승에 유의미한 영향을 미쳤다. 특히, 기온과 강수량이 동시에 증가할 때 가격이 급격히 상승하였다. 예측 모델은 기후 변화에 따른 농산물 가격 변동을 사전에 예측하는 데 유용하였다. 이를 통해 농업 생산자와 소비자가 기후 변화에 대비하고, 가격 변동에 대한 대응 전략을 마련할 수 있다. 논문에서는 기후 변화가 농산물 가격에 미치는 영향을 이해하고, 농산물 시장의 안정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는 방안을 모색하는 데 기여할 수 있다. 또한, 기후 변화 시대에 농업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경제적 안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자료를 제공한다. 연구 결과는 정책 결정자들에게도 유용한 통찰을 제공할 것이며, 기후 변화에 대응한 효과적인 농업 정책 수립에 기여할 수 있다.

기후변화에 의한 지하수 함양량 추정 (Estimation of groundwater content by climate change)

  • 최광복;박기범;안승섭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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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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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73-2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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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기후변화는 미래세대의 문제뿐만 아니라 현재를 살고 있는 우리들에게도 매우 심각한 화두가 되고 있다. 또한 OECD 환경전망 2050 보고서를 비롯한 많은 연구에서 온실가스 증가로 인한 지구 평균기온 상승을 경고하고 있다. 평균기온 상승은 강우패턴의 변화를 일으켜 극한기후상황인 가뭄, 폭염, 홍수 등의 증가로 이어지며, 많은 피해가 예상된다. 우리나라 연평균기온은 1981년~2010년 1.2℃ 상승 했으며, RCP8.5 시나리오에서는 2100년경 4.7℃ 증가하는 것으로 전망된다. 이로 인해 열대야일수, 폭염일수, 여름일수와 같은 극한지수가 증가하고 강수량 변동이 매우 클 것으로 예상되며, 가뭄관련 최대무강수 지속기간도 길어지며, 극심한 물부족이 예상된다. 따라서 가뭄 재해를 대비하고, 지하수의 활용에 대한 계획 수립에 바탕이 되는 연구가 필요하다. 본 연구에서는 기후변화에 의한 가뭄기간 동안의 지하수위 변동 특성을 예측하고자 한다. 기후변화 예측은 IPCC 대표농도경로 RCP2.6, RCP4.5, RCP6.0, RCP8.5 시나리오에 의한 기상청의 미래 기후전망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경주지역의 2021년~2100년 까지의 평균기온, 강수량을 분석하였다. 연구대상 유역의 도시개발계획을 조사하고 장래 토지피복도를 추정하여 SWAT모형에 적용하여 지하수 함양에 영향을 미칠 수 있는 인자들에 대한 보정 및 모델링을 실시하여 장래 기후변화에 의한 지하수 함양량을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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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뭄피해를 이용한 정량적 피해특성 분석 (Analysis of Quantitative Damage Characteristics Using Drought Damage)

  • 송영석;이형준;박무종
    • 한국수자원학회:학술대회논문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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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국수자원학회 2021년도 학술발표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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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42-3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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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1
  • 전세계적의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후변화 영향으로 기온상승, 강우증가, 해수면 상승 등에 자연재난의 발생이 증가하고 있다. 그 중 가뭄의 경우 전조증상, 발생원인, 발생기간 뿐만 아니라 대상범위나 피해범위도 불명확하다. 가뭄은 근본적으로 강우량의 부족으로 시작되며 농업, 생활, 공업 등의 전반적인 피해를 발생시킨다. 최근에는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기온증가, 해수면상승, 극한호우, 메가가뭄 등 전세계적으로 다양한 자연재난이 빈번히 발생하고 있다. 가뭄은 태풍, 홍수, 지진 등의 자연재난 중에서도 가장 광범위한 피해를 유발시키는 재난이라고 할 수 있다. 미국의 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에서는 20세기의 관측된 가장 심각한 자연재난 중 하나로 가뭄이 선정되었으며 최근 기후변화에 따른 기온 및 강수의 증가는 가뭄피해의 직간접적인 영향으로 피해가 급증할 것이라고 하였다. 본 연구에서는 농업·생활·공업 가뭄에 대하여 피해액과 복구액에 대한 정량적 피해특성을 산정할 수 있는 추정식을 제안하고자 한다. 농업·생활·공업 가뭄에 대한 피해액은 다양한 인자들을 고려하며 매년 변화하는 물가를 반영하여 피해액의 추정식을 제안하였다. 또한, 복구액은 가뭄피해발생으로 발생될 수 있는 농업·생활·공업의 특성에 맞는 복구인자를 구성하였으며 피해에 대한 복구뿐만 아니라 인적, 물적 자원에 대한 인자도 포함하였다. 본 연구에서 산정된 농업·생활·공업 가뭄의 피해액 추정식의 경우 정량적 검증을 위해 1965년부터 2018년까지 국내에서 발생된 가뭄피해와를 대상으로 비교 분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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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보리 재배기간중의 기상변화 (Analysis of Meteorological Variation during Winter Barley Cropping Season in Korea)

  • 심교문;이정택;윤성호;황규홍
    • 한국농림기상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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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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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95-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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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근래의 '춥지 않은 겨울'현상의 연속출현으로 가을 보리의 재배지역의 북상에 따른 재배면적 확대를 논의 할 만하다. 최근('74∼'98년)의 가을보리재배기간(10∼5월)의 기상변화를 살펴보고 '87년을 기준으로 '춥지 않은 겨울현상'을 보인 13년('87∼'99년) 그전 13년('74∼'86년)의 가을보리 재배기간의 기상을 평년('61∼'90년)기상과 비교ㆍ분석한 결과는 다음과 같다. 1. 최근 25년 동안 가을보리재배기간의 평균기온은 1.02℃ 증가하였으며, 평균기온의 상승은 최저기온보다 최고기온의 상승이 더 크게 기여하였다. 2. 가을보리재배기간의 연도별 강수량은 최근 25년 동안 전국평균이 513.3 ㎜ 이었으며.'74년 이후 감소하다가 '92년 이후로는 다시 증가하는 경향이었으며, 일조시간은 농촌지역만 조금 적어지는 경향이고 다른 지역들은 조금씩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3. '춥지 않은 겨울' 현상을 보인 최근 13년의 가을보리재배기간의 기온은 평년보다 높았으며 특히 1∼2월의 기온이 많이 상승하였다 반면에 '87년을 기준으로 그전 13년의 기온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은 경향을 보였다. 4. '춥지 않은 겨울'현상을 보인 최근 13년의 가을 보리재배기간의 강수량은 평년과 전반적으로 비슷하였으나, 4월의 강수량이 전국적으로 평년보다 26㎜정도 적었다. 반면에 일조시간은 전반적으로 평년보다 적었다 그러나, '87년을 기준으로 그전 13년의 강수량과 일조시간은 대체로 평년과 비슷하였다. 5. 가을보리의 안전재배선의 기준이 되는 월동기(1∼2월)의 기온상승으로 가을보리안전재배의 북상이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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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안해역 기온과 수온의 상관관계 및 이력현상 분석 (Correlation and Hysteresis Analysis between Air and Water Temperatures in the Coastal Zone - Masan Bay)

  • 조홍연;이길하;조경준;김준성
    • 한국해안해양공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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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9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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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13-2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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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7
  • 전지구적으로 지구 온난화 문제가 대두되고 있는 현 상황에서, 기온변화에 수반되는 수온변화 반응을 파악하기 위하여 해양수산부에서 제공하는 마산만 연안해역의 기온 및 수온 관측자료를 이용하여 기온과 수온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수온과 기온의 무차원 자기상관함수와 교차상관함수 변화를 분석한 결과, 지체시간 10일 이내에서는 상관계수가 0.9 이상으로 매우 크게 나타났으며, 지점별로 수온의 상관계수보다 기온의 상관계수가 크게 나타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마산만 기온 및 수온자료를 수온상승기, 수온하강기로 구분하여 분석한 결과, 수온상승기에는 MA1 지점, MA2 지점의 기울기가 각각 0.829, 0.774로 나타났으며, 수온하강기에는 MA1 지점, MA2 지점의 기울기가 각각 1.385, 1.444로 기온상승기에 비하여 기온하강기의 기울기가 약 1.75배 정도 크게 나타나고 있으며, 명확한 이력현상으로 파악되었다. 따라서, 마산만 연안해역의 기온-수온 상관관계를 보다 정확하게 결정하기 위해서는 기온-수온의 계절적인 이력현상을 포함하여야 하며, 이 경우 기온을 이용한 수온 추정결과의 정확도가 향상되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태백(太白) 산간지방(山間地方)에서의 기온체감율(氣溫遞減率)과 수도(水稻) 안전작기설정(安全作期設定) (Lapse Rate of Air Temperature and Optimizing Rice Cultivation Period in the Taebaek Mountainous Area)

  • 이양수;정영상;이정택
    • 한국토양비료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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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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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07-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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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84
  • 우리나라 중북부(中北部) 산간지방(山間地方)의 표고별(標高別) 온도(溫度) 체감율(遞減率)을 밝히기 위(爲)하여, 강원도(江原道) 평창군내(平昌郡內) 표고(標高)가 다른 3개지점(個地点)에서 측정(測定)된 최고기온(最高氣溫), 최저기온(最低氣溫)의 6개년(個年) 평균치(平年値)(1977~1982年) 기상자료(氣象資料)를 이용(利用)하여 표고(標高) 상승(上昇)에 따른 평균기온(平均氣溫) 체감율(遞減率)을 밝히고, 그 이용방안(利用方案)으로 일평균(月平均) 기온(氣溫)을 추정(推定)하여 표고별(標高別)로 이론적(理論的) 수도재배(水稻栽培) 기간(期間)을 설정(設定)한 결과(結果)는 아래와 같다. (1) 표고(標高)가 상승(上昇)함에 따라 월평균기온(月平均氣瑥)은 일정(一定)한 비율(比率)은 체감(遞減)하여, 표고(標高) 100m 상승(上昇)함에 따라 $0.53^{\circ}C{\sim}1.02^{\circ}C$의 범위(範圍)에서 평균기온(平均氣溫)이 체감(遞減)하였으며, 연평균체감율(年平均遞減率)은 $0.69^{\circ}C/100m$이었다. (2) 표고(標高)가 l00m 상승(上昇)함에 따라 약 7~8일(日)의 수도재배(水稻栽培) 가능기간(可能期間)이 짧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3) 소요적산온도(所要積算溫度) $1,800^{\circ}C$ 되는 품종(品種)은 표고(標高) 300m까지, $1,400^{\circ}C$ 이하(以下) 품종(品種)은 500m, $1,200^{\circ}C$ 정도(程度)의 극조생종품종(極早生種品種)은 표고(標高) 600m까지 재배가능(栽培可能)한 것으로 나타났다. (4) 표고별(標高別) 출수기(出穗期) 만한일(晩限日)은 표고(標高) 300m에서 8월(月) 15일(月)이었으며 100m 상승(上昇)함에 따라 4~5일(日)씩 앞당겨지는 경향(傾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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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년 동안의 야생조류 변화와 기온과의 관계연구 - 월드컵공원을 대상으로 - (Relationship between the Distribution of Wildbirds and Temperature for Six Years - A Case Study of Worldcup Park in Seoul, Korea -)

  • 김지석;한봉호;곽정인
    • 한국환경생태학회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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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4권3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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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27-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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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0
  • 도시의 기온 변화에 따른 야생조류 종의 변화를 파악하기 위하여 월드컵공원을 대상으로 2003년부터 2008년까지 22회에 걸쳐 계절별 야생조류 출현현황을 조사하였으며 서울시 기온과의 관계를 분석하였다. 6년 동안 월드컵공원에서 출현한 야생조류는 총 15목 38과 102종이었다. 6년간 시간의 흐름과 통계적으로 유의미한 관계를 보인 야생조류는 직박구리였으며 점점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의 계절별 평균기온과 야생조류 종과의 관계를 알아보기 위하여 출현종 중 30% 이상의 출현빈도를 보인 31종을 대상으로 회귀분석을 실시하였다. 회귀분석결과 31종 중 7종이 유의한 상관관계를 보였다. 까치, 쇠박새, 흰뺨검둥오리, 청둥오리, 말똥가리 5종은 유의한 음의 상관관계를 보여 지구온난화에 따른 기온 상승이 지속된다면 개체수가 감소하거나 서식지 이동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판단되었다. 반면에 황조롱이와 꾀꼬리 2종은 유의한 양의 상관관계를 보여 기온 상승에 따른 개체수 증가로 서식지 확대 가능성이 있었다. 이러한 결과로 향후 지구온난화에 따른 온도 상승이 야생조류 종 구성 변화에 영향을 미칠 것으로 판단할 수 있었으며, 기온과 상관관계가 있는 7종의 야생조류는 기온 상승에 따른 서식지 변화 가능성이 높아 기후 변화에 따른 지표종이 될 가능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