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목/요약/키워드: 기억장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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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환자의 기억장애 (Memory Impairment in Dementing Patients)

  • 한일우;서상훈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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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4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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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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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7
  • 치매는 기억력을 포함한 다양한 영역의 인지기능의 손상을 특징으로 하는 질병군으로 정의된다. 그러므로 현재 치매진단을 위하여 사용되고 있는 대부분의 진단기준들은 치매의 진단에 있어 기억 장애를 필수요소로 포함하고 있다. 기억력의 감퇴는 노화과정의 결과로서 나타날 수 있다. 치매와는 달리 노화에서의 기억력의 감퇴는 노화에 따른 정상으로 간주되며 사회적 그리고 직업적 기능의 영역에서 심각한 어려움이나 손상을 초래하지 않는다. 우울증 또한 기억장애를 동반할 수 있다. 하지만 치매와는 달리 우울증에서는 언어성 지연회상과 재인기억의 감소는 나타내지 않는다. 치매환자들에서의 기억장애도 병소의 위치에 따라 다른양상으로 나타날 수 있다. 피질성치매에서의 기억장애는 정보의 부호화와 기억강화과정의 이상에 의해 초래된 것인데, 피질하치매에서의 기억장애는 인출의 장애에 의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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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비대증 노인의 주관적 기억장애 영향요인 (Affecting Variables on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in the Elderly with Benign Prostatic Hyperplasia)

  • 김지원;최순옥
    • 한국노년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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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8권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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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3-86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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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8
  • 본 연구는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노인을 대상으로 주관적 기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을 파악하는 것을목적으로 하였다. 연구대상은 일 광역시 두 개 종합병원 비뇨기과 외래에서 전립선비대증을 진단받은 노인 179명이며, 하부요로증상, 수면장애, 일상생활 수행능력에 따른 주관적 기억장애의 차이를 파악하기 위하여 t-test, one-way ANOVA를 실시하였고, $Scheff{\acute{e}}$ test로 사후검정을 하였다. 또한, 제 변수와의 상관관계는 Pearson's correlation-coefficient로 분석하였고, 주관적 기억장애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은 stepwise multiple regression으로 분석하였다. 본 연구결과 하부요로증상(${\beta}=.52$, p<.001), 일상생활 수행능력(${\beta}=.18$, p=.005)이 주관적 기억장애와 관련 있으며, 두 변수는 주관적 기억장애를 30.0% 설명하였다. 이 연구결과를 바탕으로 다음과 같은 점을 논의하였다. 첫째, 전립선비대증에 의한 하부요로증상은 주관적 기억장애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다. 둘째, 하부요로증상 치료가 미뤄지는 이유는 연령이 증가할수록 하부요로증상을 노화에 따른 자연스런 생리현상으로 인식하기 때문이다. 셋째, 하부요로증상을 예방하기 위하여 조기 검진과 시기적절한 중재가 권고된다. 이를 바탕으로 전립선비대증을 가진 노인의 하부요로증상을 완화시킬 수 있는 간호중재 프로그램 개발과 주관적 기억장애를 사정, 평가, 중재할 수 있는 간호사 양성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 개발을 제언한다.

주의력 결핍/과잉운동 장애와 학습 장애 아동의 기억 기능 비교 (COMPARISON OF MEMORY FUNCTION BETWEEN ATTENTION DEFICIT/HYPERACTIVITY DISORDER AND LEARNING DISORDER CHILDREN)

  • 김용희;조수철;신민섭
    • Journal of the Korean Academy of Child and Adolescent Psychiatr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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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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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5-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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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2
  • 목 적:본 연구에서는 주의력 결핍/과잉운동 장애(ADHD)와 학습장애(LD), 그리고 이 두 장애의 공존질병(ADHD+LD)을 보이는 혼합형 장애 아동 집단을 대상으로 여러 가지 기억 기능을 평가하는 신경심리검 사상에서 세 장애 집단의 수행 차이를 비교하였고, 지능수준과 기억 책략의 사용 여부가 이들의 기억능력 향상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알아보고자 하였다. 방 법:ADHD 아동 11명, LD 아동 5명, 두 장애를 함께 가진 혼합형 장애(ADHD+LD) 아동 9명, 그리고 정상 아동 8명에게 기억 기능과 인지능력을 평가하기 위해 개별적으로 기억력 평가 검사(MAS)와 웩슬러 아동용 지능검사를 실시한 후, 집단간 수행 차이를 비교하였다. 결 과:언어 및 시각 과제에 대한 재인검사를 제외한 제반 기억 검사상에서 통제집단에 비해서 세 장애집단군이 저조한 수행을 보였으며, 특히 ADHD+LD 집단이 가장 저조한 수행을 보였고, 그 다음으로 LD, ADHD 집단의 순으로 전반적인 기억 검사상에서 저조한 수행을 보였다. 이러한 수행 양상은 언어 기억 소검사를 제외한 MAS 검사의 다른 하위검사에서도 동일하게 나타났으며, 제반 기억 검사에서의 우수한 수행은 검사시 아동이 사용하였던 기억 책략 및 오류 반응의 사용정도 유의미한 상관이 있었다. 논 의:ADHD, LD의 공존질병을 가질 경우 기억 및 학습에 더 어려움이 있으며, ADHD, LD, 혼합형 집단을 변별하는데 있어 기억기능을 측정하는 것이 각 장애를 감별진단하는데 도움이 될 가능성이 시사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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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관적 기억장애 및 경도인지장애 노인의 의미연상과제 수행 특성 (The Characteristics of semantic association task performance in elderly with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and mild cognitive impairment)

  • 강서정;박성현;김정완
    • 디지털융복합연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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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7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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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83-2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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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초기의 인지 감퇴를 판단하는 요소로 의미지식 및 의미 연관관계의 범주별 손상 유무가 주목을 받고 있다. 본 연구에서는 정상 및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인지장애 노인을 대상으로 의미연상과제를 사용하여 인지 감퇴의 정도에 따라 관찰되는 의미 하위범주별 수행과 오류유형의 차이를 살펴보고자 하였다. 연구 결과, 의미연상과제 범주별 정반응 점수와 반응시간에서 세 군 간 유의한 차이를 보였으며, 하위범주 중, '기능'에서 가장 높은 수행력을, '상위'와 '부분/전체'에서 가장 낮은 수행력을 보였다. 또한, 오류유형별 산출 횟수는 정상에서 경도인지장애 노인으로 갈수록 유의하게 높아졌으며, 무반응은 주관적 기억장애 노인부터 유의하게 증가하였다. 결론적으로, 인지 감퇴가 진행될수록 의미연결망에서 범주별 손상의 정도와 과정이 다르므로, 기억장애 노인의 인지적 감퇴를 확인하고 추적 관찰하기 위한 지표로 의미연상과제 수행력을 활용할 수 있을 것이다.

의미기억과 일화기억의 구분은 필요한가 (Is it necessary to distinguish semantic memory from episodic memory\ulcorner)

  • 이정모;박희경
    • 인지과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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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3_4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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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3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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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0
  • 정보처리 이론은 기억을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구분하였다. 기억체계 이론은 기억이 정보처리 이론에서 가정하는 하나의 장기기억이 아닌 중다기억 체계로 기억이 조직화되어 lT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기억체계정보처리 이론은 기억을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으로 구분하였다. 기억체계 이론은 기억이 정보처리 이론에서 가정하는 하나의 장기기억이 아닌 중다기억 체계로 기억이 조직화되어 lT다고 주장한다. 대표적인 기억체계 이론으로는 Schacter와 Tulving 의 기억모형(1994)과 Squire 의 장기기억 분류 모형(1987)이 있다 두 모형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구분, 기억장애에 보존된 암묵기억 수행에는 견해가 일치하지만, 기억장애가 일화기억만의 손상인지 아니면 의미기억을 포함하는지는 견해가 다르다. 그러나 현재의 자료로서는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의 구분이 더 정확한 설명인가 아니면 서술기억과 비서술기억의 구분이 더 나은 설명인가는 분명하지 않다. 전두엽에 대한 더 자세한 연구가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의구분과 관련되어 있다. 이론으로는 Schacter와 Tulving 의 기억모형(1994)과 Squire 의 장기기억 분류 모형(1987)이 있다 두 모형은 단기기억과 장기기억의 구분, 기억장애에 보존된 암묵기억 수행에는 견해가 일치하지만, 기억장애가 일화기억만의 손상인지 아니면 의미기억을 포함하는지는 견해가 다르다. 그러나 현재의 자료로서는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의 구분이 더 정확한 설명인가 아니면 서술기억과 비서술기억의 구분이 더 나은 설명인가는 분명하지 않다. 전두엽에 대한 더 자세한 연구가 일화기억과 의미기억의구분과 관련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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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의 주관적 기억장애로 인한 건망증 경험 분석 (Analysis of Experiences of Forgetfulness due to Subjective Memory Impairment in The Elderly)

  • 김두리;김광환
    • 한국산학기술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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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20권8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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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83-9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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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9
  • 본 연구는 주관적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65세 이상 노인을 대상으로 스스로 경험하는 깜빡 잊어버리는 건망증에 대한 경험을 분석하기 위한 포커스그룹 면담을 적용한 질적연구이다. 본 연구 대상자는 D시의 일개 노인복지관에서 인지기능향상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65세 이상 노인 남녀 10명을 대상으로 수행하였다. 연구대상자는 주관적 기억장애를 호소하며, 건망증을 경험한 노인으로 자신의 의사표현을 자유롭게 잘 할 수 있는 노인으로 하였으며, 총 3-4명 씩 3그룹으로 나누어 진행하였고 각 그룹 당 40~60분의 면담을 진행하였다. 본 연구 결과 '인간관계에서의 곤란함', '일상생활에서의 불편감/안전위험성 노출', '표현할 수 없는 양가감정', '건망증을 이겨내기 위한 가족의 노력', '자신만의 건망증 예방 노하우' 5개의 주제어가 도출되었다. 본 연구에 참여한 주관적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노인들은 치매가 아닌 것에 대한 안도감과 치매로의 이환에 대한 불안감을 동시에 가지고 있었고, 건망증을 스스로 이겨내기 위한 각자의 방법을 수행하고 있었다. 본 연구를 바탕으로 추후, 주관적 기억장애를 호소하는 노인들의 각자의 방법과 요구도를 반영한 기억력 향상 중재개발이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사료된다.

정상 노인과 경도인지장애의 감별을 위한 언어 기억과 시공간 기억 검사의 예측 성능 비교 (Comparison of Predictive Performance between Verbal and Visuospatial Memory for Differentiating Normal Elderly from Mild Cognitive Impairment)

  • 변해원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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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11권6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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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203-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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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20
  • 이 연구는 첫째, 경도인지장애(MCI)가 언어 기억 및 시공간 기억 등 특정 기억의 저하와 관련이 있는지를 파악하고, 둘째, 정상 노인으로부터 MCI를 감별하는 데 예측력이 우수한 지표를 탐색하였다. 표준화 된 기억검사를 수행한 189명(정상 노인 103 명, MCI 86 명)을 분석하였다. 언어 기억은 Seoul Verbal Learning Test를 이용하였고. 시공간 기억은 Rey Complex Figure Test를 이용해서 측정하였다. 다항 로지스틱 회귀모형을 이용하여 기억 검사의 예측력을 분석한 결과, 언어 기억과 시공간 기억은 정상 노인으로부터 MCI를 감별하는 데 예측 성능이 유의미하였다. 반면, 각 기억 검사의 수행결과를 포함하여 모든 혼란변수를 보정했을 때, 언어 기억의 즉시 회상만 정상 노인으로부터 MCI를 감별하는 데 예측력이 유의미하였으며, 시공간 기억의 즉시 회상은 예측력이 유의미하지 않았다. 이 결과는 MCI를 선별할 때 언어 기억과 시공간 기억의 지연 회상, 언어 기억의 즉시 회상이 MCI의 기억능력을 감별할 수 있는 최상의 조합임을 시사한다.

소방공무원의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를 위한 인지행동 개입과 대책 (Cognitive behavior intervention for 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in fire fighters in Korea)

  • 이은정;김지희
    • 한국융합학회논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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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6권2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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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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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15
  • 본 연구의 목적은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을 파악하고 스트레스를 진단하기 위한 척도와 도구에 대한 고찰을 통해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 교육프로그램과 대책을 제안하고자 하는데 그 목적이 있다.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는 침습 증상, 회피 증상, 인지와 기분의 부정적 변화, 과각성 증상을 특징을 포함한다. 트라우마의 기억은 외현 기억(explicit memory)과 암묵 기억(implicit memory)이 있다. 외현 기억은 의식적, 인지적, 서술적이며, 변연계 구조물 중 해마가 관여한다. 사건 당시 정보 처리는 억제적이며, 내러티브 언어구성을 갖는다. 암묵 기억은 무의식적, 정서적, 절차적이며, 몸이 기억을 한다. 관련된 변연계 구조물은 편도체이고 사건 당시 정보처리는 활성화되어 있고, 말로 표현할 수 없는 언어구성을 갖는다. 암묵 기억의 소거가 트라우마 치료에서 가장 중요하다. 위기상황 스트레스 관리(critical incident stress management, CISM)는 위기 상황으로 인해 발생되는 스트레스의 유해성을 감소시키고, 조절하기 위한 포괄적이고 체계적인 접근 방법이다. 결론적으로 CISM의 핵심적 목표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에 의한 심리적 상태의 종결이라고 할 수 있다. 본 연구는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의 원인과 대처방법에 대한 문헌 고찰을 통해 소방공무원의 외상후 스트레스 장애 해소를 위한 교육프로그램 개발을 제안하고자 하였다.

렘 수면과 기억 (REM Sleep and Memory)

  • 양창국
    • 수면정신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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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3권1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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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pp.15-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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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996
  • REM 수면이 학습 및 기억 과정에 관련이 있다는 증거는 많으나 아직도 향후 밝혀져야 할 부분이 많다. 학습후에는 REM 수면이 유의하게 증가한다는 주장과 증가하지 않는다는 연구결과가 있어 의견의 일치를 보이지 않고 있다. 그러나 연구 결과들을 종합하면 내용이 쉽고 단순한 학습후에는 REM 수면의 증가가 없으나 내용이 복잡하고 생소하며 정서적으로 중요한 학습후에는 유의한 REM 수면의 증가를 보인다는 점에서는 일치하고 있다. 이 결과는 Rotenberg(6)의 학습에 대한 두가지의 서로 상반된 행동양식, 즉 탐색활동과 탐색의 포기라는 관점에서의 해석과 일치한다. 아무튼 REM 수면은 장기 기억의 고정과 유지에 중요하며, 불완전한 학습은 REM 수면의 증가를 자극하는 일련의 사건들은 가동시키고 이는 학습을 완성하는데 기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학습전, 후의 REM 수면의 박탈에 대한 연구도 REM 수면이 학습/기억 과정과 밀접히 관련됨을 시사한다. 학습전 REM 수면의 박탈에 대한 연구는 REM 수면이 장기기억에서 저장의 고정과정에 적극적으로 관여됨을 시사한다. 학습후 REM 수면의 박탈에 대한 연구는 REM 수면 "window"라는 개념을 이끌어 냈고 "window"에 해당하는 시간에 REM 수면을 박탈하면 학습장애를 초래하는데, 특히 학습 후 첫번째 나타나는 REM 수면 "window"가 학습과정에서 가장 중요함을 시사한다. REM 수면의 발생과 관련된 뇌의 전기신경생화학적인 일련의 사건들이 기억과 관련된다는 증거들이 많다. REM 수면중 발생하는 해마의 리듬과 기억의 신경생물 학적 기전에 관한 모델중 대표적인 모델인 장기증폭(long-term potentiation)의 관련성이 제안되고 있으며 REM 수면의 박탈은 중추신경계에서 단백질 합성의 장애 및 acetylcholine과 catecholamine 등의 신경 전달물질의 활성에 장애를 주고 이는 기억장애의 결과로 나타난다는 연구들이 있다. 아직도 REM 수면의 기억관련 기능은 의문점이 많다. 향후 분자생물학의 응용 및 뇌의 대사활동이 수면주기에 따라 아주 다름을 보여주는 brain metabolic mapping technique의 이용은 단백질의 합성의 수준에서 REM 수면과 기억/학습과정의 관련성에 대한 이해를 높여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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